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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영덕산불대책위원회, 제1회 325영덕산불 치유&기억문화제 개최...국정조사 실시 요구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제1회 325영덕 산불 치유&기억문화제" 행사 장면. 사진촬영/김종설 기자

 

325영덕산불대책위원회(상임위원장 김진덕)는 이달 25일 영덕초대형산불 1주년을 맞아 영덕국민체육센터에서 “제1회 325영덕 산불 치유&기억문화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산불 피해민을 비롯한 1,000여 명의 군민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개최되었으며, 제1부에서는 325풍물단 희망의 북소리 공연, 풍물마실의 마당굿, 지품초등학교 어린이 합창단의 합창이 진행됐다.

 

이어서 제2부에서는 김진덕 상임위원장의 대회사, 참석 내빈의 축사, 기념 공모전에서 입상한 자의 시상으로 이어졌다.

 

특히 김 상임위원장은 대회사에서 국가의 존재 이유와 현실을 외면한 반쪽짜리 지원에 대해 강력하게 규탄하며 감사원 감사와 국정조사를 촉구했다.

 

또한 본 행사의 의미는 단순히 슬퍼하기 위함이 아니라, 피해민의 정당한 권리를 요구함이고 현실적인 보상이 이루어질 때까지 산불대책위원회는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한편, 김광열 영덕군수는 격려사에서 “초대형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고 아픔을 겪고 있는 피해 군민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며, 피해 복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할 뿐 아니라, 모두의 지혜와 용기로 함께 극복해 나가자.”라고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영덕군 지품면 지품리에서 포도 농사를 짓고 있는 A씨는 “지금까지는 가장 급선무인 주택 피해자 위주의 보상이 이루어졌으나, 산불 피해 1년 차인 지금부터는 과수나무 피해 등으로 향후 4~5년은 수입이 감소한 농가의 생계가 현실적으로 걱정이다.”라며 “산불피해특별법에 근거한 피해 사각지대의 보상이 시급하다.”라고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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