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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청-바른의원, 지역사회 통합돌봄 협력 강화 업무협약 체결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북구청은 10월 16일 내년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통합돌봄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역의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인 바른의원(이사장 오미형)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구의료복지 사회적협동조합 바른의원은 2024년부터 현재까지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와 장애인 건강주치의사업 시범사업 운영을 통해 지역 내 재택의료 기반을 다져 왔으며, 이번 협약은 그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통합돌봄사업에 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국정과제인 통합돌봄사업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생활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돌봄지원을 통합제공하는 사업으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는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한 팀을 이뤄 가정을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통합돌봄사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통합돌봄 대상자의 건강관리 및 방문 진료 지원 △퇴원환자의 조기연계 및 사후관리 체계 구축 △의료 취약계층 의료접근성 향상 △지역 내 의료·요양·돌봄 서비스 연계 강화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협약이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시점에 우리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지낼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방문진료 서비스를 비롯한 통합돌봄 체계가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미형 이사장은 “바른의원이 그간 추진한 시범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의료·요양·돌봄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북구 통합돌봄 모델을 확산시켜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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