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회의장면. 사진제공/데구광역시 추경호 대구광역시장은 8월 13일(목) 오전 10시 대한건설협회 대구시회에서 ‘제3차 비상경제대책회의’ 를 주재하며, 지역 건설업의 오랜 숙원이었던 공공 공사 공구분할 제도와 지역건설업체 하도급률 상향, 건설업 금융지원 확대 등 방안을 확정해 발표했다. 이에 지역건설업계도 성명을 통해 대구시의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시책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구 건설경기는 2017년 이후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2020년에 수주액 9조 원 이상을 달성하는 등 2022년까지 호황기를 누렸으나, 이후 미분양 등 주택경기가 위축되면서 건설업도 2024년 -21.4%, 2025년 -19.2%로 2년 연속 급격히 역성장하며 지역 경제 침체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 최근 미분양이 꾸준히 감소하고, 주택 매매거래량도 증가하는 등 부동산 시장의 회복 조짐도 있으나, 금리 변동 등 여러 대외 변수로 인해 향후 전망은 여전히 불확실한 상황이다. 이런 건설경기 어려움 속에 그간 지역 건설업계는 대형 공사 공구분할 활성화, 공사비 현실화, 지역업체 하도급률 상향 및 표준 하도급 계약서 확산, 저금리 금융지원 확대 등을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홍콩 YATA매장에서 판매중인 샤인머스캣. 사진제공/경상북도 경상북도가 대한민국 포도 수출을 이끄는 최대 산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2026년 6월 말 기준 경북 포도 수출액은 1,601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4.2% 증가하며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다. 같은 기간 전국 포도 수출액은 1,782만 달러로, 경북 포도는 전국 포도 수출의 89.8%를 차지하며 압도적인 비중을 기록했다. 경북도의 포도 수출은 2013년 100만 달러에도 미치지 못했으나, 샤인머스캣 재배가 본격적으로 확산되던 시기부터 농가소득 증대와 과잉생산 대응을 위해 수출 포도 전문단지를 집중 육성해 왔다. 그 결과 2018년 처음으로 1,000만 달러를 돌파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6,300만 달러를 넘어서는 대기록을 세웠으며, 그 중심에는 수출 포도의 99% 이상을 차지하는 샤인머스캣이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경기도에 있던 한국포도수출연합주식회사(K-grape)의 본사를 2020년 상주시로 이전해, 현장 중심의 포도 수출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현재 대한민국에서 수출되는 포도 10상자 중 9상자가 경북산”이라며 “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그래프)사이소매출액 전년대비 변화 현황. 자료제공/경상북도 경상북도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가 2026년 상반기 매출 249억 원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또 한 번 경신했다. 2007년 매출 2억 원의 작은 온라인직거래 장터로 출발한 사이소는 불과 20년 만에 연 500억 원을 훌쩍 뛰어넘는 대한민국 농특산물 전문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올해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230억 원)보다 8.3% 증가했으며, 회원 수도 32만 명을 돌파했다. 현재의 성장세를 유지할 경우 연간 목표인 570억 원 달성도 기대된다. 이러한 성장은 단순한 판매 중심의 운영을 넘어, 소비자가 찾고 머무는 ‘체류형 플랫폼’으로의 변화를 본격화한 성과로 분석된다. 모바일앱 고도화 및 연계 채널 확대,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UI) 개선, 간편결제 도입, 알뜰쿠폰과 특가 행사 등 소비자 편의 중심의 서비스 강화가 성장의 배경으로 분석된다. ■ 주문클릭수 1위, 너야? 상반기 최다 주문제품, ‘문경 오미자 닭갈비’ 상반기 단일 제품 최다 주문 1위는 문경 오미자 닭갈비로 7,205건을 기록했다. 다음으로 안동 백진주쌀(4,821건), 경주 이사금쌀(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투자양해각서 체결식 장면. 사진제공/경상북도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3일 구미시청에서 자화전자㈜와 5,000억 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민선 9기 출범 이후 경상북도가 맺은 첫 대규모 투자 협약으로 이날 협약식에는 황명석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김찬용 자화전자㈜ 대표이사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자화전자㈜는 구미시 남구미로 29 일원(구미국가산업1단지)에 첨단기술 기반 모바일 카메라 액추에이터 생산공장을 신설하기 위해 2026년부터 2029년까지 총 4년간 총 5,000억 원을 투자하고, 400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자화전자는 클린룸 기준 약 1만 평 규모의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연간 1억 개 규모의 카메라 액추에이터 생산능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자화전자㈜가 생산하는 광학계 제어·구동 부품은 스마트폰 카메라의 자동초점(AF)·손떨림 보정(OIS)·광학줌 기능을 담당하는 핵심 정밀부품이다. 최근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고배율 광학줌(폴디드줌)과 OIS 수요가 빠르게 늘면서, 세계 카메라 모듈 시장은 약 55조 원 규모로 성장해 매년 꾸준히 확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개막장면. 사진제공/경상북도 경상북도는 24일 대구 엑스코(EXCO) 서관에서 ‘2026 대한민국 전기산업 엑스포’ 개막식을 개최하고, 전기산업의 최신 동향과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이날 개막식은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이형주 한국전기공사협회장, 김위상 국회의원, 우재준 국회의원, 자담바 주부산 몽골 영사, 궈청카이 주한국타이베이대표부 부산사무처 총영사 등을 비롯하여 전기산업 관련 기관․단체 및 기업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경상북도와 한국전기공사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엑스코와 전기신문사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엑스포는 지자체가 주최하는 유일 전기․전력산업 분야 전문 전시회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운영된다. 올해 6회째를 맞은 이번 엑스포는 탄소중립과 에너지 대전환 시대에 미래 에너지산업의 성장동력인 전기산업을 육성하고, 전기․전력 관련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기술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2021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전기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담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전시회에는 발전․송배전․변전기자재, 전기플랜트, 전기안전, 에너지 신산업 및 원자력 산업 분야의 국내외 유수 기업 130개사가 400개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AI 기반 패션 봉제 실증 테스트베드 구축 세부내용. 자료제공/대구광역시 대구광역시는 산업통상부 주관 ‘AX 기반 염색·봉제 실증 테스트베드 구축’ 공모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한국섬유개발연구원(원장 김성만)과 함께 지역 섬유산업의 혁신을 위한 AX(AI Transformation) 대전환에 본격 돌입한다. 이번 사업은 섬유 업종 중에서도 노동집약도가 높은 염색 및 패션·봉제 공정에 인공지능(AI)과 로봇 기반의 자율제조 인프라를 구축해 전통산업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업은 한국섬유개발연구원(대구, 봉제)과 한국섬유소재연구원(경기, 염색)이 공동으로 추진하며, 2026년부터 2030년까지 국비 100억 원을 포함해 총 158억 원(국비 100, 대구시 19, 경기도 20.8, 민자 18.2)이 투입된다. 전통적인 제조·제직 분야의 강점을 가진 대구시는 패션봉제 AX 실증 인프라를 구축하고, 경기도는 특화 분야인 니트 염색 공정 실증에 주력할 계획이다. 지역 패션봉제산업은 오랜 제조 기반과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업계의 영세화와 종사자 고령화가 심화되고 있다. 여기에 청년 인력 유입마저 감소하면서 숙련기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임직원 교육 장면. 사진제공/강구농협 강구농협(조합장 신상헌)은 지난 18일,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대응하고 농협의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지기 위해 임직원들이 특강 프로그램등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농협 경주교육원에서 진행됐으며, 1부 행사는 명사 초청 특강으로 농협대학교 정정현 교수의 ‘글로벌 시대의 금융환경과 미래경영전략’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정 교수는 최근 당면한 어려운 금융환경의 배경을 심도 있게 분석하고, 이를 지혜롭게 극복하기 위한 다각적인 경영 전략과 추진 방안을 제시해 임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서 2부 행사는 인근 불국사농협의 하나로마트와 육묘장, 그리고 강동농협의 로컬푸드 매장의 벤치마킹을 시행했다. 이날 참석 임직원들은 우수 사업장의 선진 운영 노하우와 유통 시스템을 직접 살펴 본 후, 강구농협에 접목할 수 있는 내실있는 행사였다며 참석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강구농협 신상헌 조합장은 “이번 특강과 견학은 급변하는 글로벌 금융 위기 속에서 우리 농협이 나아갈 방향을 전 임직원이 함께 고민해 본 알차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오늘 배운 혁신 전략과 우수 사례들을 경영 전반에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경북도청 전경. 사진/도청 사진 DB 경상북도는 17일 정부가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된 신규 대형원전 2기 후보부지로 경북 영덕군을 최종 선정한 데 대해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부지선정평가위원회에서 부지 적정성, 환경성, 건설 적합성, 주민 수용성의 4개 항목에 대한 종합 평가를 거쳐 이루어졌으며, 울산 울주군과의 경합 끝에 얻어낸 값진 결과다. ■ 영덕군이 최종 후보지로 선정된 배경에는 과거 2021년에 중단된 천지원전 추진 당시 지질조사, 환경평가, 토지보상 등 핵심 절차가 진행된 바 있어 이미 검증된 입지 여건과 향후 부지 확장성이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원전 건설 과정에서 가장 큰 난관으로 꼽히는 주민 수용성 측면에서도 사전 여론조사 결과 86.18%의 찬성률을 기록했으며, 실제 위원회 평가 점수 역시 경쟁 지역보다 월등히 높았던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더해 영덕이 정부의 에너지믹스 정책 실현의 최적지라는 점도 부지 선정에 크게 작용했다. 에너지믹스 정책이란 재생에너지 확대를 중심으로 원전·수소 등 무탄소 에너지를 활용하여 탄소중립을 달성하는 정책이다. 영덕은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포럼 장면. 사진제공/대구광역시 대구광역시는 6월 17일(수) 오전 대구정책연구원에서 열린 ‘대중교통 활성화 포럼’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한 ‘어르신 시내버스 무임교통 지원사업’의 사후 경제성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23년 7월 첫 도입 이후 2025년 말까지 2년 6개월간 총비용 920억 원이 투입됐으며, 이를 통해 1,531억 원의 총편익이 창출돼 611억 원의 순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 시행 초기부터 경제성 입증, 장기적 지속가능성 확보 사업 시행 초기부터 뚜렷한 경제성을 입증한 이번 사업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연평균 244억 원의 순편익을 창출했으며, 2026년부터 2035년까지는 편익이 더욱 증가해 연평균 351억 원의 순편익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전체 분석 기간(2023~2035년) 동안 총편익은 1조 1,933억 원, 순효과는 4,115억 원에 달할 것으로 분석돼 교통복지 정책으로서의 장기적 지속가능성이 확인됐다. □ 대중교통 이용 증가로 어르신 이동권 확대와 여가활동 활성화 경제성 확보의 배경에는 어르신들의 이동 증가가 있었다. 어르신 시내버스 이용률은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