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5월 27일부터 5일간 구미에서 열리고 있는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가 아시아 40여 개국 선수단과 관람객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구미라면관’과 ‘구미시 관광홍보관’은 K-푸드 열풍과 지역 정체성을 결합한 복합 홍보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구미라면관’의 중심에는 K-푸드를 대표하는 ‘농심라면’이 있다. 현장에 마련된 팝업스토어에서는 신라면, 신라면툼바, 짜파게티, 너구리 등 4종의 라면을 당일 갓 튀겨 판매하고 있으며, 구매한 라면은 셀프 시식코너에서 즉석으로 맛볼 수 있어 관람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젓가락질에 서툰 필리핀 육상 선수를 자원봉사자가 도우며 함께 웃는 모습은 현장을 찾은 이들에게 따뜻한 인상을 남겼다. 함께 운영 중인 ‘구미시 관광홍보관’에서는 관광 굿즈 팝업스토어와 SNS 연계 룰렛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 관람객이 ‘구미라면축제’ 및 ‘구미 관광’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면 룰렛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당첨자에게는 구미 관광 기념품과 갓 튀긴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사회보장급여의 적정성과 공정한 복지 실현을 위해 ‘수급자 신고의무 알리미 사업’을 2025년 5월 중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가 취업, 이사, 소득․재산 변동 등 주요 사항이 발생할 경우 의무적으로 신고해야 함을 사전에 안내해, 수급자의 신고 인식을 제고하고 복지 부정수급을 사전에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시는 해당 사업을 2023년부터 연 2회 정례 시행 중이며, 2024년에는 총 97건의 변동사항을 접수하고 관련 정보를 신속하게 현행화함으로써 복지재정 누수를 최소화한 바 있다. 특히 수급 탈락자에 대해서는 생활실태를 면밀히 파악해 권리구제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민간 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김진희 안동시 사회복지과장은 “부적정 수급을 적발하고 환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신고 의무에 대한 안내와 인식개선을 통해 부정수급을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복지재정의 효율적 운영과 수급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중 참가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5월 27일, 28일 양일에 걸쳐 '특수교육대상학생 상반기 성인권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에 진행되는 성인권 교육은 의성군 가족센터에서 사전 신청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사람이니까 성교육’ 우영규 교육 강사를 초빙하여 성적 자기결정권, 디지털 성범죄 예방, 건강한 관계 형성 등을 주제로 강의가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성폭력 예방과 성인권 감수성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했다. 교육은 학생들의 발달 단계와 개별 특성을 고려해 활동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이를 통해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형성, 적절한 대인 관계 예절 학습, 그리고 자기 보호 역량강화를 목표로 했다. 이우식 교육장은 “이번 교육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스스로를 보호하고, 건강한 성 문화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 눈높이에 맞춘 실질적인 성교육이 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예천군은 28일,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한 선도적 대응의 일환으로, 군청 중회의실에서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한 도의원, 경북도 저출생극복본부 및 관련 부서장·팀장 등 2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 친화 친수공간 조성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현장에 맞는 저출생 극복 방안을 위한 경상북도와 예천군 간 협력 기반 공동용역 중 하나로, 가족친화적 친수 공간 조성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과업의 추진방향, 공간 조성 기본구상, 사례분석 및 향후 일정 등을 발표했으며, 참석자들은 지역 여건에 부합하는 실효성 있는 모델 개발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심도 있는 토론을 이어갔다. 김학동 군수는 “저출생 극복은 단순한 출산장려를 넘어, 가족이 행복하게 머물고 싶은 환경을 만드는 것이 핵심”이라며,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예천만의 특색 있는 가족친화 친수공간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유엔평화지구방위군사령부가 5월25일 시온세계선교교회 대예배실에서 신현옥 목사에게 군종기독교사단사령관으로 임명했다. 이날 유엔평화지구방위군총사령부 총사령관 장옥권 대장(세계일대일로공소연맹총부 주석)이 신현옥 목사에게 군종기독교사단사령관으로 임명하고 임명장을 전달했다. 이날 참석한 유앤평화지원방위군 예술문화 사령관 한태일, 김경호와 예술분과 부위원장 유광석, 한중문화교류국제미디어 총재 김은식(세계일대일공소연맹 문화부장)과 드림 위드어스 사무총장 황광융 등이 참석했다. 예술문화 사령관 김경호 화백은 신현옥 목사에게 축하로 그림 한 점을 축하 선물로 전했다. 이날 유엔평화지구방위군의 군종기독교사단사령관으로 임명을 축하는 행사로 세계평화문화예술단의 축하공연이 있었다. 명창 안소라 (예술단 회장), 듀엣으로 가수 도연과 정재철, 가수 최종현과 김현애, 가수 조성자, 가수 리화의 순서로 진행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MG새마을금고는 5월 27일 영양군을 방문해 지난 3월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14,366,200원을 전달했다. 성금 전달식에는 이상화 새마을금고중앙회 경북지역 이사, 새마을금고 경북지역본부협의회, 김이호 새마을금고중앙회 경북지역본부 부장, 손정열 영양청송 새마을금고 이사장 및 협의회 새마을금고 이사장 등이 참석해 피해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전했다. 이번 성금은 경북 새마을금고 및 중앙회 임직원들이 산불 피해 복구를 돕고자 자발적으로 모은 금액으로, 산불 피해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의 긴급 생계지원과 복구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상화 경북지역 이사는 "경북 지역 임직원들과 같은 마음으로 성금 모금에 적극 동참했다.”라며 "앞으로도 새마을금고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겠다."라고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보내준 새마을금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전달받은 성금은 피해 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전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5월 29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날 기념식에는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과 정기석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양한광 국립암센터 원장, 김헌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 등 유관기관, 대한금연학회, 금연운동협의회 등 관련 단체, 유공자 및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하여 금연정책의 강력한 추진 의지를 다진다. 이번 세계 금연의 날 주제는 ‘화려한 유혹, 그 가면을 벗기자(Unmask the Appeal: Exposing Industry Tactics on Tobacco and Nicotine Products)’이다. 최근 담배산업은 담배제품의 다양한 맛과 향, 화려한 디자인, 온·오프라인 마케팅 전략을 통해 담배 제품 사용으로 인한 폐해를 숨기고 담배 제품에 대한 호기심과 매력을 높여, 이러한 담배의 유혹에 취약한 아동 청소년의 흡연을 유도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는 이러한 담배 마케팅 행태를 알리고 담배 제품으로부터 아동과 청소년을 보호하고자 올해 주제를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세계보건기구의 담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구미시가 5월 27일 구미복합스포츠센터 주차장에서 ‘2025 아시안 푸드 페스타’의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와 연계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음식과 문화를 결합한 글로벌 미식 축제로, 개막 첫날부터 수많은 관람객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이번 페스타에는 일본, 태국, 베트남, 터키 등 4개국 아시아 국가의 음식을 선보이는 5개의 음식점들이 참여했으며, 특히 베트남과 터키 부스는 현지인이 직접 운영하는 식당으로 진정성 있는 현지의 맛을 선보여 이목을 끌었다. 뿐만아니라 로컬맛집존 20개, 구미 식품기업이 참여한 G-푸드마켓 및 푸드트럭까지 총 37개 업소가 운영되며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했다. 특히 구미 대표 수제맥주 ‘구미당김라거’는 준비해온 생맥주 500ml 8백여 잔이 전량 완판되며 큰 인기를 끌었고, 로컬맛집존 4번 부스에 참여한 ‘옛날통닭송정점’은 대형 가마솥으로 통닭을 연달아 튀기는 퍼포먼스를 펼치며, 하루 동안 200마리를 판매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또한 현장에서는 ‘오징어게임’ 콘셉트로 구성된 서바이벌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취약계층 아동의 자립을 지원하는 아동발달지원계좌 ‘디딤씨앗통장’의 가입 대상이 올해부터 차상위계층까지 확대됨에 따라, 신규 가입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0세부터 17세 사이의 보호대상 아동 및 기초생활수급 가정의 아동만 가입할 수 있었으나, 2025년부터는 같은 연령대의 차상위계층 아동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디딤씨앗통장은 저소득층 아동이 자립을 위한 종잣돈을 마련하도록 돕는 아동자산형성 지원사업이다. 아동 또는 보호자가 아동 명의 통장에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가 저축액의 2배를 추가로 지원하며, 월 최대 지원금은 10만 원이다. 적립금은 아동이 18세 이후 학자금, 주거 마련, 기술자격 및 취업훈련비, 창업 등의 자립을 위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으며, 24세 이후로는 용도에 상관없이 사용 가능하다. 신규 가입을 희망하는 아동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안동시는 올해 4월 말 기준 877명의 아동이 가입돼 정부의 혜택을 받고 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양교육지원청은 2025년 5월 27일 영양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관내 초, 중, 고등학교 과학실험실 안전 관리 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과학실험실 안전 관리 및 예방을 통하여 안전한 과학실험실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연수는 교육지원청 과학안전지원단 입암초등학교 이혜경 교감이 강사로 나서 도교육청에서 배부한 연수 교재를 바탕으로 학생 및 교사 대상 안전교육 실제, 과학실험실 안전관리 법령 및 운영 기준, 유해화학물질 및 폐수·폐시약 관리, MSDS 활용방법, 비상 대처 및 실험 기자재 관리, 학교 과학실험실 점검의 실제 등 다양한 내용을 안내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과학실험실 안전관리 전문성을 강화하고 경상북도교육청 ‘2025 과학실험실 안전관리 기본계획’을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 영양교육지원청 박근호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업무 담당선생님들이 과학실험실 안전 관리에 대한 전문성을 갖추어 안전하게 탐구․실험중심의 과학실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영양교육지원청은 과학안전지원단의 현장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