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은 지역 대표 축제인 김천김밥축제와 연계하여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김밥한줄 청렴한줄 청렴 플로깅’을 2025년 10월 25일 김천 일원에서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김천 김밥축제와 함께 지역사회 속에서 청렴과 환경보호의 가치를 동시에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천교육지원청 직원 및 가족 2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셔틀버스 탑승 장소 등 인근 거리와 공원 일대를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하고, ‘작은 실천이 만드는 큰 청렴’이라는 구호로 청렴캠페인을 펼쳤다. 특히 직원들은 환경정화활동과 동시에 김밥축제의 취지에 맞추어 소통·공감의 시간을 가지면서 부서내 조직문화의 유연성과 청렴 실천 문화를 함께 공유했다. 이를 통해 축제의 즐거움과 청렴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모태화 교육장은 “청렴은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일상 속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김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청렴한 공직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샤인머스캣 수확이 마무리 돼감에 따라, 내년 고품질 샤인머스캣 생산하기 위해서는 수확 후 포도원 관리와 병해충 방제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올해의 경우 9~10월 잦은 강우와 일조 부족으로, 재배되고 있는 샤인머스캣의 당도가 낮아 수확시기가 늦어지고 있다. 저장 양분 축적을 위해서는 수확 후 양․수분 관리가 필요하다. 수확이 늦은 샤인머스캣의 장기 저장을 위해서는 아황산가스를 발생하는 선도 유지제를 넣어 부패를 방지하고, 랩을 이용해 팔레트 단위로 포장해 0~0.5℃ 내외에 저장하면 수분 증발을 억제하고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다. 나무 수세가 쇠약해졌다면, 수확 후 속효성 비료인 질산칼륨 비료와 황산마그네슘 비료를 시용해 세력 회복과 탄소 동화작용을 촉진해야 한다. 주의할 점은 가을비료 시용량이 너무 많으면 2차 생장이 일어나 오히려 잎에서 생성된 동화 물질을 소비하고 조직이 불충실하게 되므로, 세력이 왕성할 때에는 수확 후 시비는 생략하고 관수에 신경 써야 한다. 또한 수확 후 잡초 매트를 계속 방치하면 뿌리가 표층으로 몰리게 돼 겨울철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문경시는 지난 10월 18일부터 26일까지 문경새재도립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5 문경사과축제’가 9일간의 대장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에는 9일 동안 46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아름다운 단풍과 함께 문경감홍사과의 진한 향과 맛을 즐겼으며, 총 25억 3천만 원 규모의 감홍사과가 판매되는 등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축제 사상 최다 방문객과 최고 판매액을 동시에 달성한 ‘역대급 대박 축제’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18일 개막식에서는 문경 출신 트롯 요정 윤윤서양의 축하무대를 시작으로 전유진, 김용빈, 손태진, 안성훈 등 국내 최정상 트롯가수들이 총출동한 초호화 개막공연이 펼쳐져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공연장 일원에는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관람객과 팬클럽 등 1만여 명의 인파가 운집, 문경새재의 가을 단풍과 어우러진 감동적인 무대를 연출했다. 2006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문경사과축제는 문경사과의 명성과 함께 성장해온 대표 지역축제로, 문경감홍사과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사과로 자리매김하는 전환점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n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사)한국다선문인협회 창립자 다선 김승호 회장은 10월 25일 고양시 3호선 정발산역 소재 고양관광정보센터 1층 영상회의실에서 오후 2시부터 "제8호 다선문학 출판 및 문학포럼"을 개최했다. 더불어 평림 길옥자 시인의 첫 시집 "어쩌지" 출판기념회 도 병행했다. 사회를 맡은 조윤주 선생의 매끄러운 진행으로 국민의례로 시작됐으며, 음향 이춘종 교수, 영상 한구완 선생이 맡았다. 이날 행사에는 고양시의회 부의장 신현철 을 비롯해 문재호 시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문학계의 원로 천등 이진호 내외분, 을목 도창회 박사와 박재천 시인목사, 임병진, 윤 자, 이한영, 서영복, 최선규 부회장, 김선일, 안유미 대표, 신인철 원장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신현철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문학포럼에 초대되어 기쁘고 영광이라면서 시는 세상을 비추는 빛과 같다며, 어린시절 갖었던 꿈이 새로와 지는 마음이 생겼다며ᆢ문학과 예술에 대한 발전을 위해 기여해 오신 다선 김승호 회장님과 한국다선문인협회의 모든분들께 격려와 존경을 표하며 자신도 문학도의 마음으로 글쓰기를 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예천군은 24일 오후 4시, 군청 대강당에서 예천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나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로 지역사회와 일상에서 차별 없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시각장애예술인으로도 활동하는 장애인식개선 전문강사인 임채섭 강사가 ‘안내견과 나와 우리의 도시’를 주제로, 안내견과 함께한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여러 사례를 소개하며 무장애 도시 공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공감능력을 갖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 만족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서구의회는 24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10일간 이어진 제260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열린 제3차 본회의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 건 ▶의원 발의 조례안 6건 ▶집행부 제출 조례안 10건 ▶위원회안 2건 등의 안건을 각 상임위원회로부터 심사 결과를 보고받고 위원회의 심사 결과대로 의결 처리했다. 다음 회기는 11월 20일부터 12월 23일까지 34일간의 일정으로 제261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2025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며, ‘2026년도 예산안’및‘2025년도 결산추경예산안’등에 대한 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영수 의장은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와 조례안 등의 안건 심사에 최선을 다해주신 동료 의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올해 마지막 정례회가 다가오고 있는 만큼, 집행부 공무원들께서는 관련 자료 준비에 만전을 기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구미시의회는 지난 15일부터 시작된 제291회 구미시의회 임시회를 24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모두 마무리했다. 먼저 본회의에 앞서 김영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 "표류하는 꽃동산 민간공원 조성사업, 구미시의 책임있는 대책 마련 촉구"” 와 관련하여 구미시의 적극적이고 책임 있는 대응을 제언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의원발의조례안 8건과 집행기관에서 제출한 조례안 등 총 52건의 안건을 처리했으며, 산업건설위원회는 구미농산물도매시장 실시설계 용역중인 채소동 시설현대화 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현황청취와 현안 질의을 했으며, 문화환경위원회는 춘천시 일원 송암스포츠 타운 에어돔을 비교견학하여 구미시 에어돔 조성사업 추진 방향 등을 모색했다. 아울러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안)을 각 상임위원회별로 보고 받았다. 보고 과정에서 의원들의 주요계획의 문제점 지적과 방향 제시 등 심도있는 의정활동을 보여주었다. 이날 회의를 진행한 박교상 의장은 “각종 조례안 및 동의안, 보고의 건 등 50여건이 넘는 안건을 심도있는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은 지난 22일 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제3회 공직자 아카데미’를 열었다. 이날 강연은 ㈜아들연구소 최민준 소장을 초청해 ‘아이를 움직이는 훈육 노하우’를 주제로 이뤄졌다. 최 소장은 방송과 강연을 통해 많은 부모에게 공감을 얻고 있는 아동교육 전문가로, 부모들이 겪는 감정 기복과 아이와의 소통 어려움 등 현실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강연을 이어갔다. 이어, 사명감이 요구되는 공직 생활 속에서 육아와 자녀 교육에 대해 느끼는 부담을 덜어낼 수 있는 공감의 기술과 마음 관리법을 전하며, 공직자로서의 책임과 부모로서의 역할이 조화를 이루는 방법을 함께 고민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강의가 끝난 뒤 최 소장은 영덕군이 추진하는 ‘저출생 부담 타파 4대 문화 운동인 ’부담 없는 결혼, 행복한 출산, 즐거운 육아, 자유로운 일·생활 균형’ 홍보에도 함께했다. 이종석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아카데미는 직원 개인의 성장뿐 아니라 가족의 행복과 지역의 지속 가능한 미래까지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었다며, “공감과 배려가 살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0월 23일 오전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소재 청원생명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을 방문하여 벼 수확 현장, 쌀 가공시설 등을 점검하고, 수확기 쌀 수급 상황과 농업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송미령 장관은 콤바인 수확 작업에 직접 참여한 뒤 농업인들과 현장을 둘러보며 올해 작황 및 쌀값 동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농업인들은 “최근 쌀값이 회복되어 올해 수매가에 대한 기대가 크다”라고 밝히며, 미곡종합처리장(RPC) 관계자들도 “내년까지 쌀값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대책이 차질 없이 이행되길 바란다”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송미령 장관은 “올해 수확기 대책으로 예상 과잉물량 16.5만 톤 중 10만 톤을 격리하고, 내년 2월 전에 수급을 다시 전망하여 상황에 맞는 대책을 추가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히면서, “올해 수확기에는 농업인들이 ‘풍년의 기쁨’을 느끼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올해 예상치 못한 깨씨무늬병 확산으로 피해가 커 이를 농업재해로 인정했다며 신속한 조사 후 피해 농가에 복구비를 지원하고, 농가 희망 시 피해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주시는 지난 23일 동양대학교 본부 메타트윈3Y 강의실에서 ‘3도 경계지역 상생발전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경상북도, 강원도, 충청북도 3도에 걸친 경계지역 간 협력체계 구축과 균형발전 전략 모색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지속가능한 지역성장 기반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이상수 경상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 김병기 영주시의회 의장, 임병하 경상북도의회 의원 등이 참석했다. 또한 영주시 부석면,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충북 단양군 영춘면 등 3도 접경지역 주민과 관계자들이 함께해 지역의 현안과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지역의 생활권 협력을 통한 실질적 상생발전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3도 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 강화를 다짐했다. 포럼은 크게 두 개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발표에서 김중표 경북연구원 연구위원은 ‘경상북도 경계지역 발전방안’을 주제로,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경계지역 발전 전략을 제시했다. 이어 정성훈 강원대학교 교수가 ‘부석·영춘·김삿갓면이 만드는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