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주낙영 경주시장이 25일 오전 중부·황오동 통합행정복지센터 신축 현장을 찾아 공정 상황을 점검했다. 경주시는 북부동 옛 경주여중 부지(116-3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83억7천만 원을 투입해 행정복지센터(1,162㎡)와 주민자치센터(864㎡)를 갖춘 통합청사를 조성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19년부터 추진돼 지난해 3월 문화재 발굴조사를 마치고 같은 해 5월 착공했다. 현재 공사는 마무리 단계로, 다음 달 1일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청사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접속도로(길이 70m, 폭 12m) 개설 공사도 병행 중이며, 공정률은 95%에 이른다. 경주시는 청사 완공 후 행정서비스는 물론 다양한 문화·복지 공간을 제공해 주민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날 현장소장과 황오동장 등과 함께 입주 준비 상황을 살펴보며 “주민 불편이 없도록 공사를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주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행정·문화 거점으로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서구는 아동 학대 예방과 긍정 양육 문화 확산을 위해 ‘찾아가는 아동 학대 예방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내 축제와 학부모 참여가 활발한 우리마을 교육나눔, 소규모 행사 현장을 직접 찾아 진행된다. 아동 학대 예방 홍보 전단을 배부하고, 주요 내용을 안내하는 등 아동 학대 예방과 긍정 양육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7월부터 비산2 3동, 내당4동 등 각 동의 우리마을 교육나눔 회의 현장을 찾아 아동 학대 이해 및 예방, 긍정양육 129 원칙을 공유하고 아동 학대 신고 및 상담 관련 기관을 안내했다. 학부모들이 참여하는 행사에 “찾아가는 아동 학대 예방 캠페인”은 11월까지 계속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찾아가는 캠페인은 학부모와 보호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아동 학대 예방 메시지를 전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을 찾아 아동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지난 9일, 관내 어린이집 종사자 150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실질적인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위해 대구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해 진행됐으며, 아동 권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제공하고, 현장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제공해 교육의 질을 높였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학대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예방 방법을 다시 점검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또한 가정에서 아이들이 힘든 점은 없는지 관심을 가지고, 작은 신호라도 놓치지 않고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 현장에서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함께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청은 앞으로도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아동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북구청은 9월 9일 심각한 가뭄으로 생활용수 부족과 제한급수에 직면한 자매도시 강릉시에 긴급 구호물품으로 2리터 생수 3,726병을 지원했다. 강릉시는 최근 극심한 가뭄으로 주민들의 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으며, 북구는 자매도시로서의 연대와 협력의 정신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이번 지원을 추진했다. 이번에 전달된 생수는 강릉시 배부 계획에 따라 생활용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과 취약계층에 우선 전달되어 주민들의 생활 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자매도시 강릉시가 가뭄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강릉시민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생수를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상황에서 서로 힘을 보태는 든든한 동반자 관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와 강릉시는 1999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상호 협력과 교류를 통해 두 도시 간 우정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남구는 노후주택이 밀집해 범죄 발생이 우려되는 관내 대경5길 일대에 센서형 LED 건물번호판 19개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센서형 LED 건물번호판은 낮 동안 태양광으로 충전한 전력을 활용해 일몰 후 보행자가 접근하면 자동으로 점등되는 친환경적이고 경제적인 방식으로 작동한다. 이는 야간에도 주소 식별이 쉬워 위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위치정보를 제공하며, 보행자의 시인성을 높여 주민의 체감 안전도 향상에 기여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대구남부경찰서가 추진 중인 노후주택 밀집 지역 ‘청춘 골목’ 조성 사업과 협업해 범죄 예방 환경 조성에 이바지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위급 상황 발생 시 주변 건물이나 시설에 설치된 주소정보 시설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범죄 발생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조명형 주소정보 시설을 점차 확대해 도시 경관을 개선하고 구민 안전 확보를 위한 적극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주낙영 경주시장이 던 베넷(Dawn Bennet) 주한뉴질랜드대사를 만나 양국의 미래지향적 교류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던 베넷 대사는 주중 뉴질랜드 대사관 경제참사관, 뉴질랜드 국회수석보좌관 등을 역임했으며, 2023년 6월, 주한뉴질랜드대사로 임명을 받았다. 뉴질랜드는 한국과 함께 APEC 창설 회원국으로, 1989년부터 APEC 활동을 이어왔으며 1999년과 2021년 APEC 정상회의를 개최국이다. 이날 주낙영 시장은 던 베넷 대사에게 경주를 소개하며 뉴질랜드와의 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주 시장은 APEC 정상회의 준비 과정에서 뉴질랜드의 경험과 성공비결이 공유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하도록 당부했다. 던 베넷 대사는 “경주는 한국의 역사와 문화의 정취가 잘 드러나는 도시” 라며 “경주시의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한다” 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주낙영 시장은 “경주시는 2025년 APEC 정상회의가 두달 여 남은 현재,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라며, “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남구는 남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지난 8월 28일, 남구청 드림피아홀에서 남구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헌신해온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기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2025 제2회 우수자원봉사자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지난 한 해 동안 연간 100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이어온 자원봉사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지역사회 속에서 따뜻한 나눔과 배려를 실천해온 봉사자들의 발자취를 함께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행사에서는 우수 봉사자들에 대한 배지 수여와 기념품 전달, 자원봉사 활동 영상 상영, 축사와 격려, 그리고 마술 공연이 어우러져 참석자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함께 선사했다. 이날 기념식은 ‘열정의 명품남구’를 만들어가는 자원봉사자들의 소중한 가치를 다시금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오늘 이 자리는 우리 남구의 희망을 밝히는 등불과도 같은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드리는 감사의 마음”이라며, “여러분의 땀방울이 모여 남구가 더 따뜻하고 살기 좋은 공동체로 성장하고 있다. 구청에서도 자원봉사자들이 존중받고 보람을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남구는 인공지능(AI)에 대한 호기심을 유도하고 AI와 관련된 인재를 양성하고자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활용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대덕문화전당에서 5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AI 기술에 대한 높은 관심 속에서 대구 남구에서 사전 공모전을 실시하여 전국 대학생 총 21팀(30명)이 공모에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학령기 학생들의 관심을 유도할 자유주제 아래 인공지능을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그중에서 예선을 통과한 5팀은 뛰어난 혁신성과 실용성, 실현 가능성 등을 인정받았다. 본선은 오는 9월 5일 14시 대덕문화전당에서 개최된다. 본선 진출팀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실제 사례를 실연하며,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일 예정으로 관내 중·고등학생 500여 명 참석하여 현장 투표도 가미해 관객집중도와 만족도를 높이기로 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3팀이 선정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AI는 산업화시대 이후 디지털 혁신의 정점이며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재)경주시장학회는 지역 교육발전과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오는 9월 15일부터 30일까지 ‘2025년도 경주사랑 장학금’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대학생 450명, 고등학생 80명, 중학생 40명 등 총 570명을 선발해 총 10억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지급 금액은 대학생 200만 원, 고등학생 100만 원, 중학생 50만 원이며, 생활비 성격의 장학금으로 국가장학금 등 타 장학금과의 중복 수혜도 가능하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9월 1일) 기준으로 경주에 1년 이상 주소를 둔 주민과 그 자녀로, 대학생은 직전 학기 평점 3.0 이상으로 총장 · 학장 또는 학과장의 추천을 받은 자이며, 중·고등학생은 관내 학교 재학 중 성적이 학년 석차 50% 이내에 해당하고, 학교별 배정 인원에 따라 학교장이 추천한 자이다. 장학생은 11월 경주시장학위원회 심의와 이사회 의결을 거쳐 확정되며, 12월 중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주낙영 이사장(경주시장)은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이 학업에 매진하는 큰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장학사업을 확대해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주시는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총 2조 3,725억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추경은 제1회 추경보다 1,125억원 늘어난 것으로, APEC 준비 마무리와 정부 추경에 따른 국·도비 변경, 지역 현안사업에 집중됐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2조 369억원(1,116억원 증액), 특별회계 3,356억원(9억원 증액)이다. 세입 재원은 △지방세 50억원 △세외수입 36억원 △특별교부세 13억원 △조정교부금 14억원 △국·도비보조금 995억원 등으로 충당한다. 주요 사업은 △보문단지 야간경관개선 75억원 △지역응급의료센터 확장 32억원 △미디어센터 건립 20억원 △참가단 숙소 환경개선 7억원 등이다. 민생·경제 분야에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721억원 △경주페이 할인판매 보전금 92억원이 포함됐다. 또 △개식용 종식 지원 30억원 △농촌공간정비 25억원 △전기차 보급 20억원 △자원회수시설 대수선 10억원 △어르신 무료택시 운영지원 9억원 등 생활 밀착형 사업도 반영됐다. 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