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양군은 여름철 고독사 예방과 취약계층의 건강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독거노인 및 위기가구 70세대에 주거환경개선 물품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물품꾸러미는 생활 속에서 위생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곰팡이 제거제와 제습제, 살충제 등 청소·방역용품 등으로 구성됐으며,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고독사 예방을 위한 인적 안정망 역할을 하는 ‘행복기동대’와 함께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독거 어르신 및 은둔 위험 가구에 대한 안부 확인과 심리적 지지를 병행함으로써, 고독사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돌봄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정00(남,64세)은 “혼자 생활하다 보니 불편한 점이 많았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살펴주고 필요한 물품까지 챙겨주니 큰 힘이 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행복기동대와 함께한 이번 가정방문이 어르신들과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든든한 안전망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곁에서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고독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양군은 8월 20일 수요일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오도창 영양군수 주재로 국실과소장 및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6~2027년도 국·도비 예산확보 보고회를 개최하고 지난 2월 보고회 이후 예산확보 활동 및 신규 및 계속사업 추진상황 점검에 나섰다. 이번 보고회는 2026~2027년 신규·계속사업 총 74건, 건의액 2,634억 원에 대한 사업 추진상황과 향후 국도비 예산 확보방안 등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양군 동부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 ▲영양·입암 통합농어촌 생활용수개발사업, ▲취약지역생활여건 개조사업 등 계속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포산마을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선바위 관광단지 조성사업, ▲영양 자작누리 산촌명품화사업 등 군 발전을 위한 주요 신규사업의 예산 확보 및 추진계획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가 이루어졌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지방교부세 감소 등 재정 여건이 취약함에도 우리군은 빚 없이 예산규모 5천억 원을 첫 달성했다.”면서 ‘우리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국도비 예산확보가 최우선 과제임을 인식하고 국가 예산 편성방침에 따라 적극 대응할 수 있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양군은 8월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25년 실적) 시군합동평가 추진현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차광인 영양군 부군수 주재로 국·소장, 지표관리 실과장, 담당팀장 및 담당자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지난해 평가결과를 토대로 세부지표 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지표에 대한 원인 분석과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부서 간 협업이 필요한 주요 지표에 대해서는 전 부서의 적극적인 협업을 강조하고, 변경된 매뉴얼과 세부 산출 기준을 꼼꼼히 확인하여 정확한 대응 방향을 설정했다. 영양군은 앞으로도 월별 추진 상황 보고회 개최, 평가 담당자 간 수시 협의, 부진 지표 집중관리 등을 통해 체계적이고 선제적인 지표 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차광인 영양부군수는 ‘정부합동평가는 단순한 행정성과 평가를 넘어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의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모든 부서에서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영양군지회(지회장 금용문)은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14일 영양 전통시장 객주에서 태극기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한국자유총연맹은 민주주의의 발전과 애국심을 고취하고 이와 관련된 민간단체들에 대한 지원 협조와 자유연맹의 유대를 다지는 사업 수행을 목표로 설립됐으며, 현재 영양군지회는 230여 명의 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주로 안보견학, 태극기 나눔 행사, 어머니 포순이 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오도창 영양군수를 비롯해 한국자유총연맹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회원들은 가정용 태극기 100개와 전단지 500부를 군민에게 나눠주고 태극기 달기 운동도 함께 전개했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금용문 영양군지회장은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매년 태극기를 나눠주고 있다.”라며 “이번 행사로 나라의 의미를 한 번 더 되짚어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우리가 지금 누리는 평범한 일상이 어떻게 쓰였는지 다시금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양군은 오는 8월 29일부터 8월 31일까지‘2025 영양고추 HOT페스티벌’을 서울시청 광장에서 개최한다 청정지역 영양군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특산물의 직판행사를 통해 소비자와의 신뢰를 구축하고 생산농가의 소득증대 및 도농상생을 도모하고자 개최하고 있는 ‘영양고추 HOT페스티벌’은 “영양 듬뿍 담아 왔니더!”라는 주제로 막을 연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하는 ‘영양고추 HOT페스티벌’은 농특산물 전시‧판매, 군 홍보전시관, 시민참여 체험행사, 영양고추 테마동산, 원놀음 공연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시청 광장을 빨갛게 물들일 페스티벌은 영양고추 테마동산과 영양고추 챌린지, 주부 철인 3종 게임 등 방문객들의 참여 욕구를 자극할 만한 구성으로 기대를 더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심장인 서울에서 3일간 진행되는 ‘영양고추 HOT페스티벌’은 엄격한 기준으로 선정된 농가와 영양고추유통공사, 영양농협, 남영양농협 등 우수 고춧가루 가공 업체들이 참여하고, 영양군에서 땀과 정성으로 키워낸 최고 품질의 영양고추와 고춧가루, 다양한 농특산물을 통해 소비자에게 가장 합리적인 가격으로 김장을 준비할 기회를 마련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 영양도서관은 초등학생들에게 신화 속 인물과 이야기를 통해 상상력과 인문학적 소양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5년 여름독서교실 '한여름에 만난 그리스로마신화''를 운영한다. 이번 여름독서교실은 오는 8월 23일부터 8월 31일까지 매주 주말 오전 10시와 오후 3시에 총 4일간 진행되며 영양도서관 평생교육실(2층)에서 초등학교 1~6학년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신들의 왕 제우스', '인간을 만든 프로메테우스' 등 그리스로마신화 속 다양한 인물과 이야기를 중심으로 한 강연과 더불어 체험 활동도 함께 진행하며 어린이들의 주도적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우승희 관장은 “아이들이 책을 통해 상상력을 키우고 고전 속 인물을 접하며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도록 준비한 프로그램인 만큼 어린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참가신청은 8월 12일 10시부터 영양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양고추유통공사는 지난 5월 홍고추 수매약정을 체결한 농가(1,089호)를 대상으로 8월 11일부터 9월 20일까지 홍고추 5,000톤을 수매한다. 수매 계약 단가는 특등급 기준 2,400원/kg, 일등급 기준 2,300원/kg으로, 여기에 kg당 300원의 장려금이 추가로 지급된다. 올해도 홍고추 수매는 농가의 생산비 및 노동력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수매된 홍고추는 선별 및 가공 과정을 거쳐서 국내외 시장에 공급될 예정으로, 영양 고추의 우수성과 소비자 신뢰도를 한층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영양고추유통공사는 2006년 설립 이후, 영양고추의 유통과 판매를 전문적으로 관리해 오며, 전국 최고 품질의 “빛깔찬” 명품 고춧가루를 생산 및 판매하는 등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이상기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추재배 농가들이 판로 걱정 없이 영농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양군은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지역개발사업’ 소규모 지역수요맞춤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총 14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으며 전국 7개 시·군 중 유일하게 2개 사업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8일 밝혔다. ‘지역수요맞춤 지원사업’은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실생활과 밀접한 생활 편의시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일반형과 소규모형으로 나뉘며, 소규모형은 사업당 국비 7억 원을 지원한다. 영양군은 이번에 소규모형 부문에서 2개 사업에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두 사업은 지난 3월 경북 산불로 피해를 입은 석보면 화매1리·2리 마을을 대상으로 하며, 피해 지역의 공동체 기능 회복과 안전한 정주 환경 조성을 위한 복구·정비 사업이 추진된다. 첫 번째 화매2리 사업은 산불로 소실된 마을 공동체의 기능을 회복하고 주민들이 다시 삶의 터전을 일궈갈 수 있도록 다목적 공동이용시설을 조성하고 마을 경관 개선, 마을회관 리모델링, 화재로 훼손된 경로당 정비를 추진한다. 두 번째 화매1리 사업은 산불로 전소된 마을창고를 재건축하고, 이재민 숙소 주변의 환경 개선을 위해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양군은 라오스 국적 근로자 31명을 대상으로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영양군에서 농촌 인력 부족 문제 해소와 외국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을 위해 농업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시범 운영을 통하여 추진된다. 이번 사업은 남영양농협에 위탁하여 운영되며, 라오스 출신 근로자 31명이 입암면 신구리에 새롭게 신축된 농업근로자 기숙사에 입소해 11월까지 지역 희망 농가의 농작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숙사는 입암면 신구3길 31 일원에 지상3층, 18호실 총65명 수용규모로 설계됐으며, 냉난방시스템, 공용 주방, 샤워실, 세탁실, 다목적실 등 근로자 편의시설을 완비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농촌의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기숙사 운영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이 영양군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협은 지역 농업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세심한 운영을 당부하면서 앞으로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확대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숙사 시범운영은 영양군의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 조성과 외국인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양교육지원청은 8월 8일 세계물포럼기념센터 대강당에서 영양·봉화·청송 관내 초‧중‧고등학교 급식종사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2년부터 시행된‘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학교 급식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산업안전보건 이행 사항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영양군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한산업안전협회의 지원을 받아 총 세 명의 강사를 초청했으며, 교육은 ▲조리실 사고 사례 및 예방 대책 ▲자살 예방 교육 ▲유형별 재해사례 및 예방 대책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박근호 교육장은 “이번 교육이 더욱 안전한 학교 급식실 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안전보건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건강한 근로 환경을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