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5년 국가기록의 날’ 기념식에서 국가기록관리 유공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국가기록관리 유공 포상은 국가기록관리 발전과 기록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기관)에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기초자치단체는 전국에서 수성구와 부산 수영구 두 곳뿐이다. 특히, 수성구는 대구시 및 9개 구·군 중 최초로 이 표창을 수상했다. 수성구는 체계적인 기록관리 계획 수립과 적극적인 업무 추진, 높은 업무 완성도를 인정받아 대구광역시 기록관리 실태 점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특히 행정박물을 활용한 기획전시회를 통해 직원들의 기록물 인식을 개선하고, 주민의 애향심도 높이며 기록문화 확산에도 기여했다. 또한 수성구 근현대사 아카이브 사진집과 ‘동지(洞誌)’ 제작을 통해 행정·구술·민간 기록을 통합한 지역 공동체 기억의 기록화에도 앞장섰다. 이외에도 수성구는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이 주관한 행정데이터세트 및 응급복원키트 지원 시범사업 참여, 보존환경 구축, 정보공개 빅데이터 분석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구의회는 10일 개최된 제270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수성구 군부대 후적지 활용 지역발전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장에는 남정호 의원, 부위원장에는 김중군 의원을 각각 선출했으며, 위원으로는 백지은, 김재현, 최진태, 황치모 의원이 선임되어 총 6명의 위원이 2026년 5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군부대 후적지 활용 지역발전 특별위원회는 결의문을 통해 △군부대의 조속한 이전을 촉구하고 △후적지를 수성구 100년 미래를 여는 전략 거점으로 개발하며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신속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요청할 것을 촉구했다. 남정호 위원장은 “군부대의 이전이 확정되면서, 도시 발전을 앞당기는 역사적인 전환점에 서게 됐다. 이러한 기회가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군부대의 신속한 이전과 후적지 개발의 조속한 착수가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이번에 구성된 특별위원회는 군부대 후적지 개발구상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 지역 주민의 기대와 미래 비전을 담은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하고,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군부대 후적지 개발의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9일 수성청년센터 『모잇다』에서 제6기 ‘수성청년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했다. 수성청년네트워크는 청년들이 직접 정책을 연구·제안하고 지역 내 청년들과 소통하며 실질적인 정책을 발굴하는 참여기구이다. 올해 구성된 수성청년네트워크는 2019년을 시작으로 6년 차를 맞이했으며, 수성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19세~39세 청년 30명이 참여한다. 제6기 수성청년네트워크의 임기는 올해 12월 31일까지이며 '수성청년정책학교'라는 부제를 걸고 △정치이해반 △지역혁신반 △문화반으로 나뉘어 담당 강사들에게 깊이 있는 정책 발굴 교육을 듣고 정책 제안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 날 발대식에 참여한 청년 위원들은 1부 행사에서 김대권 수성구청장에게 직접 위촉장을 수여받고, 대표 분과반 소개 및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안내를 들었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지역 청년센터 관계자 활동소개와 올해 네트워크 활동의 의지를 다져보는 시간을 가졌다. 수성구는 이번 수성청년네트워크를 통해 실질적인 청년 주도 정책을 만들어갈 계획이며, 참여 청년들이 직접 지역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시 수성구는 6월 9일 상동 ‘덕화 마을회관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대권 수성구청장을 비롯해 이인선 국회의원, 조규화 수성구의회 의장, 시·구의원, 이종익 대한노인회 대구수성구지회장, 상동 협력단체장 및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덕화 마을회관 건립은 기존 덕화경로당이 상동 행정복지센터 내 협소한 공간에서 운영되어 불편을 겪던 어르신들에게 보다 쾌적한 여가 환경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2022년 8월 부지 매입을 시작으로 2024년 4월 착공, 2025년 2월 준공 후 3월부터 마을회관을 운영 중이다. 지상 2층, 부지면적 317.4㎡, 연면적 291.77㎡ 규모로 조성된 마을회관은 1층에는 ‘덕화경로당’이, 2층에는 대구수성시니어클럽이 운영하는 ‘시니어 공동작업장’이 들어서 있어, 어르신들에게 여가 활동과 일자리 기회를 동시에 제공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덕화 마을회관이 어르신들께는 활력을 더해주는 쉼터이자 일터로, 지역 주민에게는 소통의 공동체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대구시 9개 구·군 중 1위를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와 중앙부처가 합동으로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국가 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국가 주요시책의 추진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에서 수성구는 정량평가(목표 달성도) 부문에서 60개 지표 중 58개를 달성하며, 전년 대비 12.3%p 상승한 96.6%의 성과를 기록했다. 정성평가(우수사례 선정) 부문에서도 11개 지표 전부가 대구시 우수사례로 선정됐으며, 이 중 6개는 행정안전부 우수사례로도 채택됐다. 특히 대구시는 이번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시·도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수성구는 이번 평가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해보다 더 많은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전 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역량을 발휘해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오는 12일과 13일 이틀간 수성구청 광장에서 ‘2025 수성구 자매도시 특산물 판매행사’를 개최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수성구와 자매결연을 맺은 11개의 도시가 참여하여 지역 대표 특산물을 직접 판매하고 홍보하는 자리로, 도시 간 우호 증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주 인삼 ▲정읍 무화과 ▲함평 도라지 ▲거창 사과 ▲포항 오징어 ▲울진 돌미역 ▲영천 보리차 ▲청도 한우 ▲예천 참기름 ▲의성 송화고버섯 ▲완도 젓갈 등 자매도시의 특색이 담긴 다양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자매도시에는 안정적인 판로 확보의 기회를, 구민에게는 품질 좋은 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참여 도시 모두에게 실질적인 이익이 되는 ‘상생의 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수성구 자매도시 특산물 판매행사는 단순한 장터를 넘어 자매도시와의 협력관계를 강화하는 기회의 일환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구민과 자매도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구는 6월 4일부터 5일까지 수성제2구민운동장에서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체험교실은 수성구의 보육협력모델인 ‘다가치보육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6개 어린이집이 협력해 구성한 ‘다가치대한민국팀’이 주관하고, 총 23개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482명의 영유아가 참여했다. ‘다가치보육사업’은 수성구가 추진 중인 협력형 보육 모델로,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함께 공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상호 학습과 돌봄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체험교실은 △식품 안전 △킥보드 안전 △감염 예방 △소화기 사용법 △보행 안전 △교통 안전 등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영유아의 눈높이에 맞춰 구성했으며, 영유아들이 놀이 중심의 체험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 수칙을 익힐 수 있도록 운영됐다. 참여한 어린이집 교사는 “아이들이 직접 몸으로 체험하며 배우는 방식이 교육 효과가 매우 크다는 것을 느꼈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미래세대인 아이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구는 대구시, 대구교통공사와 협업해 대중교통 접근성 개선과 효율적인 교통체계 구축을 위해 6월 10일부터 범물동 일대에 수요응답형 교통수단(DRT, Demand Responsive Transit) 운행을 시작한다. 범물동 주거지 및 학군 지역은 기존 시내버스 노선이 운행되지 않아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이 컸다. 주요 도로 폭이 좁아 시내버스 진입이 어려운 상황에서 도시철도 및 시내버스 간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DRT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 범물동 일대 DRT는 기존 방식과 마찬가지로 첨두시간(출퇴근 시간대)과 비첨두시간으로 나뉘어 운행된다. 첨두시간(peak hour, 07:30~09:00, 16:30~19:00)에는 15인승 차량 2대를 배치해 약 10분 간격으로 일일 총 23회를 운행한다. 비첨두시간(09:00~16:30)에는 고정배차 1대와 예약 기반 탄력배차 1대를 운영하며, 탄력배차 차량은 ‘대구 DRT’ 앱 또는 콜센터를 통해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시내버스 요금과 동일하며, 도시철도, 시내버스와 무료 환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수성구 캐릭터 ‘뚜비’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어린이들을 찾아간다. 대구 수성구는 환경을 지키는 ‘수호천사 뚜비’를 콘셉트로 한 찾아가는 어린이 공연을 이달부터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본격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작년 공연은 히어로 뚜비와 도리가 지구를 아프게 하는 ‘몰라몰랑 박사’를 물리치는 이야기와 함께, 올바른 분리배출을 아이들과 함께 체험하는 내용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수호천사 뚜비가 오늘도 친구들과 함께 환경을 지킨다’를 주제로, 노래와 율동을 통해 환경을 지키는 방법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쉽게 전달할 예정이다. 공연에는 ▲뚜비와 도리의 유쾌한 수다 타임 ▲환경보호에 관한 쉽고 재미있는 노래와 율동 배우기 ▲뚜비와 도리의 엉뚱하고 재미있는 연기 등 다채로운 내용을 담아 어린이들에게 즐겁고 신나는 시간을 선사할 계획이다. 공연 후에는 뚜비·도리 모자를 착용하고 뚜비와 함께 사진을 찍는 ‘뚜BE HAPPY’ 포토타임도 마련돼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수성구는 6월부터 12월까지 100여 개 어린이집과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6월 5일, 매호동 ‘갯벌 마을회관’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대권 수성구청장을 비롯해 조규화 수성구의회 의장, 시·구의원, 이종익 대한노인회 대구수성구지회장, 고산3동 협력단체장과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갯벌 마을회관’은 주민들의 공동체 공간이 부족했던 매호동 지역의 숙원사업으로, 2021년 4월 부지 매입을 시작으로 2025년 4월 공사를 마무리했다. 마을회관은 지상 2층 규모로, 부지면적 1,904㎡, 연면적 784.36㎡이다. 1층에는 수성시니어클럽이 운영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장이자 마을 소통공간인 ‘갯벌마실공방’이, 2층에는 어르신들의 교류 공간인 ‘갯벌경로당’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연면적 484.5㎡ 규모의 사계절 활용 가능한 게이트볼장도 함께 조성되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여가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갯벌 마을회관이 지역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공동체 중심 공간으로 자리잡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