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천시는 지난 26일 영천체육관에서 한국 마늘 산업의 상생발전을 위한 ‘전국 마늘 생산자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전국 마늘 생산자 대회는 제1회 한국 마늘 산업 박람회 개최를 기념해 열렸으며, 전국 25개 시·군의 1,500여 명의 마늘 생산농가가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기문 시장, 김선태 시의장, 이춘우 도의회 운영위원장, 정재환 농식품부 원예산업과장, 김철수 도 스마트농업혁신과장과 국립농관원 경북지원, 경북·충북·충남도농업기술원, 농협중앙회, 지역농협, (사)전국양파생산자협회 등 마늘 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국 마늘 생산자 대회에 이어, ‘한국 마늘 산업의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한 비전 선포식이 열렸다. 기후 위기, 생산비 상승, 수입 농산물 등 복합적인 위기에 대응해, ▲유통체계 혁신 ▲생산의 조직화 ▲현장 중심의 수급정책 실현을 목표로 생산비가 보장되는 한국 마늘 산업의 미래를 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지역과 품종을 넘어 하나된 생산자 조직으로써 유통체계와 생산 기반을 보호하고, 소비 확대를 위한 협력과 공감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은 현장 맞춤형 청소 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6일 한국형 청소차 2대를 새롭게 도입해 본격 운영한다. 이번에 도입된 청소차는 환경부가 환경미화원의 안전사고 예방과 근로자 중심의 작업환경을 위해 2018년 개발한 것으로, 작업 구간 이동 시 안전하게 승·하차할 수 있고, 시가지 등 진입이 어려웠던 곳에도 원활히 수거 작업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기존 청소차는 후미의 발판에 몸을 매달린 채 이동할 수밖에 없어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점을 보완해 미화원 탑승 공간 분리, 양손 조작 버튼, 360도 어라운드 뷰, 안전 센서 등 다양한 안전 편의장치를 갖춰 작업자 안전 확보와 작업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한국형 청소차 도입은 단순한 장비 교체를 넘어 환경미화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시스템적인 전환”이라며, “앞으로도 군민과 실무자들을 중심으로 현장과 소통하는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이 취임 후 처음으로 보훈의료서비스 현장인 인천보훈병원을 찾아 입원 국가유공자 위문과 병원시설을 점검하는 현장 행보에 나선다. 27일 오전 인천보훈병원을 방문하는 권오을 장관은 보훈의료 서비스 제공 상황 등 업무 현황을 보고받은 데 이어, 보훈병원에 입원 중인 국가유공자들을 위문, 건강 상태와 진료 등 병원 생활 여건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권 장관은 이 자리에서 국가를 위한 헌신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국가유공자를 비롯한 보훈 가족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수준 높은 보훈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할 계획이다. 이어 권오을 장관은 재활의학과를 비롯해 내과, 치과 등을 둘러보며 보훈가족에게 제공되는 진료서비스와 환경 등을 직접 점검한다. 이와 함께 어려운 여건에서도 국가유공자를 비롯한 보훈가족의 건강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현장 의료진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격려할 예정이다.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은 “보훈병원은 국가유공자분들의 건강한 삶을 돌보는 최일선의 현장”이라며 “국가보훈부는 보훈병원의 전문인력 확충과 진료역량 강화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 호우피해 및 가뭄지역 재난특교세 지원 - 지난 8.13~14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인천(계양구·서구 등)과 경기(고양시·파주시 등) 지역, 최근 지속되는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 지역에 재난특교세 45억 원을 지원. - 이번 지원은 호우로 피해를 입은 공공시설 등 응급 복구와 이재민 구호 및 2차 예방을 위한 안전조치, 가뭄지역의 생활·농업 용수 확보를 위한 시설물 설치에 주로 사용. - 행정안전부는 강원특별자치도에 가뭄대책비 14억 원을 지원(7.11.)한 바 있으며, 이번 추가 지원을 통해 가뭄 대응을 보다 강화할 계획.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KIA 양현종이 KBO 리그 역대 최초 11시즌 연속 100탈삼진까지 탈삼진 11개만을 남겨두고 있다. 현재 KBO 리그 최다 연속 시즌 100탈삼진 이상 기록은 이강철(전 해태), 장원준(전 두산), 양현종, 세 명이 가지고 있는 10시즌 연속이다. 2025시즌 8월 25일 현재까지 23경기에 등판해 탈삼진 89개를 기록하고 있는 양현종이 11탈삼진을 추가한다면 11시즌 연속 100탈삼진을 달성하며 이 부문 단독 1위로 올라서게 된다. 양현종은 데뷔 3번째 시즌인 2009시즌 139탈삼진으로 데뷔 첫 세 자릿 수 탈삼진을 기록했다. 이후 본격적인 연속시즌 100탈삼진 기록은 2014시즌부터 쌓기 시작했다. 2014시즌 개인 통산 한 시즌 최다 탈삼진 기록인 165탈삼진을 시작으로 2024 시즌 129탈삼진까지 10시즌 연속으로 120탈삼진 이상을 기록했다(해외 진출 2021 시즌 제외). 한편 양현종은 25일 현재 개인 통산 탈삼진 2,165개로 KBO 리그 통산 탈삼진 부문 1위를 달리며 매 삼진을 잡을 때 마다 해당 부문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일반인들이 더욱 쉽게 문화를 일상에서 즐길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해 생활 속 문화 향유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상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8월 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 ‘마인드 피아노의 온 가족을 위한 재즈’가 8월 27일 저녁 7시 30분 백조홀에서 열린다. 마인드 피아노는 14만 명의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유명 공연단체로, 다양한 장르의 재즈 음악을 선보이며 널리 사랑받고 있다. 특히, 젊은 세대에게 재즈의 매력을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동시에 가족과 함께 즐기는 가족 콘서트의 주역으로서 주목받고 있는 공연단체다. 이번 콘서트의 프로그램은 마인드 피아노의 특색을 살린 다채로운 재즈 음악으로, 누구나 좋아하는 곡들을 편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클래식 재즈부터 가요, 팝까지 오랜 시간 동안 사랑받아 온 곡들을 선정했다. 무더운 여름, 화려한 피아노 재즈로 온 가족에게 즐거움과 힐링을 선사하는 공연이 될 것이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안동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오는 9월과 10월 단호샌드파크에서 안동시 거주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텐트 밖은 안동, 캠핑으로 공동육아 즐기기’ 캠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1차 9월 13일~14일 ▲2차 9월 20일~21일 ▲3차 10월 18일~19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안동시에 거주하는 영유아 가정으로, 2013년생 이하 형제․자매도 함께 참여할 수 있으며, 회차별 15가정(약 6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특히 한부모가정, 기초생활수급가정, 장애인가정, 다문화가정은 우선 선정된다. 참가 신청은 8월 28일 오전 10시부터 8월 31일까지 안동시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이번 사업은 안동시가 2025년 저출생 대응 맞춤형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되는 사업으로, 가족 야외활동을 통해 양육 부담을 경감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해 아이 키우기 좋은 안동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캠핑 프로그램은 가족이 함께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14일 서남신시장 상인회 고객지원센터에서 지난 7월 17일 집중호우로 발생한 침수 피해와 관련해 상인들과 간담회를 열고, 피해 상황 점검과 원인 분석, 재발 방지 대책 및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신속한 피해 복구와 함께 장기적인 침수 예방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서남신시장은 지역 대표 전통시장으로 주민 생활과 밀접한 공간인 만큼 피해 최소화와 상인 지원이 시급하다는 판단에서다. 회의에서는 집중호우 당시 침수 현황을 공유한 뒤, 배수 체계 미비와 인근 지형적 요인 등 원인을 분석하고, △침수지역 수시 모니터링 △이동식 양수기 확보 △배수시설 보강 등 실질적인 대책을 제시했다. 또한 시장 점포별 피해 현황을 바탕으로 재난지원금과 구호기금 지급 검토 등 상인 지원 방안도 함께 안내했다. 달서구는 이번 논의를 계기로 상인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대책을 마련하고, 재난 대응 역량을 높여 침수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특히 현장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필요한 지원을 구체적으로 파악해 구정에 반영한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주시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지난 15일 봉황대와 신라대종 앞에서 ‘광복 80주년 8·15 광복절 기념행사’를 열고, 일제강점기에서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렸다. 이날 기념식은 독립유공자와 유족, 보훈단체 회원, 시민,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이 거행된 봉황대는 1919년 3월 15일 경주 3·1독립만세운동이 시작된 역사적 장소로, 광복절의 의미를 더 깊게 새기는 무대가 됐다. 행사는 오전 10시, 신라고취대의 웅장한 식전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개회와 내빈 소개에 이어 애국가 제창과 순국선열·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등 국민의례가 진행됐다. 이어 독립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표창, 경축사와 기념사, 광복절 노래 제창, 퍼포먼스와 만세삼창, 신라대종 타종식이 차례로 이어졌다. 타종식 이후에는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헌화가 엄숙하게 진행됐다. 부대행사로는 경주 출신 독립운동가 50여 명의 활약상과, 전국적으로 독립자금 지원에 앞장섰던 최부자댁의 활동을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법무부는 금일 서울구치소장 교체를 위한 고위공무원(나급) 2명에 대한 인사를 8월 18일자로 다음과 같이 단행했다고 밝혔다. ▣ 인사 내용 ○ 現 서울구치소장 김현우 ⇒ 안양교도소장 ○ 現 수원구치소장 김도형 ⇒ 서울구치소장 이번 인사는 그간 윤석열 前 대통령의 수용처우 등과 관련하여 제기된 여러 문제에 대해 인적쇄신이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단행된 것으로, 이를 통해 침체된 조직 분위기를 전환하고, 본연의 업무에 더욱 충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법무부는 앞으로도 특혜 시비 없는 공정한 수용관리 등 엄정한 법 집행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