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북구청은 '2025년 하반기 주민 외국어교육'을 경북대학교 언어교육센터(외국어교육관)에 개설 운영하여 구민들에게 양질의 외국어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주민 외국어교육 강좌는 교육국제화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2014년부터 운영해 왔으며, 주민들의 외국어 구사능력 증진과 글로벌시대에 맞는 국제적 안목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개설강좌는 △처음부터 시작하는 차근차근 기초회화 △기초 생활 영어 △원어민과 함께하는 생생 잉글리쉬 초급(주간·야간)/중급 △니하오! 중국어 초급반 △중국어 듣기&말하기(중급) △생활 일본어 회화 초중급반으로 9월부터 12주 과정으로 1회 2시간씩 주2회 수업하며, 수강료는 1인 24만원으로 18만원은 구예산으로 지원하고 6만원은 본인이 부담하여야 한다. 수강신청은 8월 1일(금)부터 8월 14일(목)까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접수하면 되고, 강좌별 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모집인원 초과 시 신규 신청자를 우선 선발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다양한 외국어교육을 실시하여 주민들의 외국어 구사능력을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인공지능(AI) 활용률이 낮은 지역 중소기업의 빠른 인공지능(AI) 전환을 위한 「2025년 지역 주도형 인공지능(AI) 대전환」 사업을 추진할 광역지방자치단체(서울 제외)를 30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5년 2차 추경을 통해 신규사업으로 기획된 본 사업의 예산은 350억원규모로 광역지방자치단체가 지역산업의 특성을 반영하여 기획한 다양한 인공지능(AI) 활용·확산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5개 광역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하여 평균 70억원(총사업비의 60% 이내)을 지원하며, 광역지방자치단체는 중소기업의 자부담을 포함하여 총사업비의 40% 이상을 매칭하여야 한다. 또한 경쟁률 및 사업성과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평가결과에 따라 사업비 차등 지원도 추진할 예정이다. 인공지능(AI)은 기업의 경쟁력의 핵심요소로 부상하고 있지만, ‘24년 대한상의 및 산업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중소기업의 인공지능(AI) 활용률은 28.7%로 대기업의 48.8%에 비해 떨어지고, 비수도권 기업의 경우는 17.9%로 수도권 기업의 40.4%에 비해 낮아 지역 간 격차도 큰 상황이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7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황금2동 행정복지센터와 수성여성클럽에서 『2025 고위기 청소년 가족 상담사 역량강화 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고위기 청소년과 그 가족이 겪는 심리·정서·행동적 문제에 효과적으로 개입할 수 있도록 개발된 가족 상담사 훈련 프로그램을 지난해에 이어 현장에 적용하고, 상담사들의 전문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가족체계의 이해 및 진단, ▲가계도(Geno-gram)를 활용한 가족문제 탐색, ▲정서불안·우울 청소년의 부모를 위한 상담자 교육, ▲매체를 활용한 가족상담 기법 실습, ▲순환적 상호작용과 가족조각 실습, ▲지역사회 기반 청소년상담의 이해 등으로 구성됐으며, 이론과 실습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실습 중심의 교육이 이뤄졌으며, 한 참가자는 “가계도 실습, 순환적 질문, 매체를 활용한 가족초대, 가족조각 실습 등을 통해 현장감 있는 경험을 할 수 있었고, 내담자의 감정을 직접 체험해보며 상담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구 치매안심센터는 7월 22일부터 8월 19일까지 관내 다함께돌봄센터 5개소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치매파트너란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동반자를 의미한다. 이번 교육은 보건복지부와 중앙치매센터에서 개발한 어린이용 교육자료‘함께해요! 어린이 치매파트너!’를 이용하여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하여 기획됐다. 교육 내용은 ▲치매란 무엇인가 ▲치매 어르신의 행동 이해하기 ▲치매환자를 도울 수 있는 방법으로 구성됐으며, 대구광역치매센터의 ‘할머니와 네 마리의 동물들’ 인형극 시청, 배회하는 치매 환자를 돕는 미로찾기, OX 퀴즈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포함된다. 교육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치매 어르신의 상황을 이해하고 치매 환자와 대화할 때 배려하는 방법 등을 배우며 치매 환자에 대한 공감과 존중의 자세를 익힐 수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치매 인식 개선 교육을 조기에 시작함으로써 치매에 대한 긍정적인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7월 24일 자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156명의 추가 입국·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입국한 근로자들은 라오스 국적으로, 농가에서 직접 고용하는 MOU 초청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입국 당일 마약검사, 통장 개설, 고용주와의 상견례, 준수사항 교육 등을 거쳐 안동시 관내 농가에 배치됐으며, 최소 5개월에서 최대 8개월간 체류할 예정이다. 배치된 인력들은 주로 고추, 과수 등 주요 농작물 수확을 도울 예정이며, 시는 안정적인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근로자 및 고용주를 대상으로 전수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인원을 포함해 안동시는 올해 ▲라오스 국적 계절근로자 831명 ▲결혼이민자 가족초청 근로자 217명을 포함해 총 1,048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치했다. 오는 10월에는 시설원예 농가를 대상으로 약 30명의 계절근로자가 추가 입국할 예정이며, 결혼이민자 가족초청 근로자 141명도 수시 입국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폭염 등 근로환경 보호와 인권 보장을 위해 지속적인 근로 실태점검과 고용주 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며,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쾌적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가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3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공약이행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7월 23일부터 24일까지 국립경국대학교에서 개최됐으며,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북연구원이 공동 주최하고, 경상북도가 후원했다. 총 401건의 사례가 예선에 접수돼, 이 중 159개 지자체의 191건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회복력 도시, 인간다운 도시’를 대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안동시는 경제 및 지역산업 분야에 참가해 ‘왔니껴 안동 오일장’ 사례를 발표했다. ‘왔니껴 안동 오일장’은 전통 오일장의 공간을 시민과 상인이 함께 만들어낸 ‘공감과 회복의 공간’으로 재창조한 점에서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으며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과 현장을 중심에 둔 실용 행정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 발굴하고, 타 지자체와의 정책 교류와 협력에도 주도적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동시는 이번 수상으로 2023년부터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가양주 칵테일로드’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안동 종가 가양주를 활용한 칵테일을 개발․판매할 참여 점포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7월 18일부터 7월 30일까지이며, 대상은 ‘안동 음식의 거리’ 일대 점포 10곳이다. 선정된 점포에는 8월 13일부터 16일까지 총 4회에 걸쳐 현장 방문 교육이 진행되며, 전통주 기반 칵테일 교육과 판매 운영 컨설팅이 포함된다. 이번 교육에서는 가양주 칵테일 레시피 14종이 전수될 예정이며, 교육과 더불어 전통주 칵테일바 운영 방식에 대한 선진지 견학 프로그램도 병행해 점주의 역량 강화를 도울 계획이다. 선정된 점포는 전수받은 레시피 중 2종 이상을 실제 판매하게 되며, 시는 이를 통해 지역 특화 콘텐츠로서의 가양주 칵테일 확산과 특화 거리 조성을 동시에 꾀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안동 종가 가양주가 현대적인 소비 방식으로 재해석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광객 체류 시간 증가와 야간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사)명동상인협의회와 함께 7월 25일 안동시청 청백실에서 관광 활성화 및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팸투어를 실시한다. 팸투어에는 명동상인협의회와 팬 아이돌 인플루언서, 블로거, 언론사, 여행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해 안동의 주요 관광지를 체험하고 홍보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지난 4월 명동에서 열린 ‘안동여행기부 캠페인’의 후속 조치로, 명동상인협의회가 외래관광객 유치와 관광 분야 협력을 위해 안동과의 지속적인 협력 의지를 표명하면서 추진됐다. 팸투어 참가자들은 하회마을 및 안동시청을 방문한 후, 전통주 체험, 카페투어, 월영교 탐방 등을 통해 안동만의 매력을 체험하고, 이를 SNS 및 미디어 콘텐츠로 제작해 홍보할 계획이다. 안동시와 명동상인협의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안동팸투어, 지역특산품 홍보, 문화콘텐츠 연계 행사 공동 기획 ▲해외 관광객유치를 위한 K-콘텐츠 기반(아이돌, 인플루언서 등) 지역 홍보 및 미디어 콘텐츠 제작 협력 ▲안동-명동 관광사업을 위한 프로모션과 상생 이벤트 공동 기획 등 다양한 프로그램 공동 참여를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김천시는 7월 18일, 청렴 가치 확산 및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해 450여 명의 공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율곡도서관 율곡홀에서 2025년 청렴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청렴 콘서트는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실제 업무사례를 중심으로 공직자들에게 청렴의 가치를 웃음과 공감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흥미롭고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먼저, ‘청렴, 소통, 공감’이라는 주제로 2행시 콘테스트를 개최하여 참석자들이 세 단어 중 하나를 선택해 지은 2행시를 대시보드에 부착, 청렴에 대한 실천 의지를 새롭게 다지는 것으로 청렴 콘서트가 시작됐다. 우수작에 선정된 2행시에 대해서는 해당 작성자가 직접 무대에 올라 2행시를 낭독함으로써 청렴 콘서트 참석자들과 청렴에 대해 소통,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청렴 특강에서는 ‘문제로 보는 청렴의 핵심’이라는 주제로 청렴 관련 법령뿐만 아니라 실생활 사례 중심의 문제 풀이로 일상생활 속에서 놓치기 쉬운 청렴의 순간들을 다시 한번 되짚어보며 교육의 몰입도를 더욱 높였다. 마지막 순서인 청렴 뮤지컬에서는 청렴에 대한 실제 사연과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남구청과 ㈜영남전기공사가 함께하는 민관협력 사업 ‘안전 빛 나눔’이 지난 7월 10일 대명동에서 첫 결실을 맺었다. 이날 전기공사는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노출된 노후 전기 배선 교체 및 전기안전점검을 통해 화재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대상 가구는 거동이 불편해 방에서만 지내던 노부부 가구로 누수로 인한 전기누전, 노출된 전기배선, 야외에 노출된 분전함, 노후된 콘센트로 인한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으로 화재위험에 노출된 취약한 거주환경에서 생활했다. 이에 현장에 투입된 영남전기공사 관계자들은 누전 가능성이 높은 낡은 배선과 스위치를 교체하고, 집안의 오래된 조명기구 모두를 LED 전등으로 바꾸어 주는 등 전기배선공사와 각종 콘센트, 형광등 교체 및 전기안전점검까지 철저히 마무리하며 주거 안전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이번 공사는 총 500만원 상당의 전기 배선공사로, 전액 ㈜영남전기공사 대표와 임직원들의 순수한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앞서 지난 5월 15일, 대구 남구청과 ㈜영남전기공사는 저소득 취약계층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