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릉군은 11월 1일부터 2일까지 학포야영장에서 관내 초등학생 35명을 대상으로 ‘2025년 청소년 캠핑 및 트리클라이밍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급변하는 자연환경 속에서 정신적·신체적 안정성을 강화하고, 자연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참가 학생들은 1박 2일간 야영장 곳곳에서 다양한 자연 체험과 놀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팀워크를 강화하고 사회성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째 날에는 참석 학생들에게는 텐트 치기 및 캠핑 준비를 시작으로, ‘캠핑은 고기다’라는 주제의 저녁 식사를 통해 캠핑의 즐거움을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식사 후에는 ‘케이팝 데몬 헌터즈’ 영화를 감상하며 즐거운 밤을 보냈다. 둘째 날에는 숲 체험과 밧줄놀이, 파라슈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숲 체험 프로그램은 참가 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직접 경험하고 배우는 시간을 통해 생태 감수성을 높일 수 있었다. 트리클라이밍 프로그램은 참가 학생들에게는 새로운 도전과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전문 트리클라이밍 강사의 지도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10월 31일 오후 세종특별자치시 박연문화관에서 「2025년 농식품 정책콘서트」를 개최했다. 2018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올해로 8회째를 맞은 「2025년 농식품 정책콘서트」는 올 한 해의 농식품 혁신정책 성과를 발표하고, 참석자들이 직접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국민 참여형 행사로 농식품부 국민 소통 플랫폼인 ‘모두의 농정 메신저’를 통해 모집한 ‘현장 국민평가단’과 ‘정부혁신 어벤져스’ 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주제로 온라인도매시장 고도화, 안전관리 APP개발, 농식품 바우처 지원 확대 등 농식품 혁신정책 48개 과제 중에서 전문가심사를 통해 선정된 6개의 혁신 우수사례에 대해 각 정책 담당자의 발표가 있었다. 이후 모든 참석자들이 평가자가 되어 사례별 추진과정, 성과, 확산 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직접 투표했으며, 사전 전문가심사 점수와 합산하여 최종 순위를 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창의적인 생각이 정책이 되고, 도전적인 시도가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을 든든히 뒷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2025년 10월 16일~19일 영국 런던 사치 갤러리(Saatchi Gallery) 포커스 아트페어(FOCUS 2025) 초대전에서 박수복 화백의 개인전 'Mother Earth(마더 어스)'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찰스 사치 갤러리에서 진행된 이번 전시는 예상치를 뛰어넘는 경이로운 성과와 글로벌 컬렉터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며 박 화백을 '월드 클래스' 작가 반열에 올려놓았다. 런던 미술계를 매료시킨 'Mother Earth'의 울림과 뜨거운 호응 '한국 현대미술의 새로운 지평을 열다'라는 기대를 한몸에 받은 이번 전시는 박 화백이 오랜 시간 탐구해 온 "발전을 멈춘 일보 후퇴를 통해 이 지구를 돌아보고, 어머니의 모성성 곧 인간다움을 회복해야 한다"는 깊은 철학을 집대성한 자리였다. 특히, 박 화백은 지난 8월 FC 바르셀로나 내한 갈라쇼에서 '퍼해밍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유럽 등 해외 글로벌 인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어 런던에서도 퍼포먼스와 회화를 결합한 '퍼해밍 액션 퍼포먼스'와 전통 한지, 황칠이라는 동양의 재료가 빚어낸 '동서양 융합' 미학은 런던 미술 평단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릉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0월 29일 울릉고등학교에서 1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마음건강 프로그램 ‘마음성장학교’를 운영했다. 이번 사업은 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과 디지털 리터러시 향상을 위한 학교 기반 정신건강증진사업으로, 경상북도와 울릉군이 함께 추진하는 청소년 정신건강 특화 프로그램이다. 이날 교육에는 정신건강전문요원이 학생들과 함께 감정 이해, 디지털 미디어 사용 습관 등 생활과 밀접한 주제를 중심으로 수업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마음 들여다보기’(정신건강 이해 및 스트레스 관리),▲‘디지털 리터러시’(스마트폰·SNS 과의존 예방),▲‘마음성장 퀴즈대회’등 참여형 활동으로 구성됐다. 울릉군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학교 현장의 정신건강 인식 개선 활동을 강화하고, 청소년이 위기상황에 처했을 때 신속히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연계한 지원체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청소년 시기의 마음건강 교육은 미래의 성장과 행복을 위한 밑거름이 된다”며 “학교와 지역이 함께하는 마음건강 지원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상북도고령교육지원청은 10월 29일, 고령교육지원청 컴퓨터교육실에서 관내 학부모, 교원, 전문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미래교육 대비 학부모·교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5년부터 전면 시행된 고교학점제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 내용을 공유하고, 자유학기제 운영 방향, 진로교육의 실천 방안, 교육활동 보호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고교학점제의 이해와 학교 현장의 준비 △2022 개정교육과정의 주요 변화와 적용 방안 △학생 맞춤형 진로 교육의 방향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제도 안내 등으로 구성됐으며, 교육 현장의 실천 사례와 질의응답을 통해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고교학점제의 도입에 따른 학생 선택 중심 교육과정 운영 방안과 학부모의 역할에 대한 안내는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으며,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진로 탐색 활동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도 형성됐다. 정태호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부모와 교원이 함께 교육 변화의 방향을 이해하고, 학생 중심의 미래 교육 실현을 위한 협력 기반을 다지는 계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28일 대구광역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아동권리 옴부즈퍼슨과 함께하는 권리이야기'를 열고 학교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아동권리 인식 및 자기보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권리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권리침해 상황에 스스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달서구 학교밖 청소년 20여 명과 달서구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위원들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강의는 법무법인 삼일의 곽경화 변호사와 대구광역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허세호 센터장이 맡았다. 두 강사는 보이스피싱, 딥페이크 등 청소년이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생활법률 사례를 중심으로 권리침해 예방과 대처 방안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또한 달서구 아동권리 옴부즈퍼슨의 역할과 주요 활동, 아동이 직접 상담을 요청할 수 있는 절차를 안내하며, 청소년들이 자신의 권리를 알고 스스로 지킬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왔다. 이어서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에는 청소년들이 평소 궁금했던 법률 및 아동권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행정안전부는 10월 29일 윤호중 장관 주재로 ‘핼러윈 다중운집인파 안전관리 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핼러윈 다중운집인파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라는 대통령 지시(10.21. 국무회의)에 따라, 관계기관의 핼러윈 데이(10.31.) 대비 인파 안전관리 대책을 최종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정안전부는 선제적인 인파사고 예방 및 대응을 위해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10일간을 핼러윈 인파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최초로 발령(10.24. 17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방정부에서 실시한 중점관리지역 사전점검 결과 및 조치사항을 공유하고, 안전요원 배치와 비상 연락체계구축 등 현장 상황관리 계획을 집중 논의했다. 인파사고 예방을 위해 지방정부에서는 경찰·소방 등 관계기관과 함께 비상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국민 행동요령도 적극 홍보한다. 특히, 중점관리지역 12개소에 파견되는 행정안전부 현장상황관리지원관에게는 현장의 안전관리 대책을 사전에 점검하고, 상황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강조했다. 윤호중 장관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29일(수) 오후 6시 30분부터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뱅크 KBO 한국시리즈 3차전의 시구와 애국가가 확정됐다. 한국시리즈 3차전에는 1999년 한화 이글스 우승 확정 당시 배터리 구대성, 조경택이 각각 시구와 시포자로 나선다. 구대성은 1999년 한국시리즈 5경기에 모두 등판해 MVP를 차지한 바 있다. 3차전 애국가는 걸그룹 마마무 멤버 솔라가 부른다. 솔라는 마마무의 리더이자 보컬을 담당하고 있으며, 최근 방영된 ‘놀면 뭐하니?’ ‘80s MBC 서울가요제’에서 폭발적인 성량과 섬세한 강약 조절로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10월 28일 오후 경주 화랑마을 어울마당에서 APEC CEO Summit 2025의 ‘첫번째 환영행사’인 CEO 환영만찬을 주재했다. APEC CEO Summit 2025는 10.28일부터 31일까지 3박 4일간 경주에서 개최되며, 정상회의와 함께 APEC의 양대 협력 플랫폼으로 APEC 정상과 기업 CEO 등 세계 리더가 모여 글로벌 핵심 이슈를 논의하고, 혁신적 아이디어와 실천적 해법을 모색하는 장이다. 국내외 기업 CEO, 정부 인사 등 1,000여명이 참가한 이날 행사에서 김 총리는 APEC 참여를 위해 경주를 찾은 전세계 기업인 등에 감사를 표하며, 금번 APEC의 주제인 ‘Bridge, Business, Beyond’(3B)를 통해 글로벌 경제협력의 비전을 제시했다. 김 총리는 “오늘날 세계는 지정학적 긴장 고조, 공급망 단절, 강화되는 보호주의라는 도전에 직면해있다”며, 이러한 글로벌 도전은 개별 국가의 노력으로는 해결할 수 없기 때문에 국가와 국가는 물론 기업, 학계, 시민사회를 연결하는 ‘Bridge’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주시는 29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주관으로 열린 Invest Korea Summit 2025의 지자체 현장 투자설명회(IR)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지원하며, 10개국 27명으로 구성된 외국인 투자자와 외신단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서울에서 진행 중인 본행사(10월 20~31일)에 앞서 지방의 우수한 투자환경을 직접 소개하기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경주시는 경상북도와 협력해 현장 일정을 세밀하게 조율하며 APEC 개최도시로서의 위상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이날 행사에는 마이클 대나허 한국투자홍보대사(전 주한캐나다대사)를 비롯해 캐나다, 중국, 튀르키예, 아랍에미리트, 인도, 남아공, 체코, 태국, 헝가리, 필리핀 등 10개국의 투자자와 외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및 KOTRA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경주 엑스포대공원 APEC경제전시관(K-Business Square)에서 주낙영 경주시장의 환영사를 듣고, 경상북도와 경주시의 투자환경 발표를 청취했다. 이어 경북 30여 개 기업 부스가 운영된 경제전시관과 경주타워를 둘러보며 지역의 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