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문화재단은 2025년 한복문화주간을 맞아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지역문화예술, 한복을 입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복문화주간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주관으로, 우리의 멋과 전통이 담긴 한복을 널리 알리고 일상 속 한복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10월 셋째 주에 전국적으로 개최되는 문화 행사다. 수성문화재단은 2025 한복문화주간 기획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되어 한국전통문화체험관을 중심으로 강연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참가자는 한복·다례 체험, 무형유산(고산·욱수농악)과 연계한 사물놀이 체험 등 전통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한복문화주간을 통해 한복의 아름다움과 올바른 착용법을 배우고, 수성구만의 차별화된 문화예술 콘텐츠와 결합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참여 신청은 네이버 플레이스 ‘한국전통문화체험관’을 통해 가능하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오는 18일 수성못 상화동산 일대에서 ‘2025 제7회 수성구 청년축제’를 개최한다. ‘OMZ(오늘 청춘 미치게 놀 준비됐나?)’를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대구·경북 7개 대학(경북대학교, 경일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 대구대학교, 대구한의대학교, 수성대학교, 영남대학교)의 총학생회와 청년단체가 직접 참여해 기획한 청년 주도형 축제다. 지난 6월 수성구는 7개 대학의 총학생회·총동아리연합회와 협약을 맺고 ‘청년축제추진단’을 구성해 청년의 의견을 반영한 프로그램으로 축제를 기획해 왔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청년대항전 ‘OMZ 대항전’, 전국 청년 창작댄스 경연대회 ‘무대를 찢어라’ 본선, 청년 이벤트 프로그램 ‘뚜비 SWAG BATTLE’과 ‘나는 어제까지 솔로’ 등이 진행된다. 특히 전국 청년 창작댄스 경연대회 ‘무대를 찢어라’ 본선에는 예선을 통과한 8개 팀이 참가한다. △‘댄싱9’ 출연 댄서 루갈케이 △‘스트릿맨파이터’ 프라임킹즈 리더 트릭스 △‘스트릿우먼파이터 시즌2’ 출연 댄서 미니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전문적인 심사와 합동 저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남구는 오는 10월 18일 앞산빨래터공원에서 『제15회 남구복지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남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남구사회복지협의회가 함께 주최·주관하고 남구청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1부에서는 제15회 남구복지박람회 행사를 2부에서는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사회복지대회 행사가 개최된다. 1부 행사인 남구복지박람회에서는 남구 내 복지기관·단체·시설 40여 곳이 참여해 휠체어 XR 콘텐츠 체험 등 복지 체험을 통하여 다양한 복지 정보를 제공하며, 부대행사로 아이들에게는 비눗방울·모래놀이를 할 수 있는 놀이공간과 어른들에게는 편히 쉴 수 있는 쉼터 공간인 예스키즈존을 운영한다. 2부 남구사회복지대회에서는 사회복지종사자 유공자 표창과 함께 주민과 사회복지종사자들이 함께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복지힐링콘서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남구복지박람회가 지역 주민들이 복지를 더 가깝고 쉽게 체감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 ‘모든 날, 모든 순간 남구와 함께!’라는 슬로건처럼 남구 복지가 항상 주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중구는 오는 10월 21일 화요일부터 10월 26일 일요일까지 봉산문화회관 제1전시실에서 ‘2025년 대구미술의 중심展(제14회 중구미술협회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구미술의 중심展’은 대구 중구미술협회(회장 김영호) 회원들의 미술작품을 전시하는 지역 대표 미술행사로, 2011년경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14회를 맞이한다.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미술작품 감상의 기회를 무료로 제공하고 지역 작가들에게는 예술 활동을 펼칠 무대가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중구미술협회에서는 매년 색다른 주제를 중심으로 작품을 전시한다. 지난해에는 ‘자연과 사람’이라는 주제로 55점의 작품이 전시되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올해는 ‘일상의 행복과 동행’이라는 주제로 68점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으로, 작년에 비해 더욱 다양한 작품 수가 눈에 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대구미술의 중심展은 중구의 예술적 역량과 다양성을 뽐내는 대표적인 행사”라며 “깊어가는 가을에 이번 전시를 계기로 차분한 마음과 함께 풍부한 감수성을 충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포항시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만인당 및 잔디광장 일원에서‘제12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2025 포항’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2회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도민의 평생학습 이해를 높이고 학습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경상북도와 경상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포항시·포항교육지원청·경상북도평생교육진흥원·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가 공동 주관한다. ‘도민이 꿈꾸는 미래, 배움으로 하나 되는 경북’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경북권역 대표 평생학습도시 포항에서 개막하며, 전국 각지의 100여 개 평생교육 기관과 단체가 참여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행사는 24일 ‘경상북도 어르신 평생학습 골든벨 대회’로 시작해 포스텍 응원단과 영일고 ‘에이블팀’ 등 지역 동아리의 식전공연에 이어 오후 2시 개막식이 열린다. 축하공연에는 포항시 홍보대사인 트로트 가수 전유진과 감성 보컬 이석훈(SG워너비)이 무대에 오르며, 이어 가수이자 방송인 션의 특별 강연이 마련돼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 25일에는 읍면동 평생학습 동아리팀이 연령·장르 제한 없이 재능을 선보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북 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장(회장 박선옥)는 지난 14일 한마음회관 대공연장에서 남한권 울릉군수, 이상식 울릉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및 사회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가졌다. 올해 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가 주최·주관하고 울릉군이 후원하는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은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울릉”이라는 주제로 개최됐으며, 실질적인 양성평등 이념을 구현하고 그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다. 행사내용은 각 단체회장 소개, 양성평등 유공자 시상, 개회식에 이어 모두가 행복한 양성평등문화 확산을 위해 결의문 낭독과 주제 퍼포먼스를 진행했으며, 양성평등 주제 강연에는 김재롱 씨가 출연하여 성평등 이야기를 쉽고 유쾌하게 풀어 시민들과 공감대를 나눴다. 이날 양성평등 문화확산에 이바지 한 유공자 표창에는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울릉군수상 박정미, 울릉군수상 홍경민, 군의회의장상 이현자), 양성평등 부부상(아이코리아울릉군지회 회장 최윤정, 권정식 부부)이 수여됐다. 박선옥 회장은 개회사에서 “양성평등은 모두가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칠곡군립도서관은 관내 작은도서관 실무자 및 작은도서관에 관심이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무능력 향상과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작은도서관 운영과 자원봉사자 관리’를 주제로, 10월 29일 오전 10시부터 칠곡군립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진행된다. 강의는 도서관 독서문화활동 사회적협동조합‘슬슬’대표이자 어린이청소년문화연대 이사로 활동 중인 박영주 강사가 맡아, 이론과 실무를 아우르는 전문적인 내용을 전달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10월 13일부터 10월 22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받으며, 칠곡군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도서관 방문 접수 중 선택 가능하다. 김재욱 칠곡군수는“이번 교육을 통해 작은도서관이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하는 문화 공동체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며, “ 앞으로도 지속적인 역량강화 교육을 마련해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칠곡군립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봉화교육지원청은 10월 13일 18시부터 봉화교육지원청 3층 어울림실에서 관내 이주배경 가정과 일반 학부모가 함께하는 ‘2025 학부모 글로벌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이주배경 가정에 대한 이해와 포용을 바탕으로 자녀 교육 역량을 높이고, 다양한 문화 속에서 공존하는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감수성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구미신당초등학교 한익희 교장이 ‘이주배경 가정의 이해와 자녀 교육’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이주배경 가정이 겪는 교육적‧문화적 어려움을 이해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한 가정과 학교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어진 2부 체험활동에서는 학부모들이 글라스아트로 도어벨을 제작하며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봉화교육지원청 이영록 교육장은“이번 연수를 통해 학부모들이 이주배경 가정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자녀와 지역사회의 다양성을 포용하는 성숙한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가정, 지역이 함께하는 포용적 교육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대구광역시 군위군이 2025년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조성된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해 군민들의 생활 안전 강화와 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하는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안전 취약계층 보호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고려한 이번 기금사업은 고향을 사랑하는 출향인들의 따뜻한 마음과 군위를 사랑하는 사랑들의 응원과 더해져 군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주어진 모범 사례로 평가된다. 1. 전통시장의 '스마트 오아시스' - 군위전통시장 스마트쉼터 군위군은 고향사랑기금 제1호 사업으로 군위전통시장에 '고향사랑 스마트쉼터'를 설치하고 지난 6월 준공식을 가졌다. 이 쉼터는 전통시장을 찾는 주민들과 상인들에게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폭염이나 한파에도 걱정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냉·난방 시스템과 스마트 편의시설은 전통시장의 매력을 한층 높이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2. 경로당에 '안전 장치'를 달다 - 가스안전차단기 설치 고향사랑기금 제2호 사업으로 ‘경로당 및 취약계층 가구 가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송군은 오는 16일 저녁 7시 30분, 청송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APEC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국립합창단 청년교육단원 공연 ‘Timeless Voice – 멈추지 않는 우리의 노래’를 개최한다. 국립합창단 청년교육단원은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한 우수 인재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통해 합창 전문성과 예술적 역량을 함께 갖춘 차세대 합창 전문인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독일 낭만주의의 서정성을 담은 슈만의 〈시인의 사랑〉 합창 편곡을 시작으로, 영국 현대 합창의 거장 존 루터(John Rutter)의 웅장한 〈글로리아〉, 그리고 한국의 정서를 노래한 〈5개의 아리랑〉 등 다양한 시대와 문화권을 아우르는 풍성한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국립창극단,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국립국악관현악단 청년교육단원이 함께 참여해 감동의 무대를 완성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APEC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전하는 청년 예술가들의 뜨거운 목소리가 군민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