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선돌공원에서 ‘다시봄 청년 서포터즈단’과 함께 복지위기가구 조기 발굴 및 청년 고독사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조기에 발견하고, 고독사 예방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8월 28일 발대식을 가진 ‘다시봄 청년 서포터즈단’이 첫 현장 활동에 나서 청년 주도 참여의 의미를 더했다. 현장 부스에서는 복지위기 징후의 조기 감지를 위해 ▲‘복지위기 알림 앱’·‘달서안심복지서비스 앱’ 가입 지원 ▲복지제도 안내 리플릿 배포 및 상담 ▲위기가구 조기 발굴 홍보 등 체험·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서포터즈단이 진행한 ‘고독사 예방 OX 퀴즈’는 주민 참여를 이끌며 큰 호응을 받았다. “이웃이 며칠째 인기척이 없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혼자 사는 청년의 고독사 위험이 더 높을 수 있다” 등 문항을 통해 고립 문제 인식을 높이고 청년 고위험군에 대한 이해를 확산했다. 달서구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맞춤형 복지 상담과 서비스 연계를 강화하고, 지속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서구는 10일 오전, 상인네거리에서 구민감사관과 함께 청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렴 문화 확산과 청렴도 제고를 위해 갑질 근절과 부패·공익신고 제도를 홍보하고, 생활 속 청렴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구민감사관이 적극 참여했다. 현재 달서구 구민감사관은 22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주민 생활 불편 제보 접수, 행정 위법·부조리 건의 등 주민 권익 보호와 투명 행정 구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달서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구민 청렴 인식 제고 ▲부패·공익신고 활성화 ▲공정하고 신뢰받는 행정 구현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달서구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유일 12년 연속 2등급을 기록하며 청렴 도시 이미지를 공고히 해오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청렴은 구민 신뢰의 근간이자 행정의 기본”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구민과 청렴에 대한 공감대를 더욱 넓히고, 청렴선도도시 달서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서구는 10일 구청에서 관내 공인중개사 250명을 대상으로 법령 교육 및 중개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문직업인으로서 공인중개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부동산 중개사고의 사전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실제 중개 현장에서 반드시 숙지해야 할 법령과 실무 지식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중개대상물 표시·광고 가이드라인 등 중개업무 법령 ▲부동산 거래신고 관련 법령 ▲중개사고 및 전세사기 피해 예방 사례 공유 등이다. 특히 홍상수 전문강사(전 대구대학교 산업행정대학원 부동산학과 겸임교수)가 초빙되어 현장 사례 기반의 실무형 강의를 진행했다. 달서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중개사고 예방은 물론 공인중개사의 법적 이해도 제고로 건전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 질서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공인중개사는 주민의 생활과 직결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만큼 전문성과 책임감을 겸비해야 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중개사고를 예방하고, 구민이 신뢰할 수 있는 투명한 거래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서구는 10일, 노인일자리의 질적 확대와 어르신 전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백세밥상’ 진이찬방 상인점을 개소했다. 이번 점포는 달서구 노인일자리공동체사업의 일환으로, 프랜차이즈 진이찬방의 레시피·운영 노하우 지원과 함께 대구시·달서구 특성화사업비, iM금융그룹 사회공헌재단, 한국부동산원의 협업 및 공동체사업단 창업 지원 공모를 통해 문을 열었으며 초고령사회에 대응해 어르신 자립과 지역 연대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백세밥상’ 상인점(달서구 상화북로 185)에는 60세 이상 어르신 25명이 참여하며, 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판매 품목은 도시락류, 국, 마른반찬 등 실생활에 필요한 메뉴로 구성했다. 달서구는 매년 새로운 공동체사업단 창업을 이어오며 노인일자리 확대에 기여하고 있으며, 현재 ‘백세밥상’을 포함해 총 11개소(백세상회, 백세기획, 백세봉제, 파랑새 백세 그린, 카페수아 4개소, 달서 With-U 스팀세차, 백세보물)를 운영 중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백세밥상’ 진이찬방 상인점 개소는 어르신께 일자리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오는 9월 13일 이곡으뜸길 음식문화거리와 9월 20일(토) 장기 먹거리촌 음식문화거리에서 ‘2025 달서 맛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구민과 관광객이 함께 지역 대표 먹거리와 문화를 즐기며, 다회용기 사용과 부스 운영 수익금 일부 기부를 통해 지속가능한 축제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한다. 축제 현장에는 가족 참여형 샌드위치·컵케이크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캘리그래피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달서 대표 맛집 홍보관, ‘달토기빵’·‘달팜’ 홍보·판매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개막식 이후에는 세대공감 버스킹, 가족장기자랑, DJ 파티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지고, SNS 인증 이벤트·부스 스탬프 투어·경품 추첨 등 참여형 이벤트도 마련된다. 축제 슬로건 “우리 지금 만나~ 달서에서 맛나~♬”를 담은 주제곡이 행사장 곳곳에서 울려 퍼져 흥겨운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올해 달서 맛 축제는 지역 대표 맛집, 상인회, 주민이 함께 만드는 모두의 축제”라며 “음식·체험·공연은 물론 친환경 실천에도 동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서구는 10일, 2학기 개강에 맞춰 관내 3개 대학에서 예비 유아교사 100명을 대상으로 ‘나도 교사다! 예비교사를 위한 긍정양육 홍보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2023년부터 추진 중인 ‘달서 I MEET YOU’의 일환으로, 예비교사의 아동보호 역량 강화와 긍정양육 문화 확산에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긍정양육 실천법 ▲아동학대 예방과 조기징후 인지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의 책무와 절차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더불어 모든 아이의 출생권 보장을 위한 ‘출생통보제’, ‘위기임신보호출산제’ 등 관련 제도와 위기임산부 지원 정책을 함께 안내했다. 특히 실제 사례 기반의 상황별 대응 훈련을 통해 예비교사들이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예비교사 시기부터 아동학대 예방과 긍정양육을 배우는 것은 아이들의 안전한 성장에 대한 가장 확실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긍정문화 확산을 통해 아이가 행복한 달서구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서구 검도부가 제22회 추계 전국실업검도대회 개인전에서 주연우 선수가 6단부 우승을 차지하는 등 3명이 입상했다.(정지훈 선수는 4단부 2위, 김진욱 선수는 6단부 3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9월 6~8일 충북 음성군 대한검도회 중앙연수원에서 열렸으며, 한국실업검도연맹 주최로 전국 21개 실업팀, 155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달서구청 검도부는 개인전에서 고른 성적을 거두며 팀 전력을 입증했다. 특히 주연우 선수는 2016년 입단 이후 주장으로서 후배들을 이끌며 올해 출전 7개 대회 중 3회 입상을 기록했고, 이번 대회에서 마침내 6단부 정상에 올랐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개인전 우승과 연이은 입상으로 구민께 기쁨을 전한 검도부 선수들을 축하한다”며 “10월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서구는 9일 두류젊코 상권활성화구역 내 ‘두류젊코센터’ 개소식을 열고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이끌 거점 운영을 시작한다. 개소식에는 이태훈 달서구청장,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 시·구의원, 상인·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과 시설 관람이 진행됐으며, 신내당시장상점가에서는 상권활성화 사업의 일환인 시장환경개선 사업 완료를 기념하는 ‘신내당 어울마당’이 함께 열려 주민과 상인이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두류젊코센터는 2023년 대구시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26억 9,300만 원을 투입해 조성됐다. 연면적 319.32㎡, 지상 3층 규모로, 신내당시장상점가를 비롯한 두류젊코 상권의 대표 고객지원센터로 활용되며, 1층은 무인카페와 고객쉼터, 2층은 상인회 및 상권관리기구 사무공간, 3층은 프로그램실로 구성된다. 센터 운영은 신내당시장상점가 상인회가 맡으며, 주민에게는 편안한 휴식과 커뮤니티 공간을, 상인과 청년에게는 역량 강화·자생력 제고를 위한 플랫폼을 제공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두류젊코센터가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서구는 8일 달서구청에서 취약계층의 건강생활 지원을 위한 ‘건강 UP, 영양제 지원사업’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기저질환이 없는 취약계층 성인 240명에게 종합영양제가 지원되며, 2020년 달서구약사회와 업무협약 이후 현재까지 누적 1,106명이 혜택을 받았다. 전달식은 상인종합사회복지관 연계를 통해 추진됐으며, 유성산업(대표 손제익)의 후원금과 달서구약사회(회장 최은정)·종근당(대표 김영주)·㈜에이팜건강(대표 허용)의 물품 지원으로 마련됐다. 달서구약사회는 종합비타민 및 유산균 240통을, ㈜에이팜건강은 멀티비타민 구미 240통을 기부해 나눔에 동참했다. 유성산업은 1978년 설립된 모헤어(창호·자동차 부품용) 생산기업으로, 지속적인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구청 통합사례관리사와 사회복지관 실무자는 직접 포장 작업에 참여하고 대상 가정을 방문해 영양제를 전달하며, 복용 방법과 보관 요령을 안내할 예정이다. 달서구는 민·관·기업 협력을 바탕으로 취약계층의 건강 형평성 제고와 건강안전망 강화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서구는 8일 구청에서 지역 재가노인돌봄센터 종사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 강화와 자긍심 고취, 노인 통합돌봄 인식 확산을 위한 제2회 재가노인돌봄 종사자대회를 개최했다. 달서구는 사회복지주간을 맞아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종사자대회를 개최했다. 관내 7개 재가노인돌봄센터가 함께한 이번 행사는 ▲노인 통합돌봄 인식 확산 ▲고독사 등 노인문제 예방 역량 강화 ▲현장 종사자 사기 진작을 목표로 구성됐다. 특히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법'에 앞서 성공적 이행을 위한 현장의 역할과 과제를 공유하고, 재가돌봄의 내실화를 위해 헌신해 온 종사자에게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 더불어 과중한 현장 업무에 대응할 수 있도록 ‘자기돌봄(셀프 케어)’ 교육을 진행해 건강한 근무환경 조성의 필요성을 환기했다. 재가노인돌봄센터는 지역사회 내 재가노인이 건전하고 안정적인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일상생활 지원, 상담·교육, 편의 제공 등 맞춤형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 달서구는 고독사 예방과 촘촘한 돌봄 안전망 강화를 위해 민·관 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