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2025년 10월 30일 영양군문화체육센터와 영양군민회관, 다목적실내체육관에서 관내 유․초․중․고등학생 및 교직원과 학부모, 지역민 등 1,000여명을 대상으로‘2025 별천지영양미래교육지구 온(溫) 어울림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온(溫)으로 하나되는 배움, 어울림으로 완성되는 행복’을 주제로 학생들이 방과후학교 및 예술동아리에서 갈고 닦은 실력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별천지 어울림 발표회', 생태환경 Day행사로 실시하는 '생태골든벨', 다양한 부스 체험이 어우러진 '어울림 한마당 체험부스'로 운영됐다.
‘별천지 어울림 발표회’에서는 초․중․고 학생들뿐만 아니라 유치원 및 어린이집, 마을학교, 지역민까지 다양하게 참여했다.
합창, 밴드, 사물놀이, 우크렐레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배움과 열정이 어우러진 화합의 무대를 이루었다.
‘어울림 한마당 체험부스’에서는 학교, 지역기관, 학부모, 마을학교가 함께 참여하여 학생들이 과학, 예술, 환경, 진로 등 다양한 주제의 체험을 자유롭게 즐겼다.
특히, 영양여고의 과학 실험 부스, 수비중·고의 향수 만들기, 영양도서관의 클레이 공예, 영양소방서의 심폐소생술 체험 등 생활과 배움이 연결된 다양한 부스가 운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박근호 교육장은“이번 행사는 학교와 마을이 함께 만들어가는 따뜻한 교육의 축제였다. 학생들이 스스로 배우고 성장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어우러지는 모습 속에서 영양교육이 추구하는 ‘함께 행복한 배움’의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학교, 학부모, 지역사회와 함께 학생들의 성장에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