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우영환조합장의 화재피해 조합원들에 대한 생필품 전달 장면. 사진/영덕농협 영덕농협(조합장 우영환)은 지난15일부터 영덕농협 본·지점에서 산불피해 지원을 위한 영농자재교환권 및 구호물품을 조합원에게 배부 하였다. 이번에 배부한 영농자재교환권과 구호물품은 영덕농협 임직원들과 우영환 조합장의 적극적인 대외 활동으로 타지역 농협의 성금 및 중앙회 지원을 이끌어낸 재원으로 실의에 빠진 조합원들에게 영덕농협이 함께 한다는 마음으로 실시하였다. 이날 영농자재교환권 25만원 상당액과 각종 의류 등 생필품을 함께 전달하였으며, 최근 전국 농협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영덕농협은 2024년도 전국농협평가 결과 경영개선우수조합으로 선정되는 등 진정한 협동정신과 연대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우영환 조합장은 피해를 입은 조합원님께 "작은 성원이지만 영농자재교환권이 본격적인 영농철에 요긴하게 쓰이길 바라며, 산불이 모든 걸 태웠지만 주위의 온정은 희망의 싹을 피운다며, 피해 입은 조합원님의 빠른 일상으로의 복귀를 기원 드린다"라고 하였다.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한국의 전통 신앙인 무속이 다시금 조명받고 있다. 그 중심에는 고양시 백석동 ‘꽃대신당’의 대표 이화정 만신이 있다. 그는 무속의 전통을 계승하며 현대에 맞는 방식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서울 무속을 대표하는 천도굿인 ‘쌍괘새남굿’이 있다. ‘한을 풀고, 전통을 살리는 만신 이화정 이화정 만신은 국가무형문화재 (서울새남굿을 비롯하여 서울한양굿등)의, 무속의 정통을 이어가는 대표적인 현대 만신이다. 무가 3대에 걸친 가계에서 태어난 그는, 무악(巫樂:삼인육갑)을 전문으로 굿을하는 춤의 예술 만신이다. 서울 굿의 무악(취타, 삼현도도리 등 )을 가락과 절차를 전수 받은 이화정 만신은 오랜 세월과 경험을 더불어 학문적 기반을 갖춘 만신으로 활동중이다.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총명함과 야무진 성품을 지녔고 동네 어르신들은 그녀를 ‘또순이’라는 애칭으로 불렀다고 한다. 2남 1녀 중 귀한 딸로 태어나 가정 형편이 넉넉하지 못했기에 어린 나이에 다섯 식구를 책임지며 소녀 가장의 삶을 살아야 했던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 심한 병을 앓으며 ‘신병’을 경험했고, 결국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한국의 전통 신앙인 무속이 다시금 조명받고 있다. 그 중심에는 고양시 백석동 ‘꽃대신당’의 대표 이화정 만신이 있다. 그는 무속의 전통을 계승하며 현대에 맞는 방식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서울 무속을 대표하는 천도굿인 ‘쌍괘새남굿’이 있다. ‘한을 풀고, 전통을 살리는 만신 이화정 이화정 만신은 국가무형문화재 (서울새남굿을 비롯하여 서울한양굿등)의, 무속의 정통을 이어가는 대표적인 현대 만신이다. 무가 3대에 걸친 가계에서 태어난 그는, 무악(巫樂:삼인육갑)을 전문으로 굿을하는 춤의 예술 만신이다. 서울 굿의 무악(취타, 삼현도도리 등 )을 가락과 절차를 전수 받은 이화정 만신은 오랜 세월과 경험을 더불어 학문적 기반을 갖춘 만신으로 활동중이다.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총명함과 야무진 성품을 지녔고 동네 어르신들은 그녀를 ‘또순이’라는 애칭으로 불렀다고 한다. 2남 1녀 중 귀한 딸로 태어나 가정 형편이 넉넉하지 못했기에 어린 나이에 다섯 식구를 책임지며 소녀 가장의 삶을 살아야 했던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 심한 병을 앓으며 ‘신병’을 경험했고, 결국
영남연합포커스 합동취재단 매년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며, 6일은 ‘현충일’이다. 특히 올해는 제70주년 현충일을 맞아 더욱 의미가 깊다. 모두가 잘 알다시피 현충일은 단순 공휴일이 아니고,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공훈과 업적을 기리는 날이다. 이에 후손들은 이날 하루만이라도 경건한 마음으로 올바른 조기 게양법이라도 숙지함이 당연한 의무라는 생각이다. 이 같은 상황을 확인하고자 본지 합동취재단은 이날 하루 영덕군 관내 각급기관 단체의 조기 게양 실태와 올바른 게양법을 확인한바 호국보훈에 대한 의식이 예상외로 낮았으며, 부끄러운 민낯의 현장이 다수 목격됐다. 우선 국기 교육의 가장 모범이 되어야 할 영덕읍 내 모 중・고등학교, 영덕군 관내 일부를 제외한 농・축협 본지점사무실, 국민건강보험공단 및 KT영덕지사, 영해 3.18기념탑 국기게양대, 지품・달산면 보건지소 등에는 조기 게양이 되지 않았음이 확인되었고, 일부 면사무소 근처 도로에는 가로기가 부착된 현장을 볼 수 있었다. 대한민국 국기법 제9조 제1항 제2호에 의하면, “현충일에는 깃봉과 깃 면의 사이를 깃 면의 너비만큼 떼어 조기를 게양한다고 되어 있고, 같은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 장면. 사진/김종설 기자 영덕산불피해자 대책위원회(위원장: 김진덕)와 영덕참여 시민연대(공동위원장 신문기/김현상)는 19일 영덕군청 회의실에서 영덕군 산불피해 주민대표 및 인근시·군 주민대표, 김광열 영덕군수, 임미애·김정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영덕군청 각급 국·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 피해의 완전한 복구를 위한 다양한 토론을 벌였다. 이날 본행사를 공동 주최한 영덕참여시민연대 김현상 공동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여러번 간담회가 개최되고 특별법 제정에 대한 의견들이 있었지만,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서 직접적인 피해보상이 우선이지만, 근본적으로 해결해야 할 사항이 너무 많다며 특별히 몇 가지를 제안 했다. 첫째, 복합재난 속에서 사회적 재난의 원인이 된 인재의 책임 규명 둘째, 진화된 이재민 대피 시스템 제정 셋째, 기본적인 생존권의 평등 보장법 제정 넷째, 복구와 재건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그룹 구성 지원 다섯째, 토양 미생물 복원센터 설립 및 산불진화 요원 전문훈련원 설립 등이다.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 장면. 사진/김종설 기자 한편. 김광열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지금 선거철이어서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긴급 상황판단회의 장면. 사진제공/영덕군 영덕군은 6월 13일 재난상황실에서 문성준 부군수 주재로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13~14일 사이 예보된 50mm 이상의 강우에 대비해 산불 피해지역의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긴급 대응체계 강화에 나섰다. 영덕초대형 산불이후 불어난 하천 수위 모습(14일 오전 영덕군 지품면 원전리). 사진제공/김종설 기자 군은 산불 피해지역 주민을 위한 비상 대피체계 구축과 함께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 체제를 강화했으며, 특히 영덕읍 화천리, 지품면 기사리, 수암리등 고위험 지역에 대해서는 선제적 대응 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영덕초대형 산불이후 불어난 하천 수위 모습(14일 오전 영덕군 지품면 원전리). 사진제공/김종설 기자 한편 14일오전 07:50분 현재 영덕군 관내 호우주의보 발령 상태이며, ▲하천주변, 계곡, 급경사지 등 위험지역 출입금지 ▲산사태 우려지역 접근 자체등 안전에 유의 할것을 당부했고, 09:00분 영덕지역 산사태 발생 우려, 지품면, 축산면, 강구면, 영덕읍 일대 주민들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 달라는 권고문이 발송된 상태이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김호근 영덕국유림관리소장 [기고문] 산불과 5월의 단풍! 올해도 어김없이 산불이 발생했다. 우리나라는 계절적, 지리적 특성으로 매년 크고 작은 산불이 발생한다. 2022년 울진, 삼척이 역대 최대의 산불이었고, 앞으로 이 기록을 깨는 산불을 보는 일이 없을 줄 알았지만 예상은 3년 만에 여지없이 깨졌다. 지난 3월 22일 마늘 주산지로 유명한 지역에서 한 개인의 부주의한 소각 행위로 시작된 산불이 강한 바람을 타고 3월 25일 저녁 황장재를 넘어 영덕군 바닷가 마을까지 잿더미로 만드는데 단 몇 시간이었다. 누가 이렇게 될 것이라고 짐작이나 했을까? 훗날 누가 이것을 믿을까? 그러나 현실은 그렇게 되었다. 산불피해 복구를 준비 중인 요즘 지난 3월 25일 야간산불에 대해 “울릉도까지 육지로 연결되어 있었다면 울릉도도 산불의 피해를 입었을 것이다.”라는 우스갯소리를 해 본다. 이제까지 산불진화를 하는 현장에서 불에 대한 두려움이나 겁이 없었던 나이기에 3월 25일 저녁 시간에 영양군 석보면 화매리 산불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영덕-청송간 34번 도로를 이용하여 현장으로 향했다. 저녁 8시 10분경 지품면 소재지를 조금 지난 도로에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교육지원청은 2025년 5월 26일~27일 영덕군민운동장에서 2025 영덕군 학생체육한마당 육상경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2025 영덕 꿈고래 놀이마당과 더불어 오전 경기로 진행하여 1일차(초등), 2일차(중학교) 모두 214명의 학생선수들과 학교장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힘껏 펼치고 다른 학생들과 정정당당하게 경기에 임하면서 자신의 역량을 발산했다. 또한 이 대회를 통해 경기력이 우수한 학생들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향후 도단위 육상경기대회 및 마라톤 대회에 출전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 대회에 출전한 강구초등학교 6학년 학생은 “이 대회를 위하여 얼굴이 검게 타도록 준비했고, 작년보다 나은 모습을 보여줘서 기분이 아주 좋았다.”고 말했다. 이성호 교육장은“이번 대회는 학생들 간의 경쟁보다는 학생 모두가 즐겁게 경기에 참여하는 경험을 통해 학생들의 꿈과 끼가 발현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동구청은 6월 13일까지 동구 소식지 ‘팔공메아리’ 명예기자와 제13기 동구 블로그 기자단 그리고 제3기 유튜브 기자단을 모집한다. 동구 대표 소식지 ‘팔공메아리’ 명예기자는 동구 구석구석 구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소식지에 담는 역할을 한다. 총 4명을 모집하며, 오는 7월 1일부터 2년간 활동한다. 제13기 동구 블로그 기자단은 동구의 주요 행사, 명소, 축제, 맛집, 인물 등을 월 1회 취재 후 블로그에 올리는 역할을 한다. 총 15명을 모집하며, 오는 7월 1일부터 1년간 활동을 하게 된다. 제3기 유튜브 기자단은 동구와 관련된 내용으로 유튜브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며, SNS 모니터링 및 홍보활동도 한다. 총 5명 모집하며, 블로그 기자단과 마찬가지로 7월 1일부터 1년간 활동한다. 팔공메아리 명예기자는 공고일 기준 대구 동구에 거주하거나 동구 소재 직장에서 근무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블로그 기자와 유튜브 기자는 지역 제한은 없으나, 대구 동구에 거주하는 사람을 우대한다. 신청은 구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오는 6월 1일부터 주택 임대차 신고제 계도기간 종료에 따라, 기한 내 미신고 시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22일 밝혔다.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는 국토교통부가 2021년 6월 1일부터 시행 중인 제도로, 임대차 시장의 실제 거래 정보를 공개함으로써 임차인의 권리를 보호하고 거래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했다. 신고 대상은 보증금 6천만원 또는 월세 30만원을 초과하는 계약자로 임대인, 임차인 모두에게 신고 의무가 있으나 서명·날인된 계약서를 일방이 제출하더라도 공동 신고로 간주된다.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고가 가능하며,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을 이용한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도 신고할 수 있다. 다만, 시행 초기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고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5월 31일까지 과태료 부과를 유예해 왔으나 오는 6월부터는 과태료가 부과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신고 의무 위반 시 최대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기에 계약일로부터 30일 안에 반드시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