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남구는 전기차 화재대응 위해 행정복지센터, 공영주차장 등 관내 시설 31개소에 질식소화포 설치를 완료했다. 전기차 보급이 확대되면서 전기차 화재 발생 건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고, 그에 따른 인명 및 재산피해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전기차 화재 대응을 위한 장비 구축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남구청은 2024년 전기차 화재대응을 위한 질식소화포 설치 예산으로 특별교부세 2억원을 확보했고, 2025년 7월 남구청사, 동행정복지센터, 공영주차장 등 관내 시설 31개소에 질식소화포 설치를 완료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전기차 화재에 대한 구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주차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질식 소화포를 설치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전기차뿐만 아니라 다양한 화재 발생에 대비하여 안전 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광역시 중구 약사회는 지난 14일 대구 중구청을 방문해 항생제 연고·밴드·파스 등으로 구성된 약품함 500박스(5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된 의약품은 오는 8월 중구자원봉사단체협의회와 추진하는 몽골 해외자원봉사 활동 시, 현지 주민들을 위한 의료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박은령 회장은 “앞으로도 국내를 넘어 국제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민·관이 함께하는 이번 나눔이 더욱 뜻깊은 봉사활동이 될 것”이라며, “지구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도 따뜻한 손길을 건네주신 중구 약사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중구는 간접흡연으로부터 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달부터 경부고속철도변 완충녹지구역 327m 구간을 신규 금연구역으로 지정해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구간은 태평로3가 일대에 있는 완충녹지공간으로,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맨발산책로가 포함되어 있다. 최근 일부 이용자의 흡연으로 인한 간접흡연 피해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대구광역시 중구 금연환경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에 따라 지정이 이뤄졌다. 지정된 구간에서는 오는 11월 30일까지 계도 및 홍보 기간을 운영한 뒤, 12월 1일부터는 흡연 시 과태료 5만원이 부과된다. 구는 금연 안내 현수막 및 표지판 설치, 걷기 운동과 연계한 금연 실천 캠페인 등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금연구역 지정은 도심 속 자연과 건강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 조성을 위한 조치”라며 “구민 모두가 금연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현재 동성로 금연거리, 쉘터형 버스정류소, 공원, 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주시는 9일 시청 알천홀에서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언론인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난 7년간의 시정 성과를 되짚으며 향후 시정 운영 방향과 APEC 정상회의 준비 상황 등을 공유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주낙영 경주시장은 “2018년 민선 7기 출범 이후 줄곧 경주의 도약과 미래를 위한 마음가짐으로 쉼 없이 달려왔다”며, “올해 10월 개최되는 2025 APEC 정상회의는 경주가 지역과 국가를 넘어 세계 속의 도시로 도약할 절호의 기회”라고 밝혔다. 특히 APEC 정상회의를 유치하기까지 4년간 전 시민이 한마음으로 함께해 준 점을 강조하며, 남은 기간 역대 최고의 회의가 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주 시장은 또 지난 7년간의 시정 성과로 △시 예산 2조 원 시대 진입 △SMR 국가산업단지‧문무대왕과학연구소‧미래차 e-모빌리티 연구단지 등 첨단산업 기반 구축 △연간 4,700만 명 관광객 유치와 황리단길의 전국적 인기 △지역 균형개발을 위한 도시재생, 농어촌 혁신사업 등 다방면에서의 성과를 소개했다. 아울러, 공약이행평가 5년 연속 최우수, 청렴도 평가 3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양군은 7월 9일 2025년 경상북도 지방세 성실납세자로 선정된 (주)영양제2풍력발전공사와 ㈜대동산업에 경북 도지사 표창패를 전달했다. 지방세 성실납세자는 매년 1월 1일 현재 도내에 주소 또는 사업장을 두고 최근 3년 이상 계속하여 연간 5건 이상 지방세를 납부기한 내 전액 납부한 자로, 납부 실적과 지방재정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경상북도 지방세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성실납세자에게는 도지사 표창과 함께 금융기관과의 협의에 따른 금리우대 혜택이 제공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성실한 납세문화가 정착되고, 책임있는 납세자가 사회적으로 존중받는 분위기가 확산되길 바란다. 군민의 세금은 꼭 필요한 곳에 귀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주시가 8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4기 경주시 원전범시민대책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위원회 임원 선출 및 위원 3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지역의 원전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원전범시민대책위원회는 학계, 언론계, 도·시의원, 시민단체 등 각계 전문가와 지역 인사들로 구성됐으며, 이달 1일부터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정부의 원전정책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검토하고, 정책 자문과 제안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는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임원 선출, 위원회 전체 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호선을 통해 김남용 위원을 위원장으로, 정인철·이문식 위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제4기 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했다. 위원들은 △국내 원전산업 집적지로서 경주의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전략 △사용후핵연료 정부정책 대응방안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명분과 실리를 함께 고려하는 방향으로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앞서 원전범시민대책위원회는 2021년 제2기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펼쳐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시 수성구는 7월부터 자립준비청년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자립을 담다, 청춘도서’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보호종료아동 및 자립준비청년들이 취업과 진로에 필요한 도서를 자유롭게 구입해 자기계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도서 기프트 카드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신청자에게는 약 15만 원 상당의 도서 구입비가 온·오프라인에서 모두 사용 가능한 기프트 카드 형태로 지원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청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주도적으로 설계하고, 취업에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마련했다”며“책 한 권에서 시작된 변화가 청년들의 미래를 밝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서구는 iM뱅크와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가 관내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후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후원금 전달식은 지난 7일 달서구청에서 열렸으며, 이태훈 달서구청장을 비롯해 iM뱅크,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관계자와 수혜기관 시설장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총 후원금은 1,100만 원으로, 두 기관의 실질적인 환경 개선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후원은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인 ‘자용모자복지관’과 ‘본마을빌라모자원’의 입소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전기시설 정비, ▲노후 문틀 제거, ▲도배 시공 등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내용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한부모가족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흔쾌히 지원해 주신 iM뱅크와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관계자 여러분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우리 구에서도 한부모가족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원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지난 6월 28일 금요일. 낯선 청년 30명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이름도, 나이도, 사는 곳도 다른 사람들이 자기소개를 하고, 서로 어색함 속에 말을 트고, 어느새 웃으며 같이 밥을 먹었다. 그렇게 청년캠퍼스 1기가 시작됐다. 처음엔 그냥, 어색한 만남일 줄 알았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설레고, 묘하게 기대되고, 왠지 다음 주가 궁금해졌다. 소개팅도 아니고, 동아리도 아닌데, 그 사이 어딘가, 이상하게 끌리는 분위기. 그게 바로 청년캠퍼스다. MBTI 유형별 그룹 활동, 2인 1조로 배우는 원데이 클래스, 가볍지만 진심을 담은 와인 클래스, 그리고 어쩌면 커플이 될지도 모르는 매칭 프로그램까지. 인연은 억지로 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피어나는 거니까. 청년캠퍼스는 대구 남구의 인구정책 종합계획 ‘무지개프로젝트’의 대표 사업으로 시작됐다. 청년들이 이 도시에 뿌리내리도록 돕는, 말보다 마음을 먼저 주는 정책. 7월 19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청년캠퍼스 1기는 계속된다. 그리고 청년캠퍼스 2기는 다가오는 9월에 새로운 만남이 시작된다. 조재구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주시는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주시 이·통장연합회 분기회의’를 열고, 하반기 추진사업과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시민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하반기 경북도 및 경주시 이·통장연합회 주요 사업과 함께,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시민들의 인식 제고와 참여 방안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동건 경주시 이·통장연합회장은 “이·통장을 위한 복지 향상과 처우 개선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경주시 이·통장들이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위해 주민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025 APEC 정상회의는 경주의 국제도시 위상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시민의식과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이고, 그 중심에 행정과 주민을 연결하는 이·통장이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