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한쪽 팔과 독학으로 수묵화의 거장이 된 '천재 화가' 박대성 화백이 '이웃집 백만장자'에 전격 출연한다. 15일(수) 밤 9시 55분 방송되는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이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는 '한국 수묵화의 살아있는 전설' 박대성의 험난하면서도 경이로운 인생 이야기와 74년에 걸친 작품 세계가 전격 공개된다. 박대성은 미국 서부 최대 미술관 '라크마(LACMA)'에서 한국 화가 최초로 개인전을 개최하며 세계 미술계의 주목을 받은 인물이다. 포브스가 선정한 영향력 있는 한국 화가로 꼽히는 그는, 웬만한 공간에는 걸기도 힘든 초대형 대작을 주로 그리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서장훈은 무려 12m짜리 그의 작품 앞에서 "태어나서 이렇게 큰 그림은 처음 본다. 압도당하는 느낌"이라며, "제가 엄청 큰 사람인데 이 그림 앞에서는 작아 보인다"고 흥분을 감추지 못한다. 박대성의 인생은 그야말로 드라마 그 자체다. 4살 때 겪은 비극적인 사건으로 아버지와 자신의 왼쪽 팔을 잃었지만, 그는 오로지 독학과 끊임없는 노력으로 국내 최고 권위의 미술 공모전인 대한민국 미술전람회에서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EBS 대표 지식 강연 프로그램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가 오는 10월 20일 다섯 번째 시즌으로 시청자 곁을 찾는다. 이번 시즌은 고전적 주제부터 대중적 관심사까지 아우르며 세계 최고의 석학과 노벨상 수상자, 문화예술 거장들을 출연자로 섭외해 ‘명품 강의, 명품 콘텐츠’의 진수를 선보인다. 이번 시즌의 가장 큰 특징은 시청자와 교육 현장의 수요를 반영해 고전적 학문, 대중적 관심사 등을 주제별로 탐구했다는 점이다. 특히 셰익스피어와 헤겔 강의는 기존의 강의들이 5편씩 제작되는 것과 달리 13편의 장편 심화 콘텐츠로 확대 제작, 대학과 교육기관에서 교재처럼 활용할 수 있는 커리큘럼형 강좌로 발전시켰다. # 기초 학문의 깊이를 더하는 ‘고전의 지혜’ 셰익스피어 13강, 헤겔 13강… EBS여서 가능한 대담한 기획과 편성 고전적 학문 주제에서는 세계적 권위자들이 직접 강의를 맡는다. 문학 분야에서는 영문학 석학인 조너선 베이트(애리조나주립대, 옥스퍼드대 교수)가 셰익스피어를 새롭게 해석하며, 철학에서는 클라우스 피베크(예나대 교수)가 헤겔의 법철학과 사상을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올해 3월부터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따뜻하GO, 행복한家’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따뜻하GO, 행복한家’ 사업은 주거복지 정보 부족으로 지원을 받지 못하거나 소외된 주거급여 수급자인 중장년 이상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담당 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과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연계·지원하는 사업이다. 두산동에 홀로 거주하는 한 어르신은 오래된 2층 주택에서 노후 창호로 인해 겨울마다 바람이 새어 들어오자 커튼과 비닐로 막으며 생활해 왔다. 담당 공무원은 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주거실태조사를 실시한 후,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을 통해 창호 교체를 지원하고 난방비 부담 완화를 위해 에너지바우처를 연계했다. 어르신은 “나이가 많아 어떤 지원을 받을 수 있는지 몰랐는데, 직원이 직접 찾아와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게 해줘 올 겨울은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수성구는 현재까지 총 80가구를 대상으로 주거실태조사를 진행했으며 주거복지 관련 정보 제공, 주거환경 개선,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 등 다양한 지원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양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에서 석보‧입암지구가 최종 선정되어 총사업비 150억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촌공간정비사업’은 농촌공간계획을 기반으로 유해시설의 정비와 정주환경 개선을 지원해 농촌 공간의 재생과 기능 회복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발생한 경북 산불로 주택 전소, 농업시설·농기계·농작물 피해 등 심각한 피해를 입은 영양군 산불피해 지역의 복구와 생활 기반 재건을 목표로 추진된다. 특히, 임시조립주택에서 거주 중인 산불 이재민들의 불안정한 주거여건을 개선하고, 장기적인 생활 안정을 도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폐교와 장기방치시설을 철거하고 임대형 전원주택과 농기계 수리 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주거를 제공하고, 농업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일상생활과 지역사회 기능 회복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주민 교류 및 힐링공간을 함께 조성해 정신적 회복과 일상 복귀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영양군은 2022년 ‘영양읍 동부지구’ 선정 이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달성군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달성화석박물관 앞 광장에서 캠핑용품 전시·판매와 캠핑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달성캠프닉페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캠핑차량과 텐트 등 대형 장비부터 소형 용품, 밀키트까지 다양한 캠핑 관련 제품이 전시·판매된다. 100여 개 업체가 참가해 총 200여 개 부스를 운영하며 콤마나인, 위오아웃도어, 오투라이프 캠핑, 포레니아 등 주요 캠핑 브랜드도 대거 참여해 최신 트렌드와 제품 정보를 한 자리에서 접할 수 있을 전망이다. 캠핑용품 판매부스 외에도 푸드존과 플리마켓, 피크닉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캠프닉존도 함께 운영돼 방문객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가족 장기자랑 ▲힐링 음악회 ▲마술쇼 ▲핑크모래존 등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행사장 잔디마당에 설치된 특별 무대에서는 케이팝데몬헌터스 공연과 버스킹 등 캠핑 분위기를 한층 살리는 공연이 펼쳐져, 가을밤의 낭만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입장은 무료이며, 사전등록은 ‘대한민국캠핑대전’ 공식 홈페이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11일 학산공원에서 올해 마지막 ‘희망달서 가을음악회’를 구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 5월 월곡근린공원을 시작으로 총 10회에 걸쳐 달서구 전역을 순회한 ‘찾아가는 문화공연’의 마지막 무대로, 그동안 약 5천여 명의 주민이 함께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찾아가는 문화공연’은 공원과 광장에서 지역 예술인과 전문 공연팀이 함께 꾸미는 달서구 대표 생활문화 프로그램으로,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관람할 수 있어 지역 축제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10월 3일 월광수변공원 특별공연에서는 ‘박태준 기념사업회’와 협력해 대구 출신 작곡가 박태준 선생을 기리는 무대를 선보이며 음악과 지역정신을 함께 되새겼다. 마지막 공연인 학산공원 무대에는 장구공연을 시작으로 가수 강태풍, 트로트 가수 배하나·강재수·하이량 등이 출연해 흥겨운 분위기를 이끌었다. 구민들은 자연과 음악이 어우러진 가을밤 속에서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올해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통해 달서구 전역에 웃음과 감동을 전할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김천시새마을회(회장 김덕수)는 13일 김천시새마을회관 2층 회의실에서 김천시 청년새마을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청년새마을연대는 새마을운동중앙회와 경상북도새마을회에서 역점 추진 중인 사업으로, 젊은 세대들을 새마을운동에 유입시켜 혁신적이고 변화된 새마을운동을 추진하는 것에 그 목적이 있다. 행사에는 청년새마을연대 회원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배낙호 김천시장, 나영민 김천시의회의장, 조용진 경상북도의원 등 내빈들도 참석해 새롭게 시작하는 청년새마을연대 회원들을 격려했다. 이동협 김천시청년새마을연대 신임회장은 “이렇게 청년새마을연대 발족할 수 있게 도와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새마을정신을 적극 실천하여 김천시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겠다.”라고 말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1970년부터 시작된 새마을운동을 이제 젊은 세대들이 계승해 나가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 김천의 미래를 위해 청년새마을연대가 적극적으로 앞장서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국제로타리 3700지구 고령로타리클럽은 10월 13일 고령군과 협업하여 고령 관내 결손가정 학생 2가정에 500여만원의 사업비로 공부방 만들기,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협업 사업은 세상의 중심이 따뜻하길 바라는 의미의 “가온누리프로젝트”지원사업으로 결손 학생의 생활 안정을 돕고 자립기반을 돕고자는 취지에서 관내 학생 2명에게 책상과 침대를 지원하여 공부방을 만들고 도배, 장판교체로 주거환경을 개선하여 학생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평소 고령로타리클럽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과 고령군 교육발전을 위해 매년마다 잊지 않고 성금과 교육발전기금을 기탁하고 있어 지역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고령로타리클럽(회장 최유승)은 이번에 지역의 결손 학생들에게 지원하는 “가온누리 프로젝트”로 학생들이 학습 능력을 키우고 미래에 대해 꿈을 꿀 수 있기를 바라며 지속적으로 학생들을 지원하겠다고 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취약계층의 아이들이 희망을 꿈꿀 수 있게 공부 환경도 꾸미고 주거환경도 개선 시켜주셔서 감사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고령군은 10월 13일부터 11월 12일까지 5주간 ‘제2회 고령 대가야배 전국파크골프대회’를 대가야파크골프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고령군체육회(회장 김종태)가 주최하고 고령군 파크골프협회(협회장 김광식)가 주관하며, 전국 17개 시·도 2,000여 명의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친다. 대회가 개최되는 대가야파크골프장은 (사)대한파크골프협회로부터 전국에서 19번째 공인구장으로 인증받은 명품 구장으로 최고 수준의 코스와 경치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대회 기간 중 고령을 찾은 선수단 및 가족 등 2,000여 명은 코스답사 및 연습 등을 위해 지역에 체류하며 숙박업소, 음식점, 마트 등 지역 상권에 확력을 불어넣을 것이다. 이를 위해 이번 대회에서는 선수들에게 중식 제공 대신 지역사랑상품권을 제공하여 고령군의 음식점 선택에 폭넓은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 개최를 통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소상공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평가했다. 김광식 고령군파크골프협회장은 "제2회 고령 대가야배 전국파크골프대회에 참가해 주신 선수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춘양면 서벽2리 김기년 이장은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뜻을 모아 지난 13일 봉화군 교육발전기금으로 100만 원을 기탁했다. 김기년 이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봉화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꾸준히 동참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만희 춘양면장은 “지역 주민의 따뜻한 관심과 정성이 더해져 교육발전기금이 더욱 뜻깊게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기탁해 주신 김기년 이장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봉화군 교육발전기금은 관내 학생들의 장학금 및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재원으로 사용되며, 군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 속에 매년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