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행복도시’가 이제 ‘글로벌 녹색도시’로 도약한다. 행복청은 5월 16일, 서울 정동빌딩에서 글로벌녹색성장기구(사무총장 김상협)와 '행복도시 탄소중립 선도모델 확산 및 국제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글로벌녹색성장기구는 전 세계의 지속가능한 녹색성장을 위해 지난 2010년 대한민국 주도로 설립된 국제기구이다. 투자유치, 정책자문, 오디에이 협력사업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세계 50여개국의 저탄소 녹색성장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세계적 국제기구 글로벌녹색성장기구와의 협력을 통해 행복청이 축적한 행복도시 건설 경험과 탄소중립 정책 성과를 도시건설이 필요한 개발도상국과 공유하고, 나아가 앞으로의 국제협력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를 위해 행정도시 관련 ▲탄소중립 정책·기술 지원·자문 ▲해외 신도시 건설 및 수도이전 협력사업 발굴 ▲공적개발원조(오디에이) 연계 ▲ 친환경·탄소중립 기술의 해외 진출 및 녹색금융 활용 지원 ▲국제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상호교류 확대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함께 해나가기로 했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김완기 특허청장은 5월 20일 16시 아티스트의 퍼블리시티권을 관리하는 연예기획사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SM 엔터테인먼트(서울 성동구)를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퍼블리시티권 보호 규정 도입 이후 연예기획사의 퍼블리시티권 활용 및 보호 실태를 점검하고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정 부정경쟁방지법(’22.6월 시행)은 퍼블리시티권 침해행위를 부정경쟁행위의 한 유형으로 정의하여 퍼블리시티권을 침해당한 권리자가 법원에 금지 및 손해배상을 청구하거나, 행정조사를 통한 시정권고 또는 명령, 공표 등의 구제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특허청은 앞으로 권리자가 한국지식재산보호원에 퍼블리시티권 보호를 요청하는 경우, 온라인 침해상품 모니터링 및 삭제를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SM 엔터테인먼트는 K-팝을 비롯한 다양한 K-콘텐츠를 선도해 온 대표적인 기업으로, 지식재산(IP)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사업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H.O.T., S.E.S. 등 1세대 아이돌부터 최근의 aespa, RIIZE에 이르기까지 다수의 아티스트를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5월 20일 오후 4시, 서울 강서구 마곡동 소재의 LG이노텍 마곡 연구개발(R&D) 캠퍼스를 방문하여 현장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정보통신기술 수출기업의 현장 애로를 청취하면서 통상환경 변화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미국 통상정책의 가변성 등 국제 통상환경이 악화되는 가운데, 우리나라 정보통신기술 수출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LG이노텍의 수출 현황 및 연구개발 현장을 살펴보고, 민관 협력 기반의 정책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상임 장관은 이날 광학솔루션, 반도체 기판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 부품의 국제 경쟁력 확보를 위한 LG이노텍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며, "LG이노텍은 해외 고객사에 고성능 카메라 모듈을 공급하며 대한민국 정보통신기술 부품 산업의 기술력과 품질을 세계에 입증한 대표기업"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과기정통부가 지원 중인 ‘2.xD 첨단 패키지용 폴리머 인터포저 소재 및 공정 핵심기술 개발’ 과제를 수행하고 있는 LG이노텍의 연구성과를 언급하며, “반도체 첨단 패키징 기술은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국가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김천시는 지난 5월 20일,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의 구체화 및 사업화를 위한 ‘공약 세부 실천 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배낙호 시장 주재로 부시장, 국·소장, 실·과·소장 등이 모두 참석하여 공약사업 추진의 전반적인 방향을 공유하고 실현 가능성과 성과 창출 중심의 실행계획을 구체적으로 점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배낙호 제9대 김천시장의 공약사항은 ▲생활인구를 대폭 늘려 지역 상권을 살리겠습니다.(6개) ▲김천복합의료타운을 조성하겠습니다.(5개) ▲미래첨단 산업도시를 만들겠습니다.(3개)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하겠습니다.(3개) ▲미래 경쟁력 명품교육 도시를 만들겠습니다.(5개) ▲스마트 물류 거점도시를 만들겠습니다.(3개) ▲스마트 농업 6차산업 기반을 조성하겠습니다.(6개) ▲더 촘촘하고 더 두터운 복지 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8개) ▲경쟁력 있는 공직사회를 만들겠습니다.(3개) ▲김천역 주변 환경 정비사업을 실시하겠습니다.(2개) ▲원도심과 혁신도시의 균형발전을 이루겠습니다.(38개), 11대 분야 총 82개의 사업으로 구성됐으며, 김천시정 전 분야에 걸친 고민과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산시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시청 회의실에서 정성지표 담당팀장 및 담당자 24명을 대상으로 ‘시군평가 정성지표 우수사례 발굴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정부합동평가 분야에서 다년간 실무 경험을 가진 김정호 신한대 명예교수를 초청해 ▲우수사례 적합성 검토 ▲개선사항 도출 ▲사례 발굴 방향 제시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정성지표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시군평가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이다. 특히 지표 담당자들과의 1:1 심층 컨설팅을 통해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해결책과 구체적인 추진 전략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사전 발굴된 사례의 타당성 검토와 향후 발굴 방향에 대한 전문적인 조언도 이어졌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컨설팅은 전문가의 경험과 식견을 바탕으로 경산시 정성지표 체계를 더욱 내실 있게 다질 수 있는 계기였다”며 “제시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정성지표 우수사례 발굴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산시는 이번 1차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8월 25~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군은 오는 11월까지 ‘2025년 시군역량강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군역량강화사업’은 농촌협약 대상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주도의 농촌 지역 개발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농림축산식품부의 대표적인 공모사업이다. 올해 사업 규모는 총 4억 원으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등 완료지구 활성화 △지역 인적 자원 육성 △공동체 활성화 3개 분야 S/W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지역별 현황 및 주민 수요조사를 반영한 원예 심리 수업, 도자기공예, 서양 매듭 공예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공동체 활성화 분야에는 주민 주도형 교육 프로그램인‘주민공동학습회(울진형 마을만들기)’를 확대 운영하여 마을 자원 발굴, 마을 자원 지도 그리기, 마을 자원 활용 발전계획, 실행계획 수립 등을 통해 농촌 지역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농촌협약 중간 지원 조직인 울진군 통합지원센터가가 전담해 사업을 수행하며, 프로그램 세부 내용과 참여 방법은 울진군 통합지원센터으로 문의하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 단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동석)는 지난 19일 아이들을 대상으로 3회에 걸쳐 진행한 ‘그림책 레고교실’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그림책을 읽은 후, 책 속 이야기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상상력을 발휘해 레고 블록으로 재구성해보는 창의 융합형 활동으로 진행됐다. 매 회차 다양한 주제의 그림책을 선정해 아이들의 흥미를 유도하고, 레고 조립을 통해 창의력, 문제 해결 능력, 공간 지각 능력 등 여러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시간이 됐다. 단북키움마을돌봄센터장은 “아이들이 평소 그림책을 좋아하는데, 책을 읽고 난 뒤 레고로 이야기를 표현해보는 활동을 매우 즐거워했다”라며, “상상력과 창의력을 기르기에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소감을 말했다. 협의체 김동석 위원장도 “아이들이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성장과 발달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협의체 차원에서 꾸준히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강동구 면장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2025년 의성군 청년정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청년정책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전했다. 의성군은 청년들이 다양한 청년정책을 보다 쉽고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청년정책 가이드북”을 제작해오고 있다. 올해 책자에는 △청년돋움(정책기반조성, 창업지원, 창업성장지원, 일자리, 전입지원) △청년채움(주거·복지, 신혼부부·자녀양육 지원) △청년즐거움(청년공간, 청년문화) △청년농부다움(청년농업인 육성, 스마트농업) 등 4개 분야, 139개 사업이 수록됐다. 이와 더불어 지역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청년창업가 6명의 인터뷰와 중앙단위 청년지원사업 정보도 함께 담아 실용성과 활용도를 높였다. 가이드북은 사업별 담당부서 및 연락처를 명시해 직접 문의와 신청이 가능하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의성군 내 읍·면사무소, 청년센터, 주요 관광지 및 공공시설에 비치될 예정이다. 또한, ‘의성군 온라인청년플랫폼’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열람이 가능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통해 청년정책을 널리 알리고, 역량있는 청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김천시가 ‘K보듬 6000’ 돌봄 시설에 원어민 외국어 수업, 친환경 과일 간식 지원, 아동 동행 귀가 및 순찰 등 특화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가동하며 돌봄서비스 지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K보듬 6000은 경상북도에서 시행하는 저출생 극복 시책으로, 돌봄 시설을 신규로 설치하거나, 기존 돌봄 시설을 보완(평일 24시, 주말·휴일 연장)해 특화 서비스를 제공·운영하는 돌봄 정책이다. 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K보듬 6000 사업을 시작했으며, 올해에는 15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추진하고 있다. 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K보듬 6000 지정시설은 총 7개소로 어린이집 4개소, 다함께돌봄센터 2개소, 공동육아나눔터 1개소가 있다. 어린이집은 모암, 개령, 율곡, 센트럴 자이 어린이집이, 다함께돌봄센터는 율곡, 황산마을돌봄터가 지정되어 있으며, 공동육아나눔터는 신음동 휴먼시아 아파트 내 ‘아기자기방’이 K보듬 6000 시설로 지정되어 3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K보듬 6000 특화 서비스는 원어민 외국어 수업, 친환경 과일 간식 지원, 아동 동행귀가 및 순찰 서비스를 제공한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5월 19일 시장실에서 농업회사법인(유)엑스토리와 김치공장 신설에 관한 500억 원 규모의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엑스토리는 김치 생산 및 공장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안동 농산물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생산된 김치는 홈쇼핑, 농협마트 등 다양한 유통 채널을 통해 전국으로 공급된다. 이번 MOU를 통해 엑스토리는 오는 2027년까지 500억 원을 투자해 김치 제조·가공 공장을 신축할 예정이며, 공장 완공 후 약 170명의 신규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 또한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와 연계한 경제 효과도 클 것으로 전망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기업의 경영기반 마련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며, “안동의 우수한 농산물을 바탕으로 품질 좋은 김치를 생산해 지역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모델을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협약식에는 배우 정혜선, 강예빈, 방송인 정준하, 윤정수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행사와 함께 안동시 명예홍보대사 위촉식도 진행됐다. 위촉된 인사들은 향후 안동시의 투자유치와 시정 홍보 활동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