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28일 충남 태안 가의도 인근 해상에서 여객선 전도·침몰 상황을 가정한 2025년 2분기 수난대비 기본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태안군청, 태안소방서, 태안의료원, 국방과학연구소,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 해병대 8해안감시대대, 한서대학교 등 10개 유관 기관이 참여했으며, 경비함정 및 관공선 13척, 헬기 1대, 드론 4대가 동원됐다. 훈련은 여객선 침몰 등 대규모 해양사고 발생 시 실전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 구조세력 긴급 출동 ▲ 선내 고립자 퇴선 유도 ▲ 해상 표류자 구조 ▲ 부상자 응급처치 및 이송 등의 민·관·군 합동 구조 절차를 실제 상황에 준해 진행했다. 특히, 광역구조본부를 비상 가동해 수난구호에 관한 사항을 총괄·조정·지휘하고, 표류예측시스템을 활용해 예상 표류 위치에 수색 구역을 지정했다. 또한 드론 및 영상전송시스템을 이용해 현장의 구조 상황을 실시간으로 중계하며 현장대응 역량을 점검했다. 아울러, 해양경찰은 국민과 함께하는 훈련 확대의 일환으로 한서대학교 학생 10명을 요구조자(승객)로 모의선에 탑승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산불 재난 이후 신체적·정신적 스트레스로 면역력이 저하될 수 있는 이재민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지난 5월 22일부터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체내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약해질 경우 재활성화되어 발생하는 질환으로, 특히 고령층에서 발병률이 높고 극심한 신경통 등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접종은 의성군 주소지를 둔 산불 피해 이재민 중 50세 이상(1975년 이전 출생자) 주민을 대상으로 1회 접종이 이뤄지며, 기존 대상포진 접종력이 있거나 백신 금기 대상자는 제외된다. 접종은 단촌, 점곡, 옥산, 신평, 안평보건지소 및 구계보건진료소에서 사전 안내에 따라 진행되며, 보건소 예방접종실을 통해서도 상시 접종이 가능하다. 대상자는 안내받은 접종장소에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재난 이후 지속되는 스트레스와 생활환경 변화는 면역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통해 이재민들의 건강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B가든센터(대표 김정범)는 5월 28일 영양군청을 방문해 묘목 은청가문비 나무 외 1종 3000주를 기탁했다. JB가든센터는 대한민국 묘목 업계 핵심사업인 교육, 신품종 육종 및 개발, 라이센스, 조직배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지식을 발전시키는 한국 식물 시장이다. 이번 묘목 기탁은 영양군 자작나무 숲에서 관광객 대상으로 나누어주고 군 양묘장에 식재하여 관내 조경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JB가든센터 김정범 대표는 “이번 묘목 기탁을 계기로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고, 산불 피해 지역을 응원하고자 이번 기탁을 결정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가는 기업이 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산불로 상심이 큰 지역에 기탁을 해주신 김정범 대표님의 온정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조속한 산불 피해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새마을금고 중앙회와 경북지역본부는 김광열 영덕군수를 만나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각각 성금 4,000만 원과 5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강신철 새마을금고중앙회 경북지역본부장, 박경조 새마을금고복지회 대표이사, 주영동 영주시, 영양·영덕·봉화·울진군새마을금고 이사장 협의회장, 최은용 영덕새마을금고이사장, 김수용 영해새마을금고이사장과 협의회 관내 새마을금고 이사장이 참석했다. 강신철 경북지역본부장은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상생의 금융기관으로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일수록 나눔의 마음이 큰 힘이 된다고 믿는다”며, “예기치 못한 재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뜻을 전했다. 박경조 복지회 대표이사는 “갑작스러운 재난 앞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은 사회적 보호가 절실한 이웃들”이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연대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산불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나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은 최근 기온 상승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건강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지난 27일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엔 어린이, 노인 등 건강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의 관리자와 조리 종사자 40여 명이 참여해 식중독 예방의 중요성과 현장에서 즉시 실천할 수 있는 예방 수칙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특히 식중독이 어린이와 노인에게 더욱 심각한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교육은 이들 계층의 안전 확보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으며, 실제 조리 및 시설 관리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의 백종민 강사를 초빙해 △식중독에 대한 일반적 이해 △계절별 발생 원인 △개인위생 및 조리위생 관리 △시설·환경 위생 관리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참가자들의 실무 역량을 높였다는 평가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특별교육을 통해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들의 식중독 예방 의식이 높아지고 실천으로 이어져 이용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송군은 현동면 지역의 ‘함께모아 행복금고’ 모금액이 2억 원을 돌파하여 2025년 5월 27일기준 총 2억 69만 원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해당 성금은 역대 최악의 산불 피해가 발생한 청송・파천・진보 지역의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하여 현동면 주민 및 단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모은 의미 있는 금액이다. 주요 기부자별 기부액을 살펴보면 ▲개일초등학교 제26회 동기회 1,200만원 ▲현동중학교 총동창회 1,110만원 ▲현동교회 1,000만원 ▲민병철 1,000만원 ▲개일리 주민일동 800만원 ▲인지리 주민일동 650만원 ▲창양리 주민일동 570만원 ▲도평2리마을회, 영농법인 민수농원, 현동면 저온저장고 운영위원회, 현동면 사과 GAP회, 재경 현동면 향우회, 현동면 체육회, 도평교회 각 500만원 ▲눌인2리마을회 450만원 ▲상지건설 300만원 ▲눌인1리 주민일동 320만원 ▲거성리 신풍마을 주민일동 205만원 ▲눌인3리마을회, 눌인2리 류인선, 현동면 종합문화회관 운영위원회, 거성리 청년회, 규빈육묘장, ㈜청우건설, 현동백학산악회에서 각 200만원 ▲거성리 부흥마을 주민일동 170만원 ▲도평2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송군은 지난 25일, 산불 피해로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외씨버선길 걷기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청송의 산불 피해 극복을 응원하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300여 명이 참여했으며, 특히 ‘청송을 다시 푸르게’라는 염원을 담아 진행된 나무심기 행사에서는 어린이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나무를 함께 심으며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달기약수탕을 출발해 숏코스는 ‘송소고택’, 롱코스는 ‘산소카페 청송정원’까지, 청송의 대표 명소를 따라 걸으며 산불로 그을린 산야 속에서도 새롭게 피어나는 희망과 봄날의 정취를 느낄 수 있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걷기 행사를 넘어, 새로운 희망을 찾아가는 마중물 같은 시간이었다.”며, “청송의 회복을 위해 많은 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고민시를 둘러싼 강하늘과 유연석의 신경전이 뜨겁다. 어제(27일) ENA에서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당신의 맛’(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쇼트케이크, 크리에이터 한준희, 극본 정수윤, 연출 박단희) 6회에서는 한범우(강하늘 분)와 전민(유연석 분)의 견제부터 회자정리를 시작한 모연주(고민시 분), 한선우(배나라 분)와 전민의 욕망까지 다양한 이야기가 그려지면서 눈을 뗄 수 없는 전개로 시청자들을 몰입시켰다. 이에 ENA 방송 6회 시청률은 전국 3.3%, 수도권 3.1%를 기록했다.(닐슨코리아 기준) 모연주가 없는 ‘정제’는 실수투성이였다. 모연주가 ‘정제 사용 설명서’를 남기고 가긴 했지만 요리부터 서빙, 운영까지 어느 하나 모연주의 빈자리를 완전히 메우진 못했고 모두가 그녀의 부재를 실감했다. 설상가상 한선우에게 내쳐진 장영혜(홍화연 분)가 ‘모토’ 레스토랑으로 복귀를 결심하고 한범우와 장영혜 사이에서 애매한 포지션을 유지하고 있던 비서 이유진(배유람 분)이 레시피를 가져가기 위해 ‘정제’를 찾아왔다. 한범우는 모연주의 레시피를 확보할 목적으로 찾아온 비서 이유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24시 헬스클럽’ 멤버들이 단체 캠프를 떠난다. 오늘 28일(수) 밤 9시 50분 방송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24시 헬스클럽’(연출 박준수, 최연수 / 극본 김지수 / 제작 CJ ENM STUDIOS, 본팩토리, 몬스터유니온, 키이스트) 9회에서는 이미란(정은지 분)이 도현중(이준영 분)에게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단체 헬스 캠프를 기획한다. 앞서 미란은 현중을 향한 두근거림이 인터벌 트레이닝으로 인한 착각이 아닌 사랑임을 깨달았다. 하지만 호텔에서 현중과 강솔(박해인 분)을 우연히 목격한 뒤 두 사람 사이를 오해하며 이들의 관계 향방이 어떻게 흘러가게 될지 관심을 집중시켰다. 9회에서는 24시 헬스클럽 직원과 회원들이 모두 함께 바다로 단체 헬스 캠프를 떠나며 새로운 국면을 맞는다. 갑작스레 현중이 회원들을 이끌고 헬스 캠프를 주최하게 된 이유에는 숨겨진 사연이 있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본방송 당일 공개된 스틸에는 헬스 캠프에서 미묘한 분위기가 감지돼 시청자들의 본방사수 욕구를 자극한다. 미란은 현중이 자꾸만 강솔을 챙기자 서운함과 질투를 감추지 못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함은정이 자신의 모든 것을 빼앗으려는 이가령을 향해 일침을 날린다. 오늘(28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되는 KBS 2TV 일일드라마 ‘여왕의 집’(연출 홍석구, 홍은미 / 극본 김민주 / 제작 플라잉엔터테인먼트, 아센디오) 23회에서는 강재인(함은정 분)과 강세리(이가령 분)의 숨 막히는 대립이 펼쳐진다. 앞서 재인은 황기찬(박윤재 분)과 세리의 결혼식에 참석해 기찬의 가족에게 선전포고를 하는가 하면 세리에게 음료를 끼얹으며 통쾌한 한 방을 날렸다. 하지만 재인이 아들 황은호(여시온 분)와의 짧은 만남을 뒤로 한 채 생이별하는 모습은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오늘 방송에서 재인은 기찬과 결혼도 모자라 자신이 살던 집까지 차지한 세리의 악행에 격노한다. 세리는 재인의 분노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오히려 기세등등한 태도를 보이는데. 여기에 노숙자(이보희 분)와 황나라(전혜지 분)는 넓은 집으로 이사를 하게 된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하며 눈치 없는 행동으로 재인의 화를 더욱 돋운다고 하는데. 이와 관련 공개된 사진에는 재인과 세리의 날 선 대치가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