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중구는 7월 4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5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선정식에서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이 ‘복지행정경영’ 부문 최고 경영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올해 13회를 맞은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는 TV조선이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동반성장위원회, 교육위원회 등이 후원해 미래혁신경영 등 20개 분야에서 대한민국의 경영 선진화와 발전에 이바지한 최고 경영자의 리더십 사례를 알리기 위해 선정한다. 이번 수상은 중구가 추진해온 세대별 맞춤형 복지, 골목 경제와 연계한 생활 밀착형 돌봄 체계, 그리고 주민 체감도를 높이는 선도형 복지모델 구축에 관한 우수 사례가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류규하 구청장은 민선 7기부터 ‘현장에서 답을 찾는 복지’, ‘취약계층의 사각지대 해소’를 복지정책의 핵심 가치로 삼고,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발달장애인과 가족을 위한 정서 지원, 다문화가정을 위한 맞춤형 영양교육 등 대상별 특화사업을 다각적으로 추진해왔다. 또한, 중구는 복지 인프라 확충에도 힘을 쏟고 있다. 중구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6월 30일 대학생 건강지킴이를 대상으로 “도담도담 꽃초롱 건강교실 건강지킴이 양성 교육”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지킴이 양성 교육은 건강 관련 다양한 전공 대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건강 지킴이의 역할 및 방향 ▷유아기 발달과정과 특성을 고려한 교육기법 ▷건강지킴이의 구체적인 활동 안내를 주제로 실시했다. 교육을 통해 양성된 대학생 건강지킴이는 향후 각자의 전공을 살려 7월 7일부터 8월 27일까지 보건소 전문 인력과 함께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28개소를 방문하여 통합형 건강 증진 교육(▷건강한 식습관을 위한 영양교육 ▷동화구연을 통한 구강·감염병 예방교육 ▷어린이 비만 예방을 위한 신체활동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유아기는 평생 건강의 토대가 마련되는 시기로 대학생 건강지킴이들이 보건소와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통합 건강 증진 교육에 참여함으로써 어린이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올바르게 갖추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미래스마트기술 국가산업단지(대구 제2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29일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했다. 이로써 달성군은 대구의 미래 신산업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전환점을 맞이했다. 제2국가산업단지는 달성군 화원읍과 옥포읍 일대에 총 255만㎡ 규모로 조성되는 대형 국책사업이다. 산업단지계획 수립 등을 거쳐 2030년 완공을 목표로 본격 추진된다. 산단 조성에는 국비 약 1조 8천억원이 투입된다. 산단은 인공지능(AI) 융합 미래 모빌리티와 첨단로봇 등 미래 스마트 기술의 선도 거점이 될 전망이다. 이를 통해 지역 제조업의 고도화 및 첨단산업 생태계 조성을 유도한다. 또 일자리 창출로 청년층 유입 및 인구 유출 방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관내 기업과 연구기관을 연계해 혁신 성장 기반을 통한 동반성장의 토대도 함께 마련한다. 달성군은 이번 예타 통과로 남부권 핵심 산업벨트의 중심지로 거듭나는 것은 물론, 관련 사업을 통한 지역 균형발전 및 국가 산업경쟁력 제고에도 이바지할 예정이다. ◇ 대구산업선 철도‧대구 도시철도 1호선 연장 등 교통망 연계로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구는 해외 교류 도시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청년들의 해외취업 지원과 해외연수 파견의 지속적인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수성구 청년 해외취업과 해외연수 지원사업은 국제 교류 도시들과 상호 협력 구조를 바탕으로 지역 청년들의 도전 의식 함양과 글로벌 인재 양성을 통해 청년 실업 문제를 해소하고 희망의 미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제교류 프로젝트다. 먼저, 수성구는 해외 우호 도시인 독일 카를스루에시와의 지속적인 교류 협력의 결실로 지난 해에 이어 지역 대학생들에게 해외연수 기회를 다시 한번 제공하게 됐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학생들은 카를스루에시청에서 근무하며, 국제적인 감각과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지게 된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2명의 학생은 오는 8월 4일부터 29일까지 4주간 연수에 참여하며, 연수 기간 동안 숙박비와 식비 전액, 그리고 소정의 체재비를 카를스루에시로부터 지원받는다. 이번 연수는 청년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함은 물론, 수성구와 카를스루에시 간의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7월 25일 취임 직후 첫 공식 일정으로 합참 전투통제실에서 전군주요지휘관회의를 주관했다. 회의에는 김명수 합동참모의장, 고창준 육군참모총장 대리, 양용모 해군참모총장, 이영수 공군참모총장, 강신철 연합사부사령관, 주일석 해병대사령관 등 국방부‧합참‧각군 주요지휘관들이 참석했다. 먼저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군사상황을 점검하고, “외부의 어떠한 위협에도 국가와 국민들을 지켜낼 수 있도록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빈틈없이 갖출 것”을 지시했다. 이어서 군의 명예와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애써준 장병들의 노력을 치하하며, 앞으로 헌법적 가치에 기반하여 ‘국민에게 충성하는 군’, ‘국민을 지켜주는 강한 군’ 으로 거듭날 것을 강조했다. 특히, 정치적 중립을 준수한 가운데 군 본연의 임무에 전념하고, 기본과 원칙에 의한 내실있는 부대운영을 통해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하여 스스로 자긍심을 높여갈 것을 당부했다. 끝으로 국방부장관은 무더운 날씨에도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임무 수행하는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장병들이 군 복무에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29일 낙동강변 성희여고 앞 물놀이장 일원에서 열리는 안동 수(水) 페스타 행사장을 찾아 의정활동을 펼쳤다. 위원들은 주요 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안전관리 실태와 편의시설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시민 이용이 많은 공간을 집중적으로 확인하며, 무더위 속 방문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대응 체계에 대해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권기윤 위원장은 “수 페스타는 안동의 여름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지역 관광 활성화와 시민 여가 향유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라며, “축제를 찾은 시민들이 불편 없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의회도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안동 수 페스타는 7월 26일부터 8월 3일까지 9일간 진행되며, 다양한 물놀이 체험과 대형 공연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름 축제이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23일 수성구청 대강당에서 사회복지시설 95개소 종사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종사자 역량 강화 교육의 일환인 재무·회계 및 부정수급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매년 실시되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교육으로 대상자는 관내 노인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여성복지시설, 아동복지시설, 기타 종합사회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 95개소에서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시설의 회계업무 투명성 제고와 복지사업 재정집행의 책임성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재무회계 기준에 대한 실무적 이해와 더불어 보조금 부정수급 예방을 위한 사례 중심의 교육이 병행됐다. 현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사례 중심으로 회계처리 실무, 보조금 집행 기준, 감사 지적 사례와 개선 방안, 부정수급 유형별 실제 사례 분석 등으로 총 4시간 진행되어 종사자들에게 높은 체감도로 전달됐다. 김대권 구청장은 “앞으로 사회복지시설의 건전한 운영을 위해 종사자의 스트레스‘번 아웃’을 다룰 수 있는 소진 예방 교육을 포함한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이 질 높은 교육으로 역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주시는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유림지하차도와 금장교 하상도로 등 일부 도로가 침수됐으나, 긴급 복구를 통해 순차적으로 통행을 재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경주지역 평균 누적 강수량은 314.1㎜로 집계됐다. 외동읍이 429㎜로 가장 많았고, 내남면 398㎜, 불국동 380㎜, 산내면 322㎜ 등이 뒤를 이었다. 강동면은 254㎜로 가장 적었다. 특히 외동읍은 19일 오전 5시부터 6시 사이 시간당 54㎜의 강한 비가 집중됐고, 서천교 기준 하천 수위는 같은 날 오전 9시 30분에 2.32m까지 상승했다. 유림지하차도는 19일 새벽 1시 30분께 형산강 수위 상승으로 전면 통제됐다가, 같은 날 오후 11시께 통행이 재개됐다. 앞서 유림지하차도는 △14일 새벽 2시부터 오전 7시 30분까지 △17일 오후 6시 30분부터 18일 오전 1시까지 두 차례에 걸쳐 침수로 통제된 바 있다. 금장교 하상도로는 1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수위 상승으로 통제됐으며, 오후 7시 30분쯤 통행이 재개됐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장애인단체협의회는 지난 6월 11일 경북 안동시 안동체육관에서 안동시 관내 장애인에게 양질의 취업기회 제공을 통한 평등한 근로환경 조성에 기여하기 위한 ‘제1회 2025년도 안동시 장애인 일자리 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시장애인단체협의회가 주관하며 경북 도내 지자체 중 최초로 열리는 장애인 대상 일자리 박람회로 주목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 등 850여 명, 24개 기업, 9개 유관기관이 참여하여 현장 면접, 기업 홍보, 채용 상담, 장애인고용정책 안내, 체험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실질적인 현장 면접이 이루어졌고 일부 기업에서 추후 채용을 확정하는 등 실질적인 채용 성과도 나타났다. 업체측에서는 장애인 고용에 대한 선입견이 해소됐고 장애인 고용을 적극적으로 고려하게 됐다는 반응이다. 참여기업으로는 ▲농업회사법인 안동제비원전통식품㈜ ▲도서출판태능인쇄 ▲명인안동소주 ▲SAI 커피 컴퍼니 ▲SAI 평생교육센터 ▲슈퍼마마 ▲아가페영농조합법인 ▲안동명가 영농조합법인 ▲안동시자원봉사센터 ▲영농조합법인 안동학가산마깎두기 김치 ▲오광푸드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7월 16일 수요일 경인라이온스클럽(회장 오정민), 한아름봉사단(단장 이동민)과 함께 전세사기 피해 주택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민관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세사기 피해가 집중된 지역인 남구에서 임대인 소유 빌라들이 관리 부재로 방치되고 있는 주택들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고, 피해자들의 2차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재 피해자의 상당수가 해당 주택에 여전히 거주하고 있으며, 일부 주택에서는 공동현관과 도어락이 파손되거나 공용시설이 방치되는 등 추가적인 생활안전 위협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한아름봉사단은 도배, 장판, 전기설비 교체 등 집수리에 필요한 재능기부를 통해 직접적인 개선 활동을 수행하고, 경인라이온스클럽은 사업 추진에 필요한 자재 및 비용을 지원하여 피해 임차인들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남구청은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전세사기 피해 가구를 추천 및 행정 지원을 담당하여, 사업이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뒷받침할 예정이다. 또한 ‘일사천리 모두 여기에’ 웹 플랫폼을 통해 전세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