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도군은 지난 28일, 2026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올해 들어 세 번째로 기획재정부를 방문했다. 김하수 군수는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사회예산심의관과 복지안전예산심의관 등 예산실 주요 관계자들을 잇달아 만나 군이 추진 중인 주요 사업의 당위성과 시급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국비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한 집중호우에 따른 재난 피해를 언급하며,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국비 예산의 필요성을 강하게 피력했다. 주요 건의사업으로는 ▲이서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498억 원), ▲청도읍 덕암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35억 원), ▲풍각면 금곡지구 마을하수도 정비사업(84억 원), ▲각남면 녹명1리 하수관로 정비사업(24억원) 등이 포함됐다. 김하수 군수는 “청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국가의 재정 지원이 무엇보다 절실하다”면서 “예산이 결정되는 마지막 순간까지 중앙부처 및 국회와 소통하고, 군민을 위한 예산 확보에 끝까지 뛰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7월 29일, ㈜지에스드론공간정보로부터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에스드론공간정보가 장학회에 처음으로 기부하며 뜻을 함께한 것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 됐다. ㈜지에스드론공간정보는 지역 내 공간정보 전문기업으로, 드론을 활용한 3차원 측량 및 영상 제작 등 정밀한 공간정보 수집과 분석 서비스를 주력으로 하고 있다. 특히 수치지도 제작, 지하시설물 관리,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 역량을 갖추고 있으며, 공공 및 민간 부문에서 폭넓게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김정원 대표는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사랑과 신뢰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장학금을 지원하게 됐다”며 “지역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키워가는 데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전했다. 김자여 이사장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소중한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기업이 함께 만들어가는 인재 육성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2025년 7월 29일 의성교육지원청 2층 소회의실에서 ‘2025년 민 · 관 상생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지역 업체와의 소통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역업체와의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청렴하고 공정한 계약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공사·물품·용역·현장체험학습 관련 업체 관계자 6명과 교육지원청 관계자 6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청탁금지법 등 관련 법령에 따른 청렴 실천 및 계약 절차 안내 △계약 시 유의사항과 변경된 제도 설명, 대금 지급 절차 및 공정거래 준수 사항 안내 △지역 업체가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 청취와 해결 방안 논의 등이 진행됐다. 이우식 교육장은 “지역업체와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공정한 계약문화를 정착시키고, 청렴하고 신뢰받는 행복 의성교육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7월 28일~29일까지 1박 2일간, 영덕에 위치한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에서 『2025년 위(Wee)센터 여름해양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여름방학 기간 동안 학생들에게 건강한 인성과 리더십을 함양하고 자기 성장 및 스트레스 해소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심리적 지원이 필요한 학생 및 일반 참여 희망 학생 65명과 인솔자 11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고속제트보트, 래프팅, 바나나보트 등 다양한 해양 활동과 실내 암벽등반, 모험 챌린지 등 도전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감과 극기심을 키우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친구들과 협동하며 공동체 의식을 기르고, 또래 간 소통과 사회성을 증진시키는 의미 있는 경험도 함께했다. 한 인솔 교사는 “학생들이 해양 체험을 통해 바다의 소중함을 느끼고, 협동심과 인내심을 배양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라며, “단체 활동을 통해 또래 간 소통과 사회성도 크게 향상된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캠프에 참여한 학생은 “방학 때 외출도 어렵고 친구들을 만나기 힘들었는데, 바다에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예천군은 29일 오후 2시, 군청 대강당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주를 대상으로 하반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고용주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지속되는 폭염에 따른 외국인 계절근로자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 및 행동요령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임금 지급 지연, 의사소통 오해로 인한 불화 등 발생할 수 있는 근로자 인권침해 사례를 공유하여 고용주의 인식 개선 및 예방의식을 높이는 시간도 마련해 고용주와 근로자 간의 상호존중 관계가 형성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예천군에서는 3월부터 계절근로자 190여 명이 순차적으로 입국하여 성실근로 중에 있으며 근로자 90%가 연장근무를 희망해 안정적으로 체류기간 연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학동 군수는 “전국적으로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현장에 있는 계절근로자가 다치지 않도록 고용주께서 각별히 주의해 주길 바란다”며, “농가와 근로자의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예천군에서 모니터링 및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군은 주민등록상 거주지와 실제 거주지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오는 11월 26일까지 전 군민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8월 31일까지 정부24를 통한 비대면-디지털 조사를 진행한다. 이후, 비대면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 및 중점 조사 대상은 읍면 공무원과 이장으로 구성된 합동조사반이 방문 조사(9월1일~ 10월 23일)를 실시한다. 조사 대상자는 정부24 앱 접속 → 전용페이지 자동 연결 → 간편 본인인증 → 사실조사 응답의 절차를 통해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으며, 올해는 앱 첫 화면에서 바로 조사 페이지로 연결되는 시스템을 마련해 참여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또한 8월 18일까지 비대면 조사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치킨세트 및 커피쿠폰을 등 경품이벤트도 진행한다. 비대면 조사가 종료된 후부터 10월 31일까지는 비대면-디지털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와 중점조사 대상인 △100세이상 고령자 △장기 거주불명자 △복지취약계층 △사망의심자 △장기 미인정 결석 △학령기 미취학 아동이 포함된 세대는 비대면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군은 여름철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해 공식적으로 개장한 해수욕장을 이용해 줄 것을 군민과 관광객에게 다시 한번 당부했다. 비지정 해변은 안전관리요원이 배치되지 않고, 구명장비나 감시 체계도 미비해 사고 발생 시 즉각적인 구조와 대응이 어려운 환경이다. 특히 수심 변화가 심하거나 이안류 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이 많아 단순 사고가 인명사고로 이어질 위험성이 크다. 실제로 지난 7월 26일 발생한 인명사고도 후포면 후포6리의 비지정 해변에서 발생했다. 해당 사고는 정식으로 개장한 해수욕장이 아닌, 관리되지 않는 해변에서 일어났다. 울진군은 이번 사고를 계기로 비지정 해변의 위험성을 알리는 현수막을 대량으로 설치하고 주요 피서객 밀집지역에 안전 수칙 계도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 울진군은 나곡, 후정, 망양, 기성, 구산 등 5개 해수욕장을 지정해 7월 18일부터 8월 24일까지(38일간) 운영 중이다. 각 해수욕장에는 수상 안전요원과 보건요원을 배치하고, 수상 안전 장비와 응급 대응 체계를 갖추고 있어 보다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군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해수욕장 개장’과‘야(夜)울진 야간관광 행사’를 연계한 체류형 여름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낮과 밤을 아우르는 체류형 관광 활성화 전략으로, 청정한 해양 환경을 기반으로 한 피서 관광과 함께 야간 체험·문화·먹거리 콘텐츠를 결합해 울진만이 가진 여름 관광의 매력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낮을 책임지는 시원한 동해바다 울진군은 오는 7월 18일부터 8월 24일까지 총 38일간 해수욕장을 개장한다. 개장한 해수욕장은 나곡·후정·망양정·구산·후포 해수욕장으로 총 5개소이다. 최근 동해중부선 철도 전 구간 개통으로 울진 접근성이 높아짐에 따라 여름철 관광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대비해 각 해수욕장에는 안전요원 상시 배치, 위생시설 정비, 편의시설 보완 등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마련했다. ▶ 밤을 수놓는 낭만의 빛,‘야(夜)울진’ 야간관광행사 울진의 여름밤을 특별하게 채워줄‘야(夜)울진’야간관광행사는 7월 29일부터 8월 3일까지 6일간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왕피천공원,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구와 독일 카를스루에시가 체결한 문화예술 교류 협약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 7월 26일 대구·경북 출신의 젊은 성악가 두 명이 독일 카를스루에 국립극장의 시즌 마지막 특별 콘서트 무대에 올랐다. 이번 공연은 2023년 7월 7일에 체결된 수성구청과 독일 카를스루에시 간의 MOU, 그리고 이를 기반으로 한 수성아트피아와 카를스루에 국립극장 간의 협약에 따른 문화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지자체와 문화예술기관이 협력하여 만든 이 국제 문화교류 플랫폼은 지역 예술인들에게 세계 무대 진출의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문화외교의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 문화교류를 바탕으로 2023년에 진행된 카를스루에 국립극장 데뷔 선발 오디션에서는 대구 출신 성악가 바리톤 김주현이 선발됐으며 그는 데뷔 무대를 발판으로 2025년 독일 하노버 국립오페라하우스 전속 솔리스트로 발탁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양 극장은 협약 체결 이후, 예술단체, 예술가, 행정 및 기술 인력의 상호 교류, 공연 콘텐츠 및 작품의 공동 제작 등 실질적인 협력을 본격화해 왔다. &n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구는 대표 캐릭터 '뚜비'를 활용해 시민들의 창의성과 재미를 더한 콘텐츠 발굴을 위해 『‘모두의 뚜비’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뚜비’는 전국 최대 두꺼비 산란지인 수성구 망월지의 두꺼비를 모티브로 하여 환경과 생태 보호 메시지를 담은 귀여운 캐릭터다. 수성구에 따르면, 뚜비는 2024년 4월 캐릭터 선포식 이후 현재까지 1.4만 팔로워를 보유한 인스타그램과 최근 개설한 유튜브 채널(하이뚜비)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국내외 캐릭터 페어 참가 및 다양한 굿즈 판매 등을 통해 전국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수성구 대표 캐릭터 '뚜비'와 반려돌 '도리'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창의적이고 재미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시민들과의 공감대를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인스타툰 ▲이모티콘 ▲창작송 ▲애니메이션 4개 분야로 구성되며,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제작 소요 시간을 고려해 분야별로 상이하다. 인스타툰과 이모티콘은 9월 5일까지, 창작송과 애니메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