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정부는 11월 24일 10시,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장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제1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10월 정부조직 개편으로 과학기술부총리(과기정통부 장관 겸임)가 신설되면서, 과학기술부총리를 의장으로 범부처 과학기술과 인공지능 정책을 총괄·조정하는 회의체인 과기장관회의가 출범하게 됐다. 오늘 회의에서는 총 10건의 안건이 상정됐으며, 국가 AI 대전환을 실현하기 위한 각 부처의 AI·AX 전략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회의에서 “인공지능은 우리 경제의 혁신을 촉진할 새로운 성장 엔진이자 국가 대전환의 강력한 동인이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 혁신의 핵심이다”고 강조하며, “한부처의 힘만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고, 전부처가 합심해야 하며, 오늘 시작하는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가 그 생생한 현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의회는 오는 11월 24일부터 12월 11일까지 18일간의 일정으로 제285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2026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비롯해 조례안 5건, 의안 9건 등 총 14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김민주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배수불량 농지 개선은 농지 활용도와 농가 소득을 높이는 효과적인 정책 이라고 강조하며 의성군에서도 관련 사업 추진에 적극적인 관심과 의지를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행정복지위원회는 △의성군 각종 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의성군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의 조례안을 다룬다. 또한 △의성군 이장자녀 장학금 출연안 △의성군인재육성재단 목적출연안 △해외 새마을시범마을 조성사업 출연안 △향토인재육성 지원(장학기금) 출연안 △2026년도 지방세 발전기금 출연안 △2026년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총 6건의 의안을 심의·의결한다. 산업건설위원회는 △의성군 군립공원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성군 드론산업 육성 및 기금 설치·운용 조례안 △의성군 폐기물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의 조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해양수산부와 부산광역시는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관에서 '2025 대한민국 해양 모빌리티 안전 엑스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해양 모빌리티 안전 엑스포’는 해양 안전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높이고 해양 모빌리티 산업을 알리기 위해 2018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해수부, 부산시가 공동 주최하고 부산일보가 주관한다. 올해 행사는 ‘북극항로와 해양 가치사슬(밸류체인)’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먼저, 북극항로 특별관에서는 북극항로와 탐험의 역사, 북극 항해 선박과 기자재, 아라온호 탐험으로 기록된 북극의 생태와 환경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자율운항선박 등 첨단 해양모빌리티 기술, 해양 사이버 안전 관련 시스템과 인공지능(AI)을 이용한 어선 안전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며, 참여 업체의 제품 설명회 등도 함께 진행된다. 부대행사로는 우주항공청, 한화시스템, 극지연구소 등이 참여하는 모빌리티 학술대회(콘퍼런스)와 해양안전체험, 어린이 미래해양 골든벨 등 국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이 준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영양군협의회(회장 안형욱)는 11월 21일(금) 영양군민회관에서 회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바르게살기운동 건전생활실천 강연회 및 한마음 결의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바르게살기운동의 3대 이념인 진실·질서·화합의 가치를 되새기고, 지역사회에 건전한 생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바르게살기운동 활성화 유공자 표창을 비롯해‘구강건강’을 주제로 한 건전생활실천 강연이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회원 간 소통과 단합을 위한 한마음 결의대회가 이어졌다. 안형욱 회장은 “바르게살기운동은 지역사회에서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드는 운동”이라며 “이번 결의대회를 계기로 건전한 생활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차광인 영양군 부군수는 격려사를 통해“우리 사회가 어려움에 직면할수록 바르게살기운동이 추구해 온 진실·질서·화합의 정신이 더욱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영양군협의회는 그동안 환경정화 활동, 교통안전 계도, 독거어르신 생일상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제26회 고령군협회장기 직장·단체 테니스대회가 11월 22일 09시 주경기장인 고령테니스장을 비롯해 운수테니스장, 쌍림테니스장에서 분산 개최됐다. 고령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고령군테니스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관내클럽에 소속된 20개 팀 250명 정도가 참석했으며, 이남철 군수, 이철호 고령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전원, 노성환 경상북도의원, 정태호 고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하여 고령군테니스협회의 발전을 기원하고 대회를 축하했다. 이번 대회 결과 금배부 우승은 고령정우회, 준우승 운수정우회, 공동 3위는 쌍림한마음클럽, 다산정우회가, 은배부에서는 우승 고령교육지원청, 준우승 고령정우회A, 공동3위 다산정우회A, 다산정우회B가 각각 차지했으며, 동배부에서는 우승 다산정우회, 준우승 고령군청정우회, 공동3위 쌍림한마음클럽, 덕곡정우회가 차지했다. 김만덕 고령군테니스협회장은 “테니스는 대중적인 인기 생활체육 스포츠로 최근 테니스의 인기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령군 테니스 발전과 동호인 저변확대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고령군은 “제26회 고령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의성군새마을회(회장 박희용)가 지난 11월 21일 새마을회관 주차장에서 ‘2025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의성군 18개 읍·면에서 모인 새마을 회원 500여 명이 참여해 정성껏 김치를 담갔으며, 초겨울 추위를 녹이는 따뜻한 나눔의 장이 펼쳐졌다. 특히 김주수 의성군수와 지역 국회의원, 군의원 등 주요 내빈들도 행사장을 찾아 봉사자들과 함께 배추에 양념을 버무리며 나눔 활동에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올해 행사에서는 총 4500여 포기의 김장김치가 마련됐으며, 이는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한부모 가정 등 1000여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새마을회의 김장 나눔은 매년 지역사를 대표하는 연말 나눔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박희용 새마을회장은 “회원들과 지역의 많은 분들이 마음을 모아 더욱 풍성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추운 날씨에도 적극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경북도청 신도시 도심 속에 목재문화체험장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월 24일 밝혔다. 목재문화체험장은 목재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목재의 활용․가치․역사 등을 종합적으로 배우는 자연친화적 교육시설로 전국에서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이 산간․외곽 지역에 위치해 접근성이 떨어지는 만큼, 수요 대비 이용률이 낮다는 한계가 있었다. 안동시는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경북도청 신도시 중심부에 체험장을 배치한다. 해당 부지는 안동․예천 생활권 모두 접근성이 뛰어나며, 천년숲 산책로, 검무산 등산로, 근린공원 등 주변 녹지공간과 연계한 산림․녹지문화 체험이 가능해 최적의 입지로 평가받고 있다. 체험장은 경상북도경찰청 인근 복합커뮤니티시설 부지(풍천면 갈전리 1181번지)에 들어서며, 연면적 약 700㎡, 지상 1층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내부에는 ▲목공예체험실 ▲목재놀이방 ▲전시실 ▲체험장 등이 마련돼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도록 구성된다. 안동시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사업은 지난 11월 경상북도 전환사업으로 선정되면서 총사업비 59.6억 원을 확보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변화하는 시대적 요구에 맞춰, 시민이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증진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하며 ‘건강도시 안동’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일상 속 건강 실천 확산 먼저, 걷기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 한층 더 강화됐다. 시는 '걷기 운동효과 분석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맨발 걷기 10주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이를 발전시켜 안동만의 특색을 살린 ‘실개천 물속길 걷기’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했다. 또한 모바일 앱을 활용한 워크온 걷기사업을 확대하고, 걷기 마일리지를 안동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시민 참여도를 높였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안동시는 2년 연속 ‘보건복지부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종합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건강한 출산을 위한 든든한 지원 임신․출산 지원 또한 두터워졌다. 안동시는 임신 준비 단계부터 출산까지 이어지는 종합적 지원체계를 구축해, 임산부와 만 2세 미만 영아 가정을 대상으로 가정방문 건강관리를 제공했다. 건강상담․영아 발달상담․양육교육․정서적 지지 등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건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 중구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악성・특이민원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안동경찰서 역전지구대와 함께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민원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 폭행, 흉기 위협 등 다양한 돌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민원응대 직원의 비상대응 능력 향상과 실제 사고 발생 시 즉각적인 공동 대응체계 구축을 목표로 했다. 이날 훈련에는 안동경찰서 역진지구대도 함께 참여해, 상황 전파 → 상급자 보고 및 주변 도움 요청 → 경찰 출동 → 민원인 제압 및 직원 보호 등의 절차를 실제 상황에 대비해 훈련했다. 위급 상황 발생 시 버튼 한 번으로 경찰에 자동 신고되는 긴급 비상벨 작동 점검도 함께 진행됐다. 훈련에 참여한 민원실 직원은 “특이민원이 늘어나면서 현장에서 불안함을 느낄 때가 많았는데,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제 상황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확실히 알게 됐다”며 안도의 반응을 보였다. 중구동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모의훈련과 더불어 민원실 출입 관리 강화, CCTV 사각지대 최소화, 심리상담 프로그램 확충 등 특이민원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중국을 순방 중인 경주시 대표단이 19일 둔황연구원과 학술 MOU를 체결했다. 21일에는 베이징에서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를 찾아 지방정부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경주시는 23일 이같은 사실을 밝혔다. 대표단은 18일 둔황시청에서 둔황시와 우호도시 협정을 체결하며 순방 일정을 시작했다. 이후 문화유산, 학술, 지방외교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 논의를 이어갔다. 19일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막고굴(莫高窟)을 관리하는 둔황연구원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두 기관은 문화유산 보존·복원 기술, 학술 교류, 전시·출판 등 실제 협력이 가능한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MOU를 체결했다. 둔황연구원은 13개 연구소와 5개 사업단에 1,500여 명이 근무하는 중국 대표 문화유산 기관이다. 신라문화유산연구원은 신라문화유산의 발굴과 보존 분야에서 전문성이 높아 두 기관이 충분히 보완적으로 협력할 수 있다는 평가다. 주낙영 시장은 “막고굴과 석굴암은 동서 불교미술을 대표하는 중요한 문화유산”이라며 “이번 협력이 세계유산 보존과 연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