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산시는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2024년 계약원가심사 운영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로써 경산시는 경북도내에서 계약원가심사 분야의 선도적 역할을 하게 됐다. 계약원가심사는 예산 낭비를 사전에 방지하고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높이며, 계약목적물의 경제성 향상을 위하여 원가산정의 적정성, 공법심사 및 설계변경의 타탕성 등을 심사하는 제도이다. 2024년도에는 각종 공사ㆍ용역ㆍ물품 등 총 325건의 사업을 심사하여 35억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우수 절감사례로는 △숨편한 힐링숲(숲속야영장) 조성사업에서 적정 공법을 통한 산정으로 3억원 △남천 자연생태하천 남천1가동보 조성공사에서 적정 품셈으로 재적용하여 1.5억원을 절감했다. 특히, 경산시는 청렴한 행정 환경 조성 및 공정하고 효율적인 지방재정 운영을 위해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기준에 따라 원가를 심사하여 예산의 효율적 집행뿐만 아니라 계약목적물의 품질 향상과 부실시공 예방에도 기여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계약원가심사를 통해 우리 시의 소중한 예산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산시는 압독국의 중심지인 사적‘경산 임당동과 조영동고분군’(약칭 : 임당유적)을 주제로 하는 전시관을 다가오는 5월 22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임당유적에서 발굴된 다양한 유적과 유물을 통해 옛날 경산지역에 살았던 고대 압독 사람들의 삶과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낼 임당유적전시관은 타 전시관들과 달리 고대 사람들의 삶의 모습(생활유적)과 죽음의 관념(무덤유적)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국내 유일의 복합유적의 특징이 고스란히 담긴 전시관으로 건립됐다. 경산시에 위치했던 고대국가인 압독국은 진․변한(辰·弁韓) 소국 중의 하나로『삼국사기』와 『삼국유사』에 ‘압독국(押督國)’ 혹은 ‘압량소국(押梁小國)’으로 여러 문헌에서 기사가 확인된다. 사적으로 지정된 임당유적은 1982년 발굴을 시작으로 경산 임당동․조영동, 압량읍 부적리․신대리 등 압독국 관련 유적 발굴을 통해 그 실체가 밝혀졌는데, 지금까지 1,700여기의 고분과 마을유적, 토성(土城), 소택지 등이 발굴됐다. 금동관, 은제허리띠, 말갖춤, 토기 등 2만 8천여 점의 유물과 인골, 동물뼈, 생선뼈 등 압독국의 생활모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산시는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경산 남천둔치 야외공연장과 자인면 계정숲 일원에서 열리는 ‘2025 경산자인단오제’홍보를 위해 5월 10일 서울 인사동 일원에서 개최되는‘2025 단오맞이 K-국가무형유산 축제’에 참여한다 ‘2025 단오맞이 K-국가무형유산 축제’는 국가무형유산총연합회와 단오제연합회(경산자인단오제, 강릉단오제, 영광법성포단오제, 광주사직단오제, 전주단오제)가 공동 주관하는 축제로 단오문화 확산과 글로벌 축제로서의 단오제 위상을 확립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축제는 당일 11시 30분 북인사마당에서 남인사마당까지 이어지는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문을 연다. 경산자인단오제 호장행렬과 광주사직단오제의 취타대 등 2백여 명이 참여하는 퍼레이드는 관람객들에게 단오의 흥과 볼거리를 생동감 있게 전달할 것이다. 이후 남인사마당에서 펼쳐지는 경사자인단오제의 여원무와 팔광대, 강릉단오제의 관노가면, 택견을 비롯한 국가무형유산 공연들과 창포머리감기, 떡메치기 시연, 수리취떡 시식, 단오 부채만들기 등은 우리 민족의 오랜 전통으로 이어지고 있는 단오문화를 직접 보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산시 선수단은 오는 5월 9일부터 12일까지 김천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한다. 올해 슬로건은 ‘시민중심 경산체육, 스포츠도시 행복경산’으로, 30개 종목에 총 918명(임원 273명, 선수 645명)이 출전한다. 지난해 열린 제62회 대회에서 시부 3위를 기록한 경산시는 올해도 같은 성적을 목표로 막바지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 강영근 경산시체육회장은 “오랜 시간 훈련에 매진해 온 선수단과 이를 헌신적으로 지원한 임원 여러분의 노고가 이번 도민체전 성공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도민체전이 260만 경북도민과 28만 경산시민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라며,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경산시는 체육 역량 강화와 스포츠 인프라 확충을 통해 ‘스포츠 도시 경산’으로의 도약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산시니어클럽(관장 정진석)은 8일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경산시여성회관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자 100여명을 모시고 '어버이날 맞이 효(孝)공연'행사를 개최했다. 어르신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노인일자리 참여자로서 자긍심을 높이고자 진행된 이번 행사는 카네이션 달아 드리기를 시작으로 유튜버 은호티비와 83청년행복봉사단의 트로트 공연으로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대구종각로타리클럽의 아낌없는 생필품 후원으로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이렇게 좋은 자리에 초대해 주시고, 정성껏 준비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매년 우리를 기억해 주고 존중해준다는 것이 큰 위로가 된다. 꽃도 달고 즐거운 공연도 보니 오늘만큼은 내가 주인공이 된 기분이다”고 밝혔다. 정진석 경산시니어클럽 관장은 “올해도 이렇게 어르신들을 모시고 행사를 하게 되어 뜻깊고 기쁜 마음이다. 항상 어르신에 대한 존경과 사랑을 실천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하는 시니어클럽이 되겠다”고 전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오늘 공연은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산시은 8일 경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어르신 및 내빈 700여명을 모시고 '제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할아버지, 할머니들께 감사와 사랑을 전하고자 경산어린이집 7세 친구들의 국악 연주와 깜찍한 율동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과 2부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효를 실천하며 이웃의 모범이 된 압량읍 김OO 외 3명의 효행자와 헌신적인 삶으로 자녀를 바르게 키워낸 장한어버이 와촌면 권OO 외 11명, 노인복지 기여자를 위한 대한노인회 경상북도연합회장상 이OO에 표창을 수여했고, 수상자 가족들의 진심어린 감사와 축하 영상을 상영하여 분위기를 한층 따뜻하게 만들며 바쁜 일상 속에서 잊고 있던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었다. 또한, 조현일 경산시장 등 주요 내빈께서 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 임원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어버이의 사랑을 효심으로 전하여 효의 의미를 되새기고,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을 나누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부모님은 아무런 대가 없는 사랑과 세상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헌신을 보여주었고 우리는 반포지효의 뜻으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산시는 결혼, 임신, 출산, 육아, 돌봄까지 전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맞춤형 정책을 적극 추진한 결과, 출생아 수 증가라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25년 4월 말 기준 경산시 주민등록상 출생아 수는 총 449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386명) 대비 63명(16.3%) 증가했다. 읍면동별로는 서부2동이 115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하양읍 68명, 동부동 51명, 압량읍 50명 순이다. 경산시는 2021년부터 3년 연속 출생아 수 감소세를 보였으나, 2024년 말 1,224명을 기록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2025년 들어서도 상승세가 이어지며 합계출산율 1.0명 달성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시는 2029년까지 연간 출생아 수 1,456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추세가 지속된다면 목표 초과 달성도 기대된다. 혼인 건수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2024년 혼인 건수는 1,008건으로, 전년 대비 14.4% 늘어나 최근 10년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시는 이를 ‘혼인 → 임신 → 출산’으로 이어지는 긍정적인 인구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5년 미래차 전자제어부품 산업 고도화 기반구축’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0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차량용 반도체 ECU(Electronic Control Unit, 전자 제어장치) 부품의 기술 고도화와 신뢰성 향상을 목표로 하며, 올해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200억원(국비 100억원 포함)을 투입해 관련 장비 인프라를 구축하고 기업지원을 위한 오픈랩을 운영할 계획이다. 차량용 반도체는 자율주행, 안전, 인포테인먼트 등 미래차의 핵심 기술로, 차량 한 대당 평균 200개 이상의 반도체가 사용되고 있으며, 전장화가 가속화되면서 향후 2천 개 이상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재)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이 총괄 주관하고,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이 HW 검증 기술지원, 영남대학교가 SW 개발 및 검증, 경북테크노파크가 환경 신뢰성 시험평가 및 사업화 지원을 맡아 전문성을 강화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자동차 부품 기업의 전기차 및 자율주행차 대응 역량을 높이고, 차량용 반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산시는 오는 5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연수원에서 공사감독 공무원, 시설 및 계약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도급·용역·위탁사업 안전보건확보 업무처리 매뉴얼 중심 중대재해 예방 공직자 직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법정교육 외 시책교육으로 마련됐으며, 도급·용역·위탁 사업 추진 시 종사자의 안전과 보건 확보를 위한 기준과 절차를 정리하여, 중대재해 예방과 더불어 공직자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을 통해 업무 추진 단계별 이행 사항을 체계화하여 업무 혼선 예방과 통일된 절차 이행을 유도할 계획이다. 교육은 더블유안전컨설팅 이기완 원장이 산업재해 사례와 위험성 평가에 대해 강의하고, 행복건설안전기술원 안홍기 대표가 도급·용역·위탁 안전보건 확보 업무 처리 지침을 중심으로 실무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경산시 안전총괄과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산업재해 예방체계 정착과 관리감독자의 책임 강화가 요구되는 상황에서, 수급인 선정 및 안전보건 의무 이행사항에 대한 이해도 제고에 집중하고 있다. 조현일 경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산시의회는 5월 7일부터 14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262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2025년도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운용 계획 변경안'등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3건 ▲ 의원발의 조례안인'경산시 무료공영주차장 장기방치차량 관리 조례안','경산시 숲길 지정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경산시 환경친화적 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안','경산시 자동차 안전점검 및 정비 지원에 관한 조례안','경산시 이동노동자 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등을 포함한 조례안 8건 ▲일반안건 6건 등 총 18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세부일정으로는 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8일부터 9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사, 10일부터 13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예산안 종합심사, 회기 마지막 날인 14일에는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을 의결하고 임시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는 김화선 의원이 "저출생 극복, 경산의 미래를 바꿀 전환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