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고령교육지원청은 10월 29일, 고령교육지원청 우륵실에서 2025년 초등돌봄전담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돌봄전담사의 전문 역량을 높이고, 학생 중심의 돌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고령 관내 초등돌봄전담사들이 참석하여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곽희선 강사를 초빙하여 ‘핑크와 블루를 넘어서’라는 주제로 양성평등 관점에서의 돌봄교실 운영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성별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모든 학생이 존중받고 성장할 수 있는 돌봄 환경 조성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눴다. 정태호 교육장은 “교육 현장에서 돌봄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돌봄전담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학부모가 믿고 자녀를 맡길 수 있고,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돕는 돌봄교실이 되도록 함께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고령군은 29일 오전 11시 대가야읍 고아리 소재 상무사 기념관에서 기관 단체장 및 회원들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무사 추계 향사를 봉행했다. 이번 상무사 추계 향사는 초헌관에 이남철 고령군수, 아헌관에 나원식 대한노인회 고령군지회장, 종헌관에 박종순 고령농협 조합장이 맡은 가운데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상무사 향사는 150여년 전통을 이어온 고령상무사의 선반수, 선접장들에 대한 위업을 기리고 회원 간 친목 도모 및 전통을 계승 · 발전시키기 위한 제사의식으로 음력 3월 3일과 9월 9일에 상무사 기념관에서 제향하고 있다. 이날 초헌관을 맡은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향사 봉행을 준비한 회원분들께 감사함을 전하며 “매년 춘·추계 향사를 통해 잊혀져가는 반수, 접장들의 위업을 기리고 지역 상인의 역사와 정신을 전승하는데 노력하겠다” 라고 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송군은 지난 24일 객주문학관에서 ‘2025년 객주문학관 글짓기 및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청송지회가 주관했으며, 청송군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창작활동을 장려하고 예술적 재능과 창의력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김주영 작가와 야송 이원좌 화백 등 한국 문학과 미술을 대표하는 인물을 배출한 청송군의 우수한 문화예술 역량을 널리 알리는 자리이기도 했다. 대회에는 글짓기 142명, 그림그리기 136명 등 총 278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대회접수 후 대회 주제 ‘청송의 가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오전 시간 동안 작품을 완성해 제출했다. 오후에는 시상식에 앞서 마술과 서커스 공연이 펼쳐져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참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이후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심사를 통해 부문별·학년별로 수상자가 선정됐다. 글짓기와 그림그리기 부문 각각 초등부와 중‧고등부로 나누어 대상(1명), 최우수상(1명), 우수상(2명), 장려상(5명), 노력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전여빈의 인생 리셋 프로젝트를 뒤엎을 역대급 반전이 시청자들을 경악하게 했다. 지난 28일(화)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착한 여자 부세미’(연출 박유영/ 극본 현규리/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크로스픽쳐스, 트리스튜디오) 10회에서는 김영란(전여빈 분) 앞에 죽은 가성호(문성근 분) 회장이 등장, 예상을 뛰어넘는 전개로 충격을 안겼다. 이에 10회 시청률은 전국 5.1%, 수도권 4.6%를 기록했다.(닐슨코리아 기준) 가선영의 자작극으로 인해 살인교사 혐의로 경찰서에 붙잡혀간 김영란은 변호사 이돈(서현우 분)의 도움 없이 스스로 누명을 벗는 데 성공했다. 여기에 가선영이 뉴욕에서 가예림(이다은 분)을 살해한 증거를 가지고 있던 가선우(이창민 분)가 먼저 김영란에게 거래를 제안하면서 복수 계획도 순조롭게 흘러가는 듯했다. 하지만 가선우의 계획과 행방을 모두 알고 있었던 가선영은 길호세(양경원 분)를 시켜 가선우, 그리고 김영란을 모두 제거하고 증거를 가져오라는 명령을 내렸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 피를 나눈 친동생마저 살해하려 하는 가선영의 악독함은 섬뜩함을 자아냈다.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배우 김동준이 '신사장 프로젝트' 최종회를 깜짝 지원사격했다. 김동준은 지난 28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신사장 프로젝트'(극본 반기리·연출 신경수) 최종회에 특별 출연했다. '신사장 프로젝트'는 전 레전드 협상가, 현 치킨집 사장으로 미스터리한 비밀을 가진 신사장(한석규 분)이 편법과 준법을 넘나들며 사건을 해결하고 정의를 구현해 내는 분쟁 해결 히어로 드라마다. 이날 김동준은 조필립(배현성 분)의 판사 후배이자 신사장의 치킨집에 새롭게 발령 받은 낙하산 신입으로 등장했다. 깔끔한 슈트를 차려입은 김동준은 훈훈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으며, '신사장 프로젝트' 시즌2에 대한 가능성까지 선사해 시청자들의 설렘을 자극했다. 치킨집 앞에서 김동준은 "좋은 법관이 뭐라고 생각하세요?"라는 조필립의 물음에 "글쎄요. 좋은 법관은 모르겠지만 그전에 먼저 좋은 사람이 돼야겠죠?"라고 답했다. 이에 조필립은 그를 만족해 했고, 김동준은 "취지가 좋잖아요. 저도 재판을 하면서 같은 생각을 했거든요"라며 뜻을 함께 했다. 이때 신사장과 이시온(이레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가수 전유진이 ‘한일톱텐쇼’에 출연해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줬다. 전유진은 지난 28일 밤 방송된 MBN ‘한일톱텐쇼’에 ‘미녀 삼총사’ 타이틀로 등장해 신곡 무대에서부터 밝고 상큼한 매력까지 뽐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MC 강남이 “특히 보고 싶은 가수가 있었느냐”라고 묻자, 전유진은 “일본 가수분들이 궁금했다. 개인적으로 마사야 님의 ‘마지막 비’를 너무 인상 깊게 들어서 꼭 보고 싶었다”고 답했다. 이어 “한 소절 한 소절마다 마음에 와닿았다”고 덧붙이며 진심 어린 팬심을 드러냈다. 이에 마사야는 “기쁘고 행복하다”고 화답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도전! 매력 차트 넘버원’ 코너에서 김다현, 마이진과 함께 ‘미녀 삼총사’로 팀을 이뤄 오오츠카 아이의 ‘사쿠란보’를 상큼하게 소화했다. 세 사람은 각자의 개성 있는 음색과 귀여운 퍼포먼스로 무대를 채웠고, 환상의 호흡을 선보이며 해당 대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스페셜 스테이지에서는 지난 23일 공개된 신곡 ‘어린잠’을 열창했다. 전유진은 따스하면서도 애절한 보이스로 곡의 감정을 섬세하게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고령군은 10. 28. 11시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사)대한노인회 고령군지회(회장 나원식)주관으로 이남철 군수, 이철호 군의회의장, 노성환 도의원을 비롯한 노인회 임원, 내빈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 공연, 노인강령낭독, 노인복지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노인복지 유공자 표창에는 경로당 운영 활성화와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도지사 표창 곽학출 강정리 경로당 회장 ▷군수 표창 김진일 성산면분회 회장, 조범래 양전2리 경로당 회장에게 수여됐다. ▷국회의원 표창 박대성 고령군지회 부회장, 김광수 운수면분회 전)분회장 ▷도의장 표창 강현복 장척경로당 회장, 박재리 도진경로당 회장 ▷군의장 표창 정성근 만화경로당 회장, 노무종 운수면분회 부회장 ▷중앙회장표창 전재현 매촌경로당 회장, 황재용 대가야읍분회 이사 ▷경북연합회장 표창 장인석 구실경로당 회장 ▷지회장 표창 전화순(대가야읍), 정은희(덕곡면), 신기우(운수면), 강성구(성산면), 김계향(다산면), 김판호(개진면), 김재전(우곡면), 황선규(쌍림면)에게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지난 20일, 24일 양일간 동구청에서 직원들의 민원서비스 역량강화 및 친절 행정 구현을 위한 ‘2025년 하반기 직원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다양한 민원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친절 역량을 높이고,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민원인들의 유형에 따른 응대 및 민원인의 진심 알기 등을 통해 민원인과 진심으로 소통하는 대화법, 민원 담당자의 마음 관리 및 긍정 화법 연습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친절은 행정서비스의 기본이자 민원 응대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민원인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는 친절 행정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봉화군은 지난 28일 ‘2025 BETTER里(배터리): 인구감소지역 생활인구 충전 지원사업’중간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추진 중인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한국관광공사, 2025년도 BETTER里: 인구감소지역 관광인구 충전 지원사업 참여 지자체인 무주군청과 참여 스타트업(봉화, 안동)관계자, 봉화, 안동의 지역 협력 파트너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BETTER里: 인구감소지역 생활인구 충전 지원사업’은 스타트업 기업의 혁신적 아이디어와 지역자원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 발굴해 방의 생활·관광 인구를 늘리기 위해 스타트업과 지역기업이 협력하여 추진하는 실증형 프로젝트이다. 본 사업은 지방소멸대응기금(2억원)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주)블랭크 △(주)로컬앤라이프 △(사)내일의 식탁 △(주)한국 갭이어 △(주)알파모빌리티 5곳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내일의 식탁은 지난 10월 16일부터 21일까지 ‘봉화 슬로우위크’를 진행했다. △‘봉화 농부의 정원 △‘다이닝@봉화’ △‘봉화양조장여행’ 세 개의 프로그램으로 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서경희)는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고 사단법인 한국식생활교육학회가 주최한 ‘제14차 식생활교육매체 경진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민의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돕기 위해 전국 각지의 식생활교육기관이 개발한 우수 교육매체를 공유·확산하는 자리로, 의성군센터는 지역 특산물인 의성 육쪽마늘을 주제로 한 유아 대상 식생활교육 동화책과 교구 ‘육쪽마늘 쪽쪽쪽’을 출품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육쪽마늘 쪽쪽쪽’은 동화책과 교구로 구성되어 있으며, 동화책에서는 맛을 잃은 마을을 구하는 육쪽마늘 형제의 이야기를 통해 마늘의 영양적 가치와 올바른 식습관의 중요성을 전달한다. 또한, 교구는 마늘농장 체험, 스토리텔링, 컬링 게임 등 놀이 중심 활동으로 구성돼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식재료에 친숙해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이번 매체는 의성 농산물의 가치와 정체성을 반영한 로컬푸드 교육자료로서,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표준화된 커리큘럼이라는 점을 인정받았다. 유치원,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은 물론 늘봄학교와 돌봄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