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7월 24일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철학자이자 사상가인 도올 김용옥 선생과 오찬을 함께했다. 오찬 과정에서 도올 김용옥 선생은 이재명 대통령은 "전태일이 대통령 된 것"과 같다며, 비로소 서민의 대통령이 탄생했다며 새정부 출범의 의미를 부여했다. 김용옥 선생은 특히 역사의식을 강조하며, 3.1운동도 윌슨의 민족자결 주의 같은 외세 사상과 독트린의 영향이 아닌, 우리 민족의 역사 맥락에서 일어난 '3.1독립만세혁명'이라고 명명해야 됨을 강조했다. 이에 대통령은 지난 12.3. 불법계엄을 극복하고 6월 3일에 이르기까지의 과정도 그런 역사가 압축된 한 장면이라며, 우리 국민이 계엄을 극복하고 빛의 혁명을 이룬 사례도 민주화운동으로 규정해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 대통령은 또한 진정한 보수 원로들과 도올 선생 같은 우리 사회 원로들이 대화와 토론의 장을 만들어 한국 사회가 나아가야 할 통합의 길을 열어주시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오찬 대화에서 도올 선생은 인문학의 근본 원리는 고전에서부터 나오는 만큼, 대통령의 실용노선도 그것의 사상적 바탕을 고전 교육을 통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착한 사나이’ 이동욱, 이성경, 박훈의 관계에 파동이 인다. JTBC 금요시리즈 ‘착한 사나이’(연출 송해성·박홍수, 극본 김운경·김효석, 제공 SLL, 제작 하이브미디어코프·TME그룹) 측은 25일 박석철(이동욱 분), 강미영(이성경 분), 강태훈(박훈 분)의 관계에 소용돌이를 예고하는 스틸컷을 공개했다. ‘착한 사나이’는 아련한 첫사랑의 기억을 안고 재회한 박석철과 강미영의 운명적인 재회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멜로 감성을 일깨웠다. 존재만으로도 서로에게 위안이 되는 두 사람의 쌍방 구원 서사는 애틋한 설렘을 불러일으켰다. 여기에 강미영을 처음 본 순간 단숨에 그에게 빠져든 강태훈의 등장은 위험하고도 아슬아슬한 삼각관계의 시작을 알리며 재미를 더했다. 특히 ‘순정파’ 박석철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풀어낸 이동욱, ‘관념적 첫사랑 그 자체’라는 반응을 이끌어낸 이성경, 묵직한 존재감으로 극을 채운 박훈의 열연에 호평이 쏟아졌다. 3, 4회를 앞두고 공개된 사진에는 강미영만의 해결사로 변신한 박석철의 모습이 담겼다. 홀로 강미영이 오디션을 보기로 한 닐바나를 찾아온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와 코미디언 장도연이 ‘K-문화강국’의 중심에 선 케이팝 최대의 축제 ‘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2025 K WORLD DREAM AWARDS)의 진행을 맡는다. ‘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 조직위원회는 25일 공식입장을 통해 전현무와 장도연의 MC 발탁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23년부터 이 시상식의 진행자로 나서 호흡을 맞춰왔다. 예능가 ‘톱 티어’인 전현무는 자타가 공인하는 명 MC다. 수년째 이 시상식의 진행을 맡고 있다. 차분하면서도 위트 있는 진행으로 올해도 케이팝 가수들과 글로벌 팬들의 화합을 이끌어 낼 전망이다. 공감형 토크 예능의 ‘흥행 보증 수표’로 떠오른 장도연은 방송가와 웹 콘텐츠 시장을 종횡무진하며 자신의 진가를 입증 중이다. 올해도 화려한 입담으로 ‘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를 빛낼 것으로 보인다. ‘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는 오는 8월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지난 2017년 ‘제1회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로 출발해 올해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대표적인 장수마을인 영양군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영양을 만들기 위해 ‘예방, 공동체, 여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펼치고 있다. ‘건강은 예방이 먼저’라는 원칙 아래 전국 최초로 풍력발전 기금(22년 20.3억 원→25년 26억 원)을 활용해 군민 건강검진비 지원(민선 8기 4,113명, 12억 원 지원), 군민 안전보험 가입 등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사업을 운영해 영양군의 대표적인 복지사업으로 자리매김했으며, 65세 이상 무료 대상포진 예방접종(2,523명 접종), 오지마을 건강사랑방 (5,370명 이용) 등 건강 예방을 위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건강한 공동체’를 위해 목욕·이미용 바우처 지원 확대(15,169명, 8.5억 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예산 26억 원 증액, 노인복지관 운영 예산 2억 원 증액, 70세 이상 대중교통 무임승차제 등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고 사회로 나올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삼지연 파크골프장을 확충하고, 감북골 국궁장 조성,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 일월면 실내체육관 건립 등 ‘건강한 여가’를 위한 사업을 추진한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4일 "공무원들이 창의적이고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조직문화와 제도를 정비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실 강훈식 비서실장은 이날 열린 제5차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우리 경제의 회복과 성장을 위해서는 공직사회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이 같이 말했다고 브리핑했다. 이 대통령은 "정부가 바뀌고 나면 합리적이고 꼭 필요한 행정 집행도 과도한 정책감사와 수사의 대상이 되는 일이 빈번했다"며 "그로 인해 공직사회가 복지부동하거나, 소극적 태도를 견지하곤 했는데 이제 이런 악순환을 단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강 실장은 전했다. 대통령실은 이에 따라 공직사회 활력 제고를 위한 5대 과제를 발표하고, 주요 과제는 100일 이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이 밝힌 다섯 가지 추진 과제는 ▲과도한 정책감사 폐단 차단 및 적극행정 활성화 ▲직권남용 신중 수사 및 남용 방지 법 개정 검토 ▲민원, 재난, 안전 업무 및 군 초급간부 등 현장 공무원 처우 개선 ▲비효율적인 당직제도 전면 개편 ▲일 잘하는 공무원에 대한 포상·승진 확대 등이다. 강 실장은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 한성숙 장관은 24일 취임 직후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은구비서로 골목형상점가를 방문한 데 이어, 동구의 중앙시장활성화구역을 찾아,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소비촉진과 회복지원을 중기부 정책의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한성숙 장관은 은구비서로 골목형 상점가와 중앙시장 활성화 구역을 찾아 상인 대표들과 티타임을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소비진작을 위한 정책 추진 상황 등을 점검했다. 은구비서로 김은희 상인회장은 “우리 상점가는 2023년에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되어 현재는 모든 점포가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이며, 특히, 올해 중기부 특성화시장 지원사업에도 선정되어 상인들 모두가 고무되어 있다”며, “골목형 상점가도 전통시장처럼 소비 진작 정책 대상에 포함되어서, 우리 상권은 큰 도움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박황순 중앙시장활성화구역 상인회장도 “경기 침체가 장기화 되면서 시장 전체 매출도 줄고 있는데, 이번 주 월요일부터 시작된 민생회복 소비쿠폰으로 우리 시장도 기대가 크다”며, “소비쿠폰이 전통시장과 영세 소상공인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며, 단기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4일차인 7월 24일 서울특별시 금천구 시흥1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소비쿠폰 신청・지급 과정에서 국민 불편이 없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줄 것을 요청하고, 이어 인근 전통시장을 찾아 소비쿠폰 사용처 홍보와 지역경제・골목상권 회복을 위한 ‘가치소비’의 확산 협조를 당부했다. 먼저, 윤 장관은 시흥1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지역 주민의 대기 장소, 신청 접수 창구, 지급 절차, 선불카드 물량 등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의 지방자치단체 담당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윤 장관은 사각지대 없이 모든 주민이 빠짐없이 소비쿠폰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행정력을 총동원해달라고 당부하며,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장애인 등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접수하는 ‘찾아가는 신청’의 적극적・선제적 운영을 요청했다. 또한, 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하는 주민은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고령자가 많은 만큼 폭염에 대비한 안전조치 차원에서 충분한 실내 대기공간 확보를 요청했다. 최근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 선불카드 권종 금액 표기, 카드 색 구분 등으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7월 24일에 취임 이후 중소기업중앙회를 시작으로 한국경영자총협회, 대한상공회의소를 잇달아 방문하여 회장과 임원진을 만나 노동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1.중소기업중앙회(9:30, 회장 김기문) 김기문 회장은 “취임 후 경제단체 중 첫 방문으로 중소기업중앙회를 찾아 준 것에 대해 감사한다”라고 하면서, 근로시간 단축, 중대재해처벌법, 최저임금, 노조법 2·3조 개정 등에 대해 중소기업계 의견을 충분히 듣고,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해 달라고 요청하면서, “노사가 윈-윈 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계와의 정책간담회 등 논의 테이블을 마련해 달라”라고 건의했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중소기업은 절대다수 노동자가 일하고 계신 우리 경제의 뿌리로 중소기업이 살아야 노동자도 잘된다”라면서, “중소기업의 여건이 좋아지고, 중소기업 노동자가 존중받으며 일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앞으로 자주 만나 소통하면서 협력해 나가도록 하겠다. 중소기업중앙회에서도 좋은 일터, 안심 일터 만들기에 힘써 달라”라고 당부했다. 2.한국경영자총협회(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7월 24일 숙명여자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방문하여, 취업준비생과 취업 컨설턴트들을 만나고 청년들이 겪는 취업의 어려움과 고민을 경청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전국 121개 대학에 설치되어, 재학생, 졸업생은 물론 지역 청년 누구나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운영 중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120개 대학에서 미취업 졸업생 5만명에게 직접 연락하여 취업준비를 지원하는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숙명여자대학교는 기업별 맞춤 취업준비반을 운영하고, 동문 멘토링을 실시하여 현직자 선배가 취업준비생 후배에게 모의면접 등 실전 취업을 코칭한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지금 ‘쉬었음 청년’이 40만명에 달하고 있다. 경기 회복이 더뎌지고 기업 채용도 위축되면서, 코스모스 졸업생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모든 청년이 당당하게 일할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가 ‘일자리 멘토’ 역할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는 “청년들이 선호하는 양질의 인턴·일경험과 인공지능(AI) 등 첨단분야 훈련 기회를 확대하고, ‘쉬었음’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 휴가지에서 문화생활·쇼핑을 많이 하시는 분. - 특정 여행지나 고향에 마음을 전하고 싶은 분. - 연말정산 때 세테크 놓치고 싶지않는 분. 문화생활도 누리고, 소득공제도 받고! ■ 문화비 소득공제 근로소득자가 신용카드 등으로 공연·전시 등 문화활동에 사용한 금액에 대해 연간 300만 원 한도 내에서 소득공제 혜택을 주는 제도. *전통시장, 대중교통 소득공제 포함. 총 급여 7000만 원 이하 근로소득자(총 급여의 25% 초과 사용시 가능). - 도서, 공연티켓. - 박물관 미술관 입장권. - 영화티켓 구입비. - 종이신문 구독료. - 수영장, 체력단련장 시설 이용권*. * '25년 7월 결제분부터 적용. 세액공제와 특별한 답례품까지! ■ 고향사랑기부 연말정산 세액공제 개인이 고향(지자체)에 기부하고, 고향사랑 기부금에 대해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 혜택 제공. - 기부금에 대한 세액공제 혜택 제공(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 금액은 16.5%). - 답례품 제공(기부액의 30% 한도). - 기부자는 연말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