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관리자 기자 | ‘2026영주 풍기인삼축제’ 개막일인 지난 3일 풍기역에서 축제장까지 이어지는 ‘주세붕 군수 행차 재현’이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새로운 방식으로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올해 행차는 그동안 영주시장이 맡아오던 주세붕 군수 역할을 시민에게 돌려주고, 지역과 함께 살아오며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시민이 축제의 중심에 서도록 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를 위해 영주문화관광재단은 지난 9월 2일부터 23일까지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신재 주세붕을 기념하기 위해 ‘新 주세붕 군수’ 역할자를 공개 모집했다. 풍기인삼과 풍기인삼축제에 특별한 인연이 있거나 지역과 오랫동안 함께해 온 시민, 국가와 지역을 위해 헌신한 사람, 효행을 실천해 온 사람 등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기억할 만한 삶의 이야기를 가진 시민을 대상으로 신청과 추천을 받았다. 첫 번째 ‘新 주세붕 군수’에는 영주 유림단체의 뜻을 모아 올해 90세인 이하락 선생이 선정됐다. 이하락 선생은 평생 교단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영주향교와 이산서원에서 선비정신의 맥을 이어온 지역 어르신으로, 이날 주세붕 군수 역할을
영남연합포커스 관리자 기자 | 영주시의회는 10월 2일 본회의장에서 2026년도 제6회 청소년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청소년의회에는 영주중앙초등학교 5학년 1반 학생들이 참여해 지방의회의 역할과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학생들은 입교식과 청소년의원 선서를 마친 뒤 모의의회를 진행했으며 조례안 제안설명과 찬반토론, 표결 등 실제 본회의 운영 방식에 따라 의정활동을 체험했다. 특히 ‘영주시 어린이 청소년 대중교통 무료 이용 지원 조례안’을 주제로 토론을 펼치며 어린이와 청소년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거주 지역이나 가정 형편에 관계없이 학교, 도서관, 체육시설 등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하는 의견을 펼쳤다 한편 과다 예산 발생 및 버스 사용 학생과 사용하지 않는 학생의 형평성 차이의 이유를 들어 반대하는 입장을 밝히며, 교통비 일부 지원과 버스 이용이 필요한 학생들 위주로 지원해야 한다는 의견도 피력했다. 이상근 의장은 “청소년의회는 학생들이 토론과 참여를 통해 민주주의를 직접 경험하고 배우는 소중한 기회”라며 “서로 다른 의견을 존중하며 지역사회
영남연합포커스 관리자 기자 | “기운 없으면 풍기로 와” 올가을, 경북 영주 풍기가 대한민국에 건네는 초대장이다.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고 몸도 마음도 조금씩 지쳐갈 무렵, 소백산 아래 풍기에는 다시 인삼 향이 짙어진다. 밭에서는 굵게 여문 인삼이 모습을 드러내고, 시장에는 갓 캐낸 수삼이 쌓인다. 인삼 향기 가득 차오르는 현장, 오는 10월 3일부터 11일까지 9일간 풍기읍 남원천과 풍기인삼공원 일원에서 ‘2026영주 풍기인삼축제’가 열린다. 올해 축제는 ‘기운 없으면 풍기로 와’라는 쉽고 강렬한 메시지를 앞세워 영주시 공무원 전체가 일찌감치 사전 홍보에 나섰다. 풍기인삼이 가진 건강한 이미지를 어렵게 설명하기보다 ‘풍기에 오면 기운을 채울 수 있다’는 직관적인 언어로 풀어내 더 큰 주목을 받았다. 축제 역시 달라졌다. 올해 풍기인삼축제는 말 그대로 풍기 전체를 하나의 축제장으로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인삼을 구경하고 사는 데 머무르지 않는다. 직접 먹고, 요리하고, 체험하고, 공연을 즐긴다. 축제장에서 시작된 소비
영남연합포커스 관리자 기자 | 영주시가 풍기인삼축제와 무섬외나무다리축제를 앞두고 선보인 이색 홍보영상들이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잇따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최근 공개한 GENER8ION의 ‘스톰2(STORMⅡ)’ 뮤직비디오 패러디 영상에는 영주시청 간부공무원 60여 명이 직접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영상은 풍기인삼축제와 무섬외나무다리축제를 함께 알리기 위해 제작됐으며, 공무원들이 음악에 맞춰 직접 연기하고 군무를 선보이는 이색적인 구성으로 재미를 더했다. 평소 회의와 행정 현장에서 만나던 공무원들의 예상 밖의 모습이 화제를 모으면서, 현재 인스타그램 릴스에서 약 20만 회, 유튜브(쇼츠 포함)에서 약 3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정형화된 행정기관 홍보영상에서 벗어나 공무원들이 직접 출연해 축제를 알리는 색다른 방식이 신선하다는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앞서 풍기인삼축제 홍보를 위해 제작한 ‘오디세이-세이렌의 노래’ 패러디 영상도 현재 조회수 8만 회를 기록하고 있다. 세이렌 대신 풍기인삼 캐릭터 ‘삼이렌’이 등장해 “풍기로 오라”는 노래로 남성을 유혹하는 설정을 통
영남연합포커스 관리자 기자 |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29일 영주1동 새마을지도자인 이대성·황영숙 부부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들 부부는 2018년부터 폐지를 수거해 마련한 수익금으로 장학금 기탁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까지 모두 22차례에 걸쳐 전달한 장학금은 누적 2,600만 원에 이른다. 이들의 꾸준한 선행은 지역사회에서 나눔 문화 확산의 본보기로 자리 잡고 있으며,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귀감이 되고 있다. 이대성·황영숙 부부는 “지역의 어려운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이어왔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배용호 이사장은 “오랜 시간 한결같은 마음으로 지역 학생들을 위해 뜻을 보태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장학금이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미래를 설계하는 데 든든한 힘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지역 학생들이 경제적 여건에 구애받지 않고 학업과 진로 개발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
영남연합포커스 관리자 기자 | 영주시는 9월 29일 오후 3시 시청 강당에서 대한홍삼㈜, 풍기인삼농협과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건강기능식품 제조시설 유치와 지역 인삼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에 나섰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한홍삼㈜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130억 원을 투자해 약 3,100평 규모의 건강기능식품 제조공장을 조성하고, 현재 충청남도 금산에 있는 본사와 공장을 영주로 이전할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황병직 영주시장과 한경민 대한홍삼㈜ 대표이사, 권헌준 풍기인삼농협 조합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영주상공회의소 관계자 등이 참석해 투자계획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대한홍삼㈜은 홍삼 제품과 건강기능식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주문자상표부착생산과 제조자개발생산 등을 통해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으며 중국과 동남아시아, 미국 등 해외시장 진출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제조공장 이전을 넘어 지역에서 생산된 인삼의 안정적인 소비 기반을 확보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대한홍삼㈜은 풍기인삼농협 관할 재배지에서 생산된 인삼을 우선 활용하고, 풍기인삼농협
영남연합포커스 관리자 기자 | 영주시는 28일 시청 강당에서 황병직 영주시장을 포함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66명을 대상으로 ‘2026년 고위직 대상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조직 내 성희롱·성폭력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높이고 관리자의 책임과 역할을 강화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박영미 영주소백가정상담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고위직 공무원에게 필요한 성인지 감수성을 비롯해 조직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과 책임,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대응 방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특히 조직을 이끄는 관리자의 인식과 행동이 직장 내 조직문화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통해 예방과 대응 과정에서 관리자가 실천해야 할 사항을 공유했다. 교육에 참여한 간부 공무원들은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한 교육을 통해 평소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말과 행동을 되돌아보고, 조직 내에서 관리자가 가져야 할 책임과 역할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황병직 영주시장은 “건강
영남연합포커스 관리자 기자 | 영주시의회는 9월 23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주요 비상근무 현장을 방문해 연휴 기간 시민의 안전을 위해 근무하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방문에는 이상근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 등이 함께했으며, CCTV관제센터를 시작으로 영주경찰서, 영주소방서, 산불진화대 사무실, 영주시청 상황실을 방문했다. 영주시의회는 각 기관의 명절 연휴 비상근무 및 대응체계를 살펴보고, 사건·사고 예방과 각종 재난 상황에 대비해 현장을 지키고 있는 근무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특히 CCTV관제센터에서는 24시간 시민 안전을 살피는 관제 업무를, 영주경찰서와 영주소방서에서는 명절 기간 각종 사건·사고와 긴급상황에 대비한 대응체계를 살폈다. 또한 산불진화대 사무실을 방문해 건조한 날씨와 입산객 증가 등에 대비한 산불 예방 및 초동진화 태세를 점검하고, 시청 상황실에서는 추석 연휴 종합상황 관리와 시민 불편사항 대응체계 등을 확인했다. 영주시의회는 이번 방문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책임을 다하고
영남연합포커스 관리자 기자 | 영주시의회는 22일, 23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전통시장을 찾아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참여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통시장 이용 분위기 확산에 힘을 보탰다. 이번 행사는 경기침체와 소비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민생경제 회복과 내수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영주시의회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은 전통시장을 둘러보며 제수용품과 각종 생활용품 등을 직접 구매하고, 시장 상인들과 만나 현장의 애로사항과 지역상권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특히 이상근 의장과 의원들은 시장 곳곳을 살펴보며 물가와 소비 동향을 확인하고 상인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명절 대목에도 경기침체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지역상권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이상근 의장은 “전통시장은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공간을 넘어 시민의 삶과 지역의 역사, 공동체가 함께하는 소중한 생활 터전”이라며 “이번 장보기
영남연합포커스 관리자 기자 | 영주시는 지난 17일 시청 회의실에서 '영주시 비상활주로 기반 첨단드론 국방·군사시설사업 기본계획 수립 및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영주시와 영주시의회, 경상북도 관계자를 비롯해 드론산업육성 자문위원, 공군 관계자, 영주시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실증 참여기업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용역의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사업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영주시는 길이 2.5km, 폭 45m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비상활주로를 보유하고 있어, 중·대형 고정익 드론의 이·착륙 및 항속비행 실증과 대드론 성능시험에 최적의 입지 여건을 갖추고 있다. 시는 이러한 강점을 바탕으로 민관군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첨단 드론·대드론 시험평가 지원센터를 유치하고 관련 기업을 집적해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착수보고회에서 연구진은 덴마크 오덴세와 미국 헌츠빌 등 해외 첨단산업 클러스터 사례 분석을 바탕으로 연구개발(R&D), 생산·제조, 시험평가·인증, 교육 등 4대 핵심 인프라를 중심으로 한 연구 방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