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전임상센터 전경. 사진제공/대구광역시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국내 바이오 플랫폼 기업 엠브릭스의 in vivo CAR-T 치료제 후보물질 영장류 비임상 기술서비스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CAR-T 치료제는 면역세포의 재조합을 통해 암세포 표면의 특정 항원을 인식·공격하는 혁신 항암제이자 첨단세포유전자치료제로 꼽힌다. 특히 in vivo CAR-T는 체내에 직접 유전자 전달체를 투여함으로써 CAR-T 세포를 생성하는 차세대 기술이다. 기존 CAR-T 치료제의 복잡한 제조공정과 높은 비용, 긴 치료 준비기간 등의 한계를 개선해 치료의 접근성을 높이고 대중화를 앞당길 것으로 기대된다. 치료제의 성공적인 개발을 위해서는 사람과 가장 유사한 면역학적 특성을 지닌 비인간 영장류를 통한 비임상 평가를 필수로 거쳐야 한다. 케이메디허브는 영장류 연구 인프라와 비임상 평가역량을 바탕으로 후보물질의 예비 유효성 및 안전성 평가를 진행했다. 후보물질 평가 결과, 비인간 영장류의 생체 내에서 높은 수준의 CAR-T 세포 생성률이 입증됐다. in vivo CAR-T 치료제로서 뛰어난 개발 가능성과 기술적 타당성을 확인한 셈이다. 한편, 케이메디허브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인포그래픽)지역의료혁신 연구개발사업. 자료제공/경상북도 경상북도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2026년도 지역의료혁신 연구개발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경상북도는 2026년 7월부터 2030년까지 4년 6개월간 총 49억 3천만원을 투입해‘태반 미세혈류 영상을 통한 고위험 태아 조기진단 시스템 개발’과제를 추진한다. 이번 연구개발은 포스텍이 주관하고 영남대학교병원, 구미차병원, ㈜옵티코가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참여기관들은 ▲고해상도 태반 미세혈류 영상기술 및 의료기기 개발 ▲다기관 임상시험 수행과 기술의 안전성·유효성 검증 ▲도내 신생아집중치료센터와 공공의료기관 간 연계·협력체계 구축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고위험 산모와 태아·신생아의 질환을 정밀하게 진단하기 위해서는 영상의학과 전문의의 판독과 고성능 의료 장비가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이번 과제에서는 기존 초음파보다 해상도와 민감도를 크게 향상시켜 깊은 조직의 미세 혈류까지 정밀하게 관찰할 수 있는 고해상도 혈류 영상 의료기기를 개발하는 데 집중한다. 또한, 영남대학교병원 및 구미차병원과의 긴밀한 임상 자문과 다기관 임상시험을 통해 기술의 임상적 유효성을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캄퐁톰주 청사방문 장면. 사진제공/경상북도 경상북도는 캄보디아 캄퐁톰주의 공공보건 의료 역량 강화를 위해 7월 22일부터 26일까지 3박 5일간 현지를 방문해 보건의료 관계기관과 교육 훈련 체계 구축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단은 경상북도 공공의료과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경상북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연구원 2명,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이경수 교수, 계명대학교 의과대학 이중정 교수,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김상규 교수 등 총 8명으로 구성됐다. 경상북도는 현지 방문에 앞서 캄퐁톰주 3개 보건구역(OD)과 보건소·보건지소에 근무하는 공공보건의료 인력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 수요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에는 26개 기관 소속 공공보건의료 인력 48명이 참여했으며, 감염병 분야에서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뎅기열, 결핵, 감염병 감시·신고체계에 대한 교육 수요가 높게 나타났다. 만성질환 분야에서는 당뇨병, 고혈압, 심뇌혈관질환, 만성호흡기질환과 만성질환 등록·추적관리에 대한 교육 요구가 확인됐다. 방문단은 캄퐁톰 주립병원과 보건국, 보건소 등을 차례로 방문해 의료서비스 제공체계와 감염병·만성질환 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현지 의료인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2026 메디엑스포 코리아행사 장면.사진제공/대구광역시 지난 7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비수도권 최대 규모의 통합 보건의료 전문전시회 ‘2026 메디엑스포 코리아’가 관람객 3만여 명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엑스코,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MEDI hub),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 등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건강의료산업전 ▲대한민국 국제디지털첨단의료기기 및 의료산업전(KOADMEX) ▲대구 국제치과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DIDEX) 등 3개 전시회가 동시 개최돼 350개사 750개 부스 규모로 펼쳐졌다. 이번 전시회는 AI·디지털 헬스케어, 영상 및 수술 관련 의료기기, 첨단 의료정보시스템 등 보건의료 산업 전반의 최신 트렌드를 한눈에 보여줬다. 특히 올해는 국내외 보건의료 시장 다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들의 실질적인 판로 개척과 글로벌 진출을 돕는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해 큰 호응을 얻었다. 미국·베트남·필리핀 등 20개국 60개사 이상의 해외 바이어가 참여한 ‘1대1 수출 상담회’에서는 총 534건, 1억 1천만 달러 규모의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포스터. 이미지제공/대구광역시 미래 신산업 우수 인재 유치를 통해 대구 지역 경제 활력을 높이고, 구인·구직자 간 일자리 미스매칭을 해소하기 위한 특별한 자리가 마련된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하 케이메디허브)이 7월 3일(금)부터 3일간 엑스코 동관 취업박람회장에서 ‘KOADMEX JOB FAIR 2026(이하 잡페어)’을 개최하고 구인구직 미스매칭 해소에 나선다. 올해로 4회를 맞은 잡페어에는 케이메디허브는 물론 대동, 삼보모터스㈜, 삼일방직㈜, ㈜삼광 등 지역 중견·벤처기업과 수도권 코스닥 상장기업인 마음AI 등 20여 곳이 참가해 헬스케어·모빌리티·로봇 등 신산업의 다양한 분야에서 인재를 모집한다. 잡페어 참가기업별 채용 분야, 인원 등 세부 내용은 잡페어 누리집(www.koadmexjobfair.com)을 통해 확인 및 1:1 면접(상담) 신청 가능하다. 잡페어 운영기간 현장 수요 및 기업 일정에 따라 당일 면접(상담)도 진행할 수 있다. 박람회장에서는 구직자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통합취업지원관(취업컨설팅) ▲AI모의면접 ▲AI퍼스널컬러 진단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이외에도 ▲취업타로 ▲AI인생네컷 ▲소망엽서 등
영남연합포커스 관리자 기자 | 유치확정 기념 촬영 모습. 사진제공/대구광역시 대구광역시가 세계 대사체학 분야 최고 권위의 국제학술대회인 ‘2027 세계대사체총회(Metabolomics 2027)’를 국내 최초로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대구시는 현지시간 6월 21일(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2026 세계대사체총회’ 개막식에서 호주, 필리핀과의 치열한 경쟁 끝에 2027년 최종 개최도시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대구시와 엑스코(EXCO), 한국대사체학회가 공동 유치단을 구성해 지난 2년간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전개해 온 결실이다. 세계대사체총회는 생명과학 및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의 핵심 연구 분야인 ‘대사체학(Metabolomics)’을 다루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학술대회다. 매년 세계 각국을 순회하며 개최되는 권위 있는 학술행사로, 전 세계 석학과 글로벌 바이오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해 최신 연구 동향과 기술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 국제 교류의 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유치에 따라 ‘2027 세계대사체총회’는 2027년 6월경 대구 엑스코에서 5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전 세계 40개국에서 1,000여 명의 해외 참가자를 포함해 총 1,500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경상북도는 SK바이오사이언스의 차세대 백신 사업이 정부의 국민성장펀드 5월 승인사업으로 선정돼 3,000억 원 규모의 정책자금을 지원받게 됐다. 이로써 안동을 중심으로 한 경북 백신·바이오산업이 생산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중요한 전기를 맞게 됐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5월 28일 기금운용심의회를 열고, SK바이오사이언스의 차세대 폐렴구균 백신 연구개발(R&D) 및 안동 백신공장(L HOUSE) 증설 사업에 3,000억 원 규모의 장기·저리 정책자금을 지원하기로 확정했다. 지원 기간은 10년이며, 경북에 생산 기반을 둔 기업이 국민성장펀드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민성장펀드는 정부와 금융권, 국민이 함께 조성한 150조 원 규모의 정책펀드로, AI·반도체·바이오·이차전지 등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5월 기금운용심의회에서는 SK바이오사이언스를 포함한 총 5건, 4조 1,400억 원 규모의 사업이 승인됐으며, 펀드 출범 이후 누적 승인 규모는 16건, 12조 5,000억 원에 달한다. ◇ 국민성장펀드 3천억 지원, 차세대 백신 상업화 기반 확대 이번에 지원되는 3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인포그래픽-영문)지하수 우라늄 제거 공정 및 시스템 개념도. 자료제공/경상북도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하수 내 유해 자연 방사성 물질인 우라늄을 99% 이상 제거할 수 있는 혁신 기술을 개발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금오공과대학교, 퓨리바이드(주)와 공동으로 국산 흡착제 및 수처리 공정기술을 개발하고 관련 특허를 확보했으며, 연구 성과를 해당 분야 상위 20% 이내의 국제 SCI급 학술지인‘Journal of Environmental Chemical Engineering’과 ‘Groundwater for Sustainable Development’에 연이어 게재했다. 연구를 주도한 이기창 연구사는 국산 수산화알루미늄 미세입자를 활용한 공정을 설계하고 우라늄 제거 메커니즘을 규명해, 고농도 우라늄(644㎍/L)을 먹는물 기준(30㎍/L)보다 훨씬 낮은 2㎍/L 수준까지 저감하는 데 성공했다. 특히 제거 효율을 99% 이상 안정적으로 유지해 우수한 처리 성능과 현장 적용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번 연구에는 금오공대 이원태 교수팀의 머신러닝 기술이 접목되어 제거 효율을 90% 이상의 정확도로 예측하며 공정 최적화를 지원했다. 또한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국립치의학 연구원 유치단 회의 장면. 사진제공/대구광역시 대구광역시는 4월 23일(목) 오전 10시, 시청 산격청사에서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설립 공모가 다가옴에 따라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 성공을 위해 지역 산·학·연·병 전문가들과 함께 유치 전략과 준비 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부터 유치추진단장을 시장 권한대행으로 격상해 시 차원의 강력한 실행력을 확보했으며, 대구시 치과의사회와 대구정책연구원을 비롯해 경북대 치과대학·병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MEDI hub), 대구테크노파크, 그리고 메가젠임플란트·덴티스 등 지역 대표 기업들이 대거 참여하는 ‘민·관·학·연·병 통합 거버넌스’를 구축해 빈틈없는 총력 지원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간의 추진 현황 전반을 점검하고, 타 지자체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대구만의 차별화된 전략을 보강하는 등 차질 없는 공모 대응 준비를 구체화했다. 대구는 치의학 연구와 산업이 공존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덴탈 시티’다. 치과 관련 기업 수 전국 3위, 생산액 및 부가가치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