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지난 25일, 대구동부고등학교에서 관내 고3 수험생 170여 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수능 모의체험은 실제 수능과 동일한 시험 시간표와 운영 방식으로 진행돼 수험생들이 실전과 유사한 환경에서 시험을 치르며 자신의 학습전략을 점검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수능 직전에 시행된 모의고사 문제지를 활용해 전 영역을 실제 시험과 최대한 유사하게 구성돼 수험생들이 시험 당일의 긴장을 완화하고 자기주도 학습 역량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수능 모의체험을 통해 동구 수험생들이 실전 감각을 키우고 시험에 대한 자신감을 높여, 그간 쌓아온 노력이 값진 결실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관한 동구진로진학지원센터는 △릴레이 대입설명회 △모의면접 △수시전형 집중상담 등 다양한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진학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행정안전부는 네이버(대표 최수연), 카카오(대표 정신아)와 함께 국민이 일상적인 대화로 공공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AI 에이전트 기반 공공서비스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행정안전부 윤호중 장관, 네이버 최수연 대표, 카카오 정신아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행정안전부와 양사는 ‘AI 에이전트’ 기술을 공공서비스에 선도적으로 적용하고 국민 편의성을 높이는 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사항은 ▴민간 인공지능(AI) 에이전트와 공공서비스 연계를 위한 기술 방안 마련, 정책과제 발굴 및 제도적 기반 조성, ▴기관 간 협업 및 기술 지원 등을 통한 서비스 연계 및 확대, ▴서비스 이용 활성화를 위한 홍보 협력 등이다. 특히, 민간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통해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AI 국민비서(가칭)’ 시범서비스를 연내에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긴밀하게 협력한다. ‘AI 국민비서’는 세계 최고의 인공지능(AI) 민주정부 실현을 위한 핵심과제로, 민간 기업의 인공지능(AI) 에이전트에 공공서비스를 연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새 드라마 ‘스피릿 핑거스’의 청춘 4인방 박지후, 조준영, 최보민, 박유나가 작품의 키메시지인 자존감 레벨업을 위한 응원의 한마디를 직접 전해왔다. ‘스피릿 핑거스’(연출 이철하 / 극본 정윤정·권이지 / 원작 네이버웹툰 ‘스피릿핑거스’ 작가 한경찰 / 제작 ㈜넘버쓰리픽쳐스·MI·케나즈)는 나만의 색을 찾아 떠난 청춘들의 알록달록 힐링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그 중심엔 자존감이 낮고 무채색 같던 평범한 소녀지만, ‘스피릿 핑거스’를 만나며 점차 자신만의 색을 찾아가는 ‘송우연’(박지후)이 있다. 이 세상에 색깔이 없는 사람은 없고, 그렇기에 자신을 사랑하고 자존감을 높이며 나만의 색을 찾는 과정이 바로 이 작품의 주요한 서사다. 이에 그 과정에 함께 섰던 배우 박지후, 조준영, 최보민, 박유나가 첫 공개를 2일 앞두고, 아직 자신의 색을 찾는 중인 ‘세상 모든 우연이들에게’ 따뜻한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 박지후, “조급해 말고 나만의 스케치북을 완성하길.” 무채색 소녀 ‘송우연’을 연기한 박지후는 “‘스피릿 핑거스’는 단순한 청춘 로맨스를 넘어 자존감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성주군재향군인회는 2025년 10월 24일 성주군 보훈회관에서 제73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성주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재향군인회 및 재향군인여성회 등 60여 명이 참석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향군인의 노고를 기리고 안보의식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성주군 재향군인회 김수준 회장은 “향군의 날을 맞아 회원들의 단결과 사명감을 다시금 다지는 뜻깊은 날이다. 우리 재향군인회는 앞으로도 호국 보훈의 정신으로 지역사회 봉사와 안보의식 고취에 앞장서겠다.”며 굳은 의지를 밝혔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군 재향군인회원 여러분께서 보여주신 애국과 봉사정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안보와 공동체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전했다. 성주군 재향군인회는 불우참전용사 생활비 지원, 충혼탑 환경정화활동, 안보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서구는 대구시관광협회와 공동으로 개최한 ‘2025 달서으쓱(ESG) 생태관광 페스티벌’이 4,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0월 25일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선돌공원과 선돌마당공원 일원에서 펼쳐졌다. 올해 페스티벌은 기존 가족 중심의 지역축제에서 한 단계 진화해, 20~30대 MZ세대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돋보였다. SNS를 통해 축제 소식이 빠르게 확산되며 외부 관광객과 청년 방문객이 대폭 늘었고, 업사이클링·감성 피크닉·환경 체험 등 MZ세대 취향을 반영한 프로그램 구성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축제는 단순한 생태관광을 넘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개념을 접목한 지속가능한 관광 모델로 주목받았다. ‘참여 자체가 환경보호가 되는 축제’를 주제로, 제로웨이스트(Zero Waste) 원칙 아래 조성된 축제장에서는 ▲ 업사이클링 체험부스 ▲ 친환경 만들기 ▲ 환경표어 나무 달기 ▲ 도심 생태탐험 ▲ 말타기 체험 ▲ VR 생태체험존 ▲업사이클링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nb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고령군은 지난 10월 18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간 2회에 거쳐 지속가능하고 바람직한 캠핑문화 확산을 유도하고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친환경 캠핑문화 조성을 위해 ‘2025 고령 친환경 캠핑 페스타’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령군의 폐교를 리모델링한 안림딸기마을 캠핑장에서 열렸으며, 이제 막 캠핑을 시작한 캠린이부터 자주 캠핑을 다녔던 캠핑 고수까지 92팀 총 370여 명이 참가했다. 그리고 탄소중립 캠핑 콘셉트를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분리수거 에코 챌린지로 친환경 생활습관 인식 개선 교육과 커피박 키링 및 한지등 만들기 체험으로 친환경적인 아이디어를 발휘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고령 특산물인 딸기와 감자를 활용한 ‘딸기 감자 샌드위치’가 특선으로 제공되어 인기를 끌었다. 매회 첫째 날 저녁에는 ‘자연의 소리’라는 테마로 흙 피리(오카리나) 연주 공연과 나무 악기(팬플루트)로 연주하는 인디언 공연팀 등 ‘친환경 캠핑 콘서트’가 펼쳐져 캠핑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둘째 날 아침에는 캠핑장 잔디밭에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봉화군은 오는 29일 봉화군 청소년센터 1층 공연장에서 ‘봉화군민과 함께하는 힐링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축서사 바라밀합창단이 주관하고 봉화군이 후원하며,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일상 속에서 힐링과 감동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바라밀합창단은 2003년 창단 이후 축서사를 중심으로 꾸준히 활동해 왔으며, 매년 연등축제와 봉축법요식 등 주요 불교행사와 지역문화 행사에 참여해 무대를 꾸며왔다. 공연은 바라밀 합창단의 합창과 함께 대중가요·독창·관악연주 등 다채로운 무대로 꾸며진다. 특히 바리톤 장관석, 플루티스트 김은조, 가릉빈가 어린이합창단(영주 관음사), 시크릿밴드가 출연해 풍성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군민들이 음악을 통해 위로와 감동을 나누며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통해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힐링음악회가 군민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삶에 활력을 더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오는 29일, 대구섬유박물관 2층 다목적홀에서 청년 및 중년층 취업지원을 위한 ‘2025년 팔공취업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구 동구청이 주최하고, 대구동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 (사)대구경북첨단·벤처기업연합회가 함께 주관하며, ㈜쓰리에이치, ㈜덴티스 등 지역 기업 25개사가 참여해 서비스, 생산, 사무, 기타 직종에서 총 100여 명을 선발한다. 이밖에도 현장 면접과는 별도로 이력서 사진 촬영, 구직상담, 국민취업지원제도 안내 등 부대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구인업체, 모집직종 등 자세한 정보는 동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실직적인 구인ˑ구직 교류의 장이 되기를 바라며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고용 성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구미시는 지난 24일 형곡2동 단체협의회와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2025 구미밀가리 찌짐축제’를 형남초등학교 앞 도로변 일대에서 열었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축제는 형곡2동 주민들의 손맛과 정을 담은 먹거리로 가을밤을 풍성하게 채웠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이름 그대로 ‘찌짐’이었다. 현장에서 즉석으로 갓 부쳐낸 각종 찌짐은 100% 구미밀가리를 사용해 고소함과 쫄깃한 식감을 자랑했다. 형곡아지매의 손맛이 더해져 방문객들의 입맛은 물론, 추억과 따뜻함까지 자극했다. 모든 음식은 당일 조리해 판매됐으며, 다회용 용기에 제공돼 ‘맛과 환경을 모두 잡은 친환경 축제’로 호평받았다. 행사장에는 대한민국 대표 찌짐 5종을 주메뉴로 한 먹거리 바자회를 비롯해 전통 의복 입기, 소품 만들기 등 5종의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또한 형곡2동 복지기금 조성 캠페인, ‘구미밀가리’ 판매 부스, 가을 음악회가 어우러져 시민들이 머물며 즐기는 문화의 장이 펼쳐졌다. 이번 축제는 10여 년 넘게 이어진 지역 축제 공백을 채우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한 먹거리 행사를 넘어 지역 농특산물 소비 촉진과 복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문경시는 10월 24일 오후 2시, 문경 에코월드 내 문흥사(가은읍 왕능길 112) 위패실에서‘제27주기 문경지역 진폐순직자 위령제’를 거행했다. 이날 위령제에는 문경시장, 문경시의회 의장, 경상북도의원, 시의원, 기관·단체장, 유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제례와 헌화·분향, 추모사 순서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산업화 시대 석탄산업 발전을 위해 헌신하다 진폐증으로 순직한 근로자들을 추모하는 곳인 문흥사에는 진폐순직자 총 1,348위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으며, 매년 위령제를 개최하는 곳이다. 정상연 (사)영남진폐재해자협회장은 “오늘의 산업 발전은 고인들의 희생과 헌신 으로 이루어낸 것임을 잊지 않겠다”며 “유가족과 진폐재해자분들이 존중받는 사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추모사에서 “석탄산업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주신 순직 근로자 여러분의 희생과 헌신을 결코 잊지 않겠다”며 “유가족과 진폐재해자분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시에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경시는 매년 진폐순직자 위령제를 열어 문경의 석탄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