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구미시가 지역 발전을 좌우할 핵심 현안의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정치권과 머리를 맞댔다. 시는 8월 5일 시청 대강당에서 국민의힘 소속 구미시의원들과 정책간담회를 열고, 주요 시정 현안의 추진 방향과 협력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김장호 구미시장과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부시장, 실·국장 등 간부공무원이 참석했다. 구미시는 간담회에서 △구미문화선도산단 조성 △장천 일반산단 조성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건립 △3대 축제 활성화 △낭만 힐링도시 인프라 구축 등 주요 역점사업을 설명하고, 시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읍면동 권역별로 추진 중인 주민숙원사업이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시민 공감대 형성과 시의회의 지원을 당부했다. 또한 새정부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구미경제자유구역 지정 △국가 푸드테크 클러스터 기반 조성 △대구경북선(서대구~의성) 내 동구미역 신설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시는 해당 사업들이 지역 미래 성장동력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시의회와 긴밀히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서구 비원건강증진센터가 오는 12월까지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반기 운동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비원건강증진센터는 연중 다양한 운동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의 근력 강화와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요가, 스모비 댄스 등 5개 프로그램을 1~6월까지 운영했고 하반기에는 근력 트레이닝을 추가한 6개 프로그램을 7월부터 시작하여 12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는 특히 기존 프로그램 외에도 발레 스트레칭, 스모비댄스 등 새롭고 흥미로운 강좌를 추가 운영하여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또한 노년기에 약해지기 쉬운 코어 근육 강화와 참여자들의 흥미를 높이는데 중점을 두어 주민으로부터 흥미롭고 유익한 수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12월까지 운영되는 하반기 운동프로그램은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기간 이후에도 해당 프로그램의 여건에 따라 추가 모집이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서구보건소 홈페이지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이외에도 비원건강증진센터 체력증진실에서 운영시간 중 개별 운동을 지원하고 전문 건강운동관리사의 맞춤형 운동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중구는 이달 중순 중증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 기반 강화를 위해 전액 구비 25억 원을 투입해 자립생활주택을 추가로 마련했다. 자립생활주택은 시설 퇴소 및 재가 장애인에게 주거 공간을 제공하고, 자립생활 체험과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중구 내 자립생활주택은 체험형 4개소, 정착형 8개소 등 총 12개소이며, 이 가운데 2채는 중구에서 직접 매입한 주택이다. 이번에 새로 확보한 주택은 아파트로, 장애인의 생활 편의를 고려해 ▲문턱 제거 ▲휠체어 접근성 강화 ▲편의 화장실 리모델링 ▲간이 스프링클러 설치 등 맞춤형 리모델링을 마쳤다. 운영은 사단법인 대구사람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맡아 입주 대상자 선정부터 자립지원 프로그램 운영까지 전반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입주자와 탈시설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자립생활주택은 중증장애인의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차별 없는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가겠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중구는 오는 30일 오후 6시 30분, 2·28기념중앙공원에서 8월 매마토 문화공연 ‘야밤의 청춘개화’를 개최한다. ‘매마토 문화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가 있는 날’ 기획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마다 열리며 중구의 대표적인 지역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해 왔다. 올해 8월 공연은 예술 서커스 그룹 ‘포스(Force)’의 독창적인 아크로바틱 서커스 공연과 국악 브라스밴드 ‘시도(XIIDO)’의 퓨전 국악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로 구성되어, 1시간 30분 동안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매마토 문화공연은 많은 시민의 사랑을 받아온 중구의 대표 문화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공연 역시 즐겁고 신나는 무대가 마련될 예정이니,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오셔서 특별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북구청과 북구체육회는 지역 내 신규 조성된 파크골프장 개장을 기념하고 파크골프 동호인 저변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대구 북구 금호강 파크골프대회'를 오는 10월 ~ 11월 중 6일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대구 북구체육회가 주최하고 대구 북구 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하며, 북구청·대구시 파크골프협회·대구MBC가 후원한다. 예선과 결선을 포함해 총 3,000여 명(선수 2,880명, 진행요원 등 200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대회로, 전 종목은 남·여 구분 개인전으로 진행된다. 예선은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며, 매일 576명씩 18홀 경기를 치르게 된다. 이어, 예선 상위 성적자 중 576명이 11월 4일과 5일 결선에 진출해, 이틀간 총 36홀의 경기를 통해 최종 순위를 가린다. 대회는 대구광역시 파크골프협회에 등록된 동호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 접수는 9월 한달 간 각 구·군 협회를 통해 진행되며 참가비는 예선 3만 원, 결선 5만 원이다. 특히, 북구청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소비쿠폰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는 8월 26일부터 9월 9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271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구정 운영 전반을 점검하고, 구민 생활과 직결된 안건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주요 안건으로는 조례 제·개정안 13건, 동의안 7건,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총 30건이 상정됐으며, 각 상임위원회의 세밀한 심사와 본회의 의결을 거쳐 처리될 예정이다. 구 의회는 26일 개회식 후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조부모 돌봄 지원 정책에 대하여(김소은 의원) △수성구형 ‘Zero_Waste Festival’ 전환 제안(황혜진 의원) △아이들의 밤을 지켜줄 수성구 달빛어린이 병원 지정 촉구(최현숙 의원) △청각장애인의 ‘알 권리’보장을 위한 지원 확대 촉구(박영숙 의원)) 4건과, △대구광역시 수성구 미래세대 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계획에 관한 건 등 6개의 안건을 처리했다. 또한, 이번 임시회 기간 중 2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는 각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19일 영남이공대학교 천마스퀘어 시청각실에서 남구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국공립어린이집의 원장, 교사 등 150여 명이 참여한 ‘2025년 보육교직원 하계연수’를 개최했다. 연수에서는 ‘트렌드 이해를 통한 교사의 퍼스널 브랜딩’을 주제로 진행된 특강과 함께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사례를 통한 체계적인 보육 교육이 진행되어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의 전문성 향상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영희 남구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앞으로도 보육 교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영유아를 돌보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해 보육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현장에서 책임을 다하고 있는 보육 교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며, “보육 교직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최고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보육 환경을 제공하고, 희망찬 남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재)달성교육재단은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관내 초등학교 6학년생 50명을 대상으로 수학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2월 예비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열린 수학캠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캠프는 예비 중학생들의 수학 기초 역량 강화와 중학교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학생은 권역별로 나뉘어 심인중학교와 유가중학교에 각각 25명씩 배정되며, 진로와 적성에 따라 두 개 팀으로 구성해 맞춤형 수업이 이뤄진다. 프로그램은 중학교 수학 개념 정리와 수준별 문제 풀이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학생별 1대1 멘토링, 수학 컨설팅은 물론, 그룹 활동과 실습 등 체험 중심 수업도 병행돼 협업과 창의력 향상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수학에 대한 자신감과 흥미를 높이고, 논리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것이 주요 목표며, 학생들은 그룹 활동과 실습을 경험하며 자연스럽게 협력과 창의성도 함양할 것으로 보인다. 재단 관계자는 “학생들이 수학에 대한 자신감과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의 수업을 준비했다”며 “논리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주시는 국악을 전공한 가수 김다현이 경주를 배경으로 한 신곡 ‘천년 사랑’을 11일 정오, 국내·외 음악 플랫폼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천년 사랑’은 천년고도 경주의 아름다운 명소인 첨성대, 불국사, 동궁과 월지, 무열왕릉 등에서 촬영한 뮤직비디오와 함께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곡의 가사에는 경주의 대표 명소들이 자연스럽게 녹아 들어, 노래와 영상이 하나로 어우러져 경주의 깊은 역사와 아름다움을 전한다. 또한, 10월 말 개최되는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의미도 담고 있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신곡 ‘천년 사랑’은 전통가요의 애절함과 웅장한 편곡에 김다현 특유의 감성과 음색이 더해져 곡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전통 국악의 정서를 가미해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가사는 강원석 시인이 아사달‧아사녀 설화를 모티브로 쓴 시를 바탕으로 했고, 싱어송라이터 추가열이 작곡에 참여했다. 김다현은 “경주에서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전통과 아름다움을 담은 곡을 발표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이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서구는 광복 80주년을 지난 4일 구청에서 ‘달서 보훈문화 포럼’을 열고 국가유공자와 청소년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포럼은 보훈의 가치를 세대와 지역사회에 공유·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달서구와 상화기념관·이장가문화관이 공동 주관한 이번 포럼은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진행됐다. 김태열 한국보훈포럼 회장(영남이공대학교 교수)의 발제를 시작으로, 장문선 경북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이원호 상화기념관·이장가문화관 관장과 조소진 변호사가 패널로 참여해 보훈문화의 확산 전략과 정책 논의를 나눴다. 참석자들은 보훈문화가 단순한 기념행사에 그치지 않고, 교육과 정책으로 실질적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특히 청소년의 역사 인식을 높이고 보훈정신을 계승할 수 있는 프로그램 확대의 필요성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포럼은 세대 간 보훈의 가치를 공유하고, 지역사회 속에서 보훈문화의 미래를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달서구는 보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