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김천시는 8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김천실내체육관을 비롯한 20개 경기장에서 제21회 김천시생활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김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종목별 단체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배구, 축구, 야구 등 20개 종목에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된 3,500여 명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가해 서로의 기량을 겨루고 화합을 다졌다. 특히, 23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개회식에서는 김천예술고등학교 뉴체커스 댄스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김천시 체조협회 라인댄스, 김천시립 국악단의 사물놀이 공연이 펼쳐져 대회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최한동 김천시체육회장은 “이번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힘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스포츠의 즐거움과 동호인들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배낙호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한 삶과 여가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생활체육 활성화와 스포츠 인프라 확충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천시에서는 9월 19일부터 21일 3일간 제35회 도민생활체육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장애인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장애인주간이용시설 보양식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달서행복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태열) 해피푸드사업단이 주축이 되어 정성껏 조리한 보양식을 복지시설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장애인의 건강권 보장과 자활참여자의 지역사회 기여라는 두 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 보양식 지원은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체력 저하와 건강 악화를 겪기 쉬운 폭염기에 장애인의 영양 관리를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시설의 한정된 예산과 인력으로 충족하기 어려운 부분을 보완하는 효과도 크다. 자활사업단 참여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삼계죽, 찜닭정식, 삼겹살비빔밥 등 엄선된 재료로 영양가 높은 음식을 직접 조리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폭염 기간 동안 총 12회에 걸쳐 보양식이 지원되며, 이를 통해 장애인 건강 증진은 물론, 저소득층 주민들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 경험과 자립 기반 마련, 더 나아가 지역사회 기여라는 자긍심을 심어주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보양식 지원사업은 자활사업이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서울연구원(원장 오균)은 8월 13일 오후 2시 30분부터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ESG 기반의 생태감수성과 도시전환’을 주제로 서울특별시의회와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제2회'2025 서울 ESG 경영포럼'을 개최했다. ‘서울 ESG 경영포럼’은 지난해에 이어 ESG 경영 선도 도시 구현을 위해 전문가 간 소통과 논의의 장을 마련하고, 서울시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한 정책 의제 발굴과 지원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 서울 ESG 경영포럼 '은 약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첫 번째 포럼은 지난 7월, ‘신 정부의 ESG 정책 기조와 서울시 ESG 경영 추진방향’을 주제로 ESG 경영 전문가들이 서울시의 ESG 추진 방향 및 서울시 ESG 경영 활성화 정책 의제 발굴을 중심으로 논의했다. 제 2회 '2025 서울 ESG 경영포럼'은 ▴오균 서울연구원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소희 국회의원, 박상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강동오 마포구의회 의원의 축사 ▴환경 전문가들의 발제 순으로 진행하며 ▴김영림 서울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기상청은 “‘달콤기후’ 브랜드의 특허청 등록 심사를 마치고 최종 상표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이 기후변화와 관련해 상표를 등록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달콤기후’는 ‘달달하고 매콤한 기후변화과학’의 줄임말로, 기후변화에 민감한 남오미자 열매의 다섯 가지 맛 중 달콤과 매콤의 2가지 맛에서 따왔으며, 로고는 남오미자꽃을 형상화해 만들었다. 달달하면서도 매콤한 남오미자의 맛처럼, 우리가 기후변화과학 정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정도에 따라서 기후변화로 이익을 얻을 수도 있고 손해를 볼 수도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공식 등록된 상표는 달콤기후 브랜드의 국문 이름(달콤기후), 영문 이름(DALKOMCLIMATE), 로고 등 3개로 10년 단위로 갱신이 이루어지며, 활용도가 높은 기후변화 분야 과학정보 제공, 교육용 소프트웨어, 디지털 방송 등 6개 지정 상품에 대해 상표법에 따른 법적 보호를 받게 된다. 달콤기후 브랜드 사용을 희망하는 경우 기상청과 협의 후에 사용할 수 있으며, 특히, 기상청은 비영리 목적의 기후위기 인식 확산 프로그램 등에 달콤기후 상표 사용을 원하는 기관, 단체 등을 대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군은 지난 8월 18일~19일 양일간 관내 다중이용시설인 요양병원, 온천, 호텔, 노인복지시설 총 7곳을 대상으로 레지오넬라 환경 검사를 실시했다. 시설은 면역저하자 재원시설, 노인인구 재원시설, 다중이용시설 등을 위주로 레지오넬라증 발생 위험 정도를 전반적으로 파악하며 선정했다. 레지오넬라증은 레지오넬라균에 의해 발병하는 제3급 호흡기 감염병으로 발열, 오한, 두통, 기침 등이 주 증상이며 대증요법, 항생제 등으로 치료가 가능하지만 만성폐질환자, 흡연자, 면역저하자 등이 레지오넬라균에 감염이 되면 치명률이 급격히 상승할 수 있으므로 주의와 예방이 필요하다. 울진군보건소는 위 다중이용시설에서 채취한 검체를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했으며 추후 환경 검사 결과를 토대로 균의 검출 정도에 따라 해당 시설 관리자에게 사후 관리 및 소독, 청소, 재검사 등의 조치사항을 통보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온천, 요양병원, 노인복지시설 등은 일상생활에서 지역주민들과 매우 밀접한 관계의 시설인 만큼 각 시설의 관리자들은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 냉각탑, 저수조 및 수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군은 8월 20일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 조성과 치매 안전망 구축을 위해 울진문화원, 나래애견, 힐파크 모텔 3곳을 치매극복선도단체 및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번 지정으로 울진군은 치매극복선도단체 21개소와 치매안심가맹점 13개소를 운영하게 되며, 단체 구성원들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과 더불어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 할 수 있는 치매친화적 지역사회 환경조성에 앞장선다. 이번 현판식은 신규지정 사업체에 현판을 전달하여 부착하고, 기념촬영으로 행사가 진행됐으며 사업체 관계자들과 치매안심센터 직원들이 참석해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활동방향과 협력의지를 다졌다. 손병복 울진군수는“다양한 단체와 기관, 개인사업자들이 치매극복 활동에 동참하여 치매 어르신들이 지역 사회에서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과 촘촘한 치매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천시는 지난 20일, 국가 비상사태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을지연습 실제훈련인 ‘다중이용시설 폭발물 테러에 따른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훈련에는 영천시를 비롯한 영천경찰서, 영천소방서, 제7516부대 3대대, 50사단 화생방대대, 제2작전사령부 공병대대, 한국전력공사 영천지사, KT영천지사 등 총 8개 기관, 100여 명이 참여했다. 시는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다중이용시설인 최무선과학관에서 발생한 폭발물 테러 상황을 가정한 대응 훈련을 통해, 통합지휘체계를 확립하고 유관기관 간 공조체제를 강화하고자 했다. 훈련 상황에서는 폭발물 테러 발생과 함께 부상자 발생, 단전 및 통신 두절 등으로 혼란이 가중됨에 따라, 소방차·경찰차·구급차 등 15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참가 기관들은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할 정도의 긴박한 상황 속에서도 각 분야별 임무를 체계적으로 수행하며, 높은 대응 역량을 보여주었다. 최기문 시장은 강평을 통해 “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초기 대응, 그리고 유관기관 간 긴밀하고 신속한 통합지휘체계 구축을 통해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8월 22일 오후 7시 30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국립현대무용단의 대표작 ‘내가 물에서 본 것’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2025 국립예술단체 지역 전막 공연’ 사업의 일환이다. 이 사업은 수도권에 집중된 국립예술단체의 무대를 전국 각지에서 만날 수 있도록 기획된 것으로, 지역민들에게 최고 수준의 공연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공연은 창작 전문단체로서 동시대 다양한 가치를 무용 작품으로 구현하고자 노력하는 국립현대무용단의 대표 작품으로, 김보라 안무가가 자신의 개인적 서사를 바탕으로, 보조생식기술(ART)을 통해 몸과 기술, 인간과 비인간의 경계를 탐구한 창작무용이다. 또한 ‘무한히 변화하는 몸’을 이야기하는 이번 작품은‘물’을 물질이자 문제라는 이중적 의미로 담아낸다. 무용수들은 물의 흐름처럼 끊임없는 변화와 재구성을 통해 새로운 현상을 시적으로 나타낸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이번 공연은 현대무용의 실험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경험할 소중한 기회”라며, “지역 공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글로벌 인문 리더 양성 사업을 추진, 관내 고등학생 28명이 8월 21일 독일 교류활동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인문 리더 사업은 ‘전통에서 세계로, 통찰에서 미래로’라는 비전 아래 인문학적 성찰과 국제적 감각을 겸비한 글로벌 리더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6월 고등학교 1~2학년 학생 79명이 신청해 3:1의 경쟁률 속에서 최종 28명(경안고 4, 길원여고 1, 성희여고 8, 안동고 2, 안동여고 11, 중앙고 2)이 선발됐다. 선발 학생들은 8월 초 오리엔테이션과 2주간의 사전교육을 통해 인문학적 사고와 디지털 기술 융합 역량을 강화하고, 토론․발표 훈련을 거쳐 글로벌 교류에 필요한 준비를 마쳤다. 이들이 방문할 괴테대학(Johann Wolfgang Goethe-Universität Frankfurt am Main)은 독일 헤센주 프랑크푸르트에 위치한 연구 중심의 주립 종합대학교로, 이곳 출신의 세계적인 시인이자 극작가인 요한 볼프강 폰 괴테(Johann Wolfgang von Goethe, 1749~1832)의 업적을 기리는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8월 20일 오후, 한미연합군사령부 전시지휘소( CP TANGO )를 찾아 연합방위태세를 확인하고 '25 UFS 연습에 참가 중인 한미 장병들을 격려했다.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25 UFS 연습 상황을 보고받고, “이번 연습은 ‘국민주권 정부’ 출범 후 시행하는 첫 연습으로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현시하고 연합방위태세를 강화시킬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한미 장병이 어깨를 나란히 하며 연습에 매진하여 파이트 투나잇(Fight Tonight)의 연합방위태세를 확립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안규백 장관은 연습에 매진하고 있는 한미 장병들을 격려하고, “‘평화 수호의 보루’라는 연합사의 표어처럼, 대한민국 안보의 주춧돌과 같은 여러분을 보니 매우 든든하다”며, “지금 이 순간 한미 장병이 함께 흘리고 있는 땀이 대한민국의 평화를 지켜내는 원동력”이라고 강조하고, “연습 마지막까지 맡은바 역할과 임무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