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고령군은 오는 5월 16일 13시 30분부터 15시까지 고령군청 가야금방에서 공공데이터 품질진단 대상 시스템 담당자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고령군의 주요 공공데이터 품질을 진단하고, 향후 공공서비스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DB 관리 및 품질 향상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공공데이터 활용이 사회 전반에서 중요성이 강조되는 상황에서, 데이터의 신뢰성과 정확성을 확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과제이며, 이를 위해 담당자 간의 지혜를 모으는 것이 필요했다는 전망이다. 간담회에는 고령군 공공데이터 품질진단에 선정된 각 담당자들이 참석하여, 품질진단의 배경과 목표를 공유하고, 담당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데이터의 정확성, 유효성, 일관성, 사용자 편의성 등 품질 진단 기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품질 향상 방안을 모색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고령군 공공데이터 품질진단의 세부 내용과 주요 내용을 안내하고, 담당자들의 역할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품질 관리 시스템 구축, 데이터 품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5월 14일 치매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도동 측백나무 숲에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자연 속 명상을 통해 치매환자 가족의 심리적 스트레스를 완화하고자 대구광역시 동구 도동문화마을협동조합과 연계하여 힐링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천연기념물 1호 도동 측백나무 숲에서 △숲 해설가와 연리지 나무에 소원 빌기 △조경 전문가와 측백나무 묘목 심기 △백원서원에서 명상을 통한 심신 정화 △가야금 연주 감상 등 치매환자 돌봄으로 지친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활동에 참여한 보호자는 “서원에서 차를 마시며 명상할 때 마음속이 고요하고 편안해짐을 느꼈다. 행복한 시간을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영숙 보건소장은 “일상에서 벗어나 가까운 도시숲에 방문하여 정서적 안정과 활력의 기회를 되찾고, 치매 가족의 돌봄 부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북구치매안심센터는 지난 4월 18일부터 5월 23일까지 도동 측백나무 숲에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5회 운영하며, 5월 16일부터 9월 19일까지 국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북구청은 4월부터 8월까지 의료급여 수급자 중 약물 과다이용자를 대상으로 약물 오남용 예방과 정서 회복을 위한‘건강 쑥쑥! 행복 쑥쑥!’이라는 의료급여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특화사업은 대상자의 건강을 직접 살피고 맞춤형 질환 관리와 생활 습관 개선을 돕는 건강 상담 및 밀착 모니터링 중심의 사업이다. 올바른 약물 복용법 교육과 콩나물 재배키트 제공을 통한 정서적 안정 지원을 통해 약물 오남용을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특히 콩나물 재배키트를 통해 대상자들이 직접 콩나물을 키우며 성취감과 기쁨, 정서적 안정을 얻고 있다. 기른 콩나물을 식단에 활용하면서 건강한 식습관과 일상 속 건강 관리로도 이어지고 있다. 어르신들 또한 “내 손으로 무언가를 돌보고 먹는 기쁨이 크다”고 말할 만큼 높은 만족감을 보이며, 일상에 활력을 되찾고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특화사업은 대상자들이 자신의 건강과 삶에 주도적으로 관심을 갖는 계기를 마련함과 동시에,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통해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에도 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12일 달서디지털창작센터에서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의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스마트도시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스마트도시위원회는 2021년 출범 이후 ICT 분야 민관산학연 전문가와 간부 공무원으로 구성되어 활동 중이며, 이번 새로 위촉된 2명과 재위촉된 7명을 포함한 총 19명의 위원이 향후 2년간 활동을 이어가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간 추진한 스마트도시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스마트빌리지 사업의 방향성에 대한 심도 있는 자문이 이뤄졌다. 특히 타 지자체의 사례를 공유하며 달서형 스마트 환경 조성 전략을 구체화했으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주민 생활서비스 개선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도 제시됐다. 회의 이후에는 스마트빌리지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달서디지털창작센터’에 대한 현장 점검과 전문가 자문이 이어졌다. 이 시설은 지난해 12월, 폐교를 리모델링해 대구 최초의 디지털체험공간으로 개관한 곳으로, VR레이싱, 드론, 휴머노이드 로봇 등 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 놀이터’와 1인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주시는 오는 12월까지 시민의 디지털 활용 능력 향상과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무료 디지털배움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민 접근성이 뛰어난 경주시민정보화교육장(금성로318번길 21-4)을 거점으로 상설 교육을 실시하며, 읍면동 경로당과 마을회관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방문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경주시민정보화교육장은 올해 경북도 내 5개 상설 디지털배움터 중 하나로 지정된 곳으로, 최대 40명이 동시에 수강할 수 있는 교육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난해에는 국비를 지원받아 교육장과 체험존의 장비를 전면 교체하며 교육환경을 대폭 개선했다. 상설 교육 과정은 컴퓨터 사용 기초, 스마트폰·스마트패드 사용법, 소셜미디어 활용법 등 디지털 기초교육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교육장 내에는 별도로 디지털 체험존이 운영되며, △AI·로봇 활용 교육 △AI 스피커 및 웨어러블 기기 활용 △키오스크 교육 △VR체험 △스마트 헬스케어 등 다양한 최신 디지털 기기와 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 신청은 디지털배움터 콜센터,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강하늘, 고민시, 김신록, 유수빈을 비롯해 극본을 집필한 정수윤 작가가 ‘당신의 맛’ 첫 방송을 앞두고 매력 포인트를 전했다. 오는 5월 12일(월) 밤 10시 첫 방송될 지니 TV 오리지널 ‘당신의 맛’(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쇼트케이크, 크리에이터 한준희, 극본 정수윤, 연출 박단희)은 식품 기업을 물려받기 위해 작은 식당을 인수 합병하는 ‘레시피 사냥꾼’이 된 재벌 상속남 한범우(강하늘 분)와 전주에서 간판도 없는 원 테이블 식당을 운영 중인 똥고집 셰프 모연주(고민시 분)의 전쟁 같은 키친 타카 성장 로맨스다. 먼저 강하늘은 ‘당신의 맛’에서는 어떤 한 가지의 맛이 아닌 가지각색의 다채로운 맛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음식의 화려한 맛, 정갈한 맛, 각각의 캐릭터에서 느껴지는 매력의 맛, 사랑과 성장의 맛 등 여러가지 맛이 있는 드라마일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기대감을 더했다. 이어 고민시는 작품 특유의 편안한 느낌을 언급하며 “각자 조금씩 미숙했던 네 명의 인물이 서로를 만나 점차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완성해 나가는 과정에서 위로와 다정한 온기를 나눠주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5월 12일부터 산불피해 지역 주민의 면역력 저하에 따른 감염병 예방을 위해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이번 무료접종은 풍천면, 일직면, 남후면, 남선면, 임하면, 길안면, 임동면 7개 면 지역 주민 가운데, 2025년 3월 28일 이전에 해당 지역에 주소를 둔 만 5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한다.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바이러스(Varicella-zostervirus)에 의해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피부질환으로, 수두를 앓은 이후 체내에 잠복한 바이러스가 다시 활성화되며 발병한다. 주요 증상으로는 발진, 수포, 극심한 통증과 감각 이상 등이 있으며, 특히 고령자일수록 발병 위험이 높다. 시는 생애 1회 접종으로 대상포진을 예방할 수 있는 만큼, 이번 무료 예방접종이 면역력이 저하된 산불피해 지역 주민의 건강 보호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예방접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등 증빙서류를 지참해 가까운 보건지소 또는 지정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기관 목록은 안동시 보건소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시행으로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중구 도심재생문화재단은 29일 패션주얼리전문타운에서 청소년 미래교육단체 ‘티치 포 퓨처’(대표 김남탁)와 청소년 문화예술 진로탐색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상호 상임이사, 문화경영본부장, 봉산문화회관장, 김남탁 티치 포 퓨처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청소년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실질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돕는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운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 대상 문화예술 진로체험 프로그램 공동 기획 및 운영 ▲봉산문화회관 공연 등 지역 문화예술행사 연계 참여 ▲지역사회와 청소년 교육·문화 관련 협력사업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안상호 상임이사는 “이번 협약은 청소년들에게 단순한 체험을 넘어, 스스로 꿈을 그려볼 수 있는 진로 설계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서구청은 전국 최초로 다문화 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외국 식료품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 다문화 지역 특성을 반영한 수입식품 유통·판매 안전 관리 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했다. 대구 서구는 외국 식료품에 대한 소비자 불안을 해소하고 안전한 유통·판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5월 26일부터 27일까지 북부정류장 일대 외국 식료품업소 14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대상 지역은 다문화 외국인 거주 비율이 높고, 식료품 판매업자 대부분이 외국인으로 구성돼 있어, 중국어와 베트남어에 능통한 다문화 감시원을 현장에 투입하여 점검의 실효성을 높였다. 주요 점검 사항은 ▲무신고 제품 유통·판매 여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진열 및 보관 ▲식품 보관 기준 준수 여부 등이며, 관련 법규에 대한 안내와 계도 활동도 병행했다. 대상 업소는 식품위생법상 영업 신고 대상이 아닌 자유업에 해당해 위생 취약 우려가 있는 만큼, 매월 1회 정기 점검을 해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이번 지도·점검은 언어소통의 한계를 보완해 현장 실태를 보다 정확히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남구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2일, 자활사업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해소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자활사업 참여자 마음 교실'을 열어 자활사업의 만족도를 높였다. '자활사업 참여자 마음 교실'은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자립과 취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스트레스와 정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통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으로 웃음 치료 전문 강사가 진행하고, 110여 명의 자활 참여자가 참석해 업무로 지친 마음을 달랬다. 최지연 대구남구지역자활센터장은 “오늘 교육을 통해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자존감을 향상하고 자활을 위한 충전의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정서적 안정이 자립을 위한 중요한 밑거름이 된다.”라며, “앞으로도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확대하도록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