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구가 2025 소셜아이어워드 지방자치단체 구·군 부문 페이스북 분야에서 대구 지자체 최초로 4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소셜아이어워드’는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고 아이어워즈 위원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4천 여명의 인터넷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한 해 동안 가장 혁신적이고 모범적인 소셜미디어 사례들을 선정해 시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소셜 인터넷 서비스 혁신 대상 시상 행사이다. 이번 평가는 6월부터 7월까지 한 달간 실시했으며 △서비스 △비주얼 △브랜드 △마케팅 △콘텐츠 등 5개 분야 15개 지표를 예선, 본선, 결선, 최종심까지 총 4단계에 걸쳐 심사하여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지방자치단체 구 부문 페이스북 분야에 참가한 수성구는 독창적이고 차별성 있는 콘텐츠로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수성구 캐릭터 ‘뚜비’를 활용한 친근하고 이해하기 쉬운 디자인으로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지역 행정 및 정책 정보뿐만 아니라 주민들에게 유용한 정보와 다양한 이벤트를 적절히 결합해 제공하는 기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구가 7월 23일부터 24일까지 경상북도 안동시 국립경국대학교에서 열린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경제 및 지역 산업 지원 분야에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한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북연구원이 공동 주관하고, 경상북도가 후원하는 전국 규모의 정책 경연대회다. 수성구는 ‘캐릭터 온(溫) 더 로컬’이라는 주제로 지역 고유 캐릭터 ‘뚜비’를 중심으로 한 문화 콘텐츠 기반 지역경제 활성화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여성 공예가를 육성하고 취·창업을 지원하는 ‘뚜비공작소’△청년과 어르신이 함께 운영하는 세대통합 카페 ‘할로마켓’ △예술인과 주민이 협력하는 지역 재생 프로젝트 ‘들안예술마을’ 등 지역의 우수 정책들 속에서 뚜비를 활용하여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사례는 전통시장이나 특산물 중심의 타 지자체 우수사례와 달리, 문화 콘텐츠(캐릭터)를 지역경제 전략에 접목한 차별화된 모델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n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지난 7월 23일 안동시청소년수련원 강당에서 안동시청소년수련원과 경상북도청소년수련원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청소년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청소년의 역량 강화와 복지 증진을 위한 인프라 조성을 목적으로,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자원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의 공동 개발 및 운영 △청소년지도사 간 네트워크 구축 및 역량 강화 △인적․물적 자원의 상호 교류 및 공동 활용 △지역사회 청소년 정책 및 사업 연계를 위한 정보 교류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안동시청소년수련원 원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청소년에게 더 넓은 활동의 장을 제공하고, 청소년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동시청소년수련원은 전국 초․중․고․대학교 및 청소년 단체를 대상으로 일정 조건을 충족 시 사용료 50%를 감면해주는 감면사업을 시행 중이다. 또한 서바이벌 게임 및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7월 24일 안동시 남후면 광음2리에서, 3월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가구 가운데 처음으로 복구를 마친 1호 세대가 새 보금자리에 입주했다. 이는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었던 주민들의 본격적인 일상 회복을 알리는 희망의 출발점이 됐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이날 오전, 권기창 안동시장과 지역 주민, 선진이동주택 입주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주 행사가 열렸다. 입주 가족은 산불 발생 후 약 4개월간의 복구공사를 거쳐 안전하고 따뜻한 보금자리로 돌아오게 됐다. 해당 주택은 산불로 전체의 약 3분의 2가량이 파손되는 피해를 입었으며, 복구공사는 4월 초부터 약 3개월간 진행됐다. 총 2억 5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돼 주택의 전면 보수 및 보강이 이뤄졌다. 남후면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광음2리 이장이 입주민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며 다과와 점심을 마련해,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눴다. 안동시는 이번 첫 입주를 시작으로, 산불피해 주민들이 조속히 안정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동원해 끝까지 책임질 계획이다. 또한 피해 주민들의 아픔을 헤아리며 지속적인 관심과 맞춤형 지원을 이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7월 17일부터 ‘안동시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2025년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공모사업에 신규 선정된 사업으로, 사회적 고립가구 및 복지 위기가구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 복지 모델을 만들기 위해 안동시가 안동우체국 및 우체국공익재단과 공동으로 추진한다. 앞서 7월 2일, 안동시는 안동우체국 소속 집배원 80여 명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하고, 안동우체국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를 기반으로, 우체국 집배원이 사회적 고립가구를 월 2회 직접 방문, 생필품을 전달하며 생활실태를 점검하는 안부살핌 서비스를 시작하게 된 것이다. 우체국 집배원은 대상자를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는 동시에 ‘생활실태 체크리스트’를 작성하며, 이를 통해 파악된 위기 징후는 즉시 안동시에 전달된다. 시는 해당 정보를 바탕으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함으로써, 보다 체계적이고 선제적인 복지를 실현하고자 한다. 7월 첫 회차에는 무더위를 고려한 여름 안부키트(홈키파,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중구 대봉1동 행정복지센터와 5개 협의단체는 지난 15일 대봉1동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 250명을 초청해 ‘합동경로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대봉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MG중대구새마을금고 등 5개 협의단체가 함께 주관했다. 이들은 직접 준비한 삼계탕을 어르신들에게 대접하며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행사 현장에는 광석길 밴드의 공연도 마련돼 어르신들의 흥을 더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경로행사를 위해 정성을 모아주신 모든 협의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나눔이 어르신들께 작은 위로가 되길 바라며, 건강한 노후를 위해 중구청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도군은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진 종이지적을 첨단기술을 활용한 정밀 측량을 통해 디지털지적으로 전환 구축하는 ‘지적재조사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지적공부가 일치하지 않는 불부합지를 실제 현황대로 조사ㆍ측량하여 지적공부를 정리하는 사업으로 지적 측량비 등 토지소유자의 비용부담 없이 토지의 경계를 현실에 맞춰 정형화하여 경계를 확정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토지의 활용도를 증가시키고, 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데에 기여하고 있다. 이서면 문수1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은 지난 2023년 10월 실시계획을 시작으로 토지 현황ㆍ경계조사와 토지소유자 협의를 거쳐 2024년 2월부터 지적재조사 측량을 시작했으며 이후 토지소유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의신청 등의 절차를 통해, 이달 3일 문수1지구 778필, 405,507.7㎡ 토지에 대한 지적공부를 새로이 작성했다. 또한, 현재 추진 중인 갈지1지구(금천면 갈지리 일대)는 사업지구 지정 후 토지현황 및 경계조사를 거쳐 지적재조사측량 중으로 2026년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문수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남구는 관내 초·중 6개교 150명을 대상으로 2025년 미군부대 현장수업 남구 '글로벌 앞산캠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4년 4개교 117명이 참여한 데 이어 올해는 학교와 학생들의 전폭적인 참가 의사와 주한미군 대구기지의 적극적인 협조로 캠프 규모를 확대했다. 글로벌 앞산 캠프 사업은 미군 부대 3곳이 주둔하고 있는 남구의 특수 여건을 활용해 지역 초·중학생들에게 미국 문화를 경험하고 생활 영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07년 시작돼 현재까지 학생 3,091명이 참여했다. 이 사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캠프 워커, 캠프 헨리 등 지역 미군 부대의 사령관실·병영·식당 등을 체험하게 된다. 미군·카투사들과 함께 볼링·농구 등을 즐기는 시간도 갖는다. 미군들과 영어로 토론하고, 부대 내 소방, 경찰 시설 등을 둘러보며 각종 직업 체험도 할 수 있다. 이번 128기 캠프에는 대봉초등학교 학생 25명이 참가해, 총 4주 동안 미군 및 카투사 장병과 함께 영어 기반 체험활동에 참여한다. &nb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7월 11일, 프랑스 문화예술 공로 훈장 ‘오피시에’를 수훈한 한국 현대미술 김수자 작가에게 축전을 보내 축하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유 장관은 “이번 수훈은 한국 현대미술의 가치와 우수성을 세계 무대에 알리는 쾌거이며, 2026년 한국과 프랑스 수교 140주년을 앞둔 양국 간 문화교류에 중요한 이정표가 됐다.”라며 축하했다. 아울러 “김수자 작가님의 대표적인 작업 ‘보따리’ 연작은 다양한 전통 재료와 실험성을 융합한 독창적인 예술로 전 세계인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다. 앞으로도 작가님의 예술이 전 세계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하기를 응원하겠다.”라고 격려했다. 김수자 작가는 1990년대 초반 이후 ‘이동’과 ‘몸’을 주제로 전통 보자기, 영상, 설치, 퍼포먼스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독창적인 작업 세계를 구축해 왔다. 2024년 프랑스 파리의 부르스 드 코메르스(Bourse de Commerce)에서 대규모 개인전 ‘호흡-별자리(To Breathe–Constellation)’를 열어 프랑스 내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프랑스 정부가 1957년에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해양수산부는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발생 예방 등 여름철어업인 건강관리 지원을 위해 ‘어(촌)복(지)버스 사업* 온열질환 특별관리 기간’(7월 14일∼8월 29일)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온열질환 특별관리 기간 운영은 ‘폭염 속 국민 건강·재산 지키도록각 부처 가용한 행정력 총동원하라’는 대통령 지시(7월 10일)에 따른 긴급조치이다. 해양수산부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어복버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온열질환 특별관리 기간에는 특히 온열질환 예방과 치료 등 의료부문 역량을집중하여 운영할 계획이다.해양수산부는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폭염 대응 요령을 스마트폰, 홈페이지,현장 방문 등을 통해 홍보하고 ▲방문 시 냉각조끼 등 보냉장구를 어업인에게보급한다. 두통·어지러움·구토 등 의심 질환이 발생하면 ▲상시 비대면 진료체계를 제공하는 동시에 ▲방문 진료도 지원하고 ▲의식이 없는 등 고위험상황 발생 시 해양경찰청과 협력하여 섬·어촌에서 응급의료센터 등 병원 응급이송을 지원한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우리 어업인들이 생업을 위해 바다, 갯벌 등에서 온열질환이 발생한다면 위급한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