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교육지원청은 22일 경주 일원에서 ‘2025년 교육공무직 토닥토닥 힐링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일상의 업무에서 잠시 벗어나 참여자 모두가 학생으로 돌아간다는 의미를 담아 ‘교복을 입고 떠나는 두 번째 수학여행’ 콘셉트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교복을 입고 대릉원 일대를 탐방하며 과거 학창시절의 추억을 되살리고, 서로 간의 대화를 통해 공감과 유대감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경주 엑스포 대공원 내 솔거미술관을 관람하며 예술과 문화가 어우러진 공간 속에서 힐링과 소통의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역사와 예술이 살아 숨 쉬는 미술관에서 이뤄진 프로그램은 교육 현장의 숨은 주역들에게 쉼과 영감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연수에 참여한 한 참석자는 “오랜만에 교복을 입고 동료들과 사진을 찍으며 학창시절로 돌아간 듯한 기분에 너무 행복했다” 며 “재충전된 에너지를 다시 학교 현장에 담아내겠다 ”고 말했다. 이성호 영덕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교육공무직원들에게 소중한 힐링의 시간, 그리고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분들이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지원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양군 정보화 농업인 24명을 대상으로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전산교육장에서 AI를 활용한 상세페이지 만들기와 라이브 커머스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영양군 농업기술센터는 정보화 농업인들이 가져온 농산물과 농가 사진, 영상 등으로 AI 프로그램인 제미나이(Gemini)를 활용해서 손쉽게 상세페이지를 만들고 라이브커머스 플랫폼‘그립(Grip)’입점을 배우는 등 실습 위주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김경아 라이브 온 컴퍼니 대표의 강의를 통해 교육생들은 쉽게 생성형 AI를 이용해 상세 페이지와 농가 캐릭터를 만들었고 라이브커머스에 입점과 동시에 방송 실습을 하는 등 현장감 있는 교육이 이루어졌다. 김선녀 영양군 정보화 연합회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생성형 AI와 대화하고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소비자와 소통하는 재미를 알게 됐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농업경영마케팅 교육을 통해서 농가 소득향상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온라인 판매 확대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고령군 대가야박물관은 지난10월 21일 오후 2시 대가야박물관 강당에서 교육 관계자를 비롯해 수강생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3기 대가야문화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강좌는 고령 지산동고분군을 비롯한 7개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 “우리문화재 해외반출과 대왕의 나라 대가야”을 주제로 했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11월 13일까지 총 8차례, 매주 화•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16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개강식 후 첫 강좌는 ‘일제강점기 해외반출 가야문화유산’을 주제로 경북대학교박물관 박천수 관장의 특강이 이어졌다. 강연 후 지난 9월 18일 개막한 제30회 대가야박물관 기획특별 사진전 “찬란한 가야문명의 기록”을 다같이 관람하는 시간도 가졌다. 관계자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고령 지산동 고분군(가야고분군)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이번 대가야문화대학은 지역민들에게 해외로 유출된 우리문화재에 대해 알아보는 계기가 됐다. 그리고, 우리문화재의 우수성과 소중함을 느끼며 나아가 대가야 고령의 문화유산지킴이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고령군사회복지사협회(회장 신월식)는 지난 2025년 10월 18일, 영남대에서 개최된 제17회 경상북도 사회복지사 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는 경상북도 내 사회복지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친목을 도모하고, 건강 증진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참가자들은 다양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루며 단합을 보여주었다. 특히 고령군사회복지사협회는 전 종목에 걸쳐 고른 활약을 펼치며 탁월한 단결력과 스포츠 정신을 발휘, 마침내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성과는 지역 복지를 위해 헌신하는 협회 회원들의 열정과 협동심이 만들어낸 결실로 평가된다. 고령군사회복지사협회 신월식 회장은 “이번 우승은 고령군 사회복지사 모두의 단합과 열정이 빚어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서로를 격려하며 함께 성장하는 협회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협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향상뿐 아니라, 사회복지종사자들의 화합과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봉화군은 지난 21일 봉성면 창평리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공사현장 사무실에서 ‘2025년 스마트농업 육성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 스마트농업 육성위원회는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정책자문 △학술·기술자문 △경영·유통자문 △생산자문 등 각 분야의 대학교수, 농업연구소 박사, 시설채소 전문가 등 위원 1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육성위원회는 봉화농업의 혁신을 위한 스마트농업에 대한 자문과 대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2023년 9월 1일 출범해 총 6차례에 걸쳐 회의를 열어 재배품목 확정, 에너지 시스템 채택, 임대료 산정과 임차인 선발 건 등 중요안건을 심의·의결한 바 있다. 이날 회의는 올해 12월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조성사업의 준공을 앞두고 시설운영과 관리에 대한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자문받고, 공사중인 시설을 둘러보고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조성사업은 청년 농업인 유입과 스마트팜 농업 인프라 구축 및 확산으로 봉화군 농업대전환을 위한 민선 8기 박현국 군수의 농업분야 핵심 공약사업이다. 박시홍 부군수는 “이번 회의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지난 10월 19일, 재부산의성군향우회(회장 김락주) 회원 100여 명이 고향 의성을 방문해 제39회 의성문화제에 함께하며 지역민과 따뜻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향우회원들은 문화제 주요 행사장을 둘러보며 의성의 문화와 전통을 다시금 느꼈고, 이어 금성면으로 이동해 자체적으로 마련한 ‘향우회 한마음 노래자랑’과 공연 행사를 통해 고향 방문의 기쁨을 나누었다. 특히 향우회원들은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의성군에 전달하며 고향 발전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표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고향을 찾아 의성의 문화제에 함께해 주신 재부산의성군향우회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향우회와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더 발전하는 의성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부산의성군향우회는 매년 고향 방문행사를 이어오며, 고향사랑기부금 기탁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고향 발전에 꾸준히 힘을 보태고 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북구청은 10월 21일 11시 구청장집무실에서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김규만)과 대구 북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운영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 북구청은 기존 센터의 위탁 기간이 2025년 12월에 종료됨에 따라 지난 8월 위탁 재계약 심사를 진행하여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재계약을 결정했다. 현재 북구는 강남, 강북 지역으로 나눠 북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북구 강북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2개소를 위탁운영 중이며, 두 센터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 소규모 집단급식소 318개소, 1만 1,600명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은 2026년 1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3년간 대구 북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며, 소규모 어린이‧사회복지 급식소 대상으로 위생·영양 관리 실태조사와 방문지도, 위생·급식 영양 컨설팅, 식단·레시피 보급, 그리고 대상별(어린이, 노인, 장애인, 조리원, 원장 등) 위생·영양 교육 업무 등을 지원하게 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소규모 급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성주군의 대표 민속마을인 한개마을이 지난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구미 금오산 대주차장에서 열린 '2025 경상북도 문화마을이야기 박람회'에서 ‘우수마을’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박람회는 경상북도와 대구신문이 공동 주최‧주관한 행사로, 도내 문화마을이 참여해 지역의 전통문화와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자리였다. 한개마을은 ‘한개마을의 가을정원’을 주제로 전통문화와 체험을 결합한 특색 있는 부스를 운영해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특히 국화 화분 심기 체험 행사인 ‘나의 작은 가을정원’은 이틀간 250명이 참여하며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으로 손꼽혔다. 참가자들은 작은 화분에 국화를 직접 심고 이름과 소망을 적은 라벨을 붙여 자신만의 가을정원을 완성했다. 완성된 화분에는 한개마을 홍보 스티커가 부착되어 자연스러운 홍보 효과를 거두었으며, 현장 분위기도 활기를 띠었다. 이 밖에도 한개마을 부스에서는 전통 다과 시식, 성주 유과 등 농특산물 홍보전이 함께 진행되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마을의 역사와 고택문화, 유학 정신을 소개하는 전시와 영상 자료를 통해 한개마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10월 20일 14시부터 의성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사업 연수를 개최했다.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사업은 2026년 3월'학생맞춤통합지원법'전면 시행에 대비하여 기관‧사업별로 분절적인 학생 지원 시스템을 사업 간 연계와 전문인력 간 협력으로 학생 중심 통합지원 체계로 재구조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날 연수는 의성남부초등학교 이동호 교감과 의성초등학교 민선우 교감이 의성 관내 초‧중‧고 행정실장 및 학생맞춤통합지원 담당자를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의 워밍업 및 공감대 형성 후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의 필요성 및 기본방향 이해, 적용 사례 소개 등으로 진행했다. 전영배 교육지원과장은“학생 한 명 한 명의 삶의 결이 다르듯 지원도 다르게 접근해야 하고 이번 학생통합지원체계가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를 의성교육지원청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이재욱과 최성은의 티격태격 케미가 담긴 ‘마지막 썸머’ 종합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오는 11월 1일 토요일 밤 9시 20분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마지막 썸머’(연출 민연홍 / 극본 전유리 / 제작 몬스터유니온, 슬링샷스튜디오)는 어릴 적부터 친구인 남녀가 판도라의 상자 속에 숨겨둔 첫사랑의 진실을 마주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리모델링 로맨스 드라마다. 오늘(21일) 공개된 종합 예고 영상은 상복을 입은 백도하(이재욱 분)와 송하경(최성은 분)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하경은 무슨 사연인지 원망 섞인 눈빛으로 도하에게 “우리 두 번 다시 보지 말자”라고 말하며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암시한다. 이후 시간이 흘러 다시는 마주치지 않을 것 같던 두 사람이 재회하면서 이들의 서사에 흥미를 유발한다. 하경은 도하가 ‘파탄면’으로 돌아온 이유와 굳이 왜 자신과 함께 살려고 하는지에 대해 의문을 품고, 도하는 적대감을 드러내는 하경에게 무덤덤하게 반응한다. 쉽게 회복되지 않을 것 같은 두 사람의 관계가 이목을 사로잡는 가운데 이들이 땅콩집을 두고 소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