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서구청 직장운동경기부 검도부, 장애인 수영팀 선수단이 2024년 전국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으로 유종의 미를 거두며 마무리했다. 달서구는 직장운동경기부로 검도부와 장애인 수영팀을 운영 중이다. 검도부는 1990년도에 창단해 34년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장애인 수영팀은 2023년 지역출신인 강주은, 강정은 자매 선수를 영입하며 창단했다. 달서구청의 역사와 함께 해온 검도부는 양현성 감독이 최성민 코치와 함께 9명의 선수들을 이끌고 있다. 오랜 세월만큼 선수들의 긍지와 자부심은 매우 높아 대회마다 경기에 임하는 자세가 남다르다. 이런 바탕 위에 올 한 해 12개 전국대회에 출전하여 개인전 우승 3회, 3위를 5회 입상하였고, 단체전 준우승 3회, 3위를 2회 입상하는 등 전국 검도 명문팀으로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박소영 감독이 이끄는 달서구청 장애인 수영팀은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6개 전국대회에 출전해 금 17개, 은 5개, 동 1개를 획득하며 우수한 성적으로 달서구청 장애인 수영팀의 역사를 세워가고 있다. 달서구청 직장운동경기부는 올해 준수한 성적 달성을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서구가 13일 오전 11시 달서구가족센터 3층 강당에서 ‘2024 다문화 백일장, 한글로 만나다’시상식을 개최했다. ‘2024 다문화 백일장, 한글로 만나다’ 시상식이 13일 대구 달서구가족센터에서 수상자와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달서구가족센터가 주관하는 다문화 한글 백일장은 제578돌 한글날을 기념하고 외국인 주민의 한국어 향상과 한글 학습 의욕을 높이기 위해 2009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다문화 백일장 행사는 결혼이민자와 내국인이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날 수필 장원은 캄보디아 출신의 라인소비씨가 ‘가을빛’이라는 주제로, 시화부문 장원에는 베트남 출신 서혜진씨가 ‘가을’이라는 주제로, 오행시 부문 장원에는 중국출신 왕웨이옌이 ‘마주한 우리!’라는 주제로, 아동부 장원에는 조성진군이 ‘다르지만, 우리?’라는 주제로 각각 선정됐다. 한편, 달서구는 대구시에서 가장 많은 1만1천2백여명의 외국인주민과 3,400여명의 결혼이민자 가족이 지역주민과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다문화도시이다. 다문화가족을 위한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서구가 신규 국제교류를 위해 대표단을 꾸려 11일 1박2일 일정으로 일본 오사카부 히가시오사카시를 방문해 양 도시의 실무진끼리 만나 앞으로의 교류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에서 달서구와 일본 히가시오사카시 실무진은 양 도시의 상생발전을 위한 인구정책 사업(결혼·출산·육아 등) 공유 및 상호 관광 홍보 추진 등 앞으로의 교류 분야 및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히가시오사카시의 선진화된 인구정책 벤치마킹을 위한 이시키리 육아지원센터, 중보건센터 등을 견학하는 등 달서구 지역발전 및 구민의 삶의 질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정책을 살펴봤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양 도시 실무진끼리의 첫 만남을 통해 히가시오사카시와의 상호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서구 달서메타버스체험관에서 11월부터 국립중앙박물관 인기 콘텐츠 5종을 VR 체험존에서 상영 중이다. 달서구는 국비지원사업으로 2023년 3월부터 달서메타버스체험관(달서아트센터 3층)을 운영 중이다. 11월 6일부터 VR 체험존에 “국립중앙박물관 체험존”을 추가해 서울에 가지 않고 국립중앙박물관 콘텐츠 5개 작품을 체험할 수 있다. 달서구에서 추가한 5개 작품은 현재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디지털 실감영상관에서 상영 중인 “강산무진도”, “금강산에 오르다”, “왕의 행차”, “신선들의 잔치”, “돌벽 위에서 만난 고구려” 작품이다. 조선후기 사람들의 풍경, 금강산의 사계, 200여년전의 축제, 선계들의 잔치, 고구려 벽화무덤의 적절한 움직임을 더한 이 작품들은 수도권에서 많은 사람에게 다채로운 경험과 몰입감을 제공하여 호응을 받고 있는 작품들이다. 한편 달서메타버스체험관에서 12월 20일부터는 달서구민의 날을 맞아 “달서주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체험관 고도화를 위해 스마트도시리빙랩 30여명과 수차례의 기획 회의를 거쳐 “달서의 과거와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서구가 12일 SK텔레콤㈜더블유대리점과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ICT(정보통신기술) 회선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SK텔레콤(주)더블유대리점에서는 달서구 아동에게 스마트폰 기기 및 12개월분 요금 등 1인당 50만원 상당을 지원하게 된다. 지원할 스마트폰은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위한 앱과 위기 정보 제공, 응급 호출 등 아이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기능이 탑재된 키즈폰이다. 이번 사업은 핸드폰을 처음 사용하는 달서구 어린이(2013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를 대상으로 하며 지역아동센터, 아동복지시설,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대상자를 추천받을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스마트폰 및 요금을 지원해 주신 SK텔레콤(주)더블유대리점의 사회공헌활동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달서구 어린이들이 소외됨 없이 다양한 디지털 교육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서구가 12월 14일 토요일 예정인‘아로마 향기가득 아로하 데이트’에 참가할 미혼남녀 20명(남10, 여10)을 12월 1일까지 모집한다. 달서구는 결혼을 희망하지만 이성을 만날 기회가 부족한 청년들을 위해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이색적인 만남 프로그램을 마련 중이다. 이번 행사는 아로마테라피 체험 프로그램과 데이트를 접목했다. 프로그램은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1 로테이션 대화, 커플 레크리에이션, 아로마테라피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고, 마지막으로 최종 커플 선택지 작성을 통해 커플을 선택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무협약 기관이나 주소 또는 직장이 달서구인 25~42세 미혼남녀는 12월 1일까지 달서구가족센터 홈페이지(http://dalseo.familynet.or.kr) 신청 후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문의는 달서구청 아동가족과(☎ 667-3791~2)로 하면 된다. 한편, 전국 유일 결혼친화도시 달서구는 2016년 전국 최초로 결혼장려팀을 신설해 청년들의 결혼관문을 응원하기 위해 이색적이고 자연스런 만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서구가 지난 8일 구청 대강당에서 멘토링봉사단에 활동 중인 멘토를 대상으로'희망 멘토링봉사단 우수사례 공유회'를 추진했다. 희망 멘토링봉사단은 2007년에 시작해 올해 17년째로 현재까지 3,000팀 정도가 참여했다. 달서구 멘토링 봉사단은 대학생(멘토)과 저소득 및 다문화 청소년(멘티)이 1:1결연해 학습지도, 정서지원, 진로체험 등 활동을 추진 중이다. 이번 공유회는 한해 동안 수고한 멘토를 격려하고, 달서구만의 멘토링 사례를 발굴, 전파하고자 마련됐다. 1부는 멘토링봉사단 우수 멘토 표창 및 우수사례 공모 시상, 2부는 사례발표와 취업에 도움이 되는 특강으로 진행됐다. 멘토링 우수사례 공모는 멘토링봉사단에 활동하는 멘토와 멘티를 대상으로 지난 10월 11일까지 체험 수기를 공모했으며, 총 91명의 멘토와 멘티가 참여해 1차· 2차 심사를 통해 총 10점의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공유회에서 우수사례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멘토의 사례발표로 멘토 간 정보를 공유했고, 김지원(국민연금공단 대구지역본부) 강사의 ‘취업에 현실적인 도움이 되는 비법 전수’ 특강이 있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서구가 지난 5일, 8일 양일간 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즐생단원(즐거운 생활 지원단) 102명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및 환경교육을 통합한 “마을을 지키는 그린달서” 라는 주제로 특별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달서구는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생명 존중의 가치를 전파하기 위해 교육을 기획했다. 교육 대상은 즐생단원 102명이며, 이들은 지역에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활동 및 실태조사를 직접 수행하는 대구시 노인 일자리 참여자로 연초부터 공동체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4월 생명사랑지킴이'도토리단'(도움을 주고 토닥여주는 리(이)들) 으로도 위촉돼 업무 수행 중 자살 등 위험신호 감지 시 전담기관 신고, 주기적 안부 확인 등 다양한 자살 예방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교육 1부에서는 “이웃을 지키는 우리”로 생명사랑지킴이 활동 안내 및 참여 소감, 운영평가를 진행하여 활동 방향, 소감 등을 나눴다. 2부는 “그린달서를 지키는 우리”를 주제로 해 제로웨이스트 환경 교육 및 “EM 샴푸바 만들기” 프리사이클(pre-cycle) 체험 활동을 실시 하여 생활 속 환경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서구가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구청 2층 대강당에서'2024년 희망달서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들에게 구인기업과의 1:1 현장면접 기회와 더불어 취업과 관련된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달서구, 대구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 신달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 대구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과 공동으로 개최한다. 취업박람회에는 ㈜제이브이엠, ㈜티에이치엔, (재)대구행복한학교재단, ㈜이앤원, 사회적협동조합 사람과사람 등 20여개의 지역 중소기업이 참여한다. 박람회는 생산현장, 물류, 요양보호사, 경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면접 및 채용기회를 제공한다. 당일 현장면접을 원하는 구직자는 이력서를 지참해 참여할 수 있다. 박람회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기 위해 이력서 컨설팅, 무료증명사진촬영, 취업타로, 캘리그래피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돼 있다. 자세한 사항은 달서구청 일자리지원과(053-667-2915~7)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달서구는 2010년부터 정례적으로 취업박람회를 개최해 왔다. 올해 4월에는 중장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서구가 지난 9일 성서산업단지 다목적체육관에서 미래 신기술 핵심산업으로 부상하는 드론분야의 저변 확대를 위해'제3회 달서 전국학생 드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대회는 달서구 주최, 대구지식재산센터가 주관하고 특허청 및 한국발명진흥회에서 후원한 행사이다. 올해는 전국 학생 140여명이 출전했으며, 장소가 실내로 변경돼 기상(氣象) 변수 없이 오로지 실력만으로 기량을 겨뤘다. 대회는 미니드론 장애물 레이싱 경기로 진행됐으며 초등부 및 중·고등부 두 부문으로 나눠 정해진 코스의 장애물을 통과하는 시간을 기록하여 최종 우승자를 선발했다. 대회 결과 초등부 7명, 중·고등부 7명이 수상했다. 초등부 대상은 김태강(경북경산시 성암초 6학년)학생이, 중·고등부 대상은 김대경(경북청도군 경북드론고 1학년) 학생이 차지했다. 이날 대회와 함께 오토마타 저금통 만들기, 풍력자동차 만들기 등의 창의발명 체험 프로그램과 로봇 오목, 3D펜 활용 체험, 드론 FPV 체험 등과 같은 신기술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마련돼 학생들의 창의력과 신기술 인식제고에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