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중구는 지난 26일 구청 상황실에서 ‘대구 중구 제3차 기후위기 적응대책(2026~2030)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중구의 제3차 기후위기 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은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구민들이 변화하는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실행력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되고 있다. 이번 보고회에는 류규하 중구청장을 비롯해 중구의회 의원, 관련 부서 공무원, 대구탄소중립지원센터 편도철 박사, 경북대학교 오상화 교수 등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2020년에 수립한 △제2차 기후위기 적응대책 종합평가를 시작으로 ▲지역 현황 및 기후변화 적응 여건 분석 ▲지역 리스크 도출 ▲부문별 세부 이행과제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기후위기는 구민의 삶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실질적인 적응 대책을 마련하고 이를 각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해 지속 가능한 중구의 미래를 착실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는 8월 26일부터 9월 9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271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구정 운영 전반을 점검하고, 구민 생활과 직결된 안건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주요 안건으로는 조례 제·개정안 13건, 동의안 7건,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총 30건이 상정됐으며, 각 상임위원회의 세밀한 심사와 본회의 의결을 거쳐 처리될 예정이다. 구 의회는 26일 개회식 후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조부모 돌봄 지원 정책에 대하여(김소은 의원) △수성구형 ‘Zero_Waste Festival’ 전환 제안(황혜진 의원) △아이들의 밤을 지켜줄 수성구 달빛어린이 병원 지정 촉구(최현숙 의원) △청각장애인의 ‘알 권리’보장을 위한 지원 확대 촉구(박영숙 의원)) 4건과, △대구광역시 수성구 미래세대 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계획에 관한 건 등 6개의 안건을 처리했다. 또한, 이번 임시회 기간 중 2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는 각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서구보건소은 2025년부터 2028년까지 대구경북지역암센터와 함께 “폐암 검진 지역특화사업”을 추진한다. 대구 서구보건소는 지난 1일 대구경북지역암센터와 함께 '지역특화사업' 추진을 위한 실무 협의체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2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지역사회 폐암 수검률 향상을 위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기관별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국가 암 검진 미수검자 대상 홍보 및 독려 방안 ▲암 예방 건강지킴이 심화 과정 운영 ▲보건소와 암센터 간의 암 환자 맞춤형 관리 상담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협력 사업 추진 방안을 협의했다. 대구경북지역암센터는 보건복지부 지정 지역암센터로 대구·경북 지역의 국가암관리 사업의 중심 역할을 책임지고 있으며 서구보건소는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보건 사업을 펼치고 있다. 양 기관은 올해 초 '지역특화사업' 협약을 맺고, 지역 맞춤형 암 예방 및 수검률 향상을 위해 건강보험공단, 폐암검진기관, 금연지원센터 등의 기관과 협의체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서구보건소와 대구경북지역암센터가 협력체계를 구축해 서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서구청이 주최하고, 서구진로진학지원센터가 주관한 진학 역량 강화 아카데미가 지난 8월 30일 토요일, 서구가족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특강은 서구가족센터와 연계해 마련된 다문화 가정을 위한 '자녀 대학 진학 특강'으로, 다문화 가정의 학부모들이 한국의 복잡한 대입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해하고, 자녀의 성공적인 대학 진학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연에는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 자녀를 둔 다문화 가정 학부모 4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교육열을 보였다. 강연은 학부모들의 눈높이에 맞춰 ‘수시와 정시의 이해’, ‘학생부 종합전형의 핵심’, ‘자녀의 강점을 살리는 입시 전략’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초청한 강사는 현직 고등학교 진로 진학상담부장 선생님으로 실제 사례를 들어가며 학부모들이 궁금해하는 점을 알기 쉽게 설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특강은 다문화 가정이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자녀들이 미래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 의미 있는 발걸음이었다. 참가 학부모들은 “한국 대학 입시 제도가 너무 어려워 막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중구는 지난 28일 중구자원봉사센터 대강당에서 ‘제14기 중구자원봉사대학 및 제7기 중구자원봉사대학원’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 과정에는 자원봉사대학 43명, 대학원 22명 등 총 65명이 입학했으며, 오는 11월 27일까지 매주 1회, 13주 동안 전문 자원봉사자 교육이 진행된다. 자원봉사대학은 ▲장애인에 대한 이해 및 에티켓 ▲노인·중장년에 대한 이해 ▲인권 교육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인식 개선과 실천적 역량 강화를 위한 강의와 함께 ▲심폐소생술 ▲응급처치법 등 재난 현장 전문 자원봉사 교육을 포함했다. 대학원 과정은 지난해에 이어 푸드테라피 교육 과정을 운영하며, 지역 복지시설과 대상자 가정에 파견할 수 있는 푸드테라피 자원봉사자를 양성할 예정이다. 2012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중구자원봉사대학은 지금까지 64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들은 전문 자원봉사 인력풀을 구성해 기수별로 복지시설, 요양병원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서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의 든든한 지원망 역할을 하고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자원봉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북구청은 지난 8월 28일 전 부서를 대상으로 자율적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대구 북구청은 올해도 조직 내부의 비리와 행정오류를 예방하기 위해 자율적 내부통제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은 공직자 스스로가 법규를 준수하고 청렴한 조직풍토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율적 내부통제는 지방재정, 세외수입 등의 행정정보시스템을 상호 연계하여 행정오류나 비리 발생 시 경보를 발령하고 시정을 가능하게 하는 청백-e 시스템, 공직자가 스스로가 업무 취약 분야를 점검하는 자기진단 제도, 청렴윤리 활동을 수치화하여 관리하는 자기관리 시스템 등 3개 분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자율적 내부통제 각 분야별 개념과 부서별 추진사항을 중점 교육했으며 향후 부서별 특별점검과 자체평가 등을 통해 조직 내 내부통제 수준을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올해도 우리 구 자율적 내부통제를 더욱 더 내실있게 운영하고 다양한 반부패 청렴활동을 추진하여 신뢰받는 청렴북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서구는 주민 참여를 통한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지난 8월 27일 오후 2시 서구문화회관에서 ‘제10회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올해로 10번째를 맞아 각 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 갈고 닦은 끼와 열정을 무대 위에서 선보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경연에는 풍물·댄스 부문 9팀과 노래·연주 부문 6팀 등 총 15개 팀이 참가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열띤 경합을 펼쳤다. 최우수팀은 풍물·댄스 부문에서 비산1동 비룡 농악단팀(농악 교실)이, 노래·연주 부문에서 비산5동 비오 하모니카 앙상블(하모니카 교실)팀이 선정됐으며, 두 팀은 오는 9월 5일 열리는 대구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무대를 준비해 온 참가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보여주신 열정과 화합의 에너지가 앞으로 주민자치의 소중한 밑거름이 되어 더 많은 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중구보건소는 주민의 간접흡연 피해 예방와 건강증진을 위해 대구과학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과 함께 신종담배 유해성을 알리는 ‘홍보 쇼츠 영상’을 제작하고 지난 22일 감사장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영상은 최근 신종담배 사용 확산으로 간접흡연 피해 증가에 대응하고, 특히 2030세대와 여성들이 신종담배의 위험성을 올바르게 인식해 금연을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보건소는 영상 제작에 참여한 학생들의 열정과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감사장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통해 향후 지속적인 협력 의지를 다졌다. 제작된 영상은 대구 중구보건소·중구청 누리집(홈페이지), SNS, 구청·보건소·행정복지센터 전광판 등을 통해 송출되며, 지역 주민 대상 금연 홍보자료로 활용된다. 또한 법정·자율 금연구역과 연계한 캠페인, 맞춤형 건강상담, 보건소 금연클리닉 연계 등을 통해 신종담배의 유해성을 알리는 적극적인 계도 활동도 이어갈 예정이다. 황석선 보건소장은 “짧은 영상 콘텐츠는 2030세대에게 친숙한 형식인 만큼 신종담배의 유해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중구는 남산1동 풍물교실 ‘북치GO! 장구치GO!’ 팀이 지난 5일 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 다목적홀에서 열린 ‘제18회 대구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대구시 9개 구‧군에서 총 18개 팀이 참가해 댄스, 연주, 풍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이 갈고닦은 솜씨를 선보였다. 특히 남산1동 ’북치GO! 장구치GO!‘ 팀은 대구의 토속 춤인 날뫼북춤을 수준 높게 재현해 관객과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으로 오는 10월 광주광역시에서 열리는 전국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 출전할 자격도 확보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작년 대봉1동 풍물단에 이어 올해는 남산1동 ‘북치GO! 장구치GO!’ 팀이 대상을 받으며 우리 구가 2년 연속 대구시 대회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며, “이는 주민자치센터에서 열정적으로 배우고 실력을 갈고닦아 온 노력의 결실로, 앞으로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중구는 지난 3일 구청 로비에서 혁신사업 발굴단 ‘조직혁신팀’과 함께 ‘일하는 방식 및 조직문화 개선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급변하는 행정 환경 속에서 소통과 협력, 존중과 배려가 살아있는 조직문화 확산을 목표로 추진됐다. 일과 삶의 균형을 통해 직원 친화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효율적인 행정 체계로 나아가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행사에는 류규하 중구청장을 비롯해 조직혁신팀원과 혁신사업홍보과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존중과 배려, 자유로운 연가 사용을 권장하는 메시지 전달 ▲홍보물품 배부 ▲캠페인 구호 확산 활동이 진행됐다. 특히 “작은 배려와 존중이 큰 변화를 만듭니다”, “연가로 충전하고 함께 웃는 중구청” 등의 구호를 통해 직원 공감을 끌어냈다. 중구청은 그간 ‘혁신사업 발굴단’을 운영하며 직원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토론하는 혁신 생태계를 조성해 왔다. 이번 캠페인 역시 조직혁신팀이 주도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직원 스스로 만드는 변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