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비원뮤직홀에서는 오는 2025년 10월 18일 오후 5시, 개관 3주년을 맞아 특별한 축하 기념콘서트를 개최한다. 지난 2022년 10월 문을 연 비원뮤직홀은 개관한 이래 현재까지 클래식 전용 소극장으로써 지역의 많은 문화 향유 생활에 기여해 왔다. 문화 불모지라 불리던 대구 서구에 클래식 공연장이 신설됨으로써 지역의 문화예술계에 숨을 불어 넣었고, 더욱이 서양음악인 클래식 장르를 특화함으로써 지역 내 고품격 문화시설을 확보했다. 지난 3년간 세계적인 수준의 예술가부터 지역 예술가들까지 많은 연주자들이 무대에 올라 공연을 선보였으며, 그 결과 신생 소공연장으로써는 이례적으로 빠른 시기에 지역에 중심을 잡아 지역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문화 거점이 됐다. 또한, 클래식이라 하여 품격 있고 어려워 마니아를 위한 공연만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일반 지역민이나 클래식 입문을 희망하는 관객들도 더 쉽게 관람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이원화하여 운영하고 있다. 고품격의 정통 클래식 공연과 듣기 쉬운 클래식 공연을 지역에 보급함으로써 클래식 팬들에게는 수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상주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58개 신청 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실의 내․외부 환경과 민원서비스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 엄격한 상대평가를 통해 43개 기관이 선정됐다. 상주시는 2015년, 2019년, 2022년에 이어 이번에도 4회 연속 ‘국민행복민원실’인증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민원실 환경 개선과 친절 행정 서비스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로 평가된다. 이번 인증은 2026년 1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3년간 유지되며, 12월 초에는 행정안전부 인증 현판이 수여되고 인증 현판 게첨식도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도내에서 상주시는 국민행복민원실 유공공무원 장관(개인)표창 기관으로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번 재인증을 통해 상주시는 ‘시민 중심의 열린 민원실’로서 친절하고 효율적인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앞장 설 계획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시민들이 더 쾌적하고 신뢰할 수 있는 민원 환경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민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포항시 환호공원에서 개최되는 ‘2025 경상북도 산림박람회’에 참가해, 안동의 수려한 산림‧관광자원을 홍보한다. ‘2025 경상북도 산림박람회’는 경상북도가 주최‧주관하며, ‘숲으로 미래로 포레스트 경북’을 주제로 경상북도의 산림정책과 산림‧관광자원 전반을 대내외에 홍보하는 자리다. 경북산림기업관, 시군 산림홍보관, 유관기관 홍보관 등 100여 개 부스에 도내 시군을 비롯해 산림기업 및 유관기관이 참여한다. 안동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안동시 홍보관을 운영하며 ▲산림‧관광자원 홍보 ▲안동무궁화 나눠주기 ▲목재 한지 무드등 만들기 체험 ▲안동특산품 시식 및 홍보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2025 경상북도 박람회를 통해 안동의 수려한 산림과 다양한 휴양‧관광자원을 널리 알리는 한편, 다른 시군의 산림 관련 사례를 벤치마킹해 안동시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지난 9월 26일 개최된 '2025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관람하기 위해 안동을 방문한 관광객과 시민을 대상으로, 공간정보 홍보부스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축제 기간, 공간정보 홍보부스에서는 축제 방문객들에게 드론을 활용한 공간정보 활용 사례(재난 대응, 교통관리 등)를 영상으로 알기 쉽게 소개해 일상생활 속 공간정보의 미래 가능성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또한 안내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부해 도로명주소를 쉽게 이해하고 생활 속 주소를 편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기여했다. 더불어 드론축구 체험부스에서는 드론 비행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큰 인기를 끌었으며, 풍산읍 유소년 드론축구단의 시범경기로 드론스포츠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흥미를 높였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홍보부스는 직원들이 직접 운영해 공간정보와 도로명주소에 대한 시민의 인식을 크게 향상시켰으며, 드론축구 체험을 통해 첨단 기술을 가까이 접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공간정보와 도로명주소 홍보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예천군은 14일, 예천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예천군 청소년 둥지 배움터(예천형 EBS 자기주도학습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예천군 청소년 둥지 배움터(이하 ‘배움터’)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핵심 과제로 추진됐으며, 교육부 자기주도학습센터 공모사업에도 선정돼 지역 청소년의 학습 격차 해소와 자기주도학습 역량 강화를 위한 대표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배움터는 예천읍 청소년수련관을 거점으로 감천·용궁·풍양면에도 함께 설치되어 독서실 기능 뿐만 아니라 EBS 학습콘텐츠와 AI 기반 학습진단, 학습코디네이터의 맞춤형 코칭을 결합한 학습모델로 운영되어 학생 개개인의 수준에 맞는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고 스스로 공부하는 힘을 기를 수 있는 자기주도학습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날 개소식은 사업 경과보고, 운영 설명, 학생 소감 발표, 테이프 커팅과 소망카드 달기, 시설 관람 등으로 진행됐으며, 행사에는 한국교육방송공사 김유열 사장을 비롯한 교육기관 관계자와 학생,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교육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했다. 김학동 군수는 “청소년 둥지 배움터는 교육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되는 제4차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ㆍ중앙은행총재 회의 및 국제통화기금(IMF)ㆍ세계은행(WB)의 연차 총회(Annual Meetings) 참석을 위해 10월 15일 출국한다. 구 부총리는 10월15일과 16일 예정된 ’25년도 제4차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 참석한다. 1일차(10.15일)에는 업무만찬을 겸하여 세계경제와 금융안정성 현안, 국제금융체제 논의가 예정되어 있으며, 2일차(10.16일)에는 아프리카 협력 프레임워크, 금융부문 현안을 논의하는 등 2일간 총 8개 세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10월 15일에는 올해 주요 7개국(이하 G7) 회의 의장국 캐나다의 초청으로 인공지능과 금융범죄, 사기를 주제로 개최되는 G7 고위급 대화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10월 17일 구 부총리는 IMF 이사국 대표(Governor)로서 국제통화금융위원회(IMFC) 회의에 참석한다. 동 회의에서는 25개 IMF 이사국 재무장관 또는 중앙은행 총재들이 참석하여 최근 세계경제 상황 및 대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질병관리청은 10월 14일 국무회의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예방접종 피해보상 등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은 2025년 4월 22일 제정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예방접종 피해보상 등에 관한 특별법'에서 위임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법률과 시행령이 2025년 10월 23일 본격 시행됨에 따라 △코로나19 예방접종 보상위원회 및 재심위원회의 구성, △코로나19 예방접종 피해보상 심의 과정에서 인과관계 추정을 통한 완화된 판단기준의 도입, △피해보상을 받지 못한 경우의 국가지원 등이 가능해지며, 이를 통해 코로나19 예방접종에 대한 피해구제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법률의 적용대상은 국내에서 2021년 2월 26일부터 2024년 6월 30일까지 실시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은 사람이며, 법 시행일(2025년 10월 23일)부터 주민등록상 거주지 관할 보건소에 피해보상 청구가 가능하다. 이미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피해보상 여부에 대한 결정을 받은 경우에도 법 시행일부터 1년이 되는 날까지 이 법에 따른 이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14일 3층 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및 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 제31조(성희롱 예방교육 등 방지조치)에 따라 실시된 것으로, 폭력 예방 중심의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목표로 했다. 교육은 위드교육센터 이은희 대표(성교육·성상담 전문강사)를 초빙해 ‘폭력 NO!, 안전한 사회 YES!’를 주제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친밀한 관계에서 발생하는 교제폭력 예방 ▲디지털 기반 성착취 구조 및 성매매처벌법 이해 ▲2차 피해 방지 및 폭력 예방을 위한 조직 내 관심의 중요성 등으로 구성됐다. 울진해경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전 직원이 성인지 감수성을 제고하고, 디지털 기반 성범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한편, 폭력 예방과 피해자 보호 중심의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직장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성평등과 폭력 예방이 조직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탐정들의 영업비밀'에 10년 동안 애지중지 키운 자녀가 '친자가 아니었다'는 충격 사연의 남성이 등장했다. 또 고교 육상부에서 벌어진 코치와 학부모의 '막장 불륜 실화'가 공개돼 공분을 자아냈다. 13일 방송된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속 '탐정 24시'에서는 "6년 전 이혼한 전처의 진실을 알고 싶다"는 남성 의뢰인이 등장했다. 의뢰인은 "전처가 결혼식에도 가족을 부르지 않았고, 혼인신고할 때서야 본명을 알았다"며 의문투성이였던 결혼생활을 고백했다. 심지어 외출과 외박을 일삼던 전처는 미혼인 척 다른 남자와 술자리를 즐기고, 의뢰인 몰래 수천만 원의 빚까지 졌다. 결국 이혼 후 두 아이를 홀로 키워온 의뢰인은 "전처로부터 3,400만 원의 양육비도 받지 못했다"고 호소했다. 그런데 최근 유전자 검사 결과, 둘째 아이가 친자가 아니라고 밝혀지며 의뢰인은 더 큰 충격에 휩싸였다. 의뢰인은 "아이는 죄가 없지 않나. 친자가 아니어도 성인이 될 때까지 책임지겠다"며 떨리는 목소리를 감추지 못했다. 이에 갈매기 탐정단은 양육비 지급과 둘째 아이에 관한 진실을 묻기 위해 전처의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15일(수) 저녁 8시에 방송되는 tvN STORY 먹방 & 토크 버라이어티 예능, '영자와 세리의 남겨서 뭐하게(이하 '남겨서 뭐하게')'가 새 단장을 마치고 돌아와 기대를 높이는 가운데 김숙이 스페셜 MC로 출연, 예능 대부 이경규와 오해와 갈등, 화해를 암시하는 13회 예고를 공개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더욱 맛있고 재미있게 돌아오는 ‘남겨서 뭐하게’에서 시작되는 신규 프로젝트, ‘맛선 프로젝트’는 게스트가 고마움, 미안함 등 속마음을 전하면서 대접을 하는 맛있는 만남으로 맛과 웃음, 감동까지 잡을 것으로 눈길을 끈다. 맛선 상대인 ‘맛선자’에게 ‘맛선 장소’에서 특별한 음식을 대접하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국가대표 맛잘알 이영자와 맛의 큰손 언니 박세리가 맛의 메신저 ‘맛신저’ 역할로 고객 만족도 200%의 최상의 서비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13회부터는 "음식은 남김없이, 인연과의 이야기는 남기자"라는 프로그램의 모토는 유지하면서도 '예약 손님'의 사연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맛선 프로젝트'를 통해 MC 영자와 MC 세리, 그리고 화려한 '맛선자'들의 더욱 풍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