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상북도청도교육지원청은 10월 14일, 영천시민회관 스타홀에서 ‘2025 교육감과 함께하는 청도·영천교육 소통대길 톡’을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임종식 경북교육감, 경상북도의회 이춘우 위원장, 윤승오 위원,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한 영천시의회 의원 등 지역 주요 인사와 더불어 청도·영천 지역 교육장, 교장협의회, 학부모, 교육가족 320여명이 참석했다.
영천지역 산자연중학교의 사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청도·영천 교육지원청 교육장의 주요업무보고, 교육감과의 대화의 시간이 이어졌다.
청도·영천교육지원청의 주요업무보고 시간에는 ‘학생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학교를 지원하고 있는 교육지원청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어, ‘교육감과 대화의 시간’에서는 ‘이슈톡’을 통해 디지털 대전환 시대 교육의 방향과 진로·진학문제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에 지원방안을 제시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고민 종식 톡’시간에는 참석한 많은 분들이 QR코드를 활용해 경북교육에 바라는 점이나 지역교육 현안에 대해 실시간으로 질문했고, 교육감이 즉석에서 직접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교육공동체 모두가 참여하고 공감하는 자리가 됐다.
AI 요약 시스템을 활용하여 오늘 소통대길 톡의 주요 키워드, AI, 지원, 진로가 도출되면서, 실질적 정책에 반영되어야 할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주목할 수 있었다.
오홍현 교육장은 “오늘 소통대길 톡을 통해 디지털 시대에도 사람과 사람의 따뜻한 연결이야말로 교육의 본질임을 다시 확인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학생·학부모·교사 모두가 공감하고 참여하는 현장 중심의 교육행정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