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군은 한울원자력본부와 함께 진행하는‘울진군 지역 주민 종합건강검진 2차 신청’을 8월 4일부터 14일까지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신청받는다. 검진 인원은 전년 대비 1,990명 증가한 4,630명으로 확대했다. 1차에서 3,619명을 신청받아 검진 중이며 2차 신청 인원은 1,011명으로 군민이 건강한 울진을 만들어 가고 있다. 신청조건은 1차와 같이 2025년 1월 1일 이전에 주민등록상 울진군민 중 40세 이상(1985년 12월 31일 이전)홀수년도 출생자이며, 읍면별 신청 인원은 아래 표와 같다. 신청이 끝나면 8월 중 우선순위별로 대상자를 선정하여 협약병원과 군민에게 통보할 예정이다. 검진병원은 울진군의료원, 강릉아산병원, 포항성모병원으로 항목은 17종 35여 항목으로 국가암검진과 병행하여 실시하며, 검진을 희망하는 군민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군민 여러분의 건강이 우리 군의 가장 큰 자산이므로, 이번 종합건강검진을 통해 질병 조기발견과 평생건강을 유지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서구는 구청장이 직접 작사하고, AI 작곡 프로그램 ‘수노(Suno AI)’와 MZ 세대 공무원들의 합창으로 완성한 창작 캠페인송 ‘기후위기식단’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주민 공감 캠페인에 나섰다. 이번 노래는 ‘일회용품 NO, 잔반발생 NO’, ‘작은 한 끼가 세상을 바꿔’ 등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메시지를 담은 가사와 경쾌한 멜로디가 어우러져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형태로 제작됐다. 행정·보건·공업·환경 등 다양한 직렬 공무원과 환경공무직까지 참여한 합창 영상은 달서구청 공식 유튜브와 SNS 채널을 통해 공개돼 공직사회 전체의 실천 의지를 전하고 있다. 달서구는 이 노래를 교육자료와 캠페인 콘텐츠로 활용하는 한편,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희망달서 AI노래 뮤직비디오 공모전’을 열어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자발적 공감과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외식업소 기후위기식단 실천 운동 ▲음식물쓰레기 감량 컨설팅 ▲낭비 없는 음식문화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병행해 지역사회 전반의 기후 인식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31일 ‘제3회 달서구 골목형상점가 심의위원회’를 열고, ▲대곡강산타운 아파트 상가(강산상가대박 골목형상점가) ▲진천동 월배로26길 일대(월배선사 골목형상점가) ▲상인동 화성파크드림아파트 상가 일대(상인화성파크 골목형상점가) 등 3곳을 신규 지정했다. 이로써 달서구 내 골목형상점가는 총 6곳으로 확대되며, 올해 대구에서 가장 활발히 신규 지정을 추진한 기초자치단체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강화하는 핵심 정책 수단으로 골목형상점가 지정이 주목받는 가운데, 이번 신규 지정 또한 지역 상권의 경쟁력 제고와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규 지정된 상가들은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을 통해 지역 내 소비 촉진 효과를 높일 수 있으며, 정부와 지자체가 주관하는 각종 공모사업 및 지원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상인들은 경영 안정과 매출 증대를 기대할 수 있고, 주민들은 보다 쾌적하고 편리한 쇼핑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골목상권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지역경제의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난달 31일, 취임 후 첫 공식 일정으로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지인 경주를 방문했다. 최 장관은 이날 주낙영 경주시장, 김상철 APEC준비지원단장과 함께 경주 보문관광단지를 찾아 APEC을 대비해 추진 중인 야간경관 조성사업의 진행 상황을 보고받고,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이어 다음날인 1일에는 문체부가 주관하는 APEC 관련 문화행사 및 인프라 준비상황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은 뒤, 이달 말 개최 예정인 ‘문화산업고위급대화’ 회의장과 함께 화백컨벤션센터(HICO), 미디어센터, 정상 만찬장소인 국립경주박물관 등을 차례로 방문해 현장을 둘러봤다. 최휘영 장관은 “최근 관광 소비자는 단순히 여행지를 찾기보다 공유할 수 있는 콘텐츠, 경험할 수 있는 이야기를 원한다”며 “굿즈든 음식이든 경관이든, ‘인스타그래머블(Instagramable)’한 관광자산을 얼마나 잘 만들어내느냐가 지역 관광의 경쟁력을 좌우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주는 역사와 콘텐츠, 자연이 어우러진 특별한 도시인 만큼, APEC을 계기로 세계 속에 다시 주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도군은 8월 1일 주식회사 청도감와인으로부터 지역사회복지 향상을 위해 운용 중인‘함께모아 행복금고’에 500만원의 기탁금을 기탁받았다고 전했다. 청도감와인은 지역 특산물인 감을 활용한 와인과 생막걸리로 널리 알려진 기업으로 평소 꾸준한 기탁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청도감와인(주) 하상오 대표는 “청도에서 자리를 잡고 성장해온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에 보답하는 것은 당연한 책임이라고 생각하며, 지역의 소외된 계층을 위해 알차게 쓰여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지역의 경제를 이끄는 기업들의 나눔과 배려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정성은 선한 영향력으로 우리 청도에 활력과 화합을 가져다 줄 것을 확신한다”고 전했다. 기탁금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며,‘함께모아 행복금고’는 지역사회 중심의 자원개발과 및 복지사각지대 문제 해소 등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하는 연합모금사업으로 저소득층의 긴급한 위기상황을 해결하고 지역사회 문제 해소를 위한 특화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도군은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로부터 육아용품을 후원받아 오는 8월 1일부터 관내 임산부 및 영유아(0~36개월) 500여명에게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물품 전달은 굿네이버스의 지역사회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청도군 임신·출산 지원 사업에 동참하여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나가는 것에 의의가 있다. 후원물품은 간이정수기, 유아식 용기, 실리콘 스푼, 포크, 빨대컵 등 영유아들이 이유식을 접하는 시기에 필요한 물품 9종 1,149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보건소에서 추진 중인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사업, 생애초기 건강관리 및 영양플러스사업, 예방접종 대상자, 출산가정 등 총 500여명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물품 지원은 대상자들에게 안내 문자를 발송하여 보건소 방문 시 수령 또는 모자보건 서비스 제공 시 직접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청도군수 김하수는 “청도군에 관심 가져주시는 굿네이버스에 감사드리며, 후원해 주신 물품은 임산부와 영유아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여 양육 부담 경감과 출산 친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 아울러 앞으로도 다양한 임신·출산 지원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상북도 의성교육지원청은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5일간, 도내 학생과 학부모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가족과 함께하는 인공지능-안전 체험 연계 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가족 단위로 참여하여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함으로써,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참가자들은 가족 사진을 AI를 활용하여 다양한 스타일로 변환한 후, 이를 그립톡과 머그컵 등의 기념품으로 제작하는 체험에 높은 관심과 만족도를 보였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직접 AI 체험을 해보며 기술이 우리 삶 속에 얼마나 가까이 와 있는지 실감할 수 있었다. 가족이 함께 소통하고 배울 수 있어 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의성교육지원청 이우식 교육장은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AI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미래 역량을 키워가는 모습이 매우 인상 깊다. 앞으로도 의성교육지원청은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고용노동부는 최근 폭염 속에서 맨홀작업 중 질식재해가 급증함에 따라 관계기관 합동으로 “혹서기 맨홀 질식사고 근절 특단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7월까지 맨홀에 들어가 작업하다 사망한 사람은 6명으로 이미 전년도 발생 수준(사망 1명)을 훌쩍 넘어서고 있다. 사고는 사전에 산소‧유해가스 농도를 측정하지 않고 환기나 보호장비 없이 작업하다가 발생했다. 이에 고용노동부는 7월 31일부터 9월 30일까지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한 상‧하수도 맨홀 작업에 대한 현장감독을 추진한다. 각 지방자치단체로부터 맨홀작업 일정을 사전에 제출받아, 작업 전 산업안전감독관이 현장을 방문해 질식재해 예방 3대 안전수칙(➊작업 전 산소‧유해가스 농도 측정, ➋충분한 환기, ➌송기마스크 등 호흡보호구 착용) 이행 여부를 집중 감독하고, 위반 현장에 대해서는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안전보건공단, 민간재해예방기관은 ‘맨홀작업 안전지킴이’로서 지역 현장 순찰활동과 함께 3대 안전수칙을 집중 지도하고, 안전수칙 미준수 현장에 대해서는 지방노동관서에 통보하여 감독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아울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세상을 향한 청소년들의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이 빛나는 발명의 축제가 열린다.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회장 황철주) 등이 주관하는 '2025 청소년 발명 페스티벌'이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대전시 유성구)에서 개최된다. 청소년 발명 페스티벌은 창의적인 발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청소년들에게 발명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발명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7월 31일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제38회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 시상식 및 전시회 ▲대한민국 학생창의력 챔피언대회 본선 및 시상식, ▲발명·지식재산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❶올해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에는 총 6,843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이 중 195건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동상 이상 수상작은 행사 기간 동안 전시관에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대통령상은 ‘무동력 환풍기 환기 성능 개량형 상시 작동 유도 구조체’를 출품한 송치완 학생(대전대신고등학교 2학년)이 수상했으며, 국무총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행정안전부는 7월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지역을 대상으로 재난대책비 246.2억 원을 우선 교부한다고 밝혔다. 재난대책비는 자연재난으로 인한 인명, 주택 등 사유시설 피해에 대한 재난지원금 지급과 공공시설 복구에 사용되는 재원으로, 일반적으로는 피해규모가 확정되고 복구계획이 수립된 이후 일괄 지원해 왔다. 그러나, 이번에는 전국단위 호우 피해가 극심하게 발생한 만큼, 행정안전부는 신속한 피해자 지원과 복구 추진을 위해 시급히 지원이 필요한 분야에 대해 우선 교부를 결정하게 됐다. 이번 우선 교부되는 재난대책비는 지자체가 피해조사를 통해 확인된 피해 규모에 따라 각 지역별로 교부되며, 인명피해 구호금 등 재난지원금 우선 지급과 함께 주민 생활 밀접 공공시설 복구 설계비에 사용될 예정이다. 윤호중 행정안전부장관은 “지자체별로 주택 침수피해 이재민, 피해 소상공인 등에 대한 재난지원금을 신속하게 지급하고, 응급 복구와 항구복구 준비에도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7월 27일부터 추진 중인 중앙합동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특별재난지역 추가 선포 및 복구계획 수립 등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