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14일 달서평생학습관에서 수강생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3분기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강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달서평생학습관은 지난 6월 문을 연 대구 지역 단위 최대 규모(연면적 약 2,400㎡)의 개방형 평생교육시설로, 개관 초기부터 지역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개강식은 새출발을 기념하고 주민과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개강식에는 수강생과 강사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전체 66개 강좌 중 ‘재미있는 한국사’ 등 6개 강좌가 개강 첫날 수업을 시작했다. 3분기 정규강좌는 ▲어학 ▲음악 ▲미술 ▲생활체육 ▲자격증 과정 등 66개 강좌로 운영되며, 1,36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해 다양한 분야의 학습이 진행된다. 한편, 4분기 정규강좌 신청은 9월 중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달서평생학습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새로운 공간에서의 배움이 주민들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평생학습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12일 달서디지털창작센터에서 미혼남녀 20명을 대상으로 달콤, 향긋한 분위기로 커플 핸드드립 커피 만들기 체험을 접목해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는‘달디단 데이트’를 운영했다. ‘달서디지털창작센터 달디단 데이트’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바쁜 일상으로 이성을 만날 기회가 부족한 미혼남녀를 위해 마련됐으며, 홀로그램 및 VR 레이싱 체험 등 달서디지털창작센터 프로그램과 연계해 청춘남녀에게 특별한 만남의 장을 제공했다. 프로그램은 전문 진행자의 사회 아래 ▲ 커플 핸드드립 체험으로 첫 만남의 어색함을 줄이고 ▲ 달서디지털창작센터 체험 데이트 ▲ 한 발짝 다가서는 레크리에이션 ▲ 1:1 로테이션 대화 등 다채롭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총 4쌍의 커플이 탄생했다. 한편, 달서구는 다음 달 14일에는 소규모 만남행사인 고고미팅을 운영할 예정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미혼남녀는 달서구청 홈페이지 “솔로탈출 결혼원정대”에 가입하면 된다. “솔로탈출 결혼원정대”란 결혼을 희망하는 미혼남녀를 연중 수시로 등록·관리하며 다양한 만남 기회를 제공하는 달서구 대표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오는 7월 15일부터 유동인구가 많고 간접흡연 민원이 잦은 3곳을 ‘자율금연구역’으로 지정한다. 이번 지정은 법정 금연구역 외에도 간접흡연 피해가 빈번한 장소를 대상으로 주민 자율의 금연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새롭게 지정된 자율금연구역은 ▲달서별빛캠핑장(송현동 산56) ▲상인역 뒤 광장 일대(상인동 1509) ▲선사시대로 테마거리 일부(유천동행정복지센터~달서선사관) 등으로,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과 청소년 이용이 많은 곳을 중심으로 선정해 실효성을 높였다. 달서구는 자율금연구역 지정에 맞춰 금연 안내 현수막 설치와 함께 민간단체, 유관기관과의 협력 캠페인을 통해 금연 홍보 및 흡연자 계도 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자율금연구역 지정을 통해 간접흡연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줄이고, 주민 스스로 금연에 동참하는 건강한 지역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이용문화 확산을 위해 본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 대상 ‘찾아가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인식 개선 교육’을 시작으로 관내 23개 동을 대상으로 한 순회 교육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신고 현황과 주요 사례를 소개하고, 올바른 이용 방법을 안내한 후 주민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실제로 달서구에서는 공동주택과 다중이용시설 중심으로 매년 약 6,000건 이상의 위반 신고가 접수되고 있다. 이러한 위반은 장애인의 이동권을 침해할 뿐 아니라 주민 간 갈등의 원인이 되고 있다. 달서구는 주민들이 관련 규정을 충분히 알지 못해 과태료 처분을 받는 상황을 예방하고,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과 바람직한 주차문화 정착을 위해 이번 순회 교육을 기획했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주차가능’ 표시가 있는 장애인자동차표지를 부착한 차량에 실제 장애인이 탑승한 경우에만 이용할 수 있다. 주차선 침범이나 이중주차 등 주차 방해행위도 위반에 해당하며, 적발 시 최대 5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어 각별한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오는 7월 15일부터 여행, 기후위기와 생명, 경제를 주제로 한 2025년도 하반기 '달서희망인문극장'을 운영한다. '달서희망인문극장'은 지역 주민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고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매년 이어온 대표 교양 프로그램으로, 올해 하반기에도 각 분야 명사들을 초청해 다채로운 강연을 마련한다. 이번 강연은 ▲여행 ▲기후위기와 생명 ▲경제를 주제로 진행된다. 첫 강연은 7월 15일 저녁 7시, 달서구청 2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마을버스로 세계여행’을 실천해온 임택 여행작가가 '도전, 멈추지 않는다면 영원한 청년'이라는 제목으로 용기와 도전에 대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이어 9월 30일 오후 2시, 달서아트센터 청룡홀에서는 국내 대표 생태학자 최재천 박사가 '생명, 그 아름다움에 대하여'를 주제로, 기후위기 시대에 자연과 생명을 바라보는 통합적 관점을 공유한다. 마지막 강연은 11월 25일 저녁 7시, 달서구청 2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현장 중심의 경제 전문가 박정호 교수가 '트럼프 시대, 한국경제 대응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인구위기 대응의 일환으로 AI 기술을 활용한 ‘잘 만나보세’ 결혼 장려 캠페인 숏폼 영상을 공개하며, 주민과 단체가 함께하는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한다. 이번 영상은 ‘잘 만나보세’ 캠페인 송의 밝고 낙관적인 메시지를 기반으로, 구새마을단체, 새마을문고중앙회와 주민자치연합회의 실존 인물을 AI 아바타로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AI 아바타는 노래에 맞춰 춤추고 대사를 주고받으며, 각 단체의 주요 사업도 자연스럽게 소개해 재미와 정보를 함께 전한다. 특히 단체 구성원의 얼굴과 목소리를 디지털로 재현해 친근감을 높였으며, 유튜브 숏츠·인스타그램 릴스 등 SNS 플랫폼에 최적화된 숏폼 형식으로 제작돼 향후 다양한 단체의 릴레이 참여로 확대될 예정이다. 릴레이는 달서구와 결혼장려 MOU를 체결한 기관·단체와의 협업으로 확산될 예정이며, 각 기관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AI 콘텐츠도 제작한다. 캠페인은 단순 행정 홍보를 넘어, 주민이 대본 작성과 피드백에 직접 참여하며 ‘우리 이야기’를 중심으로 구성된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주민 주도의 참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의 우주에 대한 호기심과 상상력을 키우고, 과학적 사고력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천문스쿨과 함께하는 우주 이야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달서어린이도서관의 신규 특화사업으로, 초등 저학년과 고학년을 대상으로 학년별 눈높이에 맞춘 천문교육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한다. 저학년(1~3학년) 대상 프로그램은 ▲태양이 궁금해(태양 관측 카드 만들기), ▲나만의 별자리(무드등 만들기), ▲지구와 달(삼구의 만들기), ▲행성 여행하기(우주 팔찌 만들기) 등으로 구성되며, 고학년(4~6학년) 대상 프로그램은 ▲태양 들여다보기(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별자리 탐험(북두칠성 공간 모형 만들기), ▲달 달 무슨 달(달의 위상 변화 관측기), ▲태양계 행성 탐험(입체 태양계 만들기) 등 흥미롭고 창의적인 활동이 마련되어 있다. 교육은 8월 5일부터 28일까지 달서어린이도서관 4층 시청각실에서 진행되며, 초등 저학년·고학년 각 20명씩 모집한다. 신청은 7월 14일부터~23일까지 달서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8일 구청에서‘제7기 청청기획단’발대식을 열고, 청년의 시각에서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고 구정에 참여할 청년참여기구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청청기획단’은 2019년부터 운영 중인 달서구 청년정책 네트워크로, 일자리, 참여권리, 생활복지, 문화, 홍보소통 등 다섯 개 분과를 중심으로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구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더 나은(Good) 사회를 위한 궂은 일에 앞장선다’는 의미를 담은 자체 기획 프로젝트 ‘The Good’ 활동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제7기 기획단은 달서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직장·학교에 소속된 18~39세 청년들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해 신규단원 10명을 포함한 총 36명으로 구성됐다.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청년활동 사례 특강과 단원 간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청년들의 소통과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오늘의 청년이 만드는 내일이 곧 우리가 살아갈 세상”이라며 “청년의 목소리에 진심으로 귀 기울이고, 청년이 주도하는 청년친화도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8일 구청에서 『두류공원 뉴욕센트럴파크화 조성 구상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대구시 신청사 건립과 연계한 두류공원의 미래 구상안을 발표했다. 이번 용역은 대구시 신청사 건립에 따른 두류공원 활용방안을 모색하는 차원에서 지난 2월부터 추진된 연구용역의 마지막 단계로, 신청사와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두류공원의 역할과 기능 재정립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뉴욕 센트럴파크, 런던 하이드파크 등을 벤치마킹한 도심 속 복합 문화·녹지 공간 조성 방안이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도시공원은 행정이 주도하는 공간이 아닌, 시민의 공감과 참여로 완성되어야 한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시민 주도 행정 지원 체계가 필요하다는 점이 강조됐다. 최종보고회는 단순한 연구성과 발표에 그치지 않고, 실제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려는 달서구의 의지를 보여주는 자리였다. 지난 6월 『두류공원 미래 시민포럼』이 발족하여 행정과 시민이 함께 만드는 공공 공간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앞선 회의에서 제시된 “공원의 본질적 가치 유지와 함께, 시민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수상후 기념촬영 모습(좌측으로 부터 수상자 김종설씨, 조현정 달서구문화원장). 사진제공/전국문화사진초대작가회 대구 달서문화원(원장 조현정) 주최 제26회 전국문화사진공모전 입상자 시상식 및 제19회 초대작가 전시회가 지난 7일 대구 달서구 달서아트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에서 총 558점이 접수되었으며, 이중 대상1, 금상1, 은상2, 동상3, 가작4, 특선15, 입선42 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은 대구광역시 거주 김세곤씨가 “기막히는 포즈”라는 주제로 출품한 작품이 선정되었으며, 금상에는 경북 영덕에 거주하는 김종설씨의 “2025년 3월 영덕 초대형 산불”이라는 작품이 선정되었다. 이번 심사에는 이영기 전 대구예술대학교 교수, 심사위원에 김종수 전 대구예술대학교 교수, 양성철 전 산업정보대학교 교수가 공동으로 참여하였으며, 대상 “기막히는 포즈”는 현대인들의 사진 찍기 문화에 대한 풍자적 시선이 담겨 있어서 만장일치로 선정되었다고 심사위원들은 전했다. 그리고 금상 수상작인 김종설씨의 “2025년 3월 영덕 초대형 산불”은 화재 현장의 참혹함, 긴박감, 그리고 재해 앞의 인간의 무력함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강