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주시는 17일 오전 김민석 국무총리가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경주시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오송역에서 SRT를 이용해 경주역에 도착한 뒤 경주시청을 찾아 주낙영 경주시장과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의 영접을 받았다. 이어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대통령실, 관계부처, 경북도, 경주시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분야별 점검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행사장 안전관리, 숙박·교통·환경 정비,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 APEC 정상회의 준비상황이 종합적으로 보고됐다. 김민석 총리는 “정상회의가 열리는 단 하루도 안전에는 예외가 없어야 한다”며 “행사 준비는 물론 회의 기간 교통·숙박·방역 등 모든 분야에서 세계 정상들이 신뢰할 수 있는 완벽한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고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은 “시의회도 시민과 함께 APEC 정상회의의 성공을 위해 행정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며 “경주가 세계가 주목하는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서구청은 지난 16일 서대구역에서 ‘2025년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서대구역에 지진으로 인한 대형 화재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시했다. 서구청을 비롯한 서부소방서, 서부경찰서, 서대구역, 대구의료원, 한국전력공사 서대구지사, 상수도사업본부 서부사업소,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대구광역본부, KT netcore 서부센터, 대성에너지, 의용소방대 등 14개 기관 및 단체에서 240여 명이 함께 훈련해 재난 대응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 점검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구청과 여러 관계 기관이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완벽한 재난 대비 태세를 확립하여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18일 오후 경북북부앞바다 풍랑주의보 발효가 예상됨에 따라 연안 안전사고 위험 예보제'주의보'단계를 18일 12:00 부터 기상특보 해제시까지 발령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18일 오후 부터 동해안 해안가와 해상을 중심으로 최대풍속 초속 14m이상 강한 남서풍이 불면서 최대 4m의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연안사고 위험예보제는 기상특보 또는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경우 그 위험성을 3단계인 ▲관심 ▲주의보 ▲경보로 구분해 알리는 것으로, 주의보 발령 시 울진해경에서는 해안가 및 갯바위 도보순찰 등 강화된 안전관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해안가, 갯바위, 방파제 등 추락 주의 예방점검을 중점으로 안전 계도에 노력할 것이며, 아울러 “해안가 또는 갯바위, 방파제 등에서는 특히 갑작스러운 돌풍 또는 너울성 파도에 안전사고를 당할 수 있으니 낚시객이나 행락객은 출입을 자제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이상희 인터뷰] - 1R : 1언더파 71타 (버디 5개, 더블보기 2개) T50 - 2R : 10언더파 62타 (이글 1개, 버디 8개), 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 단독 선두 - 오늘 라운드 돌아보면? 몸 컨디션도 좋고 한 라운드에 10언더파를 기록한 것은 오늘이 처음이라 기분이 좋다. 사실 2년 전에 돌아가신 아버지께 우승 트로피를 가지고 납골당에 찾아가겠다는 개인적인 목표가 있었다. 물론 중요한 목표지만 스스로 부담이 돼서 언젠가부터 스트레스가 된 것 같다. 최근에 이런 부담감을 내려놓고 모든 상황을 그냥 받아들이자는 마인드로 경기하고 있는데 이 점이 흐름을 좋게 만들어준 것 같다. 추석 전 주에 일본투어에서 우승 경쟁을 하다가 공동 6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결과는 아쉽지만 그 때의 흐름을 잘 이어오고 있는 것 같다. - 어제와 오늘 차이점을 꼽자면? 서원밸리CC에서 하는 대회에 처음 출전을 했다. 주변에서 그린이 까다로운 대회장이라고 많이 듣기는 했다. 직접 경기를 해보니 확실히 그린스피드가 빠르고 다른 골프장보다 경사가 심한 곳이 있는데 그 점을 잘 고려하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국가보훈부는 10월 16일 기준, 지난달 26일 발생한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중단된 시스템 26개 중 7개 시스템이 정상화됐다고 밝혔다. 복구가 완료된 시스템은 대국민 서비스 시스템 5개(▲국립묘지안장신청시스템, ▲보훈부 대표 누리집, ▲서울현충원 누리집, ▲대전현충원 누리집, ▲나라사랑배움터)와 업무용 시스템 2개(▲보훈나라, ▲전자도서관)총 7개 시스템이다. 이번 복구로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이 이용하는 국립묘지 안장 신청, 안장자 찾기, 보훈부 누리집을 통한 주요 안내 서비스 등의 기능이 재개되어 국가유공자들의 불편이 다소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보훈부는 통합보훈정보시스템 등 핵심 업무시스템의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업무연속성 대책본부’를 중심으로 비상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업무연속성 확보 가이드라인을 지방관서에 배포하여 보상금 지급과 보훈등록 신청 등 주요 업무는 임시 행정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등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은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이 겪는 불편을 하루빨리 해소하기 위해 모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10월 17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은 최근 정보통신기술(ICT) 발전으로 인해 디지털 전환(DX, Digital Transformation)에서 더 나아가는 인공지능 전환(AX, AI Transformation)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와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더존비즈온 성장전략부문 지용구 대표가 진행한 강연은 「인공지능(AI) 에이전트와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주제로,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중심의 업무 처리 방식 전환 △인공지능(AI) 시대의 조직 전략과 성장 방향 등에 대해 설명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용구 대표는 “인공지능(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닌 능동적으로 보조하는 지능형 에이전트로 진화하고 있다.”라면서, 개인의 인공지능(AI) 활용을 넘어 부서·조직 차원에서 활용하는 업무 프로세스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새만금청은 이번 특강을 계기로 부서별 업무 특성에 맞춘 인공지능(AI) 활용 과제를 발굴하고 프로세스 혁신을 추진하여 스마트 행정의 발전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예천군새마을회(회장 김철기)는 17일 오전 11시, 예천군문화체육센터에서 새마을지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예천군 새마을지도자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단합행사,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져 지도자들의 단합과 사기 진작을 이끌었다. 김철기 회장은 “이번 대회는 회원 간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며, “이를 통해 새마을지도자들의 결속력과 애향심을 강화하고, 시대 변화에 부응하는 현장 중심의 새마을운동을 더욱 내실있게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학동 군수는 “서로의 우정과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힘써주시는 새마을지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함께하는 현장 중심의 새마을운동으로 행복한 예천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이재욱과 최성은의 로맨스가 올가을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인다. 오는 11월 1일(토) 밤 9시 20분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마지막 썸머’(연출 민연홍 / 극본 전유리 / 제작 몬스터유니온, 슬링샷스튜디오)가 이재욱(백도하 역)과 최성은(송하경 역)의 풋풋하고 청량한 과거 스틸을 공개해 예비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오늘(17일) 공개된 스틸은 주인공 백도하와 송하경의 순수하고 해맑았던 고등학교 시절을 담고 있어 시선을 집중시킨다. 먼저 도하는 하경을 향해 숨길 수 없는 애정이 듬뿍 담긴 눈빛을 보내고 있다. 장난기 가득한 표정 속에서도 엿보이는 다정함은 과거에도 이미 그의 마음속에 하경이 특별한 존재였음을 짐작게 해 설렘 지수를 높인다. 하경의 모습에서도 천진난만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이 한껏 돋보인다. 교복을 완벽하게 소화한 최성은은 캐릭터에 착붙해 하경을 실제 있는 인물처럼 생생하게 구현해 내는 한편 그녀의 해사한 미소는 보는 이들에게 훈훈함을 안긴다. 그런가 하면 핑크빛 기류가 흐르는 도하와 하경의 투 샷도 이목을 끈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KBS2 ‘불후의 명곡’에서 ‘원조 오빠’ 남진의 데뷔 60주년 축하파티가 열린다. 남진과 명곡판정단의 뜻깊은 만남을 비롯해 남진의 특별 무대까지 예고돼 기대를 모은다. 오는 18일(토)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연출 박형근 김형석 최승범/이하 ‘불후’)은 ‘아티스트 남진’ 편으로 꾸며진다. 이번 편은 오빠부대의 원조인 남진이 아티스트석에 앉는다. 남진은 시대를 초월한 대중성과 폭발적인 무대 장악력으로 한국 대중가요사에 깊은 발자취를 남긴 레전드 아티스트. 이날 남진은 뜻깊은 60주년 기념 파티를 열며 ‘오빠 아직 살아있다’로 특별 무대를 꾸민다. 남진은 무대에 올라 “’불후의 명곡’, 오빠 왔다!”라고 외치며 ‘원조 오빠미’를 발휘해 환호를 자아낸다. 그는 단 한 무대 만으로 흡사 단독 콘서트와 같은 분위기로 현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한다는 전언이다. 그런가 하면, 이날 남진의 60주년을 축하하고 함께 하기 위해 총 11팀의 후배들이 총출동한다. 신유, 양동근, 조정민, 딕펑스, 김기태, 20세기보이즈, 나태주, 전유진, 황민호&이수연, 박민수, 82MAJOR 등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JTBC ‘최강야구’ 투수 윤석민이 레전드 제구력과 경기운영으로 MVP로 선정되며 또다시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JTBC 대표 야구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기획 황교진 연출 성치경, 안성한, 정윤아)는 은퇴한 프로 출신 야구 선수들이 함께 팀을 이뤄 다시 야구에 도전하는 리얼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 13일(월) 방송된 ‘최강야구’ 121회에서는 브레이커스와 성남 맥파이스의 맞대결이 그려졌고, 브레이커스는 빈틈없는 투수 연계와 타자들의 팀워크를 앞세워 3:0 팀 영봉승을 거뒀다. 특히 이날 경기의 6회와 7회 투수로 나선 윤석민이 천재 투수의 면모를 보여주며 시청자에게 희열을 선사했다. 앞서 전성기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슬라이더로 큰 화제를 모았던 윤석민은 두 번째 등판에서 팜볼까지 보여줘 소름을 유발했다. 특히 볼 카운트가 몰린 가운데, 윤석민의 천재적인 경기운영이 빛을 발하며 무실점을 지켜내는데 큰 역할을 했다. 이에 성남 맥파이스전 MVP로 선정된 윤석민은 ‘최강야구’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MVP 인터뷰 영상을 통해 근거 있는 자신감을 뽐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