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산시는 2일 자인농협 농산물유통센터에서 조현일 경산시장, 조지연 국회의원, 손병한 자인농협장, 포도 공선회원을 비롯한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만 수출 선적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출 선적식에는 샤인머스캣을 현지 시장 소비자들의 수요에 맞춰 400g 소포장 6,480팩과 4kg 대포장 1,120박스로 구성된 총 7톤을 올해 말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수출할 계획이며, 대만 시장 내 경산 샤인머스캣의 인지도 확산과 시장 점유율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경산시는 정체된 내수시장을 넘어 글로벌 농산물 시장을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관내 업체의 신흥 유망시장 판로 개척과 수출 확대를 목표로 수출 상담회와 해외 안테나숍 운영 계획 등 수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미래에 대비하지 않는 농업은 존재할 수 없다”며 “관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은 수출 물량 확대 및 수출국 다변화를 통해, 경산 농산물의 세계화는 물론, 농가 소득 증대에도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중구는 13일 구청 상황실에서 류규하 구청장 주재로 2025년 제3차 청렴 실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국장을 포함한 19개 부서장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추진해 온 청렴 시책과 주민 만족도 제고 방안에 대한 최종 보고 및 부서별 추진성과 점검이 이뤄졌으며, 회의 종료 후에는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갑질 자가진단’을 실시해 공직자 스스로의 업무 태도와 청렴 의식을 점검했다. 중구청은 올해 5월 제1차 회의에서 반부패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부패 취약분야 개선 방안을 논의했으며, 8월 제2차 회의에서는 부서별 행정처리 만족도 및 주민 이해도 제고 방안을 심도 있게 검토한 바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청렴 시책의 성공적인 추진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존중받으며 일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져야 주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부서장들은 부서 내 불합리한 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관심과 적극적인 관리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군위군 삼국유사청춘대학 수료식은 10월 13일 시작으로 8개 읍·면 1,848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수료식에는 김진열 군위군수와 대한노인회 최종구지회장, 최규종 군위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많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수료증수여, 모범학생 표창, 기념사 등으로 진행됐다. 전국 유일무이하게 대단위 어르신 평생교육을 실시하는 군위군 삼국유사 청춘대학은 대한노인회 읍면분회에서 주관하고, 전문교육기관인 경북대학교 평생교육원에 위탁하여, 올해 4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큰 호응 속에서 스트레스 퇴치법, 건강체조, 시니어리더십, 힐링노래교실 등 다양하고 수준 높은 강의로 운영됐다. 김진열 군위군수는“청춘대학은 단순한 배움의 공간을 넘어, 인생의 품격을 다시 세우는 학교라는 사실을 새삼 깨달았다”며“늘 긍정적으로 도전하시는 어르신들의 용기에 아낌없는 환호와 박수를 보내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유익하고 감동적인 강의를 통해 청춘대학이 행복한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은수 좋은 날’이 한순간도 방심할 수 없는 전개로 후반부의 문을 화려하게 연다. 반환점을 돈 KBS 2TV 토일미니시리즈 ‘은수 좋은 날’(연출 송현욱 / 극본 전영신 / 제작 바람픽쳐스·슬링샷스튜디오)이 파국으로 치닫는 2막의 문을 연다. 충격적인 반전과 숨겨진 사연들이 수면 위로 드러나는 숨 막히는 전개 속 캐릭터별 후반부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 이영애, 위험천만한 동업 끝내고 ‘은수 좋은 날’ 맞이할까 남편의 치료비와 빚을 갚기 위해 금기의 세계에 발을 들인 강은수(이영애 분)는 이경(김영광 분)과 손을 잡고 위험천만한 동업을 시작했다. 팬텀이 두고 간 약 가방 속 물건들을 판매하며 돈을 번 그녀는 경찰의 단속과 팬텀 조직의 압박 속에서도 과감하게 온라인 판매를 시도하며 끝없이 위태로운 상황을 이어갔다. 그러나 팬텀 조직원 동현(이규성 분)이 사망하는 사건이 벌어지자 모든 것을 멈추기로 결심한 은수는 약과 돈을 불태웠다. 하지만 가족을 지키기 위해 내린 선택은 새로운 목격자가 등장하며 또 다른 위기로 이어진다. 과연 은수는 경찰 추적을 피해 잃어버린 일상을 되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은 10월 7일 간 왕이(王毅, Wang Yi)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과 전화 통화를 갖고, 한중 양자관계 및 한반도 문제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 장관은 지난 9.17일 회담에 이어 양국 외교장관 간 양호한 소통의 흐름이 이어지고 있음을 평가하고, 경주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중관계 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왕 부장이 역내 평화・안정을 위한 중측의 노력을 설명한 데 대해, 조 장관은 북중관계가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실현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발전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했고 한반도 문제에 대해 지속 소통해나가자고 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흐르는 시간 위에 서다, 무섬마을’을 주제로 한 ‘2025 영주 무섬외나무다리축제’가 3일 화려한 막을 올려 5일까지 무섬마을 일원에서 펼쳐진다 축제 첫날인 3일, 무섬마을 주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모여 축제의 시작을 함께 즐겼다. 본 행사에 앞서 외나무다리 퍼포먼스와 전통혼례 재연이 펼쳐져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이어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경전성독 합동공연, 무섬 놀음 한마당, 지역 예술인 공연 등이 무대를 채우며 첫날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4일에는 어린이 퍼레이드, 전래놀이극, 마당극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퓨전마당놀이 덴동어미 화전가’가 무대에 올라 전통과 현대적 감각을 결합한 공연을 선보인다. 마지막 날인 5일에는 지역문화예술인 공연과 함께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전통 상여 행렬이 무섬마을 백사장과 외나무다리에서 장엄하게 재현된다.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겨메기(전통 고기잡이) △무섬 힐링 밧줄 체험 △백사장 맨발 걷기 △전통놀이 체험 △스탬프투어는 물론, △느린 편지 보내기 △인생네컷 촬영 △필름 카메라 체험 △운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서구청은 10월 2일 코레일 대구본부와 함께 ‘추석맞이 고객 감사 행사’에 참여해, 서대구역에서 귀성객과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따뜻한 명절 인사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서대구역 역사 이용객 500만 명 돌파에 대한 감사의 뜻과 함께,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즐겁고 안전한 여행길을 선물하기 위해 서구청, 코레일 대구본부, 대구교통공사가 함께 마련한 자리이다. 이날 류한국 서구청장은 서대구역 ‘일일 명예역장’으로 위촉되어 업무보고, 매표 체험, 안전 점검, 고객 감사 인사 등을 수행하며 철도 현장의 주요 역할을 직접 체험했다. 또한 역사 내에서는 △명절맞이 떡 나눔 △포토존 사진 촬영 △행운의 룰렛 이벤트 △승차권 인증 이벤트 등 고객 참여 프로그램과 함께, 비원뮤직홀 사운드 레지던시의 클래식 공연이 있는 ‘찾아가는 문화 공연’이 더해져 풍성하고 다채로운 명절 분위기를 연출했다. 행사와 더불어 서구청은 코레일 대구본부와 협력하여 서대구 역사 벽면을 활용한 미디어아트 전시를 10월 4일(토)까지 매일 저녁 7시부터 11시까지 운영하며, 귀성객과 시민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북구청은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10월 1일 14시 30분부터 팔달신시장에서 구청장과 간부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하여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해마다 명절이면 온라인 쇼핑몰, 대규모 유통업체 등 이용으로 위축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장보기 행사에는 배광식 북구청장을 비롯한 구청 실·과장 이상 간부공무원과 참여 희망 직원 등 50여 명이 자율적으로 참여하여 전통시장 곳곳을 돌며 제수용품과 다양한 먹거리를 구입하면서 각 상인들과는 전통시장의 상황 등을 소통하고, 시장을 찾는 주민들에게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와 시장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추석을 맞이하여 물가상승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상인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장보기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더 많은 주민들이 전통시장을 이용하고, 추석 연휴 동안 가족들과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북구청은 10월 1일 팔달신시장에서 열린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연계해 건전한 유통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하고 착한가격업소 이용 홍보 등 시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관심과 동참을 유도했다. 북구청은 이번 추석 명절을 앞두고 물가안정 캠페인과 함께 9월 22일부터 10월 12일까지를 ‘추석 명절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으로 지정하여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가격표시제 및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담합에 의한 가격 인상 등 불공정 거래 행위에 대한 집중 지도·점검을 추진한다. 앞으로도 지역 내수 진작과 서민 체감 경기 개선을 위해 물가안정 거리 캠페인,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 등을 운영하며, 지역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또한, 저렴한 가격으로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지속적으로 확대 발굴하여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할 예정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경기침체와 기상 여건 악화 등에 따른 추석 성수품 가격 상승으로 구민들의 물가 부담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구민들이 안심하고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가격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고령군은 신태운 고령문화원장이 10. 1. 경주 엑스포 대공원 백결공연장에서 개최된 ‘2025년 경북 도민의 날’ 기념 행사에서 ‘자랑스러운 도민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자랑스러운 도민상’은 매년 경상북도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모범적인 도민을 발굴하기 위해 만들어진 상으로, 250만 경북도민 중 37명(본상 33명·특별상 4명)만이 누릴 수 있는 영예이다. 2025년 자랑스러운 도민상을 수상한 신태운 고령문화원장은 2022년 취임 이후, 지역 전통문화의 보급 및 전승에 매진하여 지역 고유문화 발전은 물론 고령문화원의 대외적인 기반과 위상 강화에 탁월한 공헌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고령 세계 현 페스티벌, 이조년 문학공모전과 같은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문화의 창달에 일조했으며, 고령초등학교 졸업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전달하고 금년 경상북도 산불피해지원 성금을 전달하는 등 고령문화원장 취임 이후 꾸준한 성금기부와 장학사업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한 것으로 알려져 지역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신태운 고령문화원장은 “자랑스러운 도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