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14일 구청 대강당에서 수성구 지역자율방재단을 대상으로 자율 방재 활동과 재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2025년 자율방재단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지역자율방재단과 담당 공무원 등 1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진 안전 및 재난 대비 생존’을 주제로 재난 발생 시 꼭 알아야 할 행동 요령을 익히고 대응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최근 재난 환경이 복잡해지고 예측이 어려워짐에 따라 수성구는 재난 사고 예방을 위해 예찰 활동과 주민 홍보를 강화하고,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선제적 재난 대응에 힘쓰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각종 재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자율방재단과 같은 민간단체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데 든든한 파수꾼이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