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봉화교육지원청은 지난 7월 25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된 『금난새의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에 봉꽃송이 청소년합창단 단원과 학부모 등 50여 명이 함께 참여하여, 클래식 음악의 깊이와 감동을 온몸으로 체험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 관람은 2025 교육발전특구 문화시드볼트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세계적인 지휘자 금난새가 해설과 지휘를 겸한 무대로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클래식 입문 무대를 선사했다. 지휘자는 오케스트라의 구성부터 악기의 특징, 연주 방식 등을 직접 설명하며, 청소년들이 클래식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이끌었다. 공연을 관람한 봉꽃송이 합창단 단원은 “클래식은 어렵다고만 생각했는데, 금난새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니 악기 하나하나에 집중해서 들을 수 있었고 너무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영록 교육장은 “이번 공연은 청소년들이 클래식을 자연스럽게 접하고, 음악을 통해 마음을 표현하고 성장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시드볼트를 통해 삶 가까이에서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교육 기회를 꾸준히 마련하겠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2025년 7월 2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봉화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초·중학생과 학부모, 교육지원청 직원 등 170여 명이 함께하는 '온(溫)마을 야구 관람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학생들에게 지역 내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프로야구 관람과 야구장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와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여 지역 교육공동체가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면지역 학생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버스를 지원하여 모든 학생이 함께할 수 있는 포용적 체험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삼성 라이온즈가 SSG 랜더스를 상대로 9:0의 완승을 거두었다. 참석한 봉화의 학생과 학부모들은 열정적인 응원을 보내며 경기장을 뜨겁게 달궜고, 이들의 응원이 승리의 원동력이 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봉화초 6학년 김○○ 학생은 “TV로만 보던 야구장을 직접 가보니 정말 신기하고 재미있었어요. 삼성 선수가 안타를 쳐서 점수를 내었을 때 모두가 일어나서 환호했던 순간이 잊히지 않아요.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예천군 소상공인연합회가 28일, 예천 청하 한우프라자에서 회장 위촉식 및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김학동 예천군수, 이상윤 경북소상공인연합회장을 비롯한 예천군 소상공인연합회 회원 6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참석자들은 예천군 소상공인연합회의 힘찬 출발을 축하하고 향후 연합회의 비전과 계획을 공유했다. 이날 이승희 회장은 “앞으로 소상공인 여러분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필요한 정책과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연합회가 지역 경제의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학동 군수는 “지역 경제의 근간이라 할 수 있는 소상공인들이 내수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연합회 출범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 연합회가 소상공인을 대변하고 지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그룹 스테이씨(STAYC)가 '개그콘서트'에 깜짝 등장해 웃음을 선사했다. 스테이씨(수민, 시은, 아이사, 세은, 윤, 재이)는 지난 27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에 특별 출연했다. 이날 스테이씨는 '심곡 파출소' 코너에 등장했다. '귀신' 서성경은 "제가 사실 가수로 데뷔한다. 요즘 저승보이즈가 유행한다고 해서 저는 '저승돌'로 데뷔하려고 한다. 그래서 오늘 친구들을 데려왔다"며 스테이씨를 불렀다. 스테이씨가 무대에 등장하자 관객석 분위기가 순식간에 달아올랐다. 멤버들은 남다른 비주얼을 뽐내며 환한 미소로 인사한 뒤 서성경 특유의 톤으로 웃음소리를 따라 했다. 장난기 넘치는 스테이씨의 귀신 흉내가 관객들을 빵 터트린 가운데, 시은은 서성경의 말투로 "이번에 신곡이 나오는데 귀신 보면 대박 난다길래 '심곡 파출소'에 나왔다"며 센스 넘치는 연기를 펼쳤다. 이어 스테이씨는 신곡 'I WANT IT' 무대 일부를 선보였다. 앞서 보였던 장난기 있는 모습과는 또 다른 스테이씨의 반전 매력이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마지막으로 스테이씨는 다음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화려한 날들’을 연출한 김형석 감독이 연출 포인트와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연출 김형석 / 극본 소현경 / 제작 스튜디오 커밍순, 스튜디오 봄, 몬스터유니온)은 ‘인간은 누구에게나 화려한 날들이 있다. 지금이든, 과거에서든, 앞으로든. 각기 다른 의미로 만나게 되는 화려한 날들에 대한 세대 공감 가족 멜로 이야기’다. 김형석 감독은 “매 작품 첫방을 앞두고 늘 설렘과 두려움이 공존한다”라고 운을 뗀 뒤 "소 작가님의 대본은 깊이가 있어서 읽을수록 새로운 의미를 발견한다. 그 깊이를 제대로 표현하는 것이 제 연출의 목표.”라며 소현경 작가와의 두 번째 작업에 대한 기대감도 전했다. 김 감독은 연출 포인트로 ‘공감’과 ‘위로’를 꼽았다. “‘화려한 날들’은 가족과 사랑을 다루고 있다. 각 캐릭터가 저마다의 입장과 목소리를 가지고 있지만, 결국 서로 어우러지는 따뜻한 이야기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 뿐만 아니라 다양한 캐릭터를 주요 관전 포인트로 소개하며, “작품에 우리 사회의 다양한 현실을 대표하는 인물이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배우 오창석이 ‘태양을 삼킨 여자’에서 김선재 캐릭터로 악역의 끝판왕을 보여주고 있다. 오창석은 매주 월~금 저녁 7시 5분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기획 장재훈/연출 김진형/극본 설경은/제작 MBC C&I)에서 매회 예상을 뛰어넘는 악행을 저지르는 김선재 역으로 극의 중심을 단단하게 잡아주고 있다. 최근 방송에서 선재는 민경채(윤아정 분)와 급속도로 가까워지고 있는 문태경(서하준 분)을 견제했다. 선재의 집요한 노력에도 마음을 주지 않았던 경채가 태경에게 쉽게 마음을 여는 것 같아 위협을 느꼈기 때문. 사장실을 자주 오가는 태경에게 선재는 시비를 거는가 하면 법무팀(선재가 속한 팀)을 무시하지 말라고 신경질을 냈다. 그런가 하면 경채의 지시를 받은 선재가 정루시아(장신영 분)의 뒤를 밟는 모습은 긴장감을 높였다. 행방이 묘연했던 민두식(전노민 분) 회장이 루시아와 함께 있는 것을 확인한 선재는 혼란에 빠졌다. 이 사실을 곧바로 경채에게 보고한 그는 “이미 두 사람 꽤 깊어 보였습니다”라며 날카로운 통찰력을 드러냈다. 오창석의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첫, 사랑을 위하여’를 다채롭고 풍성하게 채울 연기 고수들이 출격한다. 오는 8월 4일(월)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월화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연출 유제원, 극본 성우진, 기획·제작 스튜디오드래곤·쇼러너스) 측은 28일 웃음과 감동, 리얼리티를 ‘위하여’ 뭉친 김선영, 양경원, 김미경, 강애심, 정영주, 박수영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첫, 사랑을 위하여’는 예상치 못하게 인생 2막을 맞이한 싱글맘과 의대생 딸이 내일이 아닌 오늘의 행복을 살기로 하면서 마주하는 끝이 아닌 첫, 사랑의 이야기를 그린다. 때로는 유쾌하다가도 가슴 뭉클하고 때로는 설레다가도 코끝 찡한 이들의 선물 같은 이야기가 웃음과 감동, 공감과 힐링의 풀패키지를 선사한다. ‘엄마친구아들’ ‘일타 스캔들’ ‘갯마을 차차차’ 등 따뜻하고 섬세한 연출의 유제원 감독과 탄탄하고 참신한 필력의 성우진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무엇보다 염정아, 박해준, 최윤지, 김민규를 비롯해 김선영, 양경원, 김미경, 강애심, 정영주, 박수영 등 이름이 곧 신뢰인 배우들이 대거 합류해 드라마 팬들의 기다림마저 설레게 한다.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견우와 선녀’ 조이현, 추영우, 추자현이 마지막까지 예측 불가한 변화를 맞는다. tvN 월화드라마 ‘견우와 선녀’(연출 김용완, 극본 양지훈, 기획 CJ ENM, 제작 스튜디오드래곤·덱스터픽쳐스·이오콘텐츠그룹)측이 11화 방송을 앞둔 28일 박성아(조이현 분), 배견우(추영우 분), 염화(추자현 분)의 변화를 포착했다. 행복한 한때를 보내고 사라진 박성아, 그리고 위태로운 삼자대면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지난 방송에서는 악귀 봉수(추영우 분)의 폭주로 동천장군(김미경 분)이 죽음을 맞았다. 배견우의 몸을 차지한 봉수는 자신을 천도시키려는 박성아의 계획에 폭주했다. 여기에 봉수가 깃들어 있던 은가락지를 손에 넣은 염화가 저승사자를 소환하며 위기가 찾아왔다. 저승사자는 봉수도, 염화도 아닌 동천장군을 데려갔다. 동천장군이 인간부적으로 염화를 보호하고 있던 것. 예상치 못한 동천장군의 엔딩은 충격을 안겼다. 그런 가운데 폭풍전야의 박성아, 배견우의 달콤한 첫 데이트가 포착됐다. 그 어느때 보다 행복한 한때를 만끽하는 박성아와 배견우. 하지만 배견우의 눈을 가린 채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트로트의 디바' 가수 김용임의 데뷔 40주년 기념 앨범이 오늘 28일 발매된다. 김용임의 데뷔 40주년을 기념하여 발매되는 새 정규앨범 ‘역대급여자’는 지난해 6월 발매된 '적벽가는 길' 이후 약 일 년 만에 발매되는 신보이다. 당당하고 거침없는 그의 매력을 고스란히 담아낸 작품으로,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역대급여자’를 비롯해 9곡의 수록곡과 6개의 MR 음원까지 총 16트랙으로 구성됐다. 타이틀곡 ‘역대급여자’는 당당함이 미덕인 이 시대 모든 여성들을 위한 찬가로, 일상을 살아가는 이들이 자신을 ‘역대급’이라 부를 수 있도록 자신감을 복돋아주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다. 김용임은 자신을 “다시는 없을 역대급 여자”라고 칭하며, 밀당 없이 화끈하게 사랑을 표현하는 여자의 자신감을 경쾌하게 풀어냈다. 이 곡은 이선희의 ‘J에게’, 진성의 ‘안동역에서’, 현철의 ‘사랑의 이름표’ 등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어낸 가요계의 레전드 작곡가 정경천이 작·편곡을 맡아, 김용임만의 매력을 한층 더 살린 고퀄리티 명곡으로 탄생했다. 또한 수록곡 ‘나의 노래’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고품격 액션 스릴러 ‘아이쇼핑’이 오늘(28일) 밤, 한층 더 강렬한 서스펜스로 시청자들을 찾는다. 오늘 28일(월) 밤 10시 방송되는 ENA 월화드라마 ‘아이쇼핑’(연출 오기환 / 극본 안소정 / 제작 그룹에이트, 테이크원스튜디오) 3회에서는 김아현(원진아 분)과 복수를 결심한 아이들, 그리고 그들을 집요하게 추격하는 인간병기 정현(김진영 분) 간의 숨 막히는 추격전이 펼쳐진다. 앞선 방송에서 ‘환불’이라는 잔혹한 시스템의 실체를 깨달은 아이들은 자신들을 제거하려는 조직에 정면으로 맞서기로 결심했다. 리더 아현은 최종 보스의 실체를 알아내기 위해, 소미(이나은 분)의 양아버지를 이용해 조직의 VIP 카드키를 확보했고, 아이들은 그 단서를 추적하며 거대한 진실에 접근해나가고 있다. 아이들의 반격이 본격화한 가운데, 3회 방송 날인 오늘 공개된 스틸에는 아이들과 비밀 조직의 실질적인 운영자 정현의 물러설 수 없는 정면 승부가 담겨 있다. 아현을 필두로, 주안(안지호 분)과 소미는 카드키에 숨겨진 단서를 찾기 위해 행동에 나선다. 상처투성이 얼굴에 날카로운 눈빛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