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제6회 푸른하늘의 날(9월 7일)을 앞두고, 9월 5일 의성읍 시가지에서‘우리의 실천이 푸른 하늘을 만든다’를 주제로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친환경 생활실천 홍보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기환경과 기후변화에 대한 군민의 인식을 높이고 일상 속 친환경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에덴유치원 원생, 의성군 탄소중립지원센터, 군청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아이들이 직접 폐종이를 활용해 만든 환경 실천 손팻말을 들고 의성읍 시가지를 돌며 구호를 외쳐 군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한, 의성읍 온누리터에서는 유치원생의 시선에서 바라본 환경과 산불을 주제로 한 그림·포스터, 왜가리 조형물 등 30여 점이 전시되어 방문객들의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기후변화 위기가 심각한 시점에서 아이들의 작은 외침이 지역 환경을 지키는 큰 울림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힘을 모아 기후 위기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푸른하늘의 날’은 우리나라가 최초로 제안해 제정된 유엔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청 육상경기단이 제36회 KTFL 전국실업단대항 육상경기대회에서 여자부 종합 1위를 차지하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이번 대회는 9월 3일부터 5일까지 예천스타디움에서 열렸으며, 전국 65개 여자부 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안동시청 육상경기단은 400m 계주 1위, 멀리뛰기 1위, 세단뛰기 1위, 100m 2위, 100m 허들 2위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정상에 올랐다. 특히 이현희, 류지연, 유정미, 김다정 선수로 구성된 400m 계주 팀은 45초87의 기록으로 종전 대회기록(45초96)을 경신하며 진도군청과 청양군청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유정미 선수는 멀리뛰기와 세단뛰기, 400m 계주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이현희 선수는 100m에서 2위, 송유진 선수는 100m 허들에서 2위, 윤선유 선수는 세단뛰기 4위를 기록해 팀 우승에 큰 힘을 보탰다. 안동시 관계자는 “선수들이 자신들의 한계를 넘어 대회신기록까지 세운 점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서창환 감독은 “항상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주시는 안동시에 감사드리며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산시는 8일부터 17일까지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이용객 증가로 안전이 우려되는 대규모점포, 전통시장, 주차장 시설 등 취약 시설에 대한 집중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이날 점검반은 경산시 재난·소관부서를 비롯해 유관기관 및 안전관리자문단 등으로 구성되어 합동점검을 추진하고, 전기‧가스‧소방 시설 및 운영 기준 등 관계 법령 준수 여부와 유사시 대응 계획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점검 결과 도출된 지적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현장 보완 조치와 시정 명령을 내리고, 사고 예방을 최우선 목표로 삼아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시설 관리 주체들의 안전의식을 환기할 계획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의 유동 인구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 점검을 철저히 추진하고,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산시는 6일 미혼남녀의 건강한 만남을 지원하고 결혼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2025 솔로탈출 single, 벙글!'1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산시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둔 27~39세의 미혼남녀 24명(남녀 각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설렘 가득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결혼·소통 특강, 커플 레크리에이션, 1:1 스피드 데이트, 커플 쿠킹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자연스럽게 서로를 알아가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1기 참가자 12커플 중 4커플이 최종 커플 매칭에 성공하여 33%의 매칭 성공률을 기록했으며, 작년 참가자 중 한 커플이 결혼을 앞두고 있는 만큼 올해는 몇 커플이 결혼에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참가자의 만족도와 요구도를 반영해 2기 9월 20일, 3기 9월 28일 행사도 더욱 내실 있게 준비할 계획이다. 경산시는 이번 행사가 단순한 만남의 기회를 넘어,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 출산을 장려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행사 외에도 20대 결혼 축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릉군은 지난 3일 제288회 울릉군의회 임시회에서 2,666억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기정예산 대비 366억원이 증액된 것으로 시급한 지역개발과 교통·물류, 보건·산업분야 등 군민 생활과 직결되는 현안에 중점을 두어 편성됐다. 특히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민생 회복을 지원하고, 안전한 정주환경 조성과 관광 인프라 확충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데 방점을 두었다. 주요 편성사업으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28억원, ▲도서지역 생활필수품 해상운송 지원사업 5억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6억원, ▲연안어업 구조조정 29억원, ▲보건의료원 의료인력 지원사업 8억원, ▲응급의료강화 의료장비 지원사업 4억원, ▲내수전 해안휴양지 조성사업 6억원, ▲행남 해안산책로 개선사업 10억원 등이 포함되였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추경예산은 군민의 생활 편의를 최우선으로 반영하고,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넣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확정된 예산이 차질 없이 집행되어 군민이 체감할 수 있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송군은 지난 4일 경상북도 구미에서 열린 ‘2025년 보건소 신속대응반 도상훈련 경진대회’에서 청송군보건의료원 신속대응반(보건의료원장 윤홍배 외 6명)이 장려상을 수상하며 우수한 현장 대응 역량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24개 시·군 보건소 신속대응반이 참여해 다수 사상자 발생 시 대응 능력과 실제 상황 대처 역량을 겨뤘으며, 청송군보건의료원은 체계적인 시나리오와 실전 같은 대응 시연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장려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부대 행사로 진행된 ‘재난골든벨 퀴즈대회’에서는 청송군보건의료원 소속팀이 치열한 경쟁 끝에 1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수상은 직원들의 꾸준한 훈련과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다수 사상자 및 각종 재난 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송군보건의료원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신속 대응 체계 강화를 목표로 지속적인 훈련과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김천시 시설관리공단은 직원 대상의 2025년 혁신과제 발굴 대회에서 7개의 우수 혁신과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 직원의 뜨거운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에 힘입어 총 92건의 혁신과제가 접수됐다. 공단 혁신과제 심의위원회에서는 시민의 편익 증진, 경제적 효과성, 실현가능성 등을 중점으로 두고 과제를 심사했으며 우수사례에는 ▲설문·민원·신고 기능 통합형 소통시스템 구축 ▲김천시 출산가정 대상 출산기념 무료 시설이용권 제공 ▲추풍령테마파크 놀이시설 연간점검 비용절감 ▲김천시시설관리공단 상조회 설립 ▲실내수영장 상하수도 요금 감면 요청 추진 ▲실내수영장 용수 재활용 방안 ▲시민 대상 수영 기록 인증제 운영이 선정됐다. 선정된 우수과제는 소관부서에서 운영방안을 검토하고 내용을 보완하여 연내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는 시상금을 김천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여 직원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격려함과 동시에 지역경제에 이바지하는 의미도 더했다. 김재광 이사장은 “혁신과제 발굴 대회를 통해 참가자들의 뛰어난 창의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지난 6일 웅부공원에서 ‘2025년 안동시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 등 약 300명이 함께하며 국적과 언어, 종교, 생활방식의 차이를 넘어 서로의 전통과 가치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행사는 안동시가 후원하고 안동시가족센터가 주관했다. 식전에는 탈놀이단의 신명 나는 공연이 분위기를 돋우었으며, 이어 모범 다문화가정과 슬로건 공모전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 개회사와 축사, 다모아합창단 축하공연 등이 이어졌다. 내빈과 단체장들은 무대에 올라 퍼포먼스와 부스 방문을 통해 행사 참여자들과 교류했다. 특히 퍼포먼스에서는 슬로건 공모전 최우수작인 “다름 속의 어울림, 하나 되는 우리”를 우산 캘리그래피로 제작해 선보였으며, 다문화가족과 시민이 함께 참여한 우산 퍼포먼스로 의미 있는 시간을 공유했다. 식후에는 벨리댄스와 벌룬쇼 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부대행사로 마련된 다문화 체험부스에서는 인생네컷 사진 촬영, 세계문화 체험,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아이스크림존 등 다양한 체험 프로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이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화려한 시범공연을 선보였다. 시범단은 9월 6일 오후 3시 국립중앙박물관 열린마당에서 ‘2025년 박물관문화향연’ 행사의 일환으로 화려한 정통 태권도 시범을 펼치며, 관중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번 시범공연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하고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열풍으로 국립중앙박물관에 찾아온 국내외 관중들에게 한류 원조인 태권도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시범단이 준비한 시범공연 ‘광복’은 일제강점기 시대를 배경으로 독립운동가 ‘파락호 김용환’의 일대기를 담아 민족 독립을 위한 투쟁을 조명했다. 약 50명으로 구성된 시범단이 화려한 고난도 기술로 약 60분간 태권도 시범공연을 선보이자 관중석 여기저기서 탄성과 함께 박수가 쏟아졌다. 특히, 사람 키를 훌쩍 넘는 높이까지 도약해 송판을 격파하고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며 태권도 연합 동작을 시연하는 시범단의 모습은 관람객 500여 명의 관심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했다. 시범단은 시범공연 도중 관람객에게 격파, 태권체조를 가르쳐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9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제주에서 열린 제31차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 및 중소기업 주간을 계기로, 페루·중국·인도네시아·베트남·일본·대만·말레이시아 등 주요국과 양자 면담을 갖고 중소기업·스타트업 협력 방안과 후속 조치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한성숙 장관은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는 우리 정책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각국과 실질 협력의 기반을 넓히는 중요한 계기였다”며,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양자·다자 협력 성과를 토대로, 우리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아시아·태평양 시장을 넘어 글로벌 무대에서 더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든든히 뒷받침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특히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가 작년 의장국인 페루에서 내년 중국으로 이어지는 흐름 속에서, 한국이 글로벌 협력의 주도적 역할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