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지체장애인협회 수성구지회와 대구시각장애인연합회 수성구지회는 지난 7월 25일, 여름철 장애인 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하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구지체장애인협회 수성구지회 제27회 하계수련대회와 ▲대구시각장애인연합회 수성구지회 2025년 경로 한마당 잔치로 각각 진행됐으며, 총 200여 명의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및 지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체장애인 하계수련대회는 경북 경주 문화탐방 등을 통해 참여자들의 심신 재충전과 친목 도모에 중점을 두었으며, 시각장애인 경로잔치는 공연, 장기자랑, 음식 나눔 등 어르신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두 지회는 “이번 하계 행사는 장애인 당사자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존중받고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권익 신장과 복지 향상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하계 행사가 장애인 여러분께 위안과 활력을 드리는 뜻깊은 자리가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문화재단은 문화예술과 시간여행을 결합한 '시대유람 타임슬립: 여름편'이 7월 25일부터 1회차 운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조선시대부터 현대까지 시간여행을 하다‘라는 주제로 기획된 이번 '문화도시 수성투어'는 전통한복과 근대의상을 입고 대구간송미술관과 대구미술관을, 과거 역무원 제복을 입고 고모역 복합문화공간을 관람하는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이색적인 문화체험 프로그램이다. 한 참가자는 “단순한 관람이 아닌 작품 속 시대의 의상을 직접 입어보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라 시간여행을 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어 더욱 기억에 남는다.”고 만족감을 전했다. 수성문화재단 관계자는 “참가자들이 전통한복과 근대의상을 입고 미술관을 관람하는 체험은 색다른 경험이라며 만족하셨다.”고 전했다. 문화도시 수성투어 '시대유람 타임슬립: 여름편'은 오는 8월 31일까지 운영되며, 참가신청 및 자세한 일정은 수성문화재단, 수성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오는 8월4일부터 27일까지 중·장년층의 인생 후반기 설계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인 ‘제13기 수성 거꾸로 인생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 ‘수성 거꾸로 인생학교’는 중·장년층이 은퇴 이후 주도적으로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생애 재설계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으로, 수성구에 거주하는 만45세~75세 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배움을 통해 의미 있는 삶을 지원한다. 이번 제13기 과정에서는 △마음건강 소통학과 △우리집 수납정리학과 △부동산세 완전정복학과 △건강한끼 가정요리학과 △도시농부학과 △현명한 금융관리학과 △ AI 미디어 콘텐츠 개발(심화)학과 △발 건강관리학과 △목공예 생활소품(초급)학과 △목공예 소가구제작(중급)학과 △스마트폰으로 작품사진찍기학과로 총 11개의 다양한 학과가 운영된다. 특히, 중장년층의 관심과 수요를 반영하여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목공예 소가구 제작 과정과 안정적인 미래 자산 설계를 지원 할 현명한 금융관리 과정도 신설해 중․장년층의 큰 관심이 기대된다. 교육은 9월1일부터 11월 28일까지 학과별 정기과정 12회차, 단기과정 6회차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7월 29일, 범어도서관 시청각실에서 『해외 유학생 유치 및 글로벌 인재 양성 전략 모색을 위한 수미창조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수성구와 지역기업, 학교 등 교육관련 기관 등 여러 주체가 머리를 맞대어 지역 특성화고와 연계 - 지역과 해외의 학생이 향후 수성구에서 정주하며 지속가능한 도시로 정착하기 위한 새로운 교육·정주 모델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포럼에는 협약형특성화고, 교육관계자 및 관련 기관, 학부모, 전문가 등 150여 명이 참석했고, 발제자로 박기환 경북도교육청 장학관, 신라공업고등학교 장명선 교사, 대경ICT산업협회 최종태 회장이 초청됐다. 경북도교육청 장학관 박기환 장학관은 ‘협약형 특성화고 연계 글로벌 인재 양성’ 주제로 경북도교육청의 해외유학생 운영 선례와 시스템 정착 등 향후과제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으며, 신라공업고등학교 장명선 교사는 해외유학생 유치 사례를 공유하고 대경ICT산업협회 최종태 회장은 지역산업 현장의 목소리와 해외유학생의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강조했다. 발표 후 정종철 전 교육부 차관이자 경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도군은 군민에게 행복을 주는 고품질 민원서비스 제공하고자, 지난 29일, 군청 및 읍면 직원을 대상으로 '법정민원 및 국민신문고 민원 교육'을 실시했다. 2025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를 대비하여 법정민원 및 국민신문고 민원 점검을 사전실시했으며, 점검한 결과 지연민원, 국민신문고 민원이송 및 처리기간 준수의 필요성이 드러나 이번 교육이 실시됐다. 실과소 및 읍면의 법정민원과 국민신문고 민원 다수처리 담당자들과 함께한 이번 강의에서는 법정민원 지연점검 및 개선방안, 국민신문고 표준 답변안 및 평가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국민신문고 포탈을 이용하며 담당자로서 평소에 궁금했던 내용들을 문의하며, 실제 민원처리에 도움이 되는 시간을 가졌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평소 민원처리에 노고가 많은 민원처리 직원들을 격려하며, “해당교육 내용을 전 부서에서 숙지하여, 민원처리의 신속도와 정확도를 지키기 위한 전환점으로 작용하기를 바라며,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의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도군새마을회는 30일 새마을회관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중복맞이 사랑의 보양식 나누기’행사를 개최했다. 청도군새마을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김하수 청도군수와 전종율 청도군의회 의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행사에 준비된 삼계닭 1,100마리는 읍·면별로 배부되어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정과 함께 전달됐다. 전인주 청도군새마을회장은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새마을 봉사 정신으로 많은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하수 청도군수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꾸준히 봉사하고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새마을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정성껏 마련한 보양식으로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건강하게 잘 극복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서구 보건소는 계명대학교 대구경북사회혁신지원단과 대표학생 7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생 건강돌봄지킴이’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위촉식은 계명대학교 전공융합 혁신사업과 연계해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와 금연환경 조성에 대학생의 창의성과 에너지를 더하고, 지역 보건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대학생 건강돌봄지킴이’는 공중보건학과, 간호학과, 사회체육학과, 식품영양학과 등 재학생 50명으로 구성되며 ▲어르신 건강클럽 운영 ▲신종담배 유해성 홍보 ▲청년 대상 캠페인 등 다양한 현장 활동에 참여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대학생 건강돌봄지킴이 위촉은 지역사회가 함께 건강한 미래를 만드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대학, 지자체, 주민이 힘을 모아 따뜻하고 건강한 달서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서구는 AI 돌봄 시스템을 통해 주민의 생명을 구한 사례가 발생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5월, 달서구에 홀로 거주하던 58세 A씨는 심한 어지럼증 등의 증세로 의식을 잃기 직전, AI 스피커에 음성으로 긴급 구조 요청(SOS)을 했다. AI 시스템은 즉시 119에 자동 연결됐고, 구급대가 신속히 출동해 A씨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의료진은 A씨에게 뇌수막 파열을 진단하고 응급 치료를 시행했으며, 현재 회복 중이다. A씨는 평소에도 낙상 위험이 잦은 고위험 1인 가구였다. 이번 사례는 AI 스피커의 음성 인식 긴급 대응 시스템이 실질적 생명 보호에 기여했음을 보여준다. 달서구는 2023년 7월부터 고독사 위험군 271가구에 AI 스피커를 보급했다. 이 기기는 ▲일상 안부 확인 ▲응급 시 119 자동 호출 ▲위험 발언(부정 발화) 감지 및 정서 지원 연계 기능을 통해 상시 모니터링과 신속 대응을 가능하게 한다. 운영 결과, 지금까지 긴급 이송 5건, 자살 위험 등 부정 발화 탐지 8건이 AI 시스템을 통해 조기 인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오는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2025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아시아·태평양 지역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달서구청 개청 이래 최초로 열리는 국제 행사다. 이번 회의는 ‘SDGs 시대, 교육도시의 새로운 역할과 평생학습 전략’을 주제로, 교육을 통한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 방안을 모색하는 국제행사다. 행사에는 IAEC 본부(스페인 바르셀로나)를 비롯해 세계 각국 회원도시 관계자, 국내 지자체, 교육 전문가, 시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정책 교류 ▲우수사례 발표 ▲실천 전략 논의 등으로 구성된다. 첫째 날인 26일에는 계명대학교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기조강연과 원탁회의, 그리고 우수사례 발표가 이어진다. 이튿날인 27일에는 달서평생학습관에서 전문가 강연이 열리며, 월광수변공원에서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평생학습 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다. 달서구는 2005년 대구 최초의 평생학습도시 지정 이후 20년간 전 생애를 아우르는 학습 기회를 제공하며 지속가능한 교육 생태계를 조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성남시 상인연합회는 지난 28일, 산불로 피해를 입은 청송군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700만 원을 기부하며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최석민 성남시 상인연합회 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송군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회원들의 뜻을 모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상인들의 진심 어린 응원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역을 넘어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성남시 상인연합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마음은 이재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고 청송군도 조속한 복구와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