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지난 4일 개최된 경상북도‘2025년 고독사 및 사회적 고립 예방 성과 보고 대회’에서 우수사례 공모전 심사 결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대회는 고독사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사업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여 사업 관련 민‧관 관계자, 고독사 예방 게이트키퍼 역량 강화를 위해 개최됐다. 의성군은 '우체국 네트워크를 활용한 정담은 상자 안부살핌 서비스 사업'의 추진 과정과 효과성, 지속 및 확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 받아 도내 22개 시군과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차지했다. 또한, 평소 주변 이웃을 세심하게 돌보고 고립가구 지원에 헌신해 온 신평면 고독사 예방 게이트키퍼(마을돌보미)가 그 공로를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도 안았다. 의성군은 지난해 11월 ‘고독사 예방 조례’를 제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하는 등 사회적 고립 예방 체계 강화에 지속적으로 힘써왔다. 특히 2025년도 행정안전부 공모사업 선정 이후 우체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지난 4일 의성군 청년센터(의성읍 경북대로 5690)에서 “반짝임을 넘어 한빛으로: 2025 의성군 청년센터 성장공유회”를 성료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의성군과 의성군 청년센터가 2025년 동안 추진한 청년 대상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기념식 △청년센터 성과보고 △참여 청년 네트워킹 △의성 청년 마음건강 세미나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는 김주수 의성군수를 비롯해 지역 청년단체, 청년창업가, 청년센터 프로그램 참여청년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식전공연으로 지역 청년예술가 손혁의 무대가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서 진행된 네트워킹 시간에는 참여 청년들이 청년센터에 바라는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으며 의성청년 마음건강 세미나에서는 청년대상 심리상담 프로그램인 “청년삶담소”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의성 청년의 삶과 미래를 주제로 한 토론이 진행됐다. 2024년 3월에 운영을 시작한 의성군 청년센터는 청년정책 전담 중간지원조직으로서 △청년 역량강화 △청년 교류 활성화 △청년 지역사회 공헌 연계 △청년협의체 활성화 지원 △청년 생활인구 유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지난 12월 7일 의성전통시장에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온 가족이 함께하는 의성전통시장 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1월 22일에 개최된 행사와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다채로운 참여 이벤트를 통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시장 곳곳에서는 키다리 삐에로가 풍선 나눔과 솜사탕 제공 이벤트를 펼쳐 어린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원산지 표시 위반자 압송 퍼포먼스를 통해 상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국내산 원산지 표기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도 마련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올해 의성전통시장에서는 총 네 차례의 문화행사가 진행되며 많은 방문객들이 시장을 찾았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하고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발굴해 전통시장 방문객 증가와 매출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지난 4일 ‘2025년 의성군 마을자치지원사업 성과공유회'가 의성군청소년센터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25개 마을자치지원사업 참여 주민 142명을 비롯해 퍼실리테이터, 관계자 등 총 203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의 마을별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사례 확산을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마을 활동 전시 관람 ▲홍보 영상 투표 ▲단계별 우수 사례 발표 ▲테이블별 마을활동 공유회(워크숍) ▲우수 마을 및 마을홍보 영상 시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단계별 우수 사례 발표는 현장 투표 방식으로 진행돼 참여도와 공정성을 높였다. 키움단계에서는 의성읍 후죽3리가 최우수 마을로 선정됐으며, 신감1리와 가산4리가 우수 마을의 영예를 안았다. 채움단계에서는 안사면 만리2리가 최우수 마을로 선정됐고, 제오2리와 세촌2리가 우수 마을로 선정됐다. 이어 진행된 의성마을 TV 홍보 영상 공모전 시상식에서는 내부 심사(60%)와 현장 투표(40%)를 합산한 결과, 사곡면 오상 2리의 '거북이 날다'가 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11월 24일부터 일주일간 어린이집 원어민 영어교실에서 진행한 부모 참관수업 및 발표회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원어민 영어교실’은 어린이집에 원어민 교사를 파견해 주 1회, 1시간 동안 영어 기초교육과 과학·요리·미술 등 체험활동을 영어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영유아가 자연스럽게 영어에 친숙해지고 학습 흥미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 첫 운영 이후 높은 호응을 바탕으로 올해는 규모를 확대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 참관수업과 발표회는 그동안의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관수업에서는 “What is a family?”를 주제로 가족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며 영어 말하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어 열린 발표회에서는 “When I grow up”을 주제로 아이들이 자신의 장래희망을 간단한 영어 문장으로 발표했다. 특히 가족 주제 말하기 활동, 과학 활동(sailboat race), 발표수업 등에서 아이들이 원어민 교사와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영어 지시어(stand up, stop 등)에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2025년 경상북도 금연지원서비스사업 성과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금연지원서비스 활성화 노력과 우수사례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뤄졌다. 의성군은 올해 금연클리닉 등록자 확대를 위해 군부대, 우체국, 의성군청 등 2040세대 이용률이 높은 기관과 협력해 맞춤형 금연 지원 활동을 집중 추진했다. 또한 관내 어린이집·유치원과 연계한 ‘아빠의 도전’ 프로그램을 운영해 가정 내 금연 실천을 유도하며 지역사회 금연 분위기 조성에 힘썼다. 아울러 금연클리닉을 통해 상담서비스와 니코틴 보조제를 꾸준히 제공하고, 취약계층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했다. 이와 함께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 지도·점검, 어린이집·유치원·초·중·고등학교 대상 흡연 예방 교육 등을 실시해 금연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군민 모두가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금연 지원과 간접흡연 예방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며 “금연을 실천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경북 산불 피해로 훼손된 지역을 대상으로 추진한 1차 산불피해지 위험목 제거사업(214ha, 24개 지구)을 안전하게 완료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3월 22일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한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주택·도로 등 생활권 주변의 2차 피해를 예방하고자 총 343ha 규모의 위험목 제거사업을 계획해 관내 9개 읍·면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전례없는 대규모 벌채 작업이 이뤄진 만큼, 의성군은 안전 관리를 최우선 과제로 두고 벌채 시공·감리사를 대상으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강사 교육 ▲자체 안전 체크리스트 제작·배포 ▲고용노동부 안동지청과의 업무협약 및 합동 현장점검 등 다각적인 안전대책을 시행했다. 그 결과, 214ha 규모의 1차 사업을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완료하는 성과를 냈다. 군은 이번 경험을 토대로 2차 위험목 제거사업도 내년 2월까지 안전하게 완료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벌채 현장은 위험요소가 많아 항상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 곳”이라며 “현장 중심의 철저한 안전관리로 산불 피해 복구가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지난 2일 내년도 정부예산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의성군 주요 현안사업을 포함한 국도비 예산 3,181억 원을 확보해 지역 현안사업과 주민 편의증진 사업 추진에 한층 탄력을 얻게 됐다고 밝혔다. 의성군은 지난 4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으로 사상 처음 1조 원 예산을 넘었고, 내년 본예산 기준으로 국도비 예산 3천억 원을 처음 달성하면서 예산 1조원 시대의 든든한 성장동력을 마련하고 있다. 세입 기반이 제한된 농촌지역 기초지방자치단체로서는 매우 이례적인 규모로, 군이 그동안 국가공모사업 유치, 국․도비 보조사업 확보 등 보조재원 확보를 위해 그동안 정부 부처와 국회를 수차례 방문하며 치밀한 대응 논리를 마련하고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해 온 성과라고 평가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의성군의 내년도 국도비 확보 실적은 2026년도 본예산을 기준으로 국비 2,490억 원, 도비 691억 원 등 총 3,181억 원으로 이는 전년 2,762억 원(국비 2,175억 원, 도비 587억 원)이 늘어난 역대 최대 실적이다. 향후 국회 정부 예산심의 중 증액된 사업의 국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12월 4일 13시 30분부터 의성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학생과 교사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궁금한마당 의성군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의성중학교, 의성여자중학교, 안계중학교 중3학생 20여명이 모여 행사를 개최했다. 의성중은 ‘찬란한 멸종 공존의 시작’이라는 제목으로 인간은 왜 멸종의 시대에 공존하는가? 를 주제로 했으며, 의성여자중학교는 집단사고의 다양한 방법에 대해서 탐구하며 집단지성을 주제로 했으며, 안계중학교는 ‘팬티 바르게 개는법’이라는 책을 읽고 어른으로서 자립하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보았다. 의성교육지원청은 이번 의성군 예선에서 의성여자중학교가 본선에 참가하게 됐고, 이번 궁금한마당에 참여한 한 학생은 ‘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같은 또래의 다른 학교 학생들과 질문탐구 한마당 행사를 하니 호기심 속에 즐거움이 있어서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고 했다. 이우식 교육장은 “청소년 시기에 친구와 소통을 통해 질문을 공유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함께 탐구하는 경험은 미래 사회의 리더로 성장하기 위한 핵심입니다. 우리 의성교육지원청에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12월 4일 17시부터 의성교육지원청 3층 중회의실에서 2025년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사업 연수를 개최했다.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사업은 2026년 3월'학생맞춤통합지원법'전면 시행에 대비하여 기관 · 사업별로 분절적인 학생 지원 시스템을 사업 간 연계와 전문인력 간 협력으로 학생 중심 통합지원 체계로 재구조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날 연수는 의성교육지원청 전직원과 학교 행정실장, 학생맞춤통합지원 업무담당자에 이어 학교 학생맞춤통합지원 유관업무 담당자인 부장선생님을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사업의 이해와 확산을 돕기 위하여 실시됐다. 의성남부초등학교 이동호 교감과 의성초등학교 민선우 교감이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의 워밍업 및 공감대 형성 후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의 필요성 및 기본방향 이해, 적용 사례 소개 등으로 진행했다. 전영배 교육지원과장은“이번 연수는 학생맞춤통합지원체계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한 출발점이고 앞으로 학교 현장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하여 학생 누구나 안전하고 지원받을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