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동구청이 내년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통합 돌봄을 앞두고 준비체계를 구축했다. 대구 동구는 지난 9월부터 ‘통합돌봄 추진준비 실무회의’를 개최해 통합돌봄과 관련한 사항을 선제적 점검했다. 특히 관련부서를 비롯해 보건소, 행정복지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등이 함께 협업해 보다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논의에서는 노인·장애인·보건 등 각 분야 실무자들이 참여해 △ 관내 복지자원 체계화 △관련 조례 제정 검토 △유관기관 네트워크 강화 △통합지원협의체 구성 등 지역 돌봄 전달체계 구축 △실제 서비스 흐름을 가정한 시뮬레이션 진행 등이 이뤄졌으며, 이외에도 통합돌봄 시행에 필요한 사항 등을 집중 확인했다. 동구는 이번 실무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통합지원협의체 발대식 개최, 통합돌봄 전담팀 신설, 지역 통합돌봄 시행계획 수립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통합돌봄 서비스 기반을 더욱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송군협의회는 26일 청송군청 제1회의실에서 제22기 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하고 신선희 회장이 공식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서 대행기관장 윤경희 청송군수, 전임 윤병학 회장, 청송군의회 관계자, 자문위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했다. 신선희 신임회장은 “평화통일 정책 자문과 사회적 대화 확대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헌법기관으로서 책임 있는 활동과 격의 없는 소통으로 평화통일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송교육지원청 Wee센터는 11월 25일 13시 청송도서관 제2강의실에서‘2025학년도 2학기 Wee프로젝트 전문상담(교)사 상담도구 활용 연수 및 수퍼비전’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경상북도교육청에서 배포한 ‘온곰이와 떠나는 내맘대로 마음챙김 여행’프로그램을 활용해 전문상담(교)사들의 상담도구 이해도를 높이고 실제 활용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프로그램 구성과 적용 방법을 익히고, 학생 맞춤형 상담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실습을 통해 상담기법을 체계적으로 점검하는 기회를 얻었다. 또한 해당 프로그램 제작 자문위원인 한국아동마음챙김연구소 정하나 소장을 연수 강사 및 수퍼바이저로 초청해 상담사례 수퍼비전을 함께 진행했다. 참석한 전문상담(교)사들은 실제 학교 현장에서의 사례를 공유하며 전문적 피드백을 받고, 상담 개입의 방향성을 구체화하는 등 실질적인 전문성 향상 시간을 마련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전문상담교사는 “관련 연수를 여러 번 들었지만 실제로 사용해보지 못하고 있었다”며 “이번처럼 소규모로 실습 중심의 연수를 받으니 더욱 도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11월 21일 제주특별자치도 내 스마트 온실과 산업곤충 현장을 찾아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미래 농업 혁신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농업의 핵심 축으로 주목받는 스마트 농업과 곤충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이 청장은 먼저 제주 구좌읍의 상추 재배 농가를 찾아 민관 협업을 통해 개발한 아라온실 플랫폼의 적용 상황을 점검했다. 아라온실 플랫폼은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스마트팜 장비와 자료(데이터) 기반 프로그램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운영할 수 있는 온실 종합 관리 기술이다. 농촌진흥청은 안정적인 중소 규모 농가 보급을 목표로 현장 실증을 진행하고 있다. 이 청장은 아라온실 플랫폼을 통해 인공지능 환경‧생육 관리 프로그램이 보급되면, 농가 생산성 향상과 농작업 의사 결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연구 개발과 현장 확산의 유기적 연계를 주문했다. 이어 방문한 조천읍 산업곤충 농장에서는 곤충을 활용한 체험·학습 등 융복합 산업 발전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이날 방문한 영농조합법인 제주곤충보감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고용노동부는 11월 26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전국 48개 지방관서의 기관장이 참석하는 '긴급 중대재해 감축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역・업종별 특성에 맞는 중대재해 감축 방안과 한파에 대비한 노동자 안전관리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도・소매 및 소비자용품 수리업 등 사업장 규모가 영세하고 안전관리 수준이 취약하며 행정력이 도달하기 어려웠던 5인 미만 기타 서비스업과 5억 미만 건설업에서 사고가 다발하는 점을 감안, 향후 이러한 취약 분야에 집중하여 중대재해를 감축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올 겨울 한파에 대비하여 노동자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운영 중인 '범정부 한파 안전 대책기간'과 '한파 대비 노동자 건강보호 대책'에 따라 지방관서별로 구체적인 지역별 노동자 안전관리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최근 50인(억) 이상 사업장에서는 사고 사망자수가 감소하는 등 변화가 있는 반면, 소규모 건설현장과 기타업종 중심으로 사고 사망자 수가 증가하는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대응해야 한다”라며 “향후 지방정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 의성교육지원청은 11월 25일 오후 1시 30분에 의성문화회관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공동체 600여 명이 함께하는 2025 의성학교예술한마당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학생들이 열정과 노력을 쏟아 이루어낸 예술적 결실을 보여 주는 살아 있는 교육의 장으로서, 학생들의 예술적 재능과 꿈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관내 초·중학교 13개 예술 동아리의 공연이 펼쳐졌다. 의성중의 오케스트라를 시작으로, 사물놀이, 댄스, 국악, 밴드, 기악 연주와 합창 공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아이들이 갈고 닦은 예술적 기량을 선보였다. 또한 각 학교 출연팀이 나오기 전 AI 기술을 활용한 학교 동아리 소개 영상을 통해 행사의 의미를 밝히고, 흥미를 더했다. 또한 행사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지역의 많은 분들이 오셔서 따뜻한 박수와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우식 교육장은 “무대에 오르기까지 학생들은 많은 시간 노력하고 친구들과 함께하며 배려와 협력,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성장의 가치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전장의 눈, 더 멀리 더 정확하게! 근거리 정찰드론 초도 전력화 완료 ■ 근거리 정찰드론이란? 사람이 들어가기 어려운 지역도 척척! 수목·건물 밀집지역 등 감시사각지역, 위험지역까지 정밀하게 살피는 우리 군의 "눈"역할을 하는 멀티콥터형 드론 ■ 왜 필요한가요? 복잡한 전장에서는 '정보'가 곧 생존입니다. 근거리 정찰드론은 신속한 영상·정보 수집으로 전투원의 안전과 작전 성공률을 높이는 핵심 전력! ■ 이렇게 추진했어요! - 2024년: 12월 계약 체결 - 2025년: 10월 아미타이거(Army TIGER) 시범부대 포함 육군·해병대 초도 전력화 완료 ■ 앞으로 이렇게! 2차 납품을 위한 운용자·정비자 통합교육 진행 중 2026년 2월까지 전력화 완료, 이후 전력화 평가 및 실전 운용 확대 예정! 근거리 정찰드론으로 중대 작전지역의 감시·정찰 능력을 강화하고, 전투원 생존성과 작전 효율을 높이겠습니다. 첨단 국산 드론으로 미래 전장을 준비합니다.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2025 시즌 KPGA 투어가 열린 토너먼트 코스에서 가장 난도가 높았던 홀은 어디일까? 바로 ‘2025 우리금융 챔피언십’이 열렸던 경기 파주 소재 서원밸리CC 밸리, 서원코스의 11번홀(파4. 514야드)이었다. 서원밸리CC 11번홀의 평균타수는 4.72타로 기준타수보다 0.72타 높았다. 나흘간 그린적중률은 17.46%에 불과했고 평균퍼트수는 2.15개였다. 대회 기간동안 11번홀에서 나온 버디는 단 4개였다. 반면 보기는 198개, 더블보기는 42개, 트리플보기는 5개나 쏟아졌다. 11번 홀에서는 올 시즌 가장 적은 버디가 나왔고 반면 보기와 더블보기는 최다로 작성됐다. ‘2025 우리금융 챔피언십’의 우승자인 이태훈(35.캐나다)은 1라운드부터 최종라운드까지 11번홀에서 1타만을 잃었다. 2라운드에는 보기를 범했지만 1라운드와 3라운드, 최종라운드에서는 모두 파로 막아냈다. 서원밸리CC 서원, 밸리코스의 11번홀은 2023 시즌에도 KPGA 투어가 펼쳐진 대회 코스 중 가장 난도가 높은 홀이었다. 당시 파4, 506야드로 조성됐고 평균타수는 4.55타였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25일 열린 제51회 국무회의에서 "내란세력의 뜻대로 됐다면 오늘 나라가 어떻게 됐겠나"면서 "내란의 심판과 정리에는 어떤 타협도 지연도 있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법정에서의 내란세력의 모습 등을 접하면서 지지부진하거나 잘못된 길로 가는 게 아닌가 하는 여러 우려가 있다"고 말하고, "행정부는 행정부의 몫을 다 할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하고 모든 분야에서 내란을 완전히 극복하고 국민 주권을 온전히 실현하도록 국민과 함께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총리는 이어서 "이재명 대통령이 중동 아프리카 순방을 마치고 내일 귀국하면서 지난 6월 이후 숨가쁘게 이어졌던 다자 정상외교가 올해에는 사실상 마무리했다"고 밝히면서 "내란을 딛고 국제 사회에 복귀해서 국익 중심 실용 외교로 글로벌 책임 강국의 위상을 다졌다"고 강조했다. 또한 "일주일 뒤면 예산안도 법정 처리기한이고, 계엄내란이 발발한 지도 1년이 되는데 국회의 예산심의 결과를 존중하되, 시한 내에 처리돼서 민생회복에 차질이 없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오늘 겨울철 취약계층 보호와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구중구협의회는 지난 25일 구청 대강당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출범식은 “국민과 함께 만드는 평화 공존과 번영의 한반도”를 활동 목표로, 대행기관장인 류규하 중구청장을 비롯해 자문위원 및 지역 기관·단체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장 이·취임식과 함께 진행됐다. 제22기 민주평통 대구중구협의회는 김귀현 회장을 중심으로 직능대표 35명, 지역대표 5명 등 총 40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됐다. 출범식에서는 박창용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소개됐으며, 향후 2년간 지역 내 통일 의견 수렴과 평화통일 기반 조성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다짐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김귀현 회장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과 따뜻한 중구 만들기에 동참하고자 쌀 50포(약 200만 원 상당)를 기탁해 의미를 더했다. 기탁된 쌀은 관내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귀현 회장은 “제22기 자문위원 여러분과 함께 중구에서 통일 공감대를 넓히고 실천하는 협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과 함께 나누고 소통하는 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