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고령군은 서울아산병원 의료봉사팀과 협력하여, 6월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쌍림면사무소 1층 대강당에서 무료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의료봉사는 가정의학과 전문의 등 서울아산병원 의료봉사팀 16명이 참여하여 의료취약지역인 쌍림면 주민 120여 명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진료와 상담 뿐 아니라 X-ray 촬영, 혈액·소변·심전도 검사, 약처방, 영양제 투여 등이 제공되어 어르신들의 진료 만족도가 높았다. 주민들은 “대형병원의 전문 의료진들이 직접 진료해주어서, 무엇보다 믿음직스럽고 편안하게 진료받을 수 있었다”며 “정기적인 건강 관리를 통해 건강한 삶을 유지하고 싶다” 등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고령군은 “서울아산병원 의료봉사팀과 협력하여 쌍림 면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뜻깊은 행사를 마련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며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준 서울아산병원 의료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구의회는 10일 개최된 제270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수성구 군부대 후적지 활용 지역발전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장에는 남정호 의원, 부위원장에는 김중군 의원을 각각 선출했으며, 위원으로는 백지은, 김재현, 최진태, 황치모 의원이 선임되어 총 6명의 위원이 2026년 5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군부대 후적지 활용 지역발전 특별위원회는 결의문을 통해 △군부대의 조속한 이전을 촉구하고 △후적지를 수성구 100년 미래를 여는 전략 거점으로 개발하며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신속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요청할 것을 촉구했다. 남정호 위원장은 “군부대의 이전이 확정되면서, 도시 발전을 앞당기는 역사적인 전환점에 서게 됐다. 이러한 기회가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군부대의 신속한 이전과 후적지 개발의 조속한 착수가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이번에 구성된 특별위원회는 군부대 후적지 개발구상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 지역 주민의 기대와 미래 비전을 담은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하고,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군부대 후적지 개발의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군은 지난 6월 6일 울진군 충혼탑에서 국가를 위해 하나뿐인 고귀한 목숨을 아낌없이 불태우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엄숙히 거행했다. 이번 추념식은 군민들이 보훈을 일상에서 실천하고 미래지향적인 가치로 인식하도록‘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부제:그들이 지켜낸 어제, 우리가 피워낼 내일)’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오전 10시 전국에서 동시에 울려 퍼진 사이렌과 함께 시작된 추념식에는 울진군수를 비롯한 보훈단체장, 기관단체장, 국가유공자 및 유족, 학생 대표 등 500여 명이 참석했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국민의례 △조총 발사 △헌화·분향 및 헌작 △추념사 △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조총 발사는 육군 제5312부대 1대대 장병들이 실시했고 헌시는 전몰군경 유족인 김희자 회원이‘그대들은 푸른 단비가 되어’를 낭독했다. 이어 울진군립합창단이 애국가 및 현충일의 노래를 제창했으며 재향군인회 여성회 및 여성예비군소대가 참석자들의 흉화와 장갑 전달, 음료 등을 지원했다. 손병복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양군은 관내 거주하는 70세 이상 어르신들의 이동권 보장과 복지 증진을 위하여 2025. 7. 1.부터 70세 이상 어르신 대중교통 무임승차를 시행한다. 대상자는 영양군에 주소지를 둔 만 70세 이상(1955. 6. 30.생 기준) 어르신으로 사전에 무임교통카드를 신청하여 발급받은 후, 7월 1일부터 관내 시내버스(영양동행버스)를 무임으로 이용하면 된다. 사전 발급 신청은 오는 6월 11일 수요일부터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가능하며 대리 접수는 불가하고 신청자가 직접 신분증을 챙겨 방문하여야 한다. 세부 일정은 각 읍‧면사무소에서 별도 안내 예정이며, 사업과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아래 연락처로 문의하면 된다. 단, 신청자가 기존 우대 교통카드(경로‧장애인‧국가유공자)를 소지했을 경우 영양군 무임교통카드 발급과 동시에 기존의 교통카드 기능이 해지 될 수 있으니 발급 신청 시 주의하여야 하며 신청 시 담당자의 설명을 듣고 발급 여부를 선택하면 된다. 또한 70세 이상 어르신 무임승차 시행과 더불어 관내 시내버스에 교통카드 단말기가 부착될 예정으로 그간 현금으로만 결제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9일 수성청년센터 『모잇다』에서 제6기 ‘수성청년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했다. 수성청년네트워크는 청년들이 직접 정책을 연구·제안하고 지역 내 청년들과 소통하며 실질적인 정책을 발굴하는 참여기구이다. 올해 구성된 수성청년네트워크는 2019년을 시작으로 6년 차를 맞이했으며, 수성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19세~39세 청년 30명이 참여한다. 제6기 수성청년네트워크의 임기는 올해 12월 31일까지이며 '수성청년정책학교'라는 부제를 걸고 △정치이해반 △지역혁신반 △문화반으로 나뉘어 담당 강사들에게 깊이 있는 정책 발굴 교육을 듣고 정책 제안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 날 발대식에 참여한 청년 위원들은 1부 행사에서 김대권 수성구청장에게 직접 위촉장을 수여받고, 대표 분과반 소개 및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안내를 들었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지역 청년센터 관계자 활동소개와 올해 네트워크 활동의 의지를 다져보는 시간을 가졌다. 수성구는 이번 수성청년네트워크를 통해 실질적인 청년 주도 정책을 만들어갈 계획이며, 참여 청년들이 직접 지역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주시는 10일, 황룡원에서 민선 8기 제15차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협의회장인 김주수 의성군수를 비롯해 도내 시장‧군수 22명을 포함한 경상북도 관계 공무원 등 1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시‧군 간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 현안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회의에서는 △숙박요금 상한제 도입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 사무국 운영 방안 △지방정부 협력회의 안건 논의 등 다양한 건의사항과 주요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으며, 시‧군별 지역 축제와 현안 사업도 함께 소개됐다. 이날 홍보된 주요 축제로는 △2025 포항불빛축제 △제23회 신라의 달밤 165리 걷기대회(경주) △상주시청소년해양교육원 운영 △경산시 임당유적전시관 개관 △제27회 봉화은어축제 등이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천년고도 경주에서 협의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회의가 경북 시‧군 간 실질적인 협력과 조화로운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오는 10월 경주에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상북도 시장·군수협의회는 6월 10일 오전 11시, APEC 정상회의 개최지인 경주시에서 민선8기 제15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도내 시장·군수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숙박요금 상한제 도입 △독도 방문 확대 지원 등 총 2건의 건의사항이 상정되어, 각 시·군의 현장 사례와 행정 여건을 반영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상정된 안건들은 모두 주민의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관광·복지 분야의 제도 개선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으며 공공성과 실효성을 동시에 갖춘 정책으로 주목받았다. 회의에서 채택된 후에는 경상북도 와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를 거쳐 관계 중앙부처에 공식 제출되며, 관련 부처의 검토와 협의를 통해 제도 개선 여부가 최종 결정될 전망이다. 또한, 협의회는 2025년 10월 예정된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도내 시·군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다짐했다. 김주수 협의회장은 “도내 22개 시·군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고 정책 개선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것은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송군은 지난 5일, 현서면 화목교회에서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1,0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권오정 목사를 비롯한 교인들이 받은 재난지원금에 자발적인 정성을 보태 마련한 것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과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이 담겨 있다. 이와 함께 화목교회는 대한예수교장로회 경안노회에도 500만 원을 별도로 전달해 나눔의 뜻을 이어갔다. 평소에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온 화목교회는 이번 기부를 통해 신앙의 실천과 더불어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공동체의 모범을 보여주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화목교회 권오정 목사님과 교인 여러분의 깊은 정성과 따뜻한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피해 주민들의 조속한 회복과 일상 복귀를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송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일 농업인 일자리 창출 전문기능교육의 일환으로 추진한 ‘노인미술지도사 2급 자격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노인들의 심리적 특성에 맞춰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3월 13일부터 6월 5일까지 총 15회(60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생 21명 전원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교육생들은 매 회차 높은 참여율과 만족도를 보였으며, 수강신청 단계부터 지역 여성 농업인을 중심으로 큰 호응을 얻는 등 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의를 확인할 수 있었다. 한 수강생은 “우리 모두 언젠가는 노년을 맞이하게 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나 자신의 노후를 다시 한번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자격증 취득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활발한 사회활동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송군은 지난 6월 9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여름철 자연재난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한 ‘종합대책 점검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기후변화로 인한 태풍, 집중호우, 폭염 등 각종 자연재난 발생 가능성에 대비하여, 부서 간 협업체계 점검 및 사전 대응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승택 부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연재난 대비 종합대책 보고 ▲부서별 추진상황 점검 ▲취약지역 현황 공유 ▲재난 예·경보체계 운영 ▲유관기관 협력 방안 등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산불 피해 지역에 대한 산사태 예방 대책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산불로 인해 지반이 약해진 지역은 집중호우 시 산사태 발생 위험이 급격히 높아지는 만큼, 사전 점검과 응급 복구, 배수로 정비 등 선제 조치가 시급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이승택 부군수는 “재난은 사후 대응보다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특히 산불로 훼손된 지역은 여름철 2차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부서 간 협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