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경산시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지원 대책의 일환으로 지난 5월 15일부터 난임부부 건강회복비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본 사업은 지난해 저출생 극복 캠페인 성금으로 진행됐으며, 새 생명의 출발에 희망을 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경산시는 난임 부부의 신체적·심리적 회복을 지원하고자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으며, 박채아 경북도의원의 도정 질의에서도 난임 관련 현안이 다뤄진 바 있다. 사업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가구로 부부당 최대 100만원(회당 50만원, 2회)을 지원하며, 사업 기간은 2025년 5월 15일부터 2026년 4월 14일까지이다. 정인숙 경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아이를 낳고 기르는 문제는 가정의 몫이 아니라 사회 전체가 함께 고민해야 할 문제이다. 이번 지원이 출산을 준비하는 부부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이번 사업은 시민들의 자발적 나눔이 만든 결실로, 출산을 준비하는 부부들에게‘당신 곁에 늘 함께하는 따뜻한 손길이 있다.’라는 메시지로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7월 9일 영양 관내 교사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육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안전한 학교 만들기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이해 제고,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을 통한 교원의 안전의식 및 위기 대응 능력 향상, 생활 속 응급처치 역량 강화, 학교·가정의 협력을 통한 안전의식 제고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영양소방서 이선희 소방위를 강사로 위촉하여 교사와 학부모가 함께 학교 생활 안전사고 예방법 및 대응법, 기초 응급처치 및 외상에 대한 드레싱 실습, 심폐소생술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내용을 체험하며 위기 대처 능력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석한 초등학교 학부모 김OO 씨는 “학교 및 가정에서 꼭 필요한 안전 교육 내용을 체험할 수 있어 좋았다. 앞으로 아이가 사고를 당할 경우 당황하지 않고 잘 대처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박근호 교육장은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배움과 성장을 이어가기 위해서 학교와 가정의 협력이 필수적이고 모든 교육가족이 실질적인 학교 생활 안전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자연보호경산시협의회(회장 석부홍)는 8일 경산시 대표 하천인 남천에서 남천 살리기 운동의 일환으로 해충 구제 및 하천 생태계 복원을 위해 미꾸라지를 방류하고 강변 환경정화 활동을 시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자연보호경산시협의회 회원 40여 명과 중앙초등학교 6학년 학생과 남의열 교장 등 30여 명 그리고 조현일 경산시장 등 총 80여 명이 참여했으며, 경산교로부터 남천 보도교에 이르는 구간에서 자연보호경산시협의회가 준비한 미꾸라지 3천 마리(30kg) 정도를 남천에 방류했다. 미꾸라지는 모기와 같은 해충과 하루살이 등 불쾌감을 주는 곤충들의 유충을 퇴치하는 데 사용되는 어류로서, 이번 미꾸라지 방류를 통해 여름철 모기와 하루살이 등의 개체수를 감소시키고 수생태계를 보다 풍요롭게 만들어 수질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하천변 자연정화활동을 병행하여 자연보호를 위한 행사 취지를 더욱 살릴 수 있었다. 자연보호 최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자연보호경산시협의회는 생태계교란생물 퇴치를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왕성한 번식력으로 수생식물과 농작물에 큰 피해를 주고 있는 뉴트리아 포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군은 고령화에 따른 농작업 인력 부족과 기후변화에 따른 병해충 문제를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1,350백만 원의 사업비로 1,516ha 농지에 3회 방제를 실시한다. 이번 공동방제는 관내 4개 농협에서 7월부터 9월까지 총 3차례 실시하며, 1차 방제는 7월 20일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2차, 3차 방제는 8월부터 9월까지 기상상황과 병해충 예찰결과를 반영하여 탄력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농업인의 개별적인 농약살포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해소, 주요 병해충인 도열병, 문고병, 혹명나방, 벼멸구 등 적기 및 집중방제를 통한 방제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하여 추진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기후변화에 따른 병해충 확산이 심각한 위협으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사전예방과 공동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며“이번 병해충 공동방제로 병해충의 밀도를 경감시켜 농업인이 안정적인 생산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2025년 7월 8일 18시 30분, 의성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의성군학부모회장협의회장단 및 단위 학교 학부모 임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학부모 리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미래 사회의 부모 역할과 자녀와의 소통’을 주제로,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학부모가 교육의 중요한 주체로서 자녀와 건강하게 소통하고 자녀의 성장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의성군학부모회장협의회를 중심으로 단위 학교 학부모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학부모회의 위상 확립과 리더십 역량 강화를 위한 기회로 기획됐다. 강의는 권혜경 경상북도교육청 학부모지원센터장이 맡아, 미래 사회의 변화에 따른 부모의 역할과 실질적인 자녀 소통 방법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했다. 이우식 의성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부모 간의 자율적인 소통과 협력체계가 더욱 견고해지고, 학부모 리더십 함양을 통해 지역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 의성교육이 실현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의성교육지원청은 앞으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김천시는 지난 7월 8일, 김천시청 2층 회의실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감호지구 도시재생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감호지구에 조성 중인 거점시설 내 교통안전 교육원의 원활한 운영과 정착을 위해 두 기관이 상호 협력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배낙호 김천시장과 이승우 김천시의회 부의장, 정용식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감호지구 아랫장터의 철거된 장옥터 부지에 교육·문화·복지 기능을 갖춘 거점시설을 조성하는 이 사업은 지역 공동체를 회복하고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교통안전 전문 교육원, 도서관, 옥상정원, 주차장, 경로당 등 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교육원 운영 및 프로그램 지원에 협력하고, 김천시는 도시재생 기반 조성과 지원을 맡아 교통안전과 도시재생이 융합된 선진 모델을 공동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이날 협약식 인사말을 통해 “감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KBO는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유엔참전국 역사교사협회 회장단 및 해외 중·고등학교 역사교사 35명이 7월 8일(화)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키움-LG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세계역사디지털교육재단(World History Digital Education Foundation : WHDEF)의 초청으로 방한 중인 이번 방문단은 미국, 유럽, 아시아 등 6·25전쟁 당시 유엔참전국 및 세계역사교사협회 회장단과 교사들로 구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각국 교사들에게 한국전쟁의 역사와 대한민국의 발전, 그리고 K-문화를 직접 보는 다양한 경험을 제공해, 교사들이 이를 바탕으로 자국 청소년들에게 대한민국의 이야기를 전할 수 있도록 하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KBO는 본 프로그램의 취지에 공감해 KBO 리그 경기 관람 기회를 마련했으며, 방문단은 대한민국 프로야구 응원 문화와 열기를 현장에서 체험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KBO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과 글로벌 교류 활동을 통해 스포츠와 문화를 연결하는 역할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7일 오후 2시부터 약 40분간 한국을 방문 중인 유흥식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을 접견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1963년 수교 이래로 한-교황청 양국 간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양측 간 우호 협력 관계를 더욱 증진시켜 나가자고 하고, 동 과정에서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교황청 장관직을 수행하고 계시는 유 추기경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했다. 아울러,레오 14세 교황님을 만나 뵙기를 고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유흥식 추기경은 이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하면서, 교황님도 한국 및 우리 새 정부와 돈독한 관계를 이어가고 싶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계기를 통해 양국 간 소통과 협력을 이어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최대 100만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2027년 서울 가톨릭 세계청년대회가 세계 청년들 간 한반도 평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한국 문화 등을 직접 체험하면서 한국을 더욱 친근하게 느끼게 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에 유 추기경은 사의를 표하고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7일 인천 계양구 한 도로의 맨홀 안에서 작업하다가 실종된 50대 근로자가 숨진 채 발견된 데 대해 "일터 죽음을 멈출 특단의 조치를 마련하라"고 엄중하게 지시했다고 이규연 홍보소통수석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이 대통령은 "국가는 노동을 통해 살아가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책임이 있다"며 "현장 안전 관리에 미흡한 점이 있었는지 철저히 밝히고, 중대재해처벌법 등 관련 법령의 위반 여부가 있었는지 철저히 조사해 책임자에 대해 엄중한 조치를 취하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후진국형 산업재해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안전 관리를 정비하고, 사전 지도 감독을 강화하는 등 관련 부처의 특단의 조치를 취하라"고 강력하게 주문했다. 이 수석은 이번 지시사항과 관련해 "최근에 비슷한 사고가 발생했다"면서 "SPC에서도 얼마 전에 공장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는 등 산업재해가 안타깝게 계속 반복되고 있는 데 대한 특별지시"라고 설명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7일 "국정 방향의 실현을 챙기고 살피는 국가 종합상황본부장이자 국민의 새벽을 지키는 새벽 총리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49대 국무총리 취임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총리는 취임사에서 먼저 "새로운 시대를 열어 준 국민과 일을 맡겨 주신 대통령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서 "지나온 시간을 돌이켜보면 청춘은 의분이었고 삶은 곡절이었지만 축복이었으며 하늘과 국민이 가장 두렵고 감사하다는 것을 배웠다"고 되돌아봤다. 또한 "학생 시절에 감옥에 갇혀 있던 제게 보내주신 선량하고 가난했던 눈먼 큰아버지의 편지 속 기도가 제 생각을 바꿨으며 제도의 변화보다 사람의 변화가 근본임을 보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민족과 세계, 이 두 마디에 평생 가슴이 뛰었고, 약자의 눈으로 미래를 보려 해왔으며 선도하고 주도하는 대한민국을 꿈꿔 왔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어 "인생은 아름답고 역사는 발전한다는 김대중 대통령의 말씀을 떠올린다"고 말하고 "대한 국민은 이번에도 성큼 앞으로 갈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