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이재욱과 최성은을 잇는 사랑의 작대기가 어긋나고 말았다. 어제(16일) 방송된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마지막 썸머’(연출 민연홍 / 극본 전유리 / 제작 몬스터유니온, 슬링샷스튜디오) 6회에서는 백도하(이재욱 분)와 송하경(최성은 분), 서수혁(김건우 분) 세 사람 사이에 새로운 감정의 바람이 불었다. 이날 방송에서 도하는 윤소희(권아름 분)의 말을 듣고 전날 하경이 자신에게 날 선 태도를 보인 이유를 비로소 이해했다. 그는 “송하경. 나 안 가. 약속했잖아. 우리”라고 말하며 여전히 퉁명스러운 하경을 안심시켜 보는 이들의 설렘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서수혁(김건우 분)은 하경의 회사에 찾아와 함께 식사했다. 그는 현재 도하의 의뢰인이자 과거 물푸레나무 관련된 일로 소송을 벌였던 전남진(안창환 분)의 변호사였다고 고백했고 그녀에게 오해받고 싶지 않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건넸다. 이 과정에서 물푸레나무에 대한 하경의 진심이 밝혀지기도 했다. 도하, 하경을 포함해 소희, 남진까지 모두 공공 프로젝트 회의를 위해 모였다. 진지한 대화가 오가던 중 하경은 일을 쉽게 쉽게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그룹 템페스트(TEMPEST)가 데뷔 첫 '워터밤'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템페스트는 지난 15일(현지시간) 베트남 호치민시 Van Phuc City(반 푹 시티)에서 열린 '워터밤 호치민 2025(WATERBOMB HO CHI MINH CITY 2025)' 무대에 올랐다. 이번 공연은 두바이, 마카오, 하이난 등 전 세계 각지로 개최 도시를 확장하며 글로벌 뮤직 페스티벌로 자리 잡은 '워터밤'의 첫 베트남 개최로, 공연 전부터 음악 팬들의 큰 기대를 모았다. 이날 힙하고 스포티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등장한 템페스트는 'Vroom Vroom(브룸 브룸)'으로 강렬한 시작을 알렸다. 이어 최근 발매한 미니 7집 'As I am(애즈 아이 엠)'의 수록곡 'nocturnal(녹터널)'을 시작으로 'WE ARE THE YOUNG(위 아 더 영)', '난장(Dangerous)', 'Bad News(배드 뉴스)', 'Can't Stop Shining(캔트 스탑 샤이닝)' 등 무대들을 잇달아 선보이며 시원한 쾌감을 선사했다. 특히 베트남 팬들을 위한 특별한 무대도 꾸몄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도군은 지난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도군협의회의 제22기 자문위원 출범식과 2025년 3차 정기회의를 열고 지역 평화·통일 활동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하수 청도군수와 청도군의회 전종율 의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50여 명이 참석해, 청도군협의회 제22기의 공식 출범을 함께 기념하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 제92조에 근거해 설치된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로, 평화통일정책에 대한 자문과 건의는 물론 국민적 합의 형성과 범민족적 통일 의지 결집 등 한반도 평화 기반을 조성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구성된 제22기 청도군협의회는 박호석 협의회장을 중심으로 총 43명의 자문위원이 위촉됐으며, 2027년 10월 31일까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평화·통일 활동을 이어가게 된다. 출범식에서 박호석 협의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 모두는 평화와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통일 여론을 수렴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며 “주어진 책임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고령군은 14일 대전 호텔 오노마에서 열린 ‘2025 전국 평생학습도시 페스티벌’에서 신규 평생학습도시 지정 기념패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김충복 부군수가 고령군을 대표해 참석했으며, 기념식에서 평생학습도시 신규 지정 소감을 함께 밝혔다. 김 부군수는 “성인문해 교육에 참여하는 주민들이 한글을 처음 배우고 글을 읽고 작품활동까지 해내는 모습을 보며 평생교육이 개인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직접 느꼈다”며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계기로 고령군이 교육을 통해 더 큰 변화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령군은 그동안 기초문해, 평생학습 마을 만들기, 인문학 프로그램 등 다양한 평생학습 사업을 운영해 왔다. 또한 주민 참여 기반을 넓히기 위해 읍면 평생학습센터 운영과 학습동아리 지원 등을 강화하고 있으며, 도서관을 중심으로 글쓰기·창작 교육을 확대해 지역 학습문화 형성에 힘을 쏟고 있다. 평생학습도시 지정 이후 군은 지역 특성에 맞춘 학습 프로그램 고도화, 디지털 전환 대응 교육, 생활권 중심 학습 인프라 확충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군민 누구나 일상에서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브로콜리 새싹 특수 재배와 홈 스마트 팜 신 농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원투원플랫폼과 원투원푸드에서는 지난 11월 10일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 현대인들의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브로콜리 새싹 전문점“이 개설했다. 이번 1호점 개설을 주관한 원투원푸드 직영 전문점은 일반적으로 대수롭지 않게 여겨지는 브로콜리는 새싹에서 ‘설포라판’이 풍부하여 건강의 효능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브로콜리 새싹을 특수한 농법으로 직접 재배하여 브로콜리 새싹 주스와 샐러드만 취급하는 전문점이다. 특히, 이번에 개설한 '브로콜리 새싹 전문 1호점'에서는 직접 재배하여 특화된 방법으로 발효하여 300 나노화한 브로콜리 새싹 주스를 오픈 기념으로 지역 주민들을 위하여 이달 한 달 동안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50명에 한하여 무료로 제공하는 시음 행사도 개최한다. 현대인들의 건강 생활을 위하여 ”모든 사람들이 건강하게 되는 그날까지“ 라는 슬로건을 내 걸고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또한, 본 브로콜리 새싹 전문점 개설을 주관하고 있는 원투원푸드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3대질병으로 일컬어지는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진단비를 집중적으로 보장해 주는 보험상품을 3대질병진단비 보험이라 할 수 있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대부분의 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우선 암진단비 특약에 가입할 경우 보통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필요한 용도로 자유로이 사용이 가능한데, 암과 뇌/심장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다면 수술비보험 특약이나 질병후유장해 같은 특약을 추가로 설계하여 폭넓은 보장과 함께 종합형 상품으로서의 기능을 발휘할 수도 있다. 이 같은 3대질병에 대한 진단비 보험은 중복가입시에도 실손보험과는 다르게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장기치료가 필요한 경우 소득단절 및 간병비 등을 대비하기 위하여 복수로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중복가입의 경우 보험료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3대질병보험 비교사이트를 활용하여 판매회사 및 상품별로 가격을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우선, 암보험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2025년 11월 18일부터 2026년 1월 10일까지, 의성읍 향교길 57-4에 위치한 의성성냥공장에서 ‘김진우 기획전 '진화의 불씨'’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의성성냥공장은 1954년부터 2012년까지 운영된 우리나라 마지막 성냥공장으로, 산업화 시대의 기억과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공간이다. 현재 공장은 ‘의성성냥공장 문화재생사업’을 통해 예술과 지역이 공존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변모하고 있으며,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김진우 작가 기획전은 이러한 재생 과정 속에서 공장의 역사성과 예술적 가능성을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에서는 공장의 기계를 활용한 설치 작품을 비롯해 대형 조형물, 미디어 아트, 작가의 사유와 기록이 담긴 드로잉 100여 점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과거의 기계와 공간이 새로운 예술 창작의 장으로 확장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시도다. 전시 개막식은 2025년 11월 18일 오후 4시, 의성성냥공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지역 주민과 예술 관계자들이 참여해 전시의 시작을 함께 축하할 예정이다. 김주수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암 진단을 받고 치료 중인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암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 지원 대상으로는 의료급여 수급권자, 차상위 본인 부담 경감 대상자, 18세 미만의 소아암 환자로 성인은 연간 최대 300만 원, 소아는 최대 3,000만 원까지 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건강보험가입자(하위50%이하)인 사람이 2021년 6월 30일까지 국가암검진을 수검, 만 2년 이내 5대 암(위암, 간암, 대장암, 자궁경부암, 유방암)을 진단 또는 2021년 6월 30일까지 폐암으로 진단받은 경우 본인일부부담금 연간 200만 원 한도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의료비 지원을 희망하는 군민은 주소지 관할 보건소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시 진단서, 신분증, 통장사본, 암 치료 영수증, 소득 증빙서류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아울러, 군은 암의 조기 발견을 통한 치료 효과 증대와 의료비 부담 완화를 위해 국가암검진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있다. 2025년 국가암검진은 홀수연도 출생자가 주검진 대상이며, 아직 검진을 받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군민들의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해 의성읍 중리리와 상리리 도심권 내 통행량이 많은 구역(미진이지비아~상리휴먼시아 구간, 1.12km)을 대상으로 180여 본의 왕벚나무 가로수 돌출 뿌리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가로수 뿌리 돌출현상은 가로수가 시간이 지나면서 직경 생장을 하고 생육공간·수분 부족으로 인해 나무뿌리가 수분을 찾으러 다니는 과정에서 뿌리가 돌출돼 보도블럭이 울퉁불퉁 일어나는 현상으로 생육환경이 악화되어 보행 안전을 위협하는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가로수의 생육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돌출된 뿌리를 절단(단근)하고, 절단된 뿌리 부분의 감염과 수분 손실을 방지하고자 상처 보호제를 도포하는 공사를 추진했다. 또한 교통표지판 시야를 가리거나 통행에 방해가 되는 낮은 가지를 제거하는 전정작업도 함께 시행해 보행환경 개선 효과를 높였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가로수는 도심 내 녹지를 형성하고 도시열섬 완화, 생태축 연결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은 돌출 뿌리 정비를 통해 가로수를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지난 11일 의성중앙공원에서 개최된 ‘제13회 자원사랑 나눔장터’가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는 단순한 중고물품 판매를 넘어, 자원순환 문화 체험과 참여형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군과 주민이 기부한 의류·생활잡화·가전제품 등 3,350점의 재사용 물품이 판매되어 총 1,597만 원의 수익을 기록했으며, 판매수익금 전액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청바지 새활용 프로그램 진이즈백(JEAN IS BACK)’이 큰 관심을 받았다. 업사이클링 장바구니·파우치 등으로 제작한 제품 대부분 판매됐으며, 행사 당일 270여 장의 청바지가 추가로 수집되는 등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수집된 청바지는 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추진 중인 새활용 제품 제작 사업에 활용될 계획이다. 또한 현장에서 운영된 △친환경 충전소 △병뚜껑 마그넷 만들기 △분리배출 룰렛 △환경단체 나눔 부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큰 호응을 얻었다. 폐자원 교환소에서는 폐건전지 250kg, 종이팩 3,100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